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문제'로 회사에서 사퇴했지만 여기저기 컨설팅 계약을 맺고 다니며
막후 활동을 계속하고 있음을 꼬집는 당시 독일 슈피겔지의 보도.
1990년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 우주항공 (DaimlerChrysler Aerospace AG:DASA)의 사장이
자신의 집 정원 안에 "제국 전쟁기"를 걸어놨다는 사실이 언론에 의해 노출되면서
물의를 빚게되자 결국 사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독일이 스와스티카가 들어간 "나치 깃발"만이 아니라 히틀러 집권 이전의
"舊제국 전쟁기(Reichskriegsflagge)"까지 공개게양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은
제가 앞서 글에서 여러차례 쓴 일이 있었습지요.
참고) 獨 슈피겔 "왜 스위스 극우 정치인이 옛 독일 전쟁기를 걸고 있는가?".jpg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6688336CLIEN
오늘 마침 '日 전범기' 가 다시 등장해서 첨언했습니다.
제국기를 보며 구시대의 향수를 달래는 독일기업 사장님과 철십자에 심미적인 매력을
느꼈다는 오스트리아 극우 정치인은 그렇다쳐도....
일제의 직접적인 핍박을 받은 피해국 사람들이 전범기에 특이한 매력을 느끼며
패션 액세서리나 사무실 소품으로도 쉽게 놔주지를 못하는 것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ㅎ
팩트폭력..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