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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책]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 5. 원자력, 무한한 에너지 (수정) 11

2017-03-07 16:24:19 114.♡.212.29
사과군주

[책]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 5. 원자력, 무한한 에너지

*참고로 관련 내용을 보시려면 닉이나 제목을 통한 전체검색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체링크는 마지막 장에 할거에요.


이 책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책이지만, 에너지 전략 경제학자(...)라는 복잡한 네이밍으로 불리우는 윌리엄 엥달(독일계 미국인으로, 1940년대생입니다. 이 사람 얘기는 음모론을 그대로 쓴 얘기도 있지만, 믿어볼만한 얘기도 제법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고 스탕달 신드롬에 5개월동안 시달렸을 정도이니까요;)이 쓴 '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이란 책이 있습니다. 왜 갑자기 엉뚱한 책 이야기를 꺼내는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책의 일부분에 대한 얘기를 좀 꺼내보겠습니다.(사실 한번쯤 리뷰를 해볼만한 책이기도 합니다만)

19세기 석탄에서 20세기 석유로.. 주요 에너지원이 바뀌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석유의 '전략적 가능성'을 캐치한 선구자가 먼저 있었습니다만(이사람 이름은 기억 안나고=_=), 그 것을 실제적인 차원에서 처음으로 '전략적 차원'에서 실천책을 추구한 영국인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영국인'이라고도 불리우는 윈스턴 처칠이었습니다. 전투함에 대해, 석탄은 연기가 나와 적에게 들키기 쉽지만, 석유는 연기도 거의 없고 풀가동에 이르는 시간이 월등히 빠르며 석탄처럼 많은 양의 원료를 실을 필요도 없으므로, '먼 거리를 항해할 수 있다' 이 것은 말하자면 꿈의 원료죠. 1차대전인지 2차대전 동안인지 영국은 중동에 100만명의 병력을 따로 파견할 정도로 석유를 중히 여겼죠. 저자는 영국이 몰락하는 가운데 미국과 독일의 강대국으로서의 부상을 1차대전과 2차대전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1979년경 터진 스리마일 원전사고의 경우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저자는 '2차 오일쇼크를 터트리려는 미국의 책략중 하나였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는 과정처럼, 인류는 그 당시 석유에서 원자력이라는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로 접근하는 도중에 있었습니다. 사실 1차 오일쇼크, 2차 오일쇼크로 전세계가 피해를 입었다지만, 상대적으로 보자면 미국은 오일쇼크로 들어온 달러를 자국 투자금으로 삼는 등 나름 이득을 얻은 반면 유럽과 - 특히 개발도상국, 후진국들 - 은 개피봤죠.(...) 석유가격이 당장 올라가면 사실 석유가격만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석유의 대체에너지를 찾으려는 차선책을 택하려는 인간의 노력으로 인해, 석탄, 가스의 가격도 동시에 오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떤 피해가 오는가? 자동차 휘발유 가격 오릅니다. 식료품-공산품 운송비용도 오릅니다. 공산품 생산비용도 오릅니다. 총체적 난국이 찾아오는겁니다.


그래서 이런 에너지 쇼크가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고요. 이 것을 후대는 '스태그플레이션(침체+인플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죠.
저자의 주장은, 왜 원전사고를 '일부러 일으켜가며' 했는가(그 것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에 대해 설명하는데, 석탄이 석유로 바뀌는 과정처럼, 그 당시에는 이란에도 20기의 원전이 개발될 계획이었으며(공교롭게도 팔레비왕조는 오일쇼크로 축출되고 오일쇼크를 일으킨 '이맘' 호메이니 정권이 들어서며 이 계획은 취소됩니다) 그 당시에 세계에 원자력 붐이 일었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오일쇼크를 일으킬 경우, '원자력'은 '석유'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어 오일쇼크의 수혜를 미국이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정학자'들의 우려가 있었다는 것이죠.


뭐 사실 여부는 제쳐 두고(뭐 지금 당장 이런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여기에서 캐치할 수 있는 사실이 무엇일까요? 1. 원자력은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값이 쌌다.
2. 당시에도 무한한 에너지원으로 바라봤을 만큼, 이 에너지원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사실 원자력 3대 사고-스리마일섬, 체르노빌, 후쿠시마-의 결과로서, 세계에 원자력발전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은 아닙니다. 약 400여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지만, 실제 이런 사고가 없었다면 지금쯤 1,000여기에서 4,000여기에 가까울 정도의 원자력 발전소가 지어졌겠죠. 물론 이런 사고는 이런 다소 무리한 주장이 없이도.. 충분히 불행한 사고고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원자력발전소는 다소 비효율적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인류의 원자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워낙 높아' 안전을 위해 효율을 다소 포기한거죠.


별론으로 좀 적자면 우리나라의 원전은 진도 6.5를 안전기준으로 지어졌습니다.(사실은 이보단 더 튼튼하게 지었지만) 작년인지 올해인지 강진(5.3)이 경상도 부근에서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챙겨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참고로 적는다면, 이 '진도'라는 것은, 대략 진도가 2씩 커질 때마다 1,000배쯤 규모가 상승합니다. 1씩 상승하면 30배쯤 규모가 상승하고요. 또한 제가 개인 블로그에 적은 일이지만, 저는 그때 당시 더이상 큰 지진(5.3을 넘어서는)은 없을거라고 예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에 속해있기 때문이죠.(구글지도 키시면 지진이 발생한 기록을 뒤질 수 있는데, 많은 지역이 지진에 시달리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엔 지진이 그렇게 많지가 않죠.) 뭐 여진이 발생하긴 했지만, 대부분 강진(5.3)보다 1000배쯤 적은 규모인, 많아봐야 3.5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지진에 대해 좀더 적자면, 이런 강진이 예외적으로 갑자기 일어나는 때의 상황은, '스폰지'를 양쪽으로 누르면 터지는 것처럼,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해서 그런 것 뿐이지, 지진이 일어나면 응축된 에너지가 해소되는 셈이므로 여진 외에 강진이 연속해서 일어나는 일은 드물다고 하겠죠.(이때 리디북스를 통해 과학동아 디지털 편집부는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인가?'라는 책을 사람들의 우려를 줄이겠다는 공익 차원에서 무료 대여했고, 개인적으론 그때 구매했습니다. 해당 출판부에 감사드립니다:) )


