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간 동안 책을 손에 놓고 바쁜 일상에만 매진하다보니 어느 순간 아예 책을 안보게 되더군요.
책을 안보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니 첫 5페이지만 읽어도 눈이 감기고 책을 펼치기가 두려워 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돌이켜보니 10년간 전공서적 외에 읽은 책이.....기억이 안나지만 5권은 안되는 것 같았고 왠지 독서는 고상한 취미 같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있었죠.
마침 일이 좀 느슨해지고 기기에 대한 욕심으로 크레마카르타를 구입하면서 한해 독서 목표를 50권으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사정이 생겨 3개월간 책을 읽지 못하여..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한해간 45권의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뿌듯하더군요..
(물론..100권 이상씩 읽는 괴물 독서광분들도 많으시지만..)
책의 분야가 좀 편중되어 있고 부끄러운 부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정리하면서 한해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신혼3년 재테크 평생을 좌우한다.
- 처음 읽은 책 치고 제목이..좀 부끄럽네요.
- 재테크 책을 읽어면서 느끼는것이..각 책들마다 다 조언들이 달라서 하나만 보고 그대로 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2. 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올해 초 돈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재테크 책들을 좀 많이 읽었네요
- '당신이 속고 있는~' 시리즈는 현혹시키는 사기책들이 많아서 좀 제목이 부담스러웠지만 내용은 상당히 알찼네요
- 초보자가 전반적인 투자에 대해 알기에 괜찮았습니다.
3. 독서법 부터 바꿔라
- 개괄적으로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장한 책
- 독서양을 늘리기 위해 독서법부터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상당히 도움이 되었네요
4,5,6,7 적의 화장법, 살인자의 건강법, 앙테크리스타, 왕자의 특권
- 리디북스에서 산 아멜리 노통브 시리즈
- 스포가 있어..내용은 쓰기 좀 그렇지만 노통브 특유의 '적'과의 숨막히는 대결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 내용은 다르지만 흘러가는 스타일이 비슷해서..4권까지 읽고는 일단 남겨두고 있습니다.
8. 선대인의 빅픽쳐
- 안티도 많은..선대인의 책으로.. 그래도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의 대세를 알기엔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
- 결론은......주식으로 성장형 우량주를 하라는 말인데.......전 주식은 안하기로 해서
9. 부의 추월차선
- 30대 억만장자가 알려주는 부의 추월차선
- 현실감이 없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지금의 서행차선으로는 부자가 되었을 때 60대가 넘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 쉽게 얘기하면 끊임없이 노력하여 결국 사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
- 그 노력에는 독서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북을 통한 끝없는 교육
- 그리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지말고 아이템이 있으면 바로 몰입해서 실천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여전히 전 정체되어 있네요
10.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역사알못인 저에게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내용이 상당히 재미나네요. 특히 잘 몰랐던 러시아나 중국 이야기는 재미있었습니다. 올해만 세번 읽엇습니다.
- 유시민씨의 역사관들이 잘 들어나 있고 사실에 대한 이면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11. 부자들의 음모
- 앞서 읽었던 재테크 책들과 상당히 겹쳐 좀 지루했습니다.
- 저자 (기요사키)가..근데 파산했다네요
12. 마션
- 우주에 혼자 남겨진 우주비행사/식물학자 이야기
과학적인 내용이 절반이라서 읽기 좀 어려웠지만..좀 건너뛰며 읽다보면 볼만 했습니다.
-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땠을까요.
우선 주인공을 살리려는 시도를 할지조차 의견이 나뉠겁니다. 그 사람 살리러 가는 돈이 얼마고 경기가 안좋아지고 기타등등..
그러다가 사생활을 캐면서 살릴가치가 정말 있냐고 조선티비에서 그럴테고 그러면서 책임을 미루려고 하다가 높은사람 몇명 해임되겠죠..
그러다가 1달쯤 다들 잊어버릴겁니다
13. 10년 안에 꼬마빌딩 한채 갖기
- 집도 없는 저가 빌딩이라니요.. 하지만 말로만 듣던 건물주가 생각보다 수억광년이나 떨어진 이야기는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종잣돈 좀 모이면 다시 한번 읽어볼 만 한 책인것 같네요...
