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가성비 한정식 코스 리스트가 회원분들에게 좀 도움이 된거 같아서,
모아놓은 자료들을 이번에 조금 더 정리하여 공개합니다.
이번 주제는 [특별한날 갈만한 가성비 식당] 으로 구글문서에 지난번에 이어 4가지 주제의 탭을 추가했습니다.
1. 수도권 가성비 호텔뷔페.
호텔의 장점은 서비스와 격식입니다.
어느 호텔에 가도 일정 이상의 서비스를 경험하실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정입니다.
1인당 10만원 이내에서 음식 퀄리티와 분위기 괜찮은 호텔들입니다. 특성상 서울에 주로 몰려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4~50% 할인되기 때문에 가족끼리 특별한 날 가시기 좋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rC0ep_MGdGOJTZRvIvzrvJR4BAQUmPfBBUrxi_Ll8I/edit#gid=1371890582
2. 서울 가성비 고급 레스토랑
특별한 날 배우자나 연인, 혹은 귀빈과 함께 갈만한 특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서울의 '파인다이닝'을 표방하는 식당들은 사실 저녁 1인당 10만원은 우습게 넘습니다.
1인당 1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와인이나 특별한 음료나 요리 추가하게 되면. 취지가 무색하게 예상치 못한 결제금액이 부담될까봐 마음만 먹고 못가는게 서민들 현실 같습니다.
나름 분위기와 요리와 서비스가 고퀄리티이면서, 비교적 덜 부담되는 레스토랑을 골랐습니다. 1인당 5만원 전후 식당들이었는데. 최근 가격이 많이들 올랐네요. 정리하다 보니 정말 몇개 안되요.
그래서 이 탭에는 두가지로 리스트를 나눴습니다.
하단 리스트에는 요리나 서비스, 분위기가 나름 훌륭하지만, 단지 '캐주얼'하다는 이유로 뺀 리스트도 추가했습니다.
특별한 날 골라서 일부러 찾아 갔는데, "이런 식당 우리동네도 많아" 라는 느낌들게 되면 좀 취지가 무색해지니까요. 그래서 그런 '캐주얼한 느낌'이 조금 섞여 있는 곳은 하단에 따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경기도 가성비 고급 식당들.
서울과 경기도의 레스토랑 리스트는 성격이 다릅니다.
서울은 분위기와 요리퀄리티, 서비스에 집중하는 반면, 경기도는 주변의 풍광과 어울리는 멋진 분위기의 식당들입니다.
서울은 그 대상이 연인,배우자 귀빈이지만, 경기도는 가족까지 넓혀집니다.
고급이라기 보다는 멋지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것 같고 봐, 가격이 특별히 싸다기 보다는 부담 없는 선에서 정리했습니다.
특별한 날 갈만한 경기도에 '멋진 식당'들입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rC0ep_MGdGOJTZRvIvzrvJR4BAQUmPfBBUrxi_Ll8I/edit#gid=629103973
4. 오마카세 식당들.
'오마카세'는 요리사 마음대로 추천요리를 그날 내주는 식당이 어원입니다.
주방앞에서 요리사에게 바로 요리를 대접받는 분위기라면 맞습니다.
주로 일식당, 일식요리이며, 최근에 오마카세 붐으로 이런 식당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런 인기 때문에 서울의 오마카세 식당들이 지금 예약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요즘 '스강신청'('수강신청+스시 )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붐 탓에 단순 스시집들이 오마카세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
경기도 쪽은 예약이 그나마 좀 수월하니 이 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성비 있다는 곳을 추려봤습니다.
연인, 배우자, 특별한 손님하고 가시면 아마 소기의 목적 달성 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특정식당의 경우, 저녁에는 주류를 꼭 시켜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주류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있어 리스트 '콜키지' 란에 추가했습니다.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rC0ep_MGdGOJTZRvIvzrvJR4BAQUmPfBBUrxi_Ll8I/edit#gid=229132243
* 구글 문서의 탭으로 나뉘어 있으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연결할때 나오는 [스프레드시트] 앱을 깔고 보시면 표가 모바일에 최적화 됩니다.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오마케세와 레스토랑을 서울 경기 합쳤습니다. (2월8일 수정)
감사합니다. ^^
공유해주셔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특별한 날 가볼수 있겠네요. ^^
몇몇군데 아는곳이 보여 반갑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이제 마나님한테 덜 혼나겠네요. ㅎ
주활동지역인데도 제가 아는곳이 하나도 없네요 이제부터 한군데씩 가봐야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