여튼 원자력에 대해 좀 알아봅시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앞서 적은 바와 같이, 폭발위험은 '없습니다.' 앞서 적은 바와 같이 핵분열이 가능한 우라늄은 우라늄235인데, 자연상태에서 우라늄235는 같이 존재하는 우라늄238과 비교하자면, 고작 0.7%만이 남아있습니다. 좀 전문적인 영역을 통해 말하자면, 1945-50년대에는 칼루트론이라는 '기계'를 사용해 우라늄을 농축했고, 지금은 칼루트론이라는 구형 기계도 주로 이용하지만 원심분리기라는 것도 이용합니다. 우라늄235와 238은 결국 같은 종의 원소이기 때문에 화학적으론 분리가 안되요. 그렇기 때문에 칼루트론이라는 특이한 기계도 이용하고, 무게차를 이용한 원심분리기도 이용해 우라늄을 오랜 시간에 걸쳐 농축하는 것이죠.(고작 1프로 무게차를 이용해 '녹은 우라늄'을 원심분리하다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이런 과정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를 위한 우라늄235는 4.5퍼센트의 농축도를 지닌 채 연료봉에 탑재가 됩니다. 반면 핵무기를 위한 우라늄235는 99.9프로에 가깝도록 농축을 하죠. 왜 이렇게 농축을 하는가? '임계질량'문제도 있겠지만 결국 무기란건 상대방한테 쏘는데 최적화되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당연히, 가벼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농축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원자력 발전소용 우라늄'과 '핵무기용 우라늄'은 종류가 완전히 다르단 것이죠.^^; 사실 전편까지의 내용까지는, 어디까지나 저자의 물리학자로서 '물리학적인 관점'을 통해 아마추어적으로 적은 측면도 있고, 벌써 책이 나온지 5년이 지났으니 지금 현 상황과는 조금 다른 측면도 있긴 있습니다. 앞장은 말하자면 '해당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마추어'로서 적은 것이죠. 하지만 원자력에 대해서는 다릅니다. 저자는 '핵'물리학자이니까요.(뭐 과학이란건 범재들도 쉽게 '기술'에 접근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문분야가 다르더라도 심각한 차이는 없긴 하지만.. 예를 들자면 의사도 전문의 자격증을 받긴 하지만, 일단은 전반적인 학문 전체를 배우고 난 후 전문분야로 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폭발위험이 없다는 것은, 그러므로 믿을 수 있습니다. 의사한테 찾아가면 의사말 믿잖아요? 마찬가지로 전문 핵만 공부한 물리학자의 말을 못 믿을 필요는 별로 없을것같습니다^^;


원자력은 사실.. 건설비용과 안전에 필요한 인원을 운영하기 위한 인건비, 안전시설, 부대비용, 폐기물을 저장하기 위한 시설 설치 등 골치아픈 요소들이 많긴 합니다. 나중에 발전소를 폐기할 경우, 발전소를 아예 지도에서 지워버리고 근처 방사능까지 정리한 비용까지 합쳐서,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을 진흥하려는 곳은 비용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자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지나친 바람에 아예 뒷정리 비용까지 포함하는 것이죠.


책과 별도로 적긴 하지만 원자력발전소를 지을때 보통 '30년'기준으로 많이 짓기 마련이지만, 해당 기준을 초과한 원자로도 몇몇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수명을 지나게 되면, 원자력 해체를 해서 부지복원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수명연장이 되는 것도, 안전기준을 거쳐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원자력 발전소만이 살아남게 되죠.


이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건설비용'에 비해 '유지비용'이 월등히 싸기 때문이죠. 그냥 대충 생각해봅시다. 진도 6.5라는건 생각보다 엄청난 지진입니다. 물론 이 것보다 더 안전한 상태까지 버티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걸 깨부시는게 쉽겠어요?=_= ;;

한편, 개인적으로 차를 5년정도 끌고 다녀서 집에서 차를 바꾸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5년 더 끌고 다닐 생각이고, 주변에는 15년 이상 같은 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도 있더군요.-차바꿀 돈이 아까워서(...)-전 이런 경우가 이해가 안가지만- 요는 처음 나온 포니 세단을 멀쩡히 지금 끌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국보급이지만- 말이죠.

30년이니 50년이니 잡은 기준은 '안전'을 위해 처음 만들 당시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은 운영기간이란 점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초창기 폭스바겐 비틀을 지금도 끌고 다니는 양반도 있어요.-역시 국보급이지만- 사실 원자력에 대한 인류의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이 것을 감안하는 운영자라면 전 당연히 '안전'이 위험지경에 빠질 지경이라면 '폐기처분'절차로 진행될 것을 믿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도쿄전력같은 사영기업이 '이윤'을 위해 '참사'를 일으킨 전례가 있으니, 가능하면 공기업이나 정부의 테크노크라트들이(전문관료) 맡아서 관리하는게 가장 좋다고 보고 있지만요. 이럴 경우 참사가 발생할 경우, 반대 정당이 압박을 넣어 해당 정부가 책임지게 하고 그 정부를 물러나게 하면,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우라늄의 경제적인 매장량은 30년에 불과하다고 보통 얘기는 하지만, 먼저 얘기했다시피, 아직도 조사하지 않은 곳들은 많을 겁니다. 저자에 따르면, 가장 우수한 등급의 우라늄광은 1만ppm 혹은 그 이상의 우라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광물의 약 10만톤만이 전 세계에서 채굴 가능한 지역에 위치해있고(뭐 심해같이 경제성이 없거나, 북한이나, 러시아, 아프리카같은 많은 정치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미개발 지역이 있겠죠) 이런 우라늄을 우리는 매년 3천톤정도 소모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원자력발전은 고작 33년만이 가능할 뿐이죠.


