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좀 뺄려고 줄넘기를 좀 했었습니다.
그런데 변변찮은 놈이 장비는 따진다고 줄넘기를 이것저것 사봤어요.
1. 나이키 스피드로프
제일 많이 팔리는거 같아서 샀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선 줄이 일반적인 줄넘기보다는 굵고 무겁습니다.
처음 이놈을 잡고 운동했을때는 "어 왜이리 줄이 무겁냐?"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익숙해지니 오히려 운동도
더 많이 되는거 같고 좋았습니다. 다만 손잡이 지름이 좀 커서 한손에 잡고 운동하기에는 살짝 불편하고
무엇보다 손잡이 스폰지폼이 내구성이 약해서 몇개월쓰면 게워지고 갈라지더군요.
다 좋았는데 손잡이의 그립감과 내구성이 좀 아쉬운 제품이었습니다.
2. 아디다스 고급?줄넘기
나이키 제품을 써본 이후(줄넘기 끈이 닳아서 끊어졌어요.) 다른 제품을 찾아보다가 아디다스 제품이 있길래
구매해봤습니다. 뽀대는 나이키거보다 못한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상당히 괜찮습니다.
우선 로프자체의 무게도 꽤 있어서 묵직하게 돌아가고, 무엇보다 손잡이 지름이 나이키거보다 작아서 한손에 딱
잡히는게 그립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베어링이 나이키거보다 좋은지 줄이 덜 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나이키거보다는 저한테는 맞더라구요.
3. 중국제 중량줄넘기
헬스장에서 운동하려고 줄넘기를 하나 더 사려고 검색해보다가 중국제인데 나이키 스피드로프랑 똑같이
생긴놈인데 무게추까지 있는 웨이티드 제품이 나이키 가격의 반의 반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샀죠. 저는 상표값이 빠졌으니 가격이 저렴해도 품질은 나이키급이려니 내심 기대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도둑놈 심보였던겁니다. 우선 줄이 나이키거랑 달라요. 생긴거는 비슷한데 무게가 훨씬 가볍고
내구성도 떨어져서 빨리 닳습니다. 다만 손잡이는 나이키거랑 크게 차이 나지 않고 베어링도 달려있어서
줄도 비교적 안꼬입니다. 다만 줄의 품질이 많이 떨어져요.
4. 김수열 줄넘기
이건 동네 문방구 갔다가 그냥 하나 사봤는데 나이키나 아디다스 껄로 운동하다가 이걸로 해봤는데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너무 가볍고, 경박?해서 팔이 헛도는 느낌이 나요. 뭐. 물론 가격차이가 나니 어쩔수 없는 거지만 그래서 이놈은
사놓고 한두번 쓰고 그냥 구석에 쳐박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일 제가 즐겨쓰고 맘에 드는건 아디다스 제품이었네요. 심심하니 별 뼐글을 다 써보네요..ㅎㅎ
뱃살땜시 줄넘기 좀 해야겠는데 ㅠ
위에 말씀하신거 다 써보고
결국 체육사 베어링달린 복싱?연습용 줄넘기 샀네요
단점 손잡이가 나무라 맞으면 존내아프
가격도 몇천원이고 괜찮았었는데 아직은 버리진 않았네요 ㅎㅎ
저도 줄넘기로 살 많이 뺐었죠(하지만 요요!! 또 요요 ㅜ,.ㅜ)
런닝 1시간이 줄넘기 30분과 동일하다는 소리가 있으니까요
줄넘기는 전신운동입니다.. 효과 좋습니다.
단 오래 해야 합니다..ㅋ
전 50~60분씩 줄넘기 돌렸어요...
익숙해지기 전까지, 종아리랑, 허벅지랑 후들 후들 합니다.
지금도 무에타이 하면서 줄넘기하는데
최근에는 아이워너의 선수용줄넘기가 가성비로는 최고인것같아요.
로그 같은 비싼줄넘기를 안써봐서 비싼 줄넘기의 사용감은 잘 모르지만, 저가의 줄넘기중에서는 아이워너가 사용성이나 내구성이 제일 괜찮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