14. 의사가 알아야 할 통계학과 역학
- 통계학의 역사부터 해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p-value가 마치 신적인 황금율과 같이 생각하는 저에게 있어서 보다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15. 사피엔스
- 이 책은 생물학과 역사학을 결합시켜 우리 종 (호모 사피엔스)의 발생부터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를 큰 흐름속에서 분석하고 추측한다. 상당히 색다른 시각을 통해 종의 역사를 보는 것이 새롭다.
16. 오베라는 남자
성질머리 더러운 원칙주의자 오베
사랑하는 아내가 암으로 죽고나자 자살결심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 이유는 그의 지독한 원칙주의 때문이다.
결론으로 갈수록 소설에나 나올법한 훈훈한 약간의 억지 감동 스토리로 이어지지만
오베의 끔찍한 아내 사랑은 그것을 다 차치하더라도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17.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의 시리즈물 중 하나
독일에서 수십주간 베스트셀러 1위 였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들이 반복되고 몰입도가 높았던 작품이다.
18. 시민의 교양
지대넓얕의 저자중 하나인 채사장이 지은 책으로, 시민으로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인문학적 지식을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나누어서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장의 자유 vs 국가의 통제의 개념으로 간단화 하여 분석하려고 한 것이 특징적이다.
19. 총균쇠
재래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항상 들어있던 책이지만 그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많은사람들이 읽다가 포기한 책이다. 최근 재미있게 읽었던 사피엔스의 저자가 이 책에서 감명을 받고 사피엔스를 저술하였다고 하여 도전해 보게 되었다.
내용이 사피엔스랑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좀 더 논문이나 학술지에 가까운 내용이다. (읽다가 세번쯤 포기했다)
20. 남자는 힘이다.
헬스 책의 바이블과 같은 책 (이라고 한다.)
괴물과 같은 체력의 지은이가 벼리별 수많은 책들과 운동법들을 시행해보고 얻은 결론은 결국 예전부터 하던 운동이 답이다라는 것..
펌핑 근육보다는 스트렝스를 키워야 하고 여기에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밀리터리 프레스, 턱걸이, 딥스, 로우 6가지 운동을 중점으로 고중량 저반복이 상책이다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1. 불량헬스
이 책 저자는 맛스타드림의 팬이 쓴 책으로 '남자는 힘이다'와 내용상 큰 차이는 없었다.
22. 산자와 죽은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의 저자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으로 그 시리즈 중 평이 좋아 선택한 책이었다.
시리즈물답게 인물들이 서로 이어져서 반가웠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몰입도가 훌륭했다.
23.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독서법에 대해 저번에 읽은 책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몇가지 질문들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같은 주제 40권 *25개 = 1000권 읽기를 1차 목표로....하고 있다. (할수 있을까?..없겠지..)
24. 수피의 헬스의 정석 종합편
잘못산 책
헬스보다는 영양학 책에 더 알맞다. (내용의 신뢰성도..좀 의심이 된다.)
생물학과 생리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으로 굳이 다시 공부하고 싶지 않아 빠르게 넘겼다.
하나도 도움되지 않음
25. 애프터 다크
하루키 소설 특유의 문체가 역시나 마음을 깊이 적셨다.
결말이 좀 허무했지만 나름의 여운이 있었다.
26. 의사를 위한 재테크 가이드
27. 한눈에 꿰뚫어보는 기독교 역사
너무..어려웠다.
28. 결혼 설명서
결혼하게 되면서 와이프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짐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결혼 전 한번 읽어보길 강력추천한다.. (유부들이 읽어도 괜찮다.)
29. 새별의 파워포인트 디자인 수업
뭔가 특별한 PPT를 만들어보고자 해서 산 파워포인트 책이다.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다소 지루하지만 나같은 초보에게 있어서는 반복해서 따라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여러가지 참고할만한 싸이트들을 소개해 준것이 유용할 것 같다.