하지만 '더 저렴한 등급'의 우라늄도 있죠.(현재는 경제성이 없어서 쓰이지 않을 뿐입니다. 더 우수한 우라늄광이 있으니. 만약의 경우, 1,000ppm의 1/10만을 차지하는(전 이게 10,000ppm의 오타인지 의심이 좀 많이 갑니다. 후의 얘기를 참조한다면요.) 우라늄 광물을 포함한다면, 전세계 보유량은 300배가 늘어납니다. 현재 사용률상 계산해 이론적으로 보자면 30년이 아니라 9,000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량이 10배쯤 늘어난다 하더라도 -전면적으로 전기에너지를 공급한다 하더라도- 900년쯤 사용할 수 있는 셈이죠.(이 정도면 전세계 전기에너지의 50%정도는 충분히 공급가능할 것이라고 전 생각하는데, 뭐 후진국들을 생각해서 20배쯤 늘어난다고 가정하더라도 450년인 셈이죠.)


물론 이럴 경우 '채굴 및 정제비용'은 늘어날겁니다. 하지만, 킬로와트시당 필요한 우라늄 원료의 비용은 0.2센트입니다. 이 것은 10배가 늘어난다 해도, 2센트라는걸 의미하죠. 즉 석탄과 같은 가격입니다.(...) 통계상 원료가격이 뛰었을때 2배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낮았던건 원자력 발전소였어요. 대략 5%에서 8%정도로 기억합니다. 후세의 우라늄 사용법은 좀더 개선되고 나아질겁니다. 그런 것까지 감안한다면, 경제적으로 충분히 사용하기에 안전하다고 인정할만한 방법이죠.


이 것은 '전통적인' 방법의 '우라늄235'를 통한 원자력 발전으로 볼 때에만 그렇다는 것 뿐이고.. 원자로 내에서 우라늄235의 방사성붕괴의 영향을 받은 우라늄238은 수많은 물질로 변형되는데, 그중 가장 많은게 바로 플루토늄이죠.(플루토늄은 반감기가 수만년으로 짧아서 자연적으론 발견이 거의 힘들고 이런 인공적인 과정으로서만 나옵니다.) 어릴때 고등학교에서 우라늄 매장량은 고작 30년인데 플루토늄의 매장량이 3000년에 가깝다고 나온 것 많이 보셨을겁니다.(사실은 우라늄을 핵분열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플루토늄이 이정도 양이란 얘기겠죠.) 간단하게 말해서, 플루토늄 원자력 발전소라면 기존 우라늄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보다 100배는 더 간다고 얘기할 수 있겠죠(플루토늄 원자력 발전소는, 우라늄 원자력 발전소와 구조가 같다고 하지만, 플루토늄이 이렇게 훌륭한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용 원료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미국의 핵무기 전용 우려 때문이 가장 큽니다. 미국은 핵에 대해서만큼은 간섭왕이죠(...)) 고로, 전면적으로 전기사용+공업생산에 쓴다 치고 현재의 우라늄 사용량의 40배로 잡고 나서 계산한다 쳐도, 대략 220년*100=2만2천년 정도 이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우라늄을 태우면 오히려 쓸만한 핵분열 연료가 나온다 - 사실 전통적인 방법만으로도 경제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오히려 이런 재생산 핵분열 연료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 또 하나는 국제정치적인 이유가 있지요.

2010년경 근처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면 토륨 원자로가 나옵니다. 뭐 이것도 설명 들어갈거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엔 약간 쓰기 난감한 원료이기는 하지만(좀 조루성 물질이라;) 일단 설명으로는 핵폐기물도 1/100인가 줄고 우라늄 대비 에너지 생산도 400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 대략적인 설명이라 참고자료 안보고 적는거라서, 다소 수치가 틀릴수 있다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방향성은 맞아요. - 그리고 토륨의 경우 우라늄에 비교하더라도, 우라늄보다 4배 많습니다. 이 것은 4배 싸단 것을 의미하죠.^^; 더군다나 우라늄처럼 원심분리기 뭐 그런것도 필요없죠. 왜인가 하면, 토륨이 자연붕괴되면 별개의 원소로 바뀌기 떄문에 화학적 처리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 '절대'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인류의 문명은 고작 5천년 전에 시작했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그 이전의 피라미드도 있지만. 사실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수많은 실패작들을 경험해 만들어진 완성작일 뿐이죠.)'은 쿠푸왕의 피라미드로 4,50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콜로세움은 대략 2000년쯤 전에 만들어졌지만, 지금 보시다시피 반이 무너진 상태입니다.(사실 건설자재가 부족한 타문명들이 부숴서 자기 건물 짓는데 쓴 탓도 있지만)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멀쩡하다지만, 사실은 대리석으로 이쁘게 꾸며놓은 피라미드를 후손들이 자기 피라미드를 지으려고, 똑같이 약탈해갔죠(...)

그런 이유로 1000년정도까지는 대략 멀쩡한 건물이 많은데, 그 이상 가는 건물중엔 멀쩡한 건물이 많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노틀담의 성당이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동남아쪽의 수상도시(서기12세기쯤 지어짐)같은 경우는 멀쩡하고, 그 밖에 천년정도 가는 건물들은 관리만 잘 해놨을 경우 멀쩡한 건물들은 참 많습니다.


