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간단한 블루투스 이어셋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QCY의 Q26 후기를 간단하게 올렸는데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976066CLIEN
결론만 말하자면 Q26은 "통화 용으로는 사용 불가, 대신 간단히 팟캐스트 듣는 용으로는 Very Good"
하지만 정작 필요한게 통화용이었기에, 이것저것 살펴보다 이번엔 조금 길쭉한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마이크가 아래로 좀 더 내려오니까 통화가 괜찮지 않을까 싶었고요.
1. 착용감
처음엔 착용감 적응이 엄청 어려웠습니다. 이어팁을 대/중/소로 주긴 주는데,
뭔가 귀에 끼우는 느낌이 아니라 걸치는 느낌이라 굉장히 어색했어요.
근데 꾸준히 착용하다보니 많이 적응이 되었고, 지금은 중-팁으로 계속 착용해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다만 뛰어다닐땐 빠질것 같아요... 운동용?으로 쓰기엔 무리 있다고 봅니다.
걸어다니거나 앉아있을땐 아주 좋습니다.
2. 디자인
고려 요소였습니다 ㅎㅎ 미니멀한 디자인이라, 크게 흉해보이거나(?) 아재스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애플 에어팟과 살짝 유사한 느낌입니다. 대신 이건 한쪽만 끼우는거지요.
평상시에 밖애서까지 차고 다니기엔 좀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 사무실에서 끼우고 다니는거는 뭐 괜찮아보입니다.
3. 통화 음질
제일 중요한 통화 음질인데요, 한 1주일 써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난번 Q26 사용할때는 전화 받는 상대방의 불만이 제법 많았습니다.
"잘 안 들린다, 소리가 멀게 들린다, 시끄럽다" 등 통화용으로는 거의 0점이라 할 수 있었는데
비슷한 가격의 이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하고 수십 여 통의 통화를 진행해본 결과
아직 단 한 번의 컴플레인도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90% 이상은 조용한 실내에서만 통화했기에 그럴 수 있고요.
밖에서 흡연하며 사용해본적도 몇 번 있었지만, 그 때도 딱히 상대방의 불만은 들어보지 못 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상대방과 전화기를 바꿔서 상대에게 블루투스를 끼우고 제가 듣는 입장에서 Test도 해봤는데요.
실내에서 통화 시 이 정도면 90점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렷하게 들립니다.
다만 목소리가 완전히 클리어한 건 아니고, 약간의 노이즈끼가 동반되는 느낌인데
크게 무리없는 수준? 이라는 생각입니다.
4. 기타 및 총평
알리에서 대략 12불 안팎에 구매했는데, 가격대비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배터리도 상당히 오래 버텨줍니다. 하루 종일 적당히 사용해도 굳이 충전이 필요없습니다.
컴퓨터 앞에 많이 계신다면 가끔씩 usb 케이블에 꼽아두고 충전시켜주는 걸로 충분합니다.
단 하나 불만이 있다면, 파워 on-off / 블투 연결시에 "중국말"이 들립니다...
이런건 그냥 공용어인 영어로 해도 될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블루투스 이어셋의 끝판왕이라고 하기엔 한~참 부족한 제품이지만
저처럼 실내 /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강추합니다...ㅎㅎ
(그래도 길이가 통화가 안될꺼 같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
샤오미는 왼쪽/오른쪽 구분이 딱히 없어서 더 좋아요~
왼쪽에 끼울때는 귓바퀴를 째로 잡으면 잘 눌리더군요 ^^..
"청춘판" 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가 궁금합니다.
영어로 번역하면 young 버전...
쉽게 얘기해서 "저가형", "보급형" 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from CV
from CV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