무엇보다 빠른 시일내에 써먹어봐야 내것이 될 것 같은데...사실 요새 발표할 만한 기회가 별로 없다...
30. 세 종교 이야기
이 책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시작과 발전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성경에서 배웠던 것들의 배경지식을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31.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하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용의자 X의 현신' 이후 두번째로 접했다. '용의자 X의 현신' 처럼 주로 추리소설을 쓴다고 알려진 작가는 이번에는 동화와 같은 작품을 내놓았따. 현재와 과거가 이어진 '나미야 잡화점' 이라는 곳에서 뜬금없이 세 잡도둑이 편지를 통해 상담을 해주는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잠들기 전 읽기 참 좋았다.
어떻게 보면 약간 진부한 타임 패러독스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보다 악인들 내부의 선함에 대해 다루며 사람들 사이에 얽혀 있는 질긴 연결고리들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32. 동물농장 by 조지 오웰
동화책 스러운 제목과 동화책 스러운 내용은 어렸을때 읽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프롤레타리아(동물)들은 억압하고 착취하는 자본가(인간들)에 대항하여 혁명을 일으켰지만 마침내 부패하게 된다는 내용..
각각의 인물들 혹은 동물들은 러시아혁명의 인물들을 상징하고 있다.
이 소설은 제국주의 시절에 살았던 조지 오웰이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쓴 책으로 스탈린 체제가 결국 부패하게 된 것을 비유하고 있다.
당시 러시아와 좋은 관계에 있던 유럽에서는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을 거절했지만 결국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상당한 통찰력을 가지고 러시아 혁명 및 그 이후의 일들을 잘 비유하고 있다.
33. 1984 by 조지 오웰
디스토피아에 대한 묘사로 항상 인용되는 <1984>는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이었다.
이야기가 박진감이 넘친다거나 흥미 진진하지는 않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는 않았지만
암울한 전체주의 사회에 대해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내용을 폭발적으로 뱉어내고 있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 "오세아니아"라는 나라는
"이중 사고"로 불리는 "~이지만 ~이지 않는" 모순적인 사고를 전 사회에 강요시키고 결국 받아드리게 하여
예전 전제주의 사회에서 한층 더 나아가 정신마저 지배하여 영원한 권력을 유지시키게 된다.
전 세계가 3개의 초거대 나라로 나뉘어 자잘한 전쟁을 지속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게 한다.
요즘 강대국들이 일으키는 전쟁들이 이와 다를바 없음을 보면 항상 이런 일들은 있었나보다.
이 책은 영화 "이퀄리브리엄"의 사회와 매우 유사하여 그대로 본딴 것 같은 느낌마져 든다.
다만 영화에서는 히어로급인 주인공이 말도 안되는 총질로 다 때려부시지만 소설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사회에 수긍한다.
34. 위도우
리디북스에서 한참 추천하길래 읽어본 책..
크게 새로울 것 없는..그냥 흥미위주의 스릴러이다.
다만 한 아이의 유괴사건이 수년동안이나 언론이나 경찰을 붙들고 있을까..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꼬기만 꼬아놓은 책 같다.
35. 앵무세 죽이기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부류 중 하나로 엄청난 베스트셀러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을 화자로 설정하여 193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과 마녀사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흥미진진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쉽게 읽혔다.
36. Why jesus?
12가지 주제로 신앙의 기초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신 책이다.
37.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올해 읽었던 추리소설 중 가장 스릴 넘치게 읽었던 책이다.
38. 불안 by 알랭 드 보통
현대인의 불안의 요소 중 사회적 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원인 및 결과로 설명한 책이다.
39. 조선 왕조 실록 by 설민석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 조선의 역사를 설민석 작가가 아주 쉽게 풀이해서 쓴 책이다.
역사알못인 나로서도 비교적 잘 읽혔다.
40.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by 알랭 드 보통
보통의 러브스토리는 결혼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끝마치지만 사실 우리 삶의 러브스토리는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서로간의 이끌림으로 시작된 러브스토리를 제도속으로 가두어 버리고 나면 그 이후부터 새로운 일들이 발생한다.