이런 면에서, 한 편으로 원자력 사고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사실 원자력 사고는 앞에서 적었듯,  멜트다운(노심용융)현상만 없으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일반 시민들에게는 극히 안전한 편에 해당하는 사고입니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사고겠지만, 이런 일도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일단은 일반 시민에게 있어서는 말입니다. 물론 원자력 발전소 내부에서는 이런 일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규칙을 잘 숙지하고 지키고, 비상시 대책을 가지고 있어야겠지만요. 사후처리로 만약 불행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및 배상 등이 있어야 원자력 발전소는 더욱 안전해지겠죠.(뭐 보상 및 배상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원자력 발전소 내부에는 일반적으로, 그런 안전규칙들이 매뉴얼 순서에 따라 하나하나 체크하도록 규정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근처 주민들의 갑상선암 등이 늘어나는 것을 염려하기도 하지만, 이 것에 대해서는-근처에 요오드에 대한 상비약을 충분히 구비하고- 꾸준한 병원 검진 등 불편을 끼쳐서라도 도움을 주게 된다면 어느 정도는 상황이 나아지리라 봅니다. 정 안되면 소개조치를 해야겠지만요. 다만, 갑상선 암에라도 걸린다는 것은 개인에겐 큰 사고이지만(앞에서 적은대로 치료후 사망율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어찌되었든), 집단적인 트라우마나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고려한다면 - 정말로 걱정할 것은 멜트다운입니다.(사실 이 경우도 어지간한 병크만 안터지면 터지지 않지만, 가끔씩 병크를 스스로 터트리는 사람들은 존재하므로-체르노빌도 그래서 터졌고) 사실 터지게 되더라도 자연재해에 비하게 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능한한 불행한 사고는 없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다만, 저자의 설명과 같이 '자연재해'는 충분히 걱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멜트다운이라는 특정 현상에 대해, 인류는 그 것을 근원적으로 봉쇄하거나 혹은 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한, '제4세대 원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일부는 법 문제때문에 문제가 있지만)


수만년을 보관하여 잔여방사능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방사능 폐기물 처분장을 생각해봅시다. 사실 이 이유때문에 이 시리즈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관련자들은 정말로 수만년 버틸 생각을 해가면서 방사능 폐기물 처분장을 지을겁니다. 하지만, 그걸 누가 믿겠습니까? 인류 문명 아래 천년 이상 가는 건물이 거의 없는 마당에, 만년 이상 가는 지하 보관소라니, 그런게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표시를 하겠죠.

하지만 핵물리학자인 저자에 따르면, 그리고 그를 통한 제 생각에 따르면, 이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그다지 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론 방사능 폐기물 처분장에 저장하는 방사능 폐기물은 저준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도 있지만, 보통 가장 큰 위협을 끼치고 우려를 야기시키는 문제로는, 고준위 방사성을 띄고 있는 폐기물도 보관됩니다.


하지만 앞에 적은 이야기를 다시 상기해보세요. 반감기가 긴 물질은 차라리 방사능 관련, 인생에 큰 위협이 아니지만 반감기가 짧은 물질일수록, 죽을수도 있는 큰 위협이 됩니다.(물론 이 것은 일반론으로, 반감기가 길어도 위험한 물질도 있습니다. 처음에 잘못 소개했지만, 플루토늄도 그렇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도 '단순 방사능'에 한정지어 얘기하면 비교적 그렇단 얘기구요.) 그런데 이런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 대다수는 이런 반감기가 짧은 물질로 구성이 되어있죠. 즉-고량의 방사선을 배출하며 짧은 시기에 소멸하는 물질 말이죠.

전 저자가 작성한 표를 보고 안심이 되었는데, 방사선량을 뭘 기준으로 삼은 그래프인지는 모르겠지만, 꺼낸 직후인 0년 당시는 100,000에 해당하는 방사선량이 100년 후엔 100으로 줄더군요.

물론 백퍼센트 안심은 금물입니다. 얼마나 유출되는가?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되는가?(만약 그 곳이 상수도라면?(...)) 어떤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가? 등도 중요한 문제입니다(지적사항을 고맙게 제기해주신 분이 계셔서 내용을 보충합니다.)

하지만 전 저자의 이 예시를 통한 의중이 '방사능의 위험은 필요이상으로 과장되어있다'라는 것이라고 보기에, '다소 틀리더라도' 그냥 저자의 내용대로 이 부분은 수정없이 가겠습니다.

저자는 이 방사선량을 자연 방사선량의 100배정도로 표시하긴 합니다. 저자는 최대한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정해, 100년 후 이 방사성 폐기물의 약 10%가 유출될 위험에 대해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사실 이런 상황은 일반인의 트라우마나 방사능 물질을 취급하는 전문가들의 사명감을 생각한다면, 해당 목표를 향해 지름 100M짜리 운석이나 떨어지면 모를까, 핵폭탄이 터져도 불가능하겠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죠. 자연 방사선량의 100배입니다. 10%가 유출되면 자연 방사선량의 10배죠. 그렇다면 이게 처음부터 적어온 글에 따른 문턱 효과 등도 동시에 같이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인들이 처분장에 대해 생각하는 것처럼 '극히 위험한 수준'일까요?

물론 당연히 모든 문제가 이 예시처럼 쉽게 풀리지도 않을테고, 그 것은 게시물 밑의 후면에 참고할만한 지적하신 사항에 적혀져있는 대로 여전히 위험할 확률이 있을 뿐더러, 또한 독극물이고, 방사선 용량만으로 위험성을 재단할 수도 없긴 합니다. 물론 여전히 폐기물 처분장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혹은 유출물에 대해 객기를 부리는 행위는 극히 위험한 행위입니다만, 저자의 생각은 이런 측면을 한번 생각해보시란겁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만년-수만년을 버티게 설계된 방사능 폐기물 보관소가 고작 100년만 가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지금도 파리에 아름답게 설치되어있는 노틀담 성당을 생각해보시면, 그때 기술로도 500년 전의 아름다움을 지금 현재까지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틀담 성당을 만들 때에 쓴 시멘트는 비교적 초기형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그 때문에 지지대로 51개의 지지대를 옆에 장식처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기술은 그때보다는, 확실히 진보했고, 수만년을 못 버티더라도 노틀담의 성당처럼 500년을 버티는 것보다는 더 오래가는, 최소한 1,000년간은 버틸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 다음에도 사람 몸에는 여전히 위험하겠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더 덜할겁니다. 이 정도는 충분히 예상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 설계한대로 버틸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 꼭 위험하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뭐 사실 방사성 폐기물이란것도, 그걸 재활용해서 쓰게 되면 원자력발전을 통한 에너지수급을 훨씬 오래 하겠지만..


