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실외기 있는 쪽 창문을 잘 열지 않아요.
집에서 잉여로운 생활을 영위 하는 중 문득 실외기 잘 돌아가나 하는 생각에
에어콘 켜놓고 실외기 체크하러 창문을 열어 보는데.....
실외기 밑에서 검은게 꿈틀꿈틀.... ;ㅅ;
비둘기 새끼가 있네요. 이거 정말 어찌 해야 할지...
이거 꼼짝없이 이번 여름은 비둘기와 함께 보내야 할거 같아요..
ps. 에어콘을 거의 이용하지는 않지만 가동시 실외기의 열기 때문에
비둘기 새끼가 죽거나 하진 않겠죠?
애 먹인다고 반추해서 뱉어주는 가건물...
치우시는게 신체,정신건강에 좋으실겁니다..
저도 그 주위가 초토화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그냥 다 자란후에 열심히 청소해야겟어요..ㅜㅜ
지옥되버리기 전에 얼른 치워버릴라고 했는데...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알 치워버리기기가 영 꺼림직해서 그냥 나두고 있습니다.;;;
어제 보니깐 부화해서 새끼 2마리 있던데 ㅠㅠ
둥지를 초토화시켜도 다시 찾아오곤 합니다. 자기 집이라고 인지하기 전에 박살을..
2. 실외기 비둘기똥으로 부식
3. 아랫집 옆집 윗집도 비둘기로 시달림
...이래도요?
베란다가 똥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라면 못치워요....ㅜㅜ
댓글들을 보니 다들 치우시라고 하는데 저 살아있는 것을 어찌 치워야 할까요? ㅜㅜㅜ
알을까기 전에 처리하셨어야 했는데, 늦으신 감이 있네요.
했는데 알이 있더라구요. 그냥 10층까지 날으는게 기특해서 살려줄께라며 냅두고 있습니다.
5개월쯤 됐는데 냄새도 안나고 조용하네요
유해동물로 지정된 마당에 매몰차게 내치심이...
새끼들은 잘 건져서 다른곳으로 옮겨두시고 둥지는 박살내셔야 할듯해요~
(두마리깼는데 한마리는 지난주 일요일에 독수리에 희생..).
한달간 관찰한 경험에 의하면..
(1) 알낳고 깨는데 대략 2주반정도.. 노란털이 듬성듬성한게 진짜 귀엽지는 않더라구요
(2) 알까고나서 새끼한테 계속 먹이를 물어다 주는데 새끼가 클수록 하루에 2-3번 잠깐 들르는 정도구요
(3) 응가는... 새끼가 둥지밖으로(나갈수 없으니) 응가를 하는데.. 베란다에 비가 오면 저절로 씻긴다고 해야하나.. 폐쇄형구조면 어떨지..
저도 비둘기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알깰때부터 매일 보니 나름 정이 들어서;;;
알 깨고 다 클때까지 한참 더 걸렸어요. 날 수 있으려면 노란털 빠지고도 한참 더 있어야 돼요;;
어제 날라다니길래 얼른 똥 치우고 둥지를 없애버렸구요.
정말 다시 찾아오던데 몇번을 다시 내쫓으니 날아가던데요.
아직 새낀데 아무리 병균있다고 해도 못 보내겠더라구요.
이왕이면 날아갈때까지 더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