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에서 방영한 Entourage를 그주에 방영된것을 그때그때 보는 짓(?)을 무려 8년이나 했습니다.
지금껏 봐왔던 수만은 미국 드라마 중 10개를 꼽으라면 그 중에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나름 정말 재미나게 본 드라마입니다.
이걸 tVN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했을때는 "그게 가능할까?" 했고 출연배우를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해서 1화를 봤습니다.
원작 1시즌에서 8시즌까지 그것도 매주 방영되는 걸 봐왔던 저에겐 영 아니였어요.
배우들의 연기도 불만이고 무엇보다 원작의 느낌이 전혀 오질 않았습니다.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미 시리즈 피날레 까지 다 본 저에겐 힘들더군요.
딱히 기대한것도 없었기에 실망한것도 없었지만 계속 해서 볼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안투라지 하면 섹스, 마약, 개드립 보는 맛인데.... 한드에선 좀 어렵죠....
등장인물들이 점점 성장해가는 디테일을 보여주기엔 리메이크판에 등장한 배우들한텐 애초에 무리...ㅜㅜ
제대로 된 앙투라지가 될 리가 없죠..
1/2회 하품하면서 봤고, 3/4회는 나스에 잠들어 있는 중입니다..
원작이 주는 재미도 재미지만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모습도 이 드라마가 주는 큰 재미인데 리메이크판에서는 어떻게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출연한 배우들의 역량으론 도저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