...


아마 스웨덴에 지어지고 있는 수만년을 가는 방사성 폐기물 지하 저장고는, 실제로도 물론 수만년을 버티게 설계를 하겠죠. 하지만 그 것보다는, 일반인이 방사능에 대해 가지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라는 심리적인 이유로 인해 더 그렇게 만들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화석연료 자원이라고는, 석탄밖에 없습니다. 가스나 석유도 '눈꼽만큼' 있긴 하지만 일년 내내 퍼봐야, 고작 하루치 소비량도 대지 못할 정도로 의미없는 수준에 불과하죠. (우리나라는 타국에 비하면 상당한 공업국가이기 때문에 석유소비량이 1인당으로 따져서 전세계 10위권 안에 듭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정도 쓰나 그래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독일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고 있지만, 독일땅은 우리나라처럼 좁지 않습니다. 인구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많지만, 영토규모는 우리나라보다 6-7배 더 크죠. 물론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에너지수급이 불가능하므로, 독일은 '에너지가 부족할 때'엔 옆나라 프랑스의 원자력 에너지 전기를 수입해 쓰죠. 참고로 프랑스의 원자력 에너지 전기 생산량은 70프로던가 80프로던가에 육박합니다. 반이 넘을 정도의, 2/3이 넘는 전기에너지를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죠.


2011년 사르코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오늘날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하는 에너지는 없다"라고 말이죠. 요즘 영국은 에너지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며 갑자기 원자력 발전소를 짓겠다고 난리치고 있습니다(...) 30년 전 원자력 발전소를 택할 때, 프랑스는 이렇게 말하죠.

'우리는 석탄도 석유도 없으며 ... 선택의 여지도 없다.'


우리나라는 석탄은 있지만 무연탄이라 대부분 가정용으로 나갑니다.(발전용엔 불순물이 섞인 유연탄이나 갈탄같은 종류가 좀더 나은 모양입니다) 석유도 없죠. 가스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렇다고 신재생에너지로 갈까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을 제외하곤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우리나라는.. 좁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라 흐린 날도, 비오는 날도, 눈오는 날도 많은게 우리나라죠. 대안으로 가장 각광받는 풍력에너지는 근처 주민들이 소음에 대한 피해호소를 하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그렇게 바람이 잘 부는 나라도 아니에요. 화석에너지 아니면 원자력, 둘중 하나 빼곤 뚜렷한 선택지가 없다는거에요. 정 안되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얘기대로, '아시아 전기 네트워크'를 깔아 중국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수입할까요?^^; 그것도 송전선이 특수 규격이라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에너지에 대한 중국 종속국이 되겠죠.


답이 없죠. 그래서 원자력은 시민들의 트라우마때문에 새로 깔진 못하겠고(사실 은근슬쩍 늘리긴 했지만.. 이게 기존 발전용량보다 오버워크해서 그런건지 새로 져서 그런건지 30%가 조금 넘는 전기 생산비중에서 최근들어 40%로 올랐습니다.) 석탄은 '청정석탄'이란 이름 하에 많이 짓고들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화석연료 대비 이산화탄소 생산이 두배라서, 도저히 석탄으로 도쿄의정서나 파리협정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20%'인가 '30%' 이산화탄소 절감 방안은 불가능해보이고..


그래서 우리나라는 K-STAR라는 이름의 기관에서 핵융합을 연구중입니다. 사실 이것도 원자력발전소나 매한가지로 방사능을 흘리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방사능 유출이 적은데다 위험할땐 즉시 끌 수 있는 점 등을 장점으로 삼고 있긴 합니다(...) 핵융합에 대한 우리나라의 연구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실용성 평가에서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는 플라스마 유지 300초중 65초인가를 달성하였지만, 이 기관 얘기로는 2022년에 실용화를 마치겠다고 공약하고 있고 불타는 사명감에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


원래 실용화가 된다는 기술이 실제 쓰이는 시점은 그 10년 후나 20년 후쯤 됩니다. 뭐 여튼 현 상황은 그렇습니다.


이번편은 얘기가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원자력은 생각보다 안전하다. 물론 안전함을 더욱 추구해야겠지만'과 '원자력 에너지는 생각보다 무한하다. 인류의 후손에 대한 '에너지고갈'에 대한 최책감을 면제시키고 편의-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을만큼', 그리고 '방사능 폐기물 보관소는 생각보다는 안전하다'정도가 될 수 있겠군요.


...


사실 말하자면 --; 좀 싫은 얘기인데, 원자력 발전소의 원료를 재활용을 하지 못한다던가 플루토늄을 발전소 원료로 사용하지 못한다던가 하는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원자력, 즉 핵을 무기로 쓸 것을 염려한 미국의 병적인 성향이 어느정도 깔려있습니다. 병적이라고 아니 할 수 없는게, 우라늄에 대한 정제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정을 직접 통제하려 하는 나라가 미국이니까요. (사실상)미국과의 국제협정을 통해 원자력 연료봉도 수입해서 써야 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 나라죠. 이란같은 경우도 스마트원자로 우리나라와 협정을 맺었는데 요새 트럼프랑 이란이랑 관계가 안좋은지라 이 원자력 개발 협정도 어떻게 끝날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패권전략엔 '핵무기는 미국만 써야 안전하다'라는 다소 병적인 신념이 자리잡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원자력 관련해서는, 경제성이라던가, 안전이라던가 하는 것도 있지만 국제정치적인 측면이 더 크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이 책의 저자도 인정하는 바이고, '아예 그러면 핵 건전지(발전소긴 발전소인데 딱 30년 지나면 더이상 못쓰는 컨테이너형 소형 발전소를 말합니다)같은걸 만들어서 넘겨주자'같은 주장도 하고 있죠^^;


