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성인4 + 3살애기 가족이 다녀왔습니다.
다낭 특징
1. 베트남 평균임금수준이 연. 200-300만원 이더군요. 한국과 비교해보면 1/10 수준. 최상위 계층도 월 100만원이라고 하네요. 체감 물가는 1/5 수준 인거 같았어요.
2. 돈 계산법 1/20 환율이니, 쉽게 10000동 이면, 마지막 0 떼고 반을 가르는식(500원)으로 했습니다. 천단위동은 팁으로 여기는 편인것 같더군요.
3. 공항 - 빈펄 30분이동 20만동 (만원) 정도입니다. 다른 물가와 비교하면 택시는 비싼편 이었어요. 택시는 기본요금이 5천동(200원) 정도 부터 시작하지만, 미터가 오르는게 3-4천동씩 오릅니다. 그래도 싸죠. 시내 투어로는 먼거리여도 10만동(5천원)을 넘기 힘들죠. 짧은거리라도 택시를 타는게 좋은듯. 게다가 엄청 잘 잡힙니다. 택시는 흰색 아닌것(초록, 노랑) 만 타세요. 공항도착후에 호객꾼에게 당해 미터기 안키고, 40만동(2배 바가지) 콜에 당해쓰요..미터기 표시 는 천동 단위로 보이더군요.
4. 데이터 로밍 (1일만원) 하지말고, 현지 유심 5천원에 data only 3-5기가 를 하는게 이득인거 같네요.. 공항택시 타는 근처에 많아요. lte 가 없더군요 온리 3g. 시내를 벗어나면 잘 안터지는편 입니다.
5. 중앙선이 없고 3차선이 많더군요. 그러니까 반대차선보고 없으면 그냥 밀고 들어가요. 한국식 운전자들은 보면서 아찔하기도…그래도 차속이 낮은편이라 가능한듯. 이런 운전환경이니, 렌트카는 무리.
6. 날씨 3월 초는 25-30 도. 초여름 날씨정도 였어요. 가장 좋은때 인듯. 미세먼지 는 없지만, 매연이 심했어요.
7. 물갈이를 할까 롯데마트에서 한국 생수를 찾았지만 없더군요. 하지만 로컬생수들도 맛도 좋고, 물갈이도 없더군요. 아기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은 한국식 우유는 없고, 네모팩에 담긴 유통기한 긴 우유들뿐 full fat milk 는 노린내가 났어요. low fat 을 사는게 나을듯.
8. 음식은 대체적으로 양이 적은편이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싸니 1인당 2주문은 해야 배불리 먹을수 있을듯 해요. 1인당 1만원을 넘기기 힘듬… 스테이크의 경우가 총 1250g 을 먹었는데. 4명 10만원입니다.. 쉬운 메뉴들을 평가하자면 음식점 모두, 쌀국수는 특이하지 않고, 고수향이 강하다. 볶음밥 맛은 별로. 해산물+튀김 이 조합이 좋은거 같네요.
9. 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한 편인데, 까페쓰어다 가 유명한데, 그냥 저한테는 단 믹스커피 맛이었어요. 특별한건 모르겠더군요. 블랙커피도 도전 해봤는데 윽…달고쓰고. 결국 아메리카노만 먹었습니다. 역시 특별한거 없었어요.
숙소.
1. 숙소는 빈펄호텔 풀 빌라 3베드를 (3박4일 200만원) 5명+애기1 로 예약했는데, 4명+애기1 가 되었슴다. 심지어 4베드룸(최대 13인) 으로 업그레이드까지….결국 2층의 방2개는 3일내내 비웠네요. 독채 빌라는 회전율이 낮은지 관리가 부실한듯 시설이 한두군데 고장난곳도 있고, 하도 넓으니. 먼지도 좀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엄청 크더군요. 체감상 1/2층 합해 100평정도되는듯.
룸서비스 조차 싸더군요. (레귤러사이즈 피자만원. 맛은 냉동피자정도.)
호텔이 넓어 버기카(골프차) 로 빌라로 데려다주네요. 외출시에도 전화로 부르면 오고, 한국인 직원도 있어요. 호이안(30분 거리)은 호텔버스가 있었어요.(유료)
관광지.