이 책은 결국 결혼생활에는 철학하는 자세로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남에 대한 태도를 성찰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다 좋은데..다만 더럽게 어렵게 써진 문체(혹은 번역) 때문에 전진하기가 어려웠다.
41. 자존감 수업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저하되는 요인과 각종 감정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저술하고 있다.
정신과 선생님이 써서 그런지 상당히 분석적이다.
다만.. 자존감이 그다지 낮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다른나라 이야기 같다는 점..
물론 자존감이 낮지 않은 사람들도 감정이 휘몰아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그 부분을 발췌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42. 쿠조 by 스티븐킹
스티븐킹의 초기작으로 광견병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거대한 애완견과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금 유치할 수 있지만 그래도 긴장감은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43. 습관의 재발견 by 스티브 기즈
"작은 습관으로 부터 시작하자"
하루 5분..혹은 1분 습관
적은 목표로 시작하면 완수 했을 때의 긍정적 피드백. 그리고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상황에서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44.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 암기법
걸이못방법 (숫자-모양, 숫자-소리, 연관연상법, 알파벳-소리), 로마인의 방 기억법을 소개하여 복잡한 숫자 등을 기억하는 방법을 소개
또한, 메이저 기억법 (알파벳 -> 문자 치환)으로 수천 이상의 기억을 해내는 것을 소개한다.
비교적 방법은 다양하지만 걸이못을 거는 방법에는 대단한 창의력이 필요해 보이고 계속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45. 상실의 시대
너무 재미났습니다.
2017년에는 좀더 스피드를 내어서 50권 이상을 독파해야겠네요.
책을 안보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니 첫 5페이지만 읽어도 눈이 감기고 책을 펼치기가 두려워 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돌이켜보니 10년간 전공서적 외에 읽은 책이.....기억이 안나지만 5권은 안되는 것 같았고 왠지 독서는 고상한 취미 같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있었죠.
마침 일이 좀 느슨해지고 기기에 대한 욕심으로 크레마카르타를 구입하면서 한해 독서 목표를 50권으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사정이 생겨 3개월간 책을 읽지 못하여..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한해간 45권의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뿌듯하더군요..
(물론..100권 이상씩 읽는 괴물 독서광분들도 많으시지만..)
책의 분야가 좀 편중되어 있고 부끄러운 부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정리하면서 한해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신혼3년 재테크 평생을 좌우한다.
- 처음 읽은 책 치고 제목이..좀 부끄럽네요.
- 재테크 책을 읽어면서 느끼는것이..각 책들마다 다 조언들이 달라서 하나만 보고 그대로 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2. 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올해 초 돈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재테크 책들을 좀 많이 읽었네요
- '당신이 속고 있는~' 시리즈는 현혹시키는 사기책들이 많아서 좀 제목이 부담스러웠지만 내용은 상당히 알찼네요
- 초보자가 전반적인 투자에 대해 알기에 괜찮았습니다.
3. 독서법 부터 바꿔라
- 개괄적으로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장한 책
- 독서양을 늘리기 위해 독서법부터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상당히 도움이 되었네요
4,5,6,7 적의 화장법, 살인자의 건강법, 앙테크리스타, 왕자의 특권
- 리디북스에서 산 아멜리 노통브 시리즈
- 스포가 있어..내용은 쓰기 좀 그렇지만 노통브 특유의 '적'과의 숨막히는 대결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 내용은 다르지만 흘러가는 스타일이 비슷해서..4권까지 읽고는 일단 남겨두고 있습니다.
8. 선대인의 빅픽쳐
- 안티도 많은..선대인의 책으로.. 그래도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의 대세를 알기엔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
- 결론은......주식으로 성장형 우량주를 하라는 말인데.......전 주식은 안하기로 해서
9. 부의 추월차선
- 30대 억만장자가 알려주는 부의 추월차선
- 현실감이 없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지금의 서행차선으로는 부자가 되었을 때 60대가 넘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 쉽게 얘기하면 끊임없이 노력하여 결국 사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
- 그 노력에는 독서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북을 통한 끝없는 교육
- 그리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지말고 아이템이 있으면 바로 몰입해서 실천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여전히 전 정체되어 있네요
10.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역사알못인 저에게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내용이 상당히 재미나네요. 특히 잘 몰랐던 러시아나 중국 이야기는 재미있었습니다. 올해만 세번 읽엇습니다.
