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이긴 한데 저는 밀고당기기 못하고(싫어함. 감정느끼는대로~)
그냥 잘해주는 편입니다. 이성을 만나도 잘해주지만 제가 좋아하는분들은
남녀 상관없이 다 잘해줍니다. 대신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잘해주구요 ^^;
잘해줘봤자 상대방은 금방 질려하고 어느세 빠이빠이해버리죠.
물론 적절한 밀당이 필요하긴 한데 그걸 알면서도 이미 몇번경험해서 실패했던것도 알지만
성격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머리속에서는 알면서도 몸은 이미 반대로 움직이고 있네요.
실패를 경험해도 계속 반복하니.. 바보인건지;;
아마 또 누구를 만나면 똑같이 반복할것 같네요.
여성분들은 남자가 선수인게 더 나은가요?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나쁜 남자가 끌린다네요. 잘해주면 너무 맹~ 해서 재미가 없대요.
잘해주는건 나에게 잘해줄 사람 많다란..(이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생각을 하더군요..
전 좋습니다..저또한 같이 잘하게 되죵...
그런사람이 없어요..어흑
잘해줄 필요는 있는데....그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_-;;
너무 잘해줘서 40을 바라보는데 아직도 총각인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잘해주는 사람 질려하는건 20대 꼬꼬마일때나 느끼고..
나이가 들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해주면 인연인거죠..
인연이 아니였을뿐인거에요~
아.. 어렵고도 먼 연애의 길이에요.
잘해주는건 좋은데...... 여성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해주는게 관건입니다.
매너, 선물, 나의마음, 나의애정, 관심 이런거 말고 <여성분들이 원하는 것>을 잘해줘야겠죠
모든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남자가 되려고 하면 절대 ASKY 이죠.
걍 한 여자에게 맞는 남자가 되는게 정답인듯. GRD_ASKY.
정작 상대방은 A를 원하고 있었다 라고 하면..
질리는건 시간문제...
무턱대고 잘해준다고 좋아하지 않고 무턱대고 나쁜남자라고 좋아하지 않을텐데요
일단 외모가 준수하면 좋고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는게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이미 어떻게 해도 내 여자라고 확신이 들면 매력이 반감하는 것 같아요.
잘해주는게 성격으로 굳어진지라.. 하던대로 잘해주니 질린다고 하고..
한번은 나쁘게 해봤다가 나쁜놈 소리 듣고 욕먹고.. ㅡㅡ..
대체!! 나쁜놈과 나쁜남자를 가르는 기준이 뭔지!!! 으잌.
잘해주고 착한 분이 최고!!!
이런 얘기 들었던 기억이
결혼상대로서는(난 혼자살건데) 좋은데 연애상대는 아니다 (ㅡ,.ㅡ)
좋은사람 그이상은 아니다 ㅎㅎ
결론은 나쁜남자??
연애는 인격 vs 인격의 만남이라 상대방도 평가를 하게 될텐데요.
여자분에게 남자의 중요한 점은 듬직하고 믿음직 아닐까 생각드네요.
잘해준다고 믿음직 스럽지는 아나요.
잘해주시더라도 현명하게 잘해주세요.
제 짝지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성격인데, 전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착하다고 차였다고 -_- 너무 착한것도 안되냐고 물어봤었거든요..
다른분들에게도 다 잘해주지만...
특별하게 네겐 이러저러한것까지 신경쓴다를 어필하시는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양보하고 네가 원하는걸 다 들어준다 가 다가 아닌 가끔은 남자다운 결정력도 보여주세요 'ㅂ'
저는 요즘 말하는 나쁜 남자는 절대 사절이에요. -_-
착하고, 진심으로 잘해주는 분이 좋아요!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 잘해주면 좋죠.
날 똑같이 좋아하는 두 남자가 있다면 당연히 저한테 잘해주는 쪽을 선택하겠지만,
별로 잘 안해주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와, 나한테 잘해주지만 난 딱히 관심없는 남자라면 전자를 고르는 것이 인지상정~
나쁜 남자들 미워요 -_ㅠ
결국 잘해주는데 익숙해져 둔감하게 만드는것 보단 한번 잘해주는것에 대한 감동을 주는게 포인트가 아닐까요. 익숙한건 무서운법이니까요. 공부 열심히 해봤자 시험 못치면 꽝인것 처럼 그 사람이 감동을받거나 도움이 필요한 그순간 잘해주고 도움을 주는게 최곱니다.
결국 여자는 가려운 부분만 긁어주면 됩니다.
근데 직장인이상... 소개팅 아니면 만날 기회가 없다는 ㅜㅜ
착한남자..?? 왜 착할까요..? 자기가 잘난게 많은데 착한 이유가 없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인기 많고 능력 있는 남자는 한 여자한테 매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듯 쿨하죠... 그런걸 여자들은 바로 바로 느끼는거죠...
남자들은 둔해서 잘 못 느끼고 ..
서로 잘은 해 준건데 필요치 않아 별로인....
잘 해줬는데 그게 정말 감동 이라는 것을 아는 이성을 찾아야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