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이럴때 있잖아요.
어딘가 간지러운데, 어디인지 아무리 찾아서 긁어봐도 시원해지지 않는 그런 간지러움.
오른쪽 얼굴부분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그게 얼굴 어디가 간지러운지도 모르겠고,
귓속인지, 입속인지, 눈알 뒤인지, 암튼 어딘가가 간지러워 죽겠는데 긁을수는 없고
온몸을 글적거리다가 결국 찾아낸곳은 왼팔 팔꿈치쪽에 까진 상처를 긁었더니 시원해진다던지...
무슨 신경 링크가 잘못된것처럼, 간지러운 부분과 그걸 느끼는 부위가 달라서 환장하게 하죠.
이런 경우는 보통 조그만 상처의 딱지가 생겼을때라던지, 모리 물렸을때 자주 그러드라구요.
암튼 가끔 이럴때가 있는데 말이죠.
지난주에 방충망을 실수로 열어놔서 집이 모기소굴이 되었는데, 한 20방은 물렸나봐요. 여기저기
근데 며칠전부터 어딘지모르는 간지러움이 계속 발생합니다.
지금 이순간도 어딘지 모르는 간지러움이 두군데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 진짜 주말내내 이러고 있으니 환장하네요.
어딘가가 간지러우면
여기저기 온몸을 긁고, 지금은 다 가라앉아서 찾기도 힘든 모기물린자국을 찾아서 다 긁어봅니다.
그렇게 건드리게되니 다시 또 간지러워지고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