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청소기 하면, 한경희로만 알고 살다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카쳐 SC-1 핸디 청소기를 발견하고
"와우 저것만 있으면 다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인 즉, 국산 한경희 스팀 청소기를 사용해 보니
- 용기가 안전하지 못하고, 플라스틱 소재가 자그마한 충격에도 잘 깨짐
- 석회화된 수돗물이나 이물질이 용기 내부와 배출구에 쌓임
등등... 여러가지 문제를 겪고 나서 폐기처분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핸디 청소기를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발견한 문제점
1. 용기가 작아서 금세 다시 물을 채워줘야 한다는 점
2. 예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3. 용기 내에 이물질 제거하는 필터가 없다.
이 모든 걸 제대로 해결해 주는 제품은 청소기 타입의 SC-3였습니다.
하여간, SC-3를 19만원대에 구매해서 지난주 열혈 청소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장단점을 중심으로 간략히 결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장점
1. 스팀 청소기 답지 않게 물통의 뚜껑이 없이, 그냥 부으면 물이 보충됩니다.
(정수 필터가 있는 구멍에 물을 부으면 됨)
2. 스팀의 세기나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덕분에 물도 금세 닳아 없어져요)
3. 800ml 정도가 한 번에 급수되어 마루 청소 정도는 한 방에 가능
4. 연장관과 솔 등의 악세사리가 충격에 강한 소재여서 안심이 됨
5. 이걸로 전자렌지, 오븐, 주방 청소를 해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내가 여기다 밥을 해먹었던건가?)
■ 단점
1. 광고에 나온대로 다 되지 않는다.
- 묵은 기름때가 싸악 녹아서 흘러내릴 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그냥 수세미로 닦는게 나아요. 속았어 젠장)
- 곰팡이는 이미 안으로 스며든 것은 청소가 되지 않아요.
2. 바퀴가 조립식 처럼 끼우는 건데, 정말 플라스틱 판때기 하나입니다.
- 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바닥 다 상할까봐 조금 걱정됩니다.
3. 탄소 코팅한 베란다 곰팡이 없애려고 했다가, 코팅 다 벗겨졌어요.
- 스팀은 엄청 센데, 곰팡이는 안 없어지는 ㅠㅠ
- 그렇게 오래 쏘지도 않았는데, 세기는 셉니다.
4. 솔이 엄청 날카롭고, 경도가 셉니다.
- 이걸로 주방기구 청소를 했는데, 후드에 엄청난 기스가 나버렸습니다.
(자동세차를 해도 이만큼의 상처가 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 기스 나기 쉬운 물건은 반드시 헝겊을 씌우고 하세요.
■ 종합
- 방송에 나오는 걸 그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그래도, 좋은 스팀 청소기는 맞습니다.
(기대치가 100이었다면, 60 정도를 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남편이 화장실 청소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다면 꼭 사주세요.
(이걸로 청소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엄청 신이 나서, 몸살 났습니다.)
- 청소기 구입하실 때, 다른 액세서리(특히 원형솔)를 추가로 구매하세요.
(비데 스팀 청소한 솔로, 주방 청소를 할 수는 없잖아요, 쇼핑몰에서 18,500원인가 합니다.)
예전 10분 예열방식은 정말 사람 죽일수도 있겠다 싶은 스팀이 나와요.
아 그리고 주방이나 화장실에 곰팡이가 실리콘에 침투해버린건 별 수 없습니다. 그건 락스에 적셔서 안없어지면 재시공밖에 없으니깐요.
제가 느낀 단점은 스팀 냄새와(뭔가 좀 느껴지는)..그리고 연결부 파손시 서비스 받기 불편함정도.
카처가 약해서 그렇습니다.
1. 광고에 나온대로 다 되지 않는다.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생각보다 쏴악 하진 않아요 ㅎ
제가 느낀점은 광고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청소가 된다라고 느겼네요
스팀만으로는 청소가 쉽지 않고 세제나 청소솔을 같이사용 해야만 되더군요
작은 청소솔 여유분은 확실히 더 필요 하더군요
#CLiOS
성능면에서는 너무 만족스러운데 선 정리가 번거롭고 보관도 용이하지 못한점이 가장 큰 단점인것 같습니다
아파트 입주하면서 입주청소용으로 곰팡이 제거 열심히 했습니다 락스로 작업한 후에 스팀으로 밀어냈습니다 만족스럽더군요^.^ 암튼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