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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외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61

2016-11-20 04:25:20 121.♡.27.101
newera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삼촌이 셋인데 장남인 삼촌분께서 암으로 투병 중이시다가
어제 토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당일부터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받고 있는데
저는 사정상 오늘 일요일 오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게 된 사실이 삼촌 두 분께서
외할머니께는 알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발인 후에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할머니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걱정이랍니다.

하지만 전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아들이 세상을 떴는데 엄마가 그 사실을 모르고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는 사실이..

그리고 아들이 가는 길 영정사진이라도 보며
맘껏 우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잔인하다 느껴집니다.

그래서 전 내일 장례식장 가기 전에 외할머니께

이 사실을 알리고 모시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newera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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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1]
하마곰
IP 175.♡.38.86
11-20 2016-11-20 04:26:51 / 수정일: 2017-04-30 23:39:41
·
개인적인 견해로 알리지 않는 이유는 유산분배등의 끼어있을듯합니다.
스윙체어
IP 39.♡.26.190
11-20 2016-11-20 04:27:5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말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먼저 이야기 하세요. 주변과 경험으로 보면 말하지 않는게 더 낫습니다.
yoolsahy
IP 175.♡.134.220
11-20 2016-11-20 04:29:40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전 40대 중반입니다..

주위에서 가끔 봤어요..

가능한 일들이에요..

아들 먼저 보낸 어머님은 정말 충격일겁니다..

굳이 할머니꼐 알릴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제 또래 혹은 저보다 연배 높으신 분들이 그런 경우를 가끔 봐서 글 써 봅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31:2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아.. 이런 경우가 있기도 하군요...

고민되네요...
루이스s
IP 1.♡.23.31
11-20 2016-11-20 04:30:15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큰아들이 죽었는데 장례식 후에 알리자 ㅋㅋㅋ 막장 드라마 찍나요?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34:07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저도 처음엔 이렇게 생각하고 방방 뛰었습니다..
모히또1m
IP 219.♡.87.11
11-20 2016-11-20 08:11:57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댓글 수준이 참...
from CV
삭제 되었습니다.
tholstoy
IP 223.♡.172.160
11-20 2016-11-20 09:39:21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루이스s님
비극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니만 이런 댓글은 좀,,
#CLiOS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30:3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유산은 전혀 없습니다

빈손으로 가셨으니까요..
(사정이 깁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제 의견에 찬성 중이시구요..

할머니가 요즘 건강이 안좋으셔서
더 안좋은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라는데..

저도 그건 걱정되지만..

그래도 할머니께서 나중에 알게된다면
아무도 보지 않으려고 하실 거 같거든요..
하마곰
IP 175.♡.38.86
11-20 2016-11-20 04:31:55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유산은 할머니의 유산을 말씀드린겁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32:40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할머니께서도 전혀 없으세요..
확실하게.. 알아요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놀이터
IP 175.♡.47.250
11-20 2016-11-20 04:30:4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음, 숨기는 것도 부모 가슴에 못질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다른 어른들과 함께 삼촌들을 설득해보세요. 자식 죽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평소처럼 지낸 부모라고 스스로 가슴 아파하시지 않겠냐고...
Fohenz
IP 121.♡.95.123
11-20 2016-11-20 04:32:51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나중에 알게되면 그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ClienKit // iPhone 7 Plus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33:46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의견이 엇갈리네요..

휴....
아즈라엘
IP 223.♡.165.95
11-20 2016-11-20 04:35:45 / 수정일: 2017-04-30 23:39:41
·
건강 안 좋으시면 그런 경우 있긴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다 그런 결정 하신건데 일단 어머님깨 의견 말씀드리고 그래도 안 알려드리시겠다면 그 의견 따르는게 맞지 싶네요.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37:08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어머님은 제 의견에 동조하시고 내일 모시러 가자고 하셨는데..