이번편 마치겠습니다^^ ; 사실 3일만 쓰고 말 생각이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다음 편은 수많은 원자력발전소들과 가능하면 핵융합, 그리고 맺음말정도가 될 수 있겠군요. 다음 편은 정말 종장입니다!(더이상 쓸 에너지가 없어요!)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의 많은 형태에 대해서.. 두 책에 적히지 않은 발전소들도 적을 수 있으면 적어야 하기 때문에.. 다음편은 내일 올라갈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일단 지적받은 내용들을 고치긴 했지만, 문맥 문제로 다소 순화시킨 점도 있고(이 부분은 가능한한 제 입장에서 최대한-도로 자제했습니다. 저도 이번 편은 좀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적은 편이라 - 관련문제에 대해 파본지 오래됐기도 했고- 오류가 많은 점은 애초부터 알긴 했지만, 사실 전 대중들은 큰 줄기와 방향에 대해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기에 다소의 오류는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파여서, 사실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습니다(...^^a;) 하지만, 오류에 대해 지적을 주는 것은 어찌되었건 배우는 계기가 되었건간에 근본적으로 선한 행위입니다. 그 것은 존중되어야 하니까요. 지적하신 분이 만족하시지 못한 수준이라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부족하더라도, 밑에 지적사항을 그대로 남겨놓은 것으로 만족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자가 계속해서 강조하려고 하는 지점은, 어쩔수 없이 사실과 틀리더라도, 남겼습니다. 사실 대중서-대중을 위해 저술한 책-들은, 심지어 해당문제의 전문가인 저자 자신이 엄밀한 면에서 사실과 틀리다 하더라도 그냥 그대로 적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저자가 귀찮아서도, 게을러서도, 독자를 속이기 위해서도 아니라고 전 봅니다.


그 책을 읽는 일반 대중들이 딱 그 정도만 아는 것만 해도, 혹은 저자가 의도한 정도의 1/10에만 도달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 문제에 대해 부정확하게라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람은 무지 바빠요. 일하느라 바쁘고 자기 목표를 채우기 위해 바쁩니다. 우리나라 사람 책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권 읽는다지만 대부분 취직공부하는데 읽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국인이 적은 책인데 미국인들도 08년 위기 들어서 무지하게 바빠졌죠. 과학적 엄밀함인가, 혹은 어찌되었든 좋은 결과인가, 대중들에겐 후자가 낫습니다. 이 글을 읽는 대다수도 100명중 99명은 원자력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겠죠. 하지만 해당 문제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기에, 읽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기엔 대중들은, 원자력에 대해 충분히 안심할 필요가 있어요. 세상 많은 일이 잘 안돌아가고, 엉망진창으로 간다 하더라도, 심지어 알고보면 원자력 관리자가 호머 심슨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원자력은 플랜A부터 Z까지 모조리 다 작성되어 만들어져 있습니다.

뭐 그래도 항상 사고는 터지는 거지만..(전 집나올 후에 항상 가스밸브 잘 잠궜나, 문 잘 잠궜나 걱정 많이 합니다. 하지만 퇴근 전까지는 집에 잘 돌아가진 않죠(...)) 국내 원자력 부품 비리에 대한 얘기도 자주 나오는 얘기긴 합니다만, 전창훈씨인가의 책에 보면 어차피 그렇게 들어온 원자력 부품도 안전도는 충분히 검증된 것이라, 대중들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도 하죠. 원자력마피아란 용어도 쓰긴 하는데, 제 생각엔 그 것은 도쿄전력처럼 사영화되어있는 기업이라면 모를까, 국내처럼 한국수력원자력공사로서 사실상 대통령 직속으로 되어있는 상황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죠.(뭐 지금 박근혜대통령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수력원자력공사까지 벗겨먹을 정도로 방사능맞고 싶어하는 양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참고로 원자력에너지와 대안에너지에 관심이 있을 뿐, 여기에 전혀 연고가 없습니다. 그래도 꼭 다른 사람들에게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 리뷰하였을 뿐이죠.


클리앙에서의 마지막 논쟁 이후로 이렇게 글이 길어지게 된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사실 1편 적을때부터 다른 편에 비해 무지 힘들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다른 일 때문에 바빴는데 집에 있는 시간을 거의다 투자했어요;) 그래도 이번엔 즐겁게 끝냈으니 다행이죠^^ 여튼 지적하신 분의 팩트체크를 밑에 열거하겠습니다.(개인적인 편견때문에 개인적으로 사과드린 부분은 빼고)

이 지적사항은 원자력에 대해 지적 흥미가 있는 분도, 아닌 분도 상관없이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수정이 덜 되었거나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굵게 표시해놓았습니다)

 

*지적사항

1. 내부 냉각재가 뭘 지칭하고 쓰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원자로의 냉각재 상실사고(LOCA)는 매우 중대한 사고입니다.


2. 우라늄 플루토늄 매장량을 언급한 단락의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앞에선 자연계에는 거의 없다고 하시면서 바로 다음 문장에서 매장량이 100배라고 되어있네요.


3. 플루토늄 원자로가 따로 있고 우라늄 원자로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4. 방사능으로 인한 갑상선암은 핵분열결과 생성된 방사성요오드가 체내로 들어가 갑상선에 축적되어 집중적인 피폭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요오드 부족때문이 아니며 방사능 유출시 요오드 정제를 복용하게 하는 것은 갑상선에 일반 요오드를 포화시켜 이후에 들어온 방사성요오드를 갑상선이 흡수하지 못하게 하는 용도입니다. 사고를 막는 용도가 아닌 사고 후 피해를 줄이는 목적입니다.


5. 원전해체 및 부지복원 사례는 꽤 있습니다.


6. 방사성폐기물 저장소(처분장이 맞는 표현입니다.)는 고준위폐기물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방사성폐기물의 방사능농도에 따라 고준위, 중저준위, 극저준위폐기물로 구분하며 종류별로 별도의 처분장에 저장(처분)하여 인간과 생태계로부터 격리시킵니다.


7. 고준위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에 남아있는 플루토늄 239의 반감기는 2만4천년입니다. 차폐가 어려운 감마선을 방출하는 Cs-137의 반감기는 30년입니다. 뼈에 축적되어 심각한 피해를 주는 Sr-90의 반감기는 28년입니다. 반감기와 위험도는 단순 반비례관계가 아닙니다.