- 유시민씨의 역사관들이 잘 들어나 있고 사실에 대한 이면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11. 부자들의 음모
- 앞서 읽었던 재테크 책들과 상당히 겹쳐 좀 지루했습니다.
- 저자 (기요사키)가..근데 파산했다네요
12. 마션
- 우주에 혼자 남겨진 우주비행사/식물학자 이야기
과학적인 내용이 절반이라서 읽기 좀 어려웠지만..좀 건너뛰며 읽다보면 볼만 했습니다.
-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땠을까요.
우선 주인공을 살리려는 시도를 할지조차 의견이 나뉠겁니다. 그 사람 살리러 가는 돈이 얼마고 경기가 안좋아지고 기타등등..
그러다가 사생활을 캐면서 살릴가치가 정말 있냐고 조선티비에서 그럴테고 그러면서 책임을 미루려고 하다가 높은사람 몇명 해임되겠죠..
그러다가 1달쯤 다들 잊어버릴겁니다
13. 10년 안에 꼬마빌딩 한채 갖기
- 집도 없는 저가 빌딩이라니요.. 하지만 말로만 듣던 건물주가 생각보다 수억광년이나 떨어진 이야기는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종잣돈 좀 모이면 다시 한번 읽어볼 만 한 책인것 같네요...
14. 의사가 알아야 할 통계학과 역학
- 통계학의 역사부터 해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p-value가 마치 신적인 황금율과 같이 생각하는 저에게 있어서 보다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15. 사피엔스
- 이 책은 생물학과 역사학을 결합시켜 우리 종 (호모 사피엔스)의 발생부터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를 큰 흐름속에서 분석하고 추측한다. 상당히 색다른 시각을 통해 종의 역사를 보는 것이 새롭다.
16. 오베라는 남자
성질머리 더러운 원칙주의자 오베
사랑하는 아내가 암으로 죽고나자 자살결심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 이유는 그의 지독한 원칙주의 때문이다.
결론으로 갈수록 소설에나 나올법한 훈훈한 약간의 억지 감동 스토리로 이어지지만
오베의 끔찍한 아내 사랑은 그것을 다 차치하더라도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17.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의 시리즈물 중 하나
독일에서 수십주간 베스트셀러 1위 였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들이 반복되고 몰입도가 높았던 작품이다.
18. 시민의 교양
지대넓얕의 저자중 하나인 채사장이 지은 책으로, 시민으로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인문학적 지식을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나누어서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장의 자유 vs 국가의 통제의 개념으로 간단화 하여 분석하려고 한 것이 특징적이다.
19. 총균쇠
재래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항상 들어있던 책이지만 그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많은사람들이 읽다가 포기한 책이다. 최근 재미있게 읽었던 사피엔스의 저자가 이 책에서 감명을 받고 사피엔스를 저술하였다고 하여 도전해 보게 되었다.
내용이 사피엔스랑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좀 더 논문이나 학술지에 가까운 내용이다. (읽다가 세번쯤 포기했다)
20. 남자는 힘이다.
헬스 책의 바이블과 같은 책 (이라고 한다.)
괴물과 같은 체력의 지은이가 벼리별 수많은 책들과 운동법들을 시행해보고 얻은 결론은 결국 예전부터 하던 운동이 답이다라는 것..
펌핑 근육보다는 스트렝스를 키워야 하고 여기에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밀리터리 프레스, 턱걸이, 딥스, 로우 6가지 운동을 중점으로 고중량 저반복이 상책이다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1. 불량헬스
이 책 저자는 맛스타드림의 팬이 쓴 책으로 '남자는 힘이다'와 내용상 큰 차이는 없었다.
22. 산자와 죽은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의 저자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으로 그 시리즈 중 평이 좋아 선택한 책이었다.
시리즈물답게 인물들이 서로 이어져서 반가웠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몰입도가 훌륭했다.
