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라서 뻘소리가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Wikipedia 에서도 "Despite not being involved in any fighting during the First World War, Andorra was technically the longest combatant, as the country was left out of the Versailles Peace Conference, technically remaining at war with Germany from its original declaration of war in 1914 until the 24th of September 1958 when Andorra officially declared peace with Germany." 라고 써있는걸로 봐선 진짜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Andorra#Military
즉, 법적으로 종전선언이 안돼서 법적으로 전쟁 상태였던 경우인데, 이런 경우가 몇개 더 있습니다. 역시 Wikipedia에 따르면,
1차 영국-네덜란드 전쟁에서 네덜란드는 영국 콘월주의 실리제도에 전쟁을 선포했는데 종전선언격인 1654년 웨스트민스터 조약 당시 이 지역을 빼먹었다가, 1986년 네덜란드 대사가 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네덜란드는 이 지역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농담으로 법적으로 종전되었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나폴레옹에 대항한 반도 전쟁(1809~1814)에서 스페인 안달루시아 자치지역인 우에스카르 역시 전쟁 당시 프랑스편에 있던 덴마크와 맞붙었는데 1981년 지역 사학자에 의해 알려지기 전까지 공식적인 종전 선언을 까먹었습니다. 이 172년의 기간동안 누구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습니다.
1904~1905년의 러일전쟁 역시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공국이 어떤 일본에 대한 공격수단이 없었음에도 러시아편에서 일본에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2006년 몬테네그로가 독립하면서 일본과 외교관계를 맺을때 종전이 선언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안도라는 파리 강화 회의에 초대받지 못해서 1958년에야 안도라가 종전을 선포했습니다.. ㅜㅜ
코스타리카 역시 베르사유 조약 당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정통성 문제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가 2차대전 전후 협정인 포츠담 협정에서 1차 대전 종전을 확정합니다.
2차 세계 대전 역시 법적으로 완결은 1991년 2+4 조약 이후입니다. 베를린과 더불어 국가 주권을 완전히 돌려받았고 관련한 국경 문제도 마무리되었습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서류적 문제입니다. 6.25라던가 체첸전쟁처럼 사실상 전시 혹은 긴장상태에 놓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