게이밍 헤드셋 Astro A50을 구매하게된 동기는
PS4 Pro 본체엔 3.5파이 단자가 없고 듀얼쇼크에 달려있는데
패드에 달린 3.5파이 단자 성능이 형편없더군요. 무선이라서 그런가 싶어서 패드를 유선으로 연결해도
음질은 나아지질 않습니다.
정말 사운드 잘뽑은 게임을 하거나
좋은 헤드폰을 끼워도, 좋은 이어폰을 끼워도
패드에 달린 3.5파이 단자가 모든 소리를 너프해서 출력합니다. ㅜㅜ
가장 베스트는 사운드바나 홈시어터로 소리 빵빵하게 틀고 즐기는 게임라이프가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저는 밤에 주로 게임을하고 TV가 거실에 있어서 거실에서 하다보니 와이프 깰까봐
소리 작게 플레이를 하거나 헤드폰이나 이어폰 끼고 게임을 해야해서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고민했던건 외장DAC을 플스에 연결해서 기존에 쓰던 헤드폰와 이어폰을 쓸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거실에 선을 주렁주렁 끌고와서 쇼파에 앉아서 게임하는게
불편할것 같았습니다. 음질은 분명 외장DAC이 좋겠지만 편의성에서 걸려서
무선 헤드셋쪽으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때마침 게이밍 헤드셋계에서 끝판왕이라 불리던
Astro A50을 제닉스에서 정식수입해서 판매한다더군요.
가격도 아마존 직구가 비슷하게 책정되어서 정발로 질렀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구조는 헤드폰과 베이스 스테이션 이렇게 두개가 있고
베이스 스테이션을 광단자 혹은 USB로 PS4나 PC 혹은 TV에 연결을하고
전원을 넣으면 알아서 무선 헤드셋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헤드셋 충전은 베이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마그네틱 단자 접촉방식으로 충전이 됩니다.
외관은 대놓고 게이밍 헤드셋처럼 생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멋진데 또 한편으론 좀 너무 어린티나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메탈 마감으로된 헤드폰만 쓰다가 이런거 처음써서 그런가
너무 싸구려틱합니다. 충전독은 메탈로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충전독도 플라스틱입니다;;
그나마 플라스틱이라 가벼워서 착용시엔 편하고 좋은게 장점이네요.
이어패드도 가죽이나 인조가죽이 아니라 그냥 천때기입니다. 가격이 싼편도 아닌데
왜 이렇게 외적인 부분은 이렇게 싸구려틱하게 만들었나 실망 많이 했습니다.
착용감은 제가 들어봤던 모든 헤드폰중에 최상급이라 장시간 착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좋습니다.
무선인데도 가벼워서 헤드셋 착용하고 물 먹으러가고 화장실가고 그럽니다 ㅋㅋ
가벼워서 배터리가 오래 안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상당히 오래갑니다.
확실한건 듀얼쇼크 2번 충전할때 얘는 한번도 안할때가 많아요.(듀얼쇼크 ㅂㄷㅂㄷ)
또 헤드폰 벗어서 옆에다 놓으면 1분정도? 지나면 알아서 절전모드로 들어가서 전원이 꺼집니다.
그러다가 헤드폰으로 듣고 싶어서 헤드폰 들면 알아서 전원이 켜지고요.
사소한거지만 엄청 편합니다. 충전도 거치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니 단자 꽂고 그런게 아니라 편하구요.
또 편한것이 TV 광단자에 a50을 물렸더니 모든 기기가 다 헤드폰으로 나옵니다.
.지금 제 TV에 물려 있는 기기가
HDMI 1번에 IPTV 셋탑
2번에 PS4 Pro
3번에 Nvidia Shield Tv
4번에 PC 이렇게 4개가 물려있었는데 이 모든걸 무선으로 들을수 있으니 정말 편하네요.
PC에 직접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쓰면 7.1채널을 지원한다는데
어차피 가상이라 크게 기대도 없고 좋지도 않을게 뻔해서 연결도 안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리에 대한 부분은 기존 3.5파이에 연결할때보다 음이 훨씬 풍부해지고
더 폭넓은 소리를 들려줘서 현장감이 훨씬 살아나네요. 이제야 게임할맛이 납니다 ㅠㅠ
헤드셋 자체에 돌비 음장효과가 있어서 영화볼때 돌비를 켜고 보니
확실히 좋긴 하더군요. 다만 요새는 DTS가 대세인데 한철 지난 돌비인게 아쉽지만 어쩔수없죠.
기본 음향 모드도 3가지로 나뉘는데 tv에서 뉴스볼때랑 영화볼때 그리고 게임할때 쓰기 편하게 나눠놓은것 같더군요.
다만 화이트노이즈가 최고볼륨에선 어느정도 있는편이였는데 이게 무선 공유기 간섭이 있어서
공유기랑 어느정도 떨어트려놓으니 노이즈가 좀 줄어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화노는 있는편입니다만
음감용이 아니고 게임용이니 정작 실제 사용할때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네요. 개인적으로 화노에 민감한편인데도요.
헤드셋이니 마이크도 달렸는데 제가 마이크 쓰는 게임을 하질 않아서 써본적이 없어서 뭐라 평하기가 그렇지만
마이크 내리면 켜지고 올리면 알아서 꺼지는거보면 역시 편의성은 대박이네요 ㅋ
혹시 게이밍 헤드셋 고민하시는분 계시면 추천드립니다.
정발된거 사면 얼마나 하나료??
정발가는 36~7만원 정도 합니다. 처음 발매할때는 33만원 정도로 세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소니에서도 게이밍 헤드셋이 골드, 플레티넘 이렇게 나오지만 이 제품에 비교할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usb형태의 ufo마이크 등이 있다면 700ds가 나을수도 있지만 마이크가 달린 제품에서는 대안이 없죠. 골드나 플래티넘은 착용감이 왓더헬이고...
from CV
마이크 모니터링 소리가 조금 작은데.. 터틀비치 토너먼트 에디션 보다는 커서 만족합니다.
from CV
기본보다 더 좋은걸 말하는것 같네요.
내장 배터리가 처음에는 편리하지만 나중에는 사용시간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700ds에 usb마이크 사야할까 싶어지네요.
아무리못해도 듀얼쇼크보단 오래갈것 같거든요.
평소에 USB는 컴에 연결해놔서 컴에 음악 BGM으로 틀어놓고 플스 게임 하면 컴 음성하고 플스 음성 같이 들으면서 겜 할수 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전 순정 기본 헝겊 패드가 귀에 오래 닿아있으면 간지러워서 모드킷 주문(인조가죽) 해서 사용중인데 착용감이 헝겊보단 괜찮더라구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여러모로 만족중입니다.
USB를 컴에 연결하면 광단자로도 음악나오고 usb로도 음악이 나온다는건가요?
오 몰랐던 기능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단 PS4 마이크 이용하실려면 USB를 PS4에 연결해주셔야 되구요.
PS4 파티 자주 안하시면 저는 평소에 거의 90프로는 컴에 연결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