8. 100년후 방사능 유출과 관련한 위험도를 언급한 부분에서 방사능 유출시 위험도 기준으로 농도를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평가방법이 아닙니다. 유출 총량, 전달경로, 유출 핵종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옆방에 갑자기 방사성폐기물이 쏟아져 라듐이 아무리 많이 쌓였다고 해도 알파붕괴를 하여 전혀 위험하지 않지만 감마붕괴를 하는 Co-60이나 Cs-137 등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사과군주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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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hren32
IP 134.♡.151.53
03-07 2017-03-07 16:45:20 / 수정일: 2017-05-01 00:14:43
·
저도 원전의 안전규제가 과하고 향후 수십년정도까지는 전력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지만... 잘못알고 계신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미국에는 이미 수십기의 원전을 해체하고 방사능까지 제염해서 부지를 일반 상태 혹은 울타리만 쳐도 될 정도의 상태로 돌린 바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좀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많습니다.
단순 노동에 고임금을 받는 원자력발전소 직원들 부분은 어이가 좀 없는 지경이네요.

업무시간이고 내공이 높지 않아 하나하나 정정은 못해드리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팩트만으로도 고칠 부분이 많이 보이는 글입니다.
사과군주
IP 114.♡.212.29
03-07 2017-03-07 16:58:13 / 수정일: 2017-05-01 00:14:43
·
능글님
옙:) 시간나실때 지적사항 주시면 수정해서 놓겠습니다:)
P.S: 사실 먼저 적어놓은대로, 해당분야에 대해(대안에너지+원자력) 독학으로 공부한건 2-3개월정도입니다. 하나하나 따져본 후, 이 책을 보고 나서야 '원자력이 답이었어' 하고 책을 덮었을 정도죠.
그 후로도 2-3주동안은 추가로 관심이 있긴 했지만.. 사실 그 후로도 일이 바빠서(외우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대략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거진 9개월? 정도 지나 원자력에 대한 사감도 포함해 적은 글이라 당연히 오류라 부를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계속 관심 가지고 있는 분이나 전문분야라면 더 눈에 띄실거라고 봅니다.
그런 부분 제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라서; 저도 어느정도 배울수 있도록 적절히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LiOS
fahren32
IP 134.♡.151.53
03-07 2017-03-07 19:44:33 / 수정일: 2017-05-01 00:14:43
·
사과군주님//
1. 내부 냉각재가 뭘 지칭하고 쓰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원자로의 냉각재 상실사고(LOCA)는 매우 중대한 사고입니다.
2. 우라늄 플루토늄 매장량을 언급한 단락의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앞에선 자연계에는 거의 없다고 하시면서 바로 다음 문장에서 매장량이 100배라고 되어있네요.
3. 플루토늄 원자로가 따로 있고 우라늄 원자로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4. 방사능으로 인한 갑상선암은 핵분열결과 생성된 방사성요오드가 체내로 들어가 갑상선에 축적되어 집중적인 피폭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요오드 부족때문이 아니며 방사능 유출시 요오드 정제를 복용하게 하는 것은 갑상선에 일반 요오드를 포화시켜 이후에 들어온 방사성요오드를 갑상선이 흡수하지 못하게 하는 용도입니다. 사고를 막는 용도가 아닌 사고 후 피해를 줄이는 목적입니다.
5. 원전해체 및 부지복원 사례는 꽤 있습니다.
6. 방사성폐기물 저장소(처분장이 맞는 표현입니다.)는 고준위폐기물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방사성폐기물의 방사능농도에 따라 고준위, 중저준위, 극저준위폐기물로 구분하며 종류별로 별도의 처분장에 저장(처분)하여 인간과 생태계로부터 격리시킵니다.
7. 고준위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에 남아있는 플루토늄 239의 반감기는 2만4천년입니다. 차폐가 어려운 감마선을 방출하는 Cs-137의 반감기는 30년입니다. 뼈에 축적되어 심각한 피해를 주는 Sr-90의 반감기는 28년입니다. 반감기와 위험도는 단순 반비례관계가 아닙니다.
8. 100년후 방사능 유출과 관련한 위험도를 언급한 부분에서 방사능 유출시 위험도 기준으로 농도를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평가방법이 아닙니다. 유출 총량, 전달경로, 유출 핵종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옆방에 갑자기 방사성폐기물이 쏟아져 라듐이 아무리 많이 쌓였다고 해도 알파붕괴를 하여 전혀 위험하지 않지만 감마붕괴를 하는 Co-60이나 Cs-137 등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9. 원전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을 단순노동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근거로 그렇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타 시설 대비 운영이 단순하다고 보시는지요?
10. 높은 임금의 판단근거 또한 궁금합니다.
사과군주
IP 114.♡.212.29
03-07 2017-03-07 20:11:31 / 수정일: 2017-05-01 00:14:43
·
능글님
옙:) 고맙습니다:) 적어주신 글을 보니 글을 꽤 고쳐야겠군요;

9. 10.번에 대해선 모르는 타 직렬에 대한 단순 편견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ex: 호머 심슨;) 어차피 수십만가지의 일이 있고, 보통은 타 직렬에 대해 경험하지 않은 채로 지레 부러워하거나 지레짐작하고 마니까요; 그냥 높은 리스크가 딸린 일엔 높은 임금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이라서요. ;
#CLiOS