혹..이게 잘못된 판단이 되려나라는 걱정에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아즈라엘
IP 223.♡.165.95
11-20 2016-11-20 04:39:38 / 수정일: 2017-04-30 23:39:41
·
SNAPBACK님// 근데 알려드려서 할머님 상황이 악화되면 또 그게 문제가 될수 있으니 일단 의견을 모으는게 중요하지 싶네요
루이스s
IP 1.♡.23.31
11-20 2016-11-20 04:40:42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아즈라엘님//외손자가 나설 일이 아니죠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1:26 / 수정일: 2017-04-30 23:39:41
·
그런데 대충 들었을 땐..
뭐 당연한 얘기지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할머니의 건강 상태가 어떻게 될 것이다
라는 100%확신은 누구도 갖고 있지 못해서 더 어려운거 같아요..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2:15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아..그러고보니 동생들이랑 모두 각별하고 제가 제일 큰형이라 간과하고 있었는데.. 저 외손자였군요..
아즈라엘
IP 223.♡.165.95
11-20 2016-11-20 04:44:4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루이스s님// 일리 있는 말씀이시네요.
Queueue
IP 125.♡.40.235
11-20 2016-11-20 05:15:16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루이스s님
외손자 친손자 뭐가 중요한가요 남녀평등시대에... 손자가 해야될 일이냐 아니냐 따지는거면 모를까
#CLiOS
dorminique
IP 115.♡.243.99
11-20 2016-11-20 05:38:11 / 수정일: 2017-04-30 23:39:41
·
queueue님// 제가 루이스s님 얘길 이해하기론 남녀 평등 얘기가 아니라 외손자보다 외할머니와 더 가까운 웃어른(외할머니의 자녀)들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란 얘긴거 같습니다.
tholstoy
IP 223.♡.172.160
11-20 2016-11-20 09:41:21 / 수정일: 2017-04-30 23:39:42
·
루이스s님
+1
#CLiOS
루이스s
IP 1.♡.23.31
11-20 2016-11-20 04:37:2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특별한 이유없이 어른들이 쉬쉬하는 분위기면 나서서 좋을 거 없습니다 한국사회가 그렇습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0:2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네..저도 그 한국사회의 성격이라는게 어렴풋이
신경쓰여 2시간 반뒤에 8시간을 운전해야하는 지금..
잠도 못들고 있네요..
kaline
IP 121.♡.62.198
11-20 2016-11-20 04:38:0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삼촌분들이랑 집안 가족이랑 대화를 해보는 것 밖에 없을듯...
실제로 담약하신 분들 충격으로 못깨어 나시는 분들도 있어서요..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5:27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이런 말 들으니..
그냥 일단 장례식장에 가서 삼촌들 얘기를
더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e_DJ
IP 219.♡.55.100
11-20 2016-11-20 04:40:36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어머니와 삼촌들이 다시 상의해보시라 권해드리는 정도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삼촌들과 친손들도 다 동의한일 아닌가요??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4:2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새벽에 전화를 어머니가 드렸는데
삼촌 두 분 다 취중이셔서 보고식으로 말해서
제대로 알아들으시긴 한건지해서 더 아리송 하네요

어머니랑 저는 당장 7시에 할머니 문제에 따라
버스냐 자가용이냐를 정해서 출발해야하는데..
6미리
IP 119.♡.222.141
11-20 2016-11-20 04:41:17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얼마전 저희 고모요
자식이 사고사였으니 더했죠
결국 이야기는 했는데 고모도 결국 2주만 더 지내다 가셨어요
막말로 줄초상;;;;
그래서 전 이해가 가요
#CLiOS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5:4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아..
sang
IP 123.♡.3.128
11-20 2016-11-20 11:20:36 / 수정일: 2017-04-30 23:39:42
·
저도 두어번 봤어요..
부모입장에서 자식잃는건. 삶의 의지 끊을 놓는거 같아요...
그런 사정이 있겠죠.. ㄷㄷㄷ ㅠㅠ
루이스s
IP 1.♡.23.31
11-20 2016-11-20 04:42:3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외손자가 나설 일 아닙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6:3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네 위에 댓글 봤습니다..