23.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독서법에 대해 저번에 읽은 책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몇가지 질문들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같은 주제 40권 *25개 = 1000권 읽기를 1차 목표로....하고 있다. (할수 있을까?..없겠지..)
24. 수피의 헬스의 정석 종합편
잘못산 책
헬스보다는 영양학 책에 더 알맞다. (내용의 신뢰성도..좀 의심이 된다.)
생물학과 생리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으로 굳이 다시 공부하고 싶지 않아 빠르게 넘겼다.
하나도 도움되지 않음
25. 애프터 다크
하루키 소설 특유의 문체가 역시나 마음을 깊이 적셨다.
결말이 좀 허무했지만 나름의 여운이 있었다.
26. 의사를 위한 재테크 가이드
27. 한눈에 꿰뚫어보는 기독교 역사
너무..어려웠다.
28. 결혼 설명서
결혼하게 되면서 와이프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짐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결혼 전 한번 읽어보길 강력추천한다.. (유부들이 읽어도 괜찮다.)
29. 새별의 파워포인트 디자인 수업
뭔가 특별한 PPT를 만들어보고자 해서 산 파워포인트 책이다.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다소 지루하지만 나같은 초보에게 있어서는 반복해서 따라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여러가지 참고할만한 싸이트들을 소개해 준것이 유용할 것 같다.
무엇보다 빠른 시일내에 써먹어봐야 내것이 될 것 같은데...사실 요새 발표할 만한 기회가 별로 없다...
30. 세 종교 이야기
이 책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시작과 발전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성경에서 배웠던 것들의 배경지식을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31.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하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용의자 X의 현신' 이후 두번째로 접했다. '용의자 X의 현신' 처럼 주로 추리소설을 쓴다고 알려진 작가는 이번에는 동화와 같은 작품을 내놓았따. 현재와 과거가 이어진 '나미야 잡화점' 이라는 곳에서 뜬금없이 세 잡도둑이 편지를 통해 상담을 해주는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잠들기 전 읽기 참 좋았다.
어떻게 보면 약간 진부한 타임 패러독스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보다 악인들 내부의 선함에 대해 다루며 사람들 사이에 얽혀 있는 질긴 연결고리들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32. 동물농장 by 조지 오웰
동화책 스러운 제목과 동화책 스러운 내용은 어렸을때 읽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프롤레타리아(동물)들은 억압하고 착취하는 자본가(인간들)에 대항하여 혁명을 일으켰지만 마침내 부패하게 된다는 내용..
각각의 인물들 혹은 동물들은 러시아혁명의 인물들을 상징하고 있다.
이 소설은 제국주의 시절에 살았던 조지 오웰이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쓴 책으로 스탈린 체제가 결국 부패하게 된 것을 비유하고 있다.
당시 러시아와 좋은 관계에 있던 유럽에서는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을 거절했지만 결국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상당한 통찰력을 가지고 러시아 혁명 및 그 이후의 일들을 잘 비유하고 있다.
33. 1984 by 조지 오웰
디스토피아에 대한 묘사로 항상 인용되는 <1984>는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이었다.
이야기가 박진감이 넘친다거나 흥미 진진하지는 않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는 않았지만
암울한 전체주의 사회에 대해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내용을 폭발적으로 뱉어내고 있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 "오세아니아"라는 나라는
"이중 사고"로 불리는 "~이지만 ~이지 않는" 모순적인 사고를 전 사회에 강요시키고 결국 받아드리게 하여
예전 전제주의 사회에서 한층 더 나아가 정신마저 지배하여 영원한 권력을 유지시키게 된다.
전 세계가 3개의 초거대 나라로 나뉘어 자잘한 전쟁을 지속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게 한다.
요즘 강대국들이 일으키는 전쟁들이 이와 다를바 없음을 보면 항상 이런 일들은 있었나보다.
이 책은 영화 "이퀄리브리엄"의 사회와 매우 유사하여 그대로 본딴 것 같은 느낌마져 든다.
다만 영화에서는 히어로급인 주인공이 말도 안되는 총질로 다 때려부시지만 소설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사회에 수긍한다.
