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거라 엄청 설레네요!!
글재주는 없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ㅎㅎ
1. 구매 동기
최근에 무선 헤드폰에 홀려서 '아 이건 반드시 사야해!'라는 사명감으로 모니터 앞에서 침을 질질 흘리면서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신세계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써보기도 하면서 서서히 지름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아내가 생일선물로 뭐 갖고 싶냐고 물어보기에 1초만에 "무선 헤드폰!"이라고 대답하고 마침내 지름신과의 접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려고 보니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들을 때는 헤드폰도 문제가 없는데,
운동할때 쓰려면 무선 이어폰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은 물건을 엄청 잘 잃어버려서 에어팟은 엄두도 못내었고(심지어 귓구멍도 커서 이어팟도 훌렁훌렁ㅡㅡ;;)
마지막까지 경합 후보였던 powerbeats 3도 안경잽이인 저로서는 큰 매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Beats solo3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올레샵 구매기
올레샵은 이제까지 한번도 들어가본 적도 없었는데,
클리앙에서 무선 헤드폰 관련 검색 중 우연히 할인을 많이 받았다는 글을 보고 '오~ 진짜?'라는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왠걸 "20%할인!! + 올레 멤버십 포인트 추가할인 가능!!" = "정가 359,000원 짜리를 251,100원에 구매 가능"
가격면에서는 이보다 더 나은 혜택을 찾을 수 없었기에 solo3를 살거면 반드시 올레샵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복병은 배송이었습니다. 올레샵에서 처음 구매를 해보는지라 또 구글링을 해보았는데...평가가 엉망이더군요.
특히 비싼 헤드폰을 뾱뾱이(전문용어는 뭔지 모르겠습니다ㅠ) 없이 단순히 부직포 한장 감아서 배송해주었다는 글을 보고
대략 난감해졌으나, 10만원이나 싸게 살수 있다는 점, 배송중파손되면 구매취소하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냥 올레샵에서 주문했습니다.
아니 그런데...올레샵에서도 저런 불만사항을 모니터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택배가 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뾱뾱이가 땋, 두바퀴나 땋 감아져있는거였습니다!!!
물론 헤드폰 박스 아래와 윗면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지만 기대도 안하고 있었기에 택배포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그리고 올레샵은 배송조회가 안되서 짜증났었는데, 주문한지 2일만에 집에 택배가 와서 오히려 깜놀했습니다ㅎㅎ
3. Beats solo3 사용기
(1) 사용편의성
W1칩...여러 사용후기 등을 통해서 블루투스보다 연결이 훨씬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진짜 대박이네요. 이건 뭐 전원을 커면 거의 바로 인식해버리는 수준이라 블루투스 페어링이라은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같은 값에 w1칩 없는 기기를 사는 건 미친 짓이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2) 착용감
역시 돈값....귀에 착달라붙는 느낌이 들면서도 귀는 덜아프네요. 헤드폰의 특성상 장시간 끼고 있으면 당연히 귀는 아프지만
1~2시간 정도는 전혀 무리없네요.
(3) 음질
음질에 대해선 제가 막귀라...뭐라 평가하기는 어렵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느낌입니다.
(4) 연결
최근에 회사에서 받은 블루투스 이어폰(LG HBS-760)을 쓰다보니 지하철에서 블루투스 연결이 엄청 자주 끊어지던데,
solo3는 블루투스 연결이 아니라 그런지는 몰라도 지하철 30분 타고 가면서 한번도 연결이 끊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5) 사용시간 등
택배로 받아서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배터리 완충시 사용시간 등은 추후 업데이트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것 한번 써 봤는데..... 눈물나더군요.
그리고 와이프에게 감사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도 와이프에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ㅋㅋ
w1 칩으로 편의와 연결기능향상이지만
애초에 블루투스 클래스1 규격이라
일반 불투기기들에 비해 신호 강도 거리가
이론스펙상 10배 차이 납니다
에어팟등 w1기기들이 덜 끊기는 이유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