일단 그냥 내려가서 삼촌들 얘기를 더 들어보는 식으로
해야겠네요..
백바퀴
IP 203.♡.207.158
11-20 2016-11-20 04:47:10 / 수정일: 2017-04-30 23:39:41
·
그나마 어머니께서 나서서야지 snapback 님이 앞서는 형식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48:15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네 전 어머니께 말씀만 드리고 의견 표출은
어머니가 하시긴 했어요

댓글들 보다보니
그냥 삼촌들 의견 따라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금오산
IP 210.♡.236.197
11-20 2016-11-20 04:49:52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오늘 오전에 외삼촌분들 얘기를 들어 보세요.
설득 못 하시면 따르는게 맞습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53:08 / 수정일: 2017-04-30 23:39:41
·
7시에 당장 그 여부에 따라 버스냐 자가용이냐를 결장해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버스 타고 가서 식장에서 삼촌들과 어머니 상의 내용을 듣고 모셔오든지 해야겠습니다
뭉킨
IP 223.♡.67.122
11-20 2016-11-20 04:51:30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유산은 아무 상관없는 얘기죠.. 유산은 원래 처자식이 있으면 형제에게는 한푼도 안돌아갑니다. 그냥 말 그대로 할머니 걱정때문에 그러시는거 같은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저라면 알리는게 맞다고 보는데, 가족의 문제이니 가족끼리 상의를 해서 결정할 일이지, 어느것이 옳다 그르다 딱 잘라말할 수 없는 문제라 봅니다. 부모님께 상의를 해보세요. 독단적으로 행동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54:21 / 수정일: 2017-04-30 23:39:41
·
네..그래도 눈치는 있어서 제가 대외적으로 발언을 한 것은 하니도 없긴해요

일단은 버스타고 가는 쪽으로 해야할까봐요

삼촌들 일어나시면 어머니와 다시 얘기해보라고 하구요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4:54:57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인생 선배님들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타크
IP 27.♡.128.252
11-20 2016-11-20 04:59:0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아드님들이 정했는데 손자가 왜 나서나요. 그냥 삼촌들이 정한거 따라가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으이쌰
IP 14.♡.188.36
11-20 2016-11-20 05:01:4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외손자가 나설 일은 아닙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더라도 어머니와 외삼촌분들간에 이야기가 되야죠. 뭔가 다른 사유가 있겠죠.
SNAPBACK님은 어머니 뒤를 따르세요. 본인이 나서지 마세요.

설득 못 하시면 따르는게 맞습니다. (+1)
우율
IP 116.♡.136.56
11-20 2016-11-20 05:02:0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어제 장례식장에 갔다 왔습니다. 선배 형수인데 40대 중반입니다. 암으로 1년 앓다가 가셨는데 혼자되신 어머니한테 말하지 않았답니다. 그 형수님은 돌아가시 전에 어머니한테 한참이나 모질게 대하고 나중에는 전화로만 퉁명스럽게 말하다가.. 긴 여행 간걸로 했답니다.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연세드시고 건강 안좋은 부모님에게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고 봅니다. 외손자고 아들이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라 따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ewera
IP 121.♡.27.101
11-20 2016-11-20 05:07:1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아..알리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군요..

안그래도 외할마니께서 외롭게 실버타운에
혼자 계시는데..

너무나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 지내다 가버린
장남 생각하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이 올 것도 같고..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주변에 물을 곳이 없었는데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정권
IP 175.♡.11.123
11-20 2016-11-20 05:12:42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할머니 장례도 치르실 작정이세요? 이유가 있으니 알리지 않으시는 것일테고 삼촌분들이 더 잘 알겁니다..옛날 분들에게 장남의 의미는 남다르니까요
후석
IP 39.♡.50.92
11-20 2016-11-20 05:30:42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줄초상 날 일 있어?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랍니다
댓글들 보고 이제는 아셨겠죠?
#CLiOS
사는이유
IP 49.♡.97.68
11-20 2016-11-20 05:44:0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외손자라면 어머니와 외삼촌들이 의논할 문제라고 보네요. 어머니를 설득시켰으니 어머니가 형제를 설득해야죠. 외삼촌과 어머니가 계신데 외손자가 뭐라고 할 자리가 아닌거 같습니다. *
폴라티
IP 110.♡.222.151
11-20 2016-11-20 06:05:56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할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어려운 결정이기도 합니다만 자식은 나이가 들어서도 자식이기 때문에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조용히 삼촌들 의견에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CLiOS
보잉
IP 121.♡.145.147
11-20 2016-11-20 06:22:5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저희 친할머니께서도 제 아버지(장남)가 돌아가시고 상심많이 하시다가 5년뒤에 돌아가셨습니다. 제일 큰 불효가 부모님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마음에 큰 상처로 남고 이것이 홧병으로 발전합니다. 외손자는 어머님이나 외삼촌들 결정과 판단에 맞기세요. 정말 줄 초상납니다.
houseblended
IP 210.♡.110.185
11-20 2016-11-20 07:11:20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큰고모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할머니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같고요.
저는 이게 현명한 선택인거 같아요.
자식이 먼저 간것을 알고 괜찮을 부모는 없잖아요.
특히나 노부모라면 건강까지 고려해야 하고요.
저는 님께서 거기에 신경쓰실게 아니라 유가족들에게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이면 장례식장에 계속 있으면서 도울거 있으면 돕고요.
그리고 장지까지 가야 하고요.
제가 3주전에 상주였는데 친척들의 행동을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6끼
IP 175.♡.31.117
11-20 2016-11-20 08:04:08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외손자가 나설일 아닌거 맞아요. 저희 셋째 외삼촌 돌어가셨는데 요양원에 계신 외할머니께 마찬가지 이유로 안알렸어요. 이런 경우 비일비재해요. 하지만... 돌아가신 저희 외할머니 어째서 인지 눈치 채셨었네요..
#CLiOS
Jhlim
IP 59.♡.194.187
11-20 2016-11-20 08:30:29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할머님 건강이 좋지 않으시거나 한 경우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상식적인 행동이란 거... 개개인의 사정이나 스토리는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직접 말씀하셔서 움직이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듯 해요.
Hegemony
IP 58.♡.110.76
11-20 2016-11-20 08:55:48 / 수정일: 2017-04-30 23:39:41
·
하지 마세요
어른들이 사려깊게 판단하신것 같네요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습니다