1. 롯데마트 4/5 - 한국제품들을 많이 팔지만, 가격은 한국가격과 동일. 콜라 400m pet 200원. 호텔 미니바 동일제품 2000원;; 이더군요. 의류가 굉장히 싸고, 질도 좋은편 이더군요..애기 여름옷. 반팔티 정도가 좋은듯. 물놀이 기구는 한국에서 챙겨가세요. 마트에 없어유.
2. 호이안 5/5 - 2시간 투어. 야경때 강주변에 등불이 많아 분위기 좋았어요. 하지만 사람도 많더군요ㅠ. 지도를 잘보고. 차없는거리로만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놀기엔 4시간정도 필요한거 같아요.
3. 오행산 3/5 - 1시간. 애기가 있다면 비추합니다. 볼거리는 많지만.... 다 보려면 2시간은 잡아야 할듯요
4. 아시아 파크 4/5 - 2시간. 넓은 놀이공원인데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자유이용권 1인당 만원. 놀이기구는 애들용이 대부분이고, 신기한 구조물이 많더군요.. 야경을 보며 관람차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2-3시간 추천.
유명맛집
1. 오행산 근처 라루라 낮 3/5 - 가격 쌈. 시설은 투박. 맛은 별로. 파리가 날림. 크기 작음. 호텔에서 가까워서 갔다. 4명이 좀 적게먹고 15000원 정도 쓴듯. 음식 5개 음료 3개
2. 다낭시내 마담란 저녁 5/5 - 소금새우튀김이 맛났음. 사람은 많지만 식당큼. 인테리어/분위기 좋음. 다낭시내에서 좀 멀다 북쪽.
3. 호이안 미쓰리 저녁 4/5 - 식당 작음. 사람 많음. 대기 할수 있음. 맛은 중상.
4. 바빌론 스테이크 저녁 5/5 - 가성비가 좋다. 깔끔하지만 분위기는 별로. 고기 맛은 미국산소고기 맛. 1등급정도. 필레미그농이 가장 맛좋다. 립아이는 별로.
총평
동남아 여행은 처음 이었는데, 싼물가 가 좋네요. 하지만 관광명소가 적어 다시 찾을지는 미지수…휴양지로써 방문은 아주 좋은듯. 4-6일 정도의 일정이 최적인것 같네요.
혹시 모기는 많이 없었나요??
다낭도 좋지만 주변에 더 좋은곳이 많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면 대부분의 저가항공이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데 조금 기다렸다가 아침에 달랏행 비행기 타고 달랏으로 가도 되구요..
주변에 동호이로가서 퐁냐케방여행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작년에 동굴이랑 트래킹했던게 너무 재미있어서 올 6월에 다낭행 비행기표 싸게 사서
또 가요.. 맛있는것도 엄청 많고..
특히나 베트남에서 유럽사람들이 차린 음식점들 있는데 끝내주더군요..
거기다가 연유넣은 베트남식 커피는.. 잘하느곳 가면.. 그맛 잊을수 없어요..
한국에 베트남커피랑 연유 사서 만들어봤는데..
그맛은 안나더란.. ㅜㅜ
참 그리고 리조트는 모르겠는데 옥상에 수영장 딸린 호텔 가격이 조식포함 3-4만원 했었습니다.
뷰도 좋고 시설도 깔끔했구요.. 오토바이 빌리는데는 한국돈으로 5000~10000원 정도 였는데
빌려서 타고 다녀도 재미있습니다.
호이안: 여긴 낮 저녁 밤 심야의 모습이 다릅니다. 호이안 중심가 숙박은 비추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 동반이신 분은 절대로.... 밤 되면서 서양분들의 대 일탈이 시작되는데 주변 pub 에서 애매한 영상 틀어놓고 술먹고 소리지르고 춤추고 난리도 아닙니다.
커피: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믹스커피라고 하기는 머하고... 콩 이라는 카페를 가시면 코코아 베이스 쉐이크? 파는데 맛 어마어마 합니다
from CV
from CV
저와 제 마눌님은 있는 내내 저녂을 거기서 해결 했지요. ㅋㅋㅋ
잘은 모르지만 마사지 업계 쪽은 팁을 주는 쪽으로 후기에 나오던데, 저는 그런 업체들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서요..
마침 다낭에 홍수가 나는 바람에 무이네를 다녀왔었습니다
무이네에서도 호텔이 바닷가 앞이라 잘 쉬고 무엇보다도 랍스터를 포함한 해산물이 엄청 싸서 거의 매일 먹다 왔었는데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