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10년 넘은 나름 고인물입니디.
요즘 클리앙을 브라우저로 잘 안들어오게 되는데,
추천 글의 제목들이 다들 너무 자극적이고 정치 글도 너무 이상한..(추측성이나 왜곡 등) 글들이 많아서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 첫 페이지를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공간에서는 뒤에서 누가 볼까 해서 (글들만 보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될까봐..) 열기가 좀 그렇습니다.
저는 클리앙을 새소식이나 아이포니앙, 굴러간당 등을 보기 위함과 물론 모공에서 나오는 최근 트렌드 들도 보려고 옵니다.
지금은 추천글의 대다수(체감상 90% 이상?)는 모공이고
주제가 정치글(50%)과 네이트 판과 비슷한 글이 거의 전부인 것 같은데요..
이러면 사실 저 같은 사람은 굳이 클리앙을 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지금 추천 글 방식은 당장 클리앙의 트래픽을 많이 늘리고 광고비도 많아졌겠지만 길게 봤을 때 클리앙의 쇠퇴를 가져오지 않을까요..(파코즈가 그렇게 되었고 최근 사라졌죠..)
요새 블라인드나 다른 여러 곳에서 클리앙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을 볼때 마음 아프지만 조금 수긍도 가기도 해서.. 의견 남겨봅니다.
부디 거위의 배를 가르지 않도록 추천글 관련한 세심한 정책 튜닝을 부탁드립니다.
새소게나 아이포니앙을 즐겨찾기 해 놓으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하실 정도면 안 들어오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를 욕하는 블라인드에 좀 더 열심히 들어가시면 될듯 합니다.
여기를 싫어하는건 아니구요. 추천글도 어느정도 잘만 운영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너무 모공의 소모성 글만 많아서 그게 아쉬워서 의견 드렸어요.
클량 하는게 창피하다는게 아니고,
첫 페이지에 추천 글로 뜨는 글들이
(약후) xx yyy
(19금) ㅅㅅ 후 mmm
불륜이 성추행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게 너무 많아서 입니다.
가끔 심할 땐 절반이 저런 느낌?
클량 즐찾 해놓고 있어서 생각없이 자주 첫페이지 켜는 편인데.. 사람 북적인데서는 저런 제목들이 많은건 좀 그렇지 않나요? 지금은 좀 괜찮네요.
현재 추천글 선정은 게시판별 새글 속도와 댓글, 공감비율 등을 고려하여 로직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모두의공원 게시글이 대다수 추천글에 올라가고 있으나,
이용자 수나 이슈 선점 등에서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수치 등을 확인하고 조정 필요성 등을 검토해보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단순히 새글 속도나 댓글만 보면 모공 글이 다수를 차지할 수밖에 없고 그게 가속화 될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테크 커뮤니티의 본질이 많이 희석되긴 했어도 그걸 좀 의도적으로 강화(추천에 많이 노출)해야 여기의 색이 남지 않을까 싶네요.
모공 같은 게시판은 사실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