그댁 어른들은 노모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든일이라 판단 하신거라 봅니다
#CLiOS
SEAN
IP 61.♡.100.222
11-20 2016-11-20 09:01:40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저희 큰형이 3년전 교통사고로 떠났습니다 당시 엄마는 팔순이 낼 모레셨구요
저희는 말씀을 드린 케이스 지만
장례내내 떠난 형보다 엄마가 더 걱정스러웠습니다
어른들도 물론 생각이 다르긴하겠지만 신중히 다가서는데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독단적으로 판단 하시는 거라면 좀더 의견을 모아야 할듯 싶고.. 특히 외손주가 나설 문제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rtamis
IP 183.♡.19.190
11-20 2016-11-20 09:07:18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저희 이모님도 최근 유방암 투병중이신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만 모르십니다.. 알리면 많이 놀라실 것 같아서 일부러 숨기고 있는데ㅠㅠ 이런 경우가 은근 많은 것 같아요
Forecasting
IP 211.♡.243.127
11-20 2016-11-20 09:15:04 / 수정일: 2017-04-30 23:39:41
·
아예 알리지 않으면 몰라도 발인 후에 알리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
from CV
애몽
IP 121.♡.56.47
11-20 2016-11-20 09:38:53 / 수정일: 2017-04-30 23:39:41
·
기본적으론 글쓴이분 생각이 맞음 근데 진짜 노부모시거나 몸이 안좋으신데 잘못하면 ..
삭제 되었습니다.
heero
IP 107.♡.32.149
11-20 2016-11-20 14:41:01 / 수정일: 2017-04-30 23:39:44
·
이미 여러분들 의견 참고하시고 결정된 후 겠지만 참고로 덧붙이자면,

제 이모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께 알려드리지 않고 장례 치뤘습니다.
자식들중 가장 예뻐하셨던지라 충격을 염려해서,
(할머니도 당뇨병으로 오래 투병중이셨구요.)
알리지 않고 몇 달 지나서 연락이 안된다고 가보자고 하실 때 알려드렸어요.
불행중 다행이었던건, 평생 바람피고 온갖 만행 저지르면서
이모 속 썩였던 이모부가 이모 49재 되던 날 급사하셔서
그걸 알려드렸더니 통곡하시다가 급 빵끗하시며 고거 쌤통이다, 라고 웃으셨다는;;;;; =_=
어른들 하시는 일들 다 이유가 있으니
관여하지 마시길.
크륵크큭
IP 61.♡.227.62
11-21 2016-11-21 10:32:12 / 수정일: 2017-04-30 23:39:53
·
저도 외손자가 나설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니에게 할머니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하게 말씀 드릴 수 있지만, 결국 그 행동과 책임은 어머니가 지셔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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