P.S : 사실 그냥 고치려다, 아무래도 능글님의 체크와 책을 참조하여 시간을 들여(하루-이틀) 충분히 고치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전문적인 것에 대한 백가지 사항을 다 알아야 하지만 일단 이 책을 저자가 저술한 의도는, 대중들이 당장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한 사항들을 '단순간략화'시킨거라고 보기에 그렇고요.(전문적인 경우엔 백가지를 다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만, 이미 자기의 다른 일에 대해 백가지를 알고 있는 일반인이, 머리 속에서 생존전략을 구사하려면 2-3가지 이상 알면 위급시 헷갈리는 일도 발생하니까요) 개인 블로그 등에 게시할 때에는 닉 무단반출 등은 좀 곤란해보이므로 익명으로 추가 지적사항과 같이 올리겠습니다. 일단 출처는 필요하면 같이 적어놓겠습니다.
WindBlade
IP 82.♡.57.138
03-07 2017-03-07 17:16:09 / 수정일: 2017-05-01 00:14:43
·
이미 사과군주님의 앞의 글에서도 답글을 적었지만 독일은 에너지 부족국가가 아닙니다.
전력이 모자라서 주변국가에서 전기를 사는게 아니라 주변국가의 발전소와 인접해 있어서
그게 더 유리하면 얼마든지 전기 사서쓰고 팔기도 하면서 이후에 정산하는 시스템입니다.
독일은 연간 전력 수출입량을 계산해 보면 전기가 모자라서 수입한 량이 수출량보다 더 많았던 해가
2000년대 들어선 이후에는 2000년, 2002년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나머지 해는 항상 수출량이 수입량보다 많았으며 최근의 추세는 점점더 수출량이 많아지고 수입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출처를 링크로 올립니다.

https://de.wikipedia.org/wiki/Stromerzeugung
https://de.wikipedia.org/wiki/Energiemarkt
fahren32
IP 134.♡.151.53
03-07 2017-03-07 17:18:40 / 수정일: 2017-05-01 00:14:43
·
그렇다면 전력예비율에 여유가 있어서 탈원전을 선언한 것일수도 있겠군요.
WindBlade
IP 82.♡.57.138
03-07 2017-03-07 17:40:38 / 수정일: 2017-05-01 00:14:43
·
능글님 // 전력예비율이 얼마인지는 저도 한번 찾아봐야 알것 같습니다만
독일의 전력상황은 전기가 모자라서 허덕이는 상황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신재생에너지는 전력을 원하는때에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없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독일의 주력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과 태양광을 비교해 보면 이 두가지 에너지는
아주 절묘하게 서로의 약점을 상호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하루별로 발전량을 비교해 보면 태양광은 낮에 발전을 많이 하고
풍력은 낮에는 약간 줄어들다가 저녁에 발전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계절별로 살펴보면 여름에는 태양광의 발전량이 올라가고
겨울에는 풍력의 발전량이 늘어나죠.
사과군주
IP 114.♡.212.29
03-07 2017-03-07 22:07:28 / 수정일: 2017-05-01 00:14:43
·
음.. 사실 답글을 좀 늦게 읽었습니다; 요새 개인적인 삶에 많은 변화가 있어놔서 잠깐 바쁜 일이 있어서요;(몸도 안좋고 공부도 좀 하고 싶은게 있어 일을 좀 쉬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무척 까다로웠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바쁘더군요;)

독일이야 에너지 수입도 하고 수출도 하고 있고 흑자도 보고 있겠죠. 잘 사는 나라이니까요.--; 독일의 케이스는.. 물론 북유럽의 케이스도 고무적이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하지만, 독일의 케이스는 역설적으로 고용률이 높은 나라이면서도 강한 경상수지 흑자국이었다는데 그 특징이 있고(즉 돈이 많고), 그로 인해 체계적으로 오랫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 단계까지 도달했을겁니다.

전 사실 독일같은 케이스는, 독일같은 특이한 상황에서나 가능한 모델이 아닐까 싶어 좀 회의적입니다.(국내에 해당모델을 적용하면 더 그렇지요. 차라리 우리나라가 해외투자로 적절한 조건의 다른나라에 지어준다면 모를까, 제약사항이 너무 많아서 흔히 말하는 녹색성장-이산화탄소 감소-라는 당면의 과제에 집중한다면 원전 빼곤 불가능해보일 정도죠.)
...
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뭐가 되었든, 여러가지 솔루션중에서 성공적인 사례는 하나라도 더 있는게 좋으니까요^^ 늦던 빠르던 성공적인 사례들은 여러 시행착오 속에서-어떤 사례들이 더 적합한가에 대해서- 적합한 것들이 선택될 테니까요^^
optimum
IP 163.♡.57.88
03-07 2017-03-07 18:13:01 / 수정일: 2017-05-01 0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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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요즘 영국은 에너지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며 갑자기 원자력 발전소를 짓겠다고 난리치고 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것인가요? 책에 나와 있다면 역시 핵물리학자 다운 언급입니다.

21세기 들어서 영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30기가 늘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Renewable_energy_in_the_United_Kingdom
2015년 전력의 25%정도가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었습니다. 반면 원전설비용량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늘지 않았습니다. 힝키포인트에 원전계획이 최근에 승인된 것이 다입니다. 2025년 영국 전력 설비 계획도 60기가 설비 증가 중 재생에너지 증가가 35기가로 나와 있습니다.
http://www.world-nuclear.org/information-library/country-profiles/countries-t-z/united-kingdom.aspx

"영국이 에너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원자력발전소를 짓겠다고 난리"라는 저자의 표현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실상은 재생에너지가 훨씬 많이 늘었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저자 자신이 속해 있었던 조직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인 책인거 같습니다.
사과군주
IP 114.♡.212.29
03-07 2017-03-07 18:19:16 / 수정일: 2017-05-01 0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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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um님
죄송한데 그건 제가 적은 부분입니다^^a; 시기를 특정하기는 힘든데, 브렉시트즈음에 영국 지도자가 원전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사를 읽은게 기억나서 적었을 뿐,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실제로 원전으로 전환할지 아닐지도, 사실 모르는 일이지만요.;
#CLiOS
fahren32
IP 134.♡.151.53
03-07 2017-03-07 18:44:27 / 수정일: 2017-05-01 0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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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규원전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죠. 처음엔 프랑스 컨소시엄이 지금은 중국 컨소시엄이 사업 추진중인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나라도 UAE 원전 실적을 가지고 들이대고 있었습니다. (1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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