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푸른 꽃이 기지개를 켜고
반대편 윗동네로 꽃가루를 날리네
도중에 부는 바람은 남쪽에서 왔건만
분란하게 회오리쳐 하늘길을 어지럽혀
열사의 유산, 겨레의 의지를 모욕하는구나
친족의 안녕은 작은 즐거움이요
일국의 평화는 큰 즐거움이니
인간된 도리가 무엇이겠느냐
사사로운 꾀로는 내 배를 불리지만
고매한 지략은 국민을 배불린다.
용문에 오른 그분은 가슴에 오로지
민족번영만을 품고 계셨으리라
족함을 모르는 그의 열정은
반대편 윗동네도 모르는 바 아니리
역사가 가슴치며 통곡을 하는구나
자유는 공짜로 얻을 수 없다고
한 줌 용기의 불꽃을 흩뿌려
강산 사방의 애국심을 타오르게 했던
다부진 음성과 부드러운 눈빛의 지도자
리승만 대통령 우리의 국부여
폭력의 공산당의 붉은 마수를파란 기백으로 막아낸 당신
한국에서의 흔한 세로쓰기 활용 예
일본에서도 세로쓰기는 여러가지로 논란이 많은 화제중의 하나 입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은 가로쓰기로 된 서적을 더 좋아하고
특히 메뉴얼이나 기술서적은 가로쓰기로 된 책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유는 읽기 쉽기 때문이죠…
수식같은 것을 세로쓰기로 해 놓으면 상상만해도….
그렇지만 세로쓰기를 옹호하는 측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글자를 읽는 속도가 느려지지만 대신에 정확하게 그 의미를 곱씹으면서 읽을 수 있다.
2. 쓰는 순서가 정해져 있고 대부분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쓰는 한자의 특성과 맞물려 한자병기가 많은 일본어에서는 가로보다 세로로 글을 쓰는 것이 더 편하다.
3. 사람이 많은 전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을 경우 가로쓰기보다 세로쓰기로 만들어진 책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즉 책을 다 펼치지 않고 조금만 펼쳐도 세로쓰기로 된 책은 문장전체를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인데 반론도 많고 하지만 제 생각에 세로쓰기 서적이 많은 있는 이유는
전통을 중요시 하는 문화와 세로쓰기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 아직까지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
그냥 익숙함의 차이일 뿐이죠.
갠적으로 일본책 읽을때 처음에는 정말 어색하고 잘 안들어왔는데 익숙해지니 뭐 별차이 없더군요.
효율성이라면 원고지나 소설 빼면 거의 다 가로로 대체한게
가로가 더 우수하다는 증거 아닐지
3 번 이유보고 오 세로쓰기 괜찮겠다란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진짜 전철이나 이런곳에서 가로쓰기 보는게 힘들긴 해요 ㅠㅠㅠ
(물론 그런곳에서도 보기쉬우라고 작게 만들어 파는 책이나 신문도 있긴 하지만서도...)
저런 이유를 갖다 붙일거면 그냥 바꾸기 귀찮다 해 버리는게... *
from CV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세로건 가로건 아무거나 편해요.
아직 집에 세로조판으로 되어있는 책들도 많고요..
"중국의 경우 19세기 초에 중국어 사전을 편찬하던 서양 선교사들이 가로쓰기를 썼다.
하지만 여전히 세로쓰기가 주로 쓰이다가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후 1956년 1월을 기해 간체자를 도입하는 동시에 신문과 교과서의 가로쓰기를 도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CLiOS
w.ClienS
예전엔 신문 읽을 때 끄덕끄덕..
요즘엔 도리도리..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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