34. 위도우
리디북스에서 한참 추천하길래 읽어본 책..
크게 새로울 것 없는..그냥 흥미위주의 스릴러이다.
다만 한 아이의 유괴사건이 수년동안이나 언론이나 경찰을 붙들고 있을까..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꼬기만 꼬아놓은 책 같다.
35. 앵무세 죽이기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부류 중 하나로 엄청난 베스트셀러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을 화자로 설정하여 193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과 마녀사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흥미진진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쉽게 읽혔다.
36. Why jesus?
12가지 주제로 신앙의 기초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신 책이다.
37.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올해 읽었던 추리소설 중 가장 스릴 넘치게 읽었던 책이다.
38. 불안 by 알랭 드 보통
현대인의 불안의 요소 중 사회적 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원인 및 결과로 설명한 책이다.
39. 조선 왕조 실록 by 설민석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 조선의 역사를 설민석 작가가 아주 쉽게 풀이해서 쓴 책이다.
역사알못인 나로서도 비교적 잘 읽혔다.
40.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by 알랭 드 보통
보통의 러브스토리는 결혼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끝마치지만 사실 우리 삶의 러브스토리는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서로간의 이끌림으로 시작된 러브스토리를 제도속으로 가두어 버리고 나면 그 이후부터 새로운 일들이 발생한다.
이 책은 결국 결혼생활에는 철학하는 자세로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남에 대한 태도를 성찰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다 좋은데..다만 더럽게 어렵게 써진 문체(혹은 번역) 때문에 전진하기가 어려웠다.
41. 자존감 수업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저하되는 요인과 각종 감정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저술하고 있다.
정신과 선생님이 써서 그런지 상당히 분석적이다.
다만.. 자존감이 그다지 낮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다른나라 이야기 같다는 점..
물론 자존감이 낮지 않은 사람들도 감정이 휘몰아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그 부분을 발췌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42. 쿠조 by 스티븐킹
스티븐킹의 초기작으로 광견병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거대한 애완견과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금 유치할 수 있지만 그래도 긴장감은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43. 습관의 재발견 by 스티브 기즈
"작은 습관으로 부터 시작하자"
하루 5분..혹은 1분 습관
적은 목표로 시작하면 완수 했을 때의 긍정적 피드백. 그리고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상황에서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44.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 암기법
걸이못방법 (숫자-모양, 숫자-소리, 연관연상법, 알파벳-소리), 로마인의 방 기억법을 소개하여 복잡한 숫자 등을 기억하는 방법을 소개
또한, 메이저 기억법 (알파벳 -> 문자 치환)으로 수천 이상의 기억을 해내는 것을 소개한다.
비교적 방법은 다양하지만 걸이못을 거는 방법에는 대단한 창의력이 필요해 보이고 계속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45. 상실의 시대
너무 재미났습니다.
2017년에는 좀더 스피드를 내어서 50권 이상을 독파해야겠네요.
#CLiOS
앞으로 책고를때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독서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아프기도 하고..아이패드로 하면 조금만 읽다가 바로 사파리를 킨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다른 앱들을 실행하게 되더군요
이북리더로 옮겨오면서 훨씬 집중도 잘되네요. 어차피 중고로 사서 맘에 안들면 중고로 파시면 되니까 독서를 생각하신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패드도 읽을만 합니다
다만 무거운 아이패드라면 오래 읽기에는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하면 더 늘어날지 궁금하네요...
사실 전 편하다는 장점보다는 이북이 싸서 많이 지르게 되는게 더 컸던거 같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from CV
#CLiOS
단어가 너무 강한 거 같아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요거 아직 안 읽어봤는데 찾아보니 평들이 좋네요. 읽어봐야겠어요.
정보 잘 얻어갑니다. ^^
SF 좋아하십니까? 별의 계승자... 추천합니다.
예전에 읽고, 2016년에 개정판 나와서 다시 읽었는데, 다시 봐도 재밌더군요. 추리적 요소도 있어서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w.ClienS
감사합니다 ㅎㅎ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