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야 양식대로 하는게 당연지사 맞는거지만, 사실 윗사람이 저런거 체크하라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공문서도 아닌 약식보고 놓고 "문장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이걸 왜 이리 작성했냐, 해당항목 페이지분리 왜 안했느냐" 한시간 가까이 야단치던 예전 보스가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ㅎㅎ
업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야 하는 문제죠. 한정된 시간안에 투자의사결정해야 하는 자리에서, 페이지 분리 안했다고 한시간 내내 까고 있으면 정작 분석이라는 본업에 의미있는 시간할당도 못하고 밑에 사람 입장에서는 열불 납니다. 당장 해당 메모가 타부서, 외부 나가는 것도 아니고 공문서는 전자문서로 작성하는 마당에, 제한된 시간으로 약식보고를 해야 하는 당면한 상황이 지닌 특수성에 대한 인식이 해당 임원에게 없다는게 중요하죠. 그분에게 우선순위는 "의사결정"이 아닌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의 양식"이라는 소리니까요. 이런것들이 사실 조직내 복잡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렇게 조직이 관료화되기 시작하면 업무실무자는 자기 판단을 배제하기 시작하고, 의사결정의 질이 떨어지고 판단 역시 느려지기 시작하며, 이런 업무에 너덜너덜하게 지치고 질린 키탈렌트들은 대개 퇴사합니다. 넷플릭스 기업문화를 다룬 R&R이 엄청나게 회자되고, 다들 린lean 경영, 린경영 이야기하지만 국내에서는 되기 힘든 이유가 있죠.
Athenasia님// 어쩔 수 없어요. 통상의 회사 조직은 수직관계니까요. 불법이 아닌 이상 정해진 양식이나 규정이 있으면 따라야 하죠. 그걸 안따라서 혼내는 것은 회사에 맞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거라고 이해해야죠. 보통 회사는 다 무시하고 일만 최고로 잘하는 직원보다는 차라리 평균적으로 일 하면서 회사의 업무에 잘 녹아드는 직원을 원하죠. 그리고 그걸 이해 못하면 그 회사는 나와 안맞는거라고 봐야죠.
제사를 예로 드셨지만 제사 자체는 가가례라고 집안마다 지방마다 각기 달라 어느것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즉, 어떤 집안에서는 국그릇을 오른쪽에 배치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런 사례를 들어 국그릇의 위치에 따라 예의가 있니 없니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from CV
그런 예절이 있다는 주제가 아니라 컨텍스트 상에서 국을 왼쪽에 놓고 먹는 여친에 대해 남친이 나무란 것을 옹호하는 글이라 이 난리 인 것이지요. 고전 예법에 가치를 부여하여 행동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요. 글 쓴 분은 남친을 옹호하는 것이고 그에 반대하는 분들이 답글 다는 것이고. 답글들이 문제있는 것은 아니여요. 토론 중일 뿐.
저도 가끔 반대로 놓고 먹다가 어머님께 지적받곤 하는데 오른손 잡이라 국이 너무 뜨거워서 증기가 많이 나오면 국을 오른쪽에 두고 먹기가 나쁘더라구요. 혹은 국대접이 너무 넓을 경우에도요. 전 가끔씩 반대로 놓고 먹네요. 어머님이 매번 지적하심 ㅎㅎㅎㅎ 우리나라 식사예법은 국그릇을 오른쪽에 두라 하는게 일반적이죠.
예법이란 상대를 위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국을 오른쪽에 두는 것이 편한 사람이 많으므로, 상을 차리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편의를 위해 좌 밥 우 국을 놓는 게 좋긴 하겠지만, 자신이 먹을 국을 왼쪽에 놓는다면 그건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 예법에 묶여서 그걸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본다면 그 시점부터 잘못되는 것이라 봅니다.
예전의 예법에서야 국은 오른쪽 밥은 왼쪽으로 두라는 게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여기에 거의 없을 겁니다. 그걸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죠. 현대 사회에서는 더이상 필요 없는 예법이기 때문에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러이러한 반응이 없는 게 신기하네요' 라고 말씀하시면 사람들은 '그럼 그걸 지키라는 건가' 하고 이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식사 예법에 맞지 않는 거 아니냐는 첫 말씀부터 보면... 요즘은 노년층이 아니면 그런 예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죠. 예법에 대해 이야기할 땐 어느 시대의 예법을 가리키는 건지도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식사예절이란게 있습니다. 지방마다 나라마다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식사예절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밥그릇은 들고먹으면 안된다고 배우죠. 국그릇은 오른쪽입니다. 수저를 동시에 들고 먹는것도 예의에 어긋나죠. 쩝쩝거리면 안되고 팔꿈치를 식탁에 올리고 먹는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나 혼자 먹는거야 아무렇지 않게 먹어도 상관없지만 예절이란건 누군가와 함께일때 지키는겁니다. 아내가 시부모에게 식사를 대접하는데 이런 기본적이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 해보세요.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데 위에 나열한 예절을 지키지 않았다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절은 나만 괜찮으면 되는게 아니니까요. 글 쓴분이 이상한게 아니라 식사예절에 대해 오지랍이네 아무렇게나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건 스스로 식사예절을 배우지 못했다라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from CV
애초에 식사 예법 따지기 시작하면
젓가락 음식물 뭍히는 높이까지 따져야 됩니다.
#CLiOS
예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랑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 자체가 살인죄조차 감형해 줄 정도로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잔치상을 제외하고는 밥은 무조건 혼자먹어야죠.
with CK2 Beta
저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단 상관없을거 같은데 ㅎㅎ
from CV
평소때와 동일하게 밥 오른쪽에 국 아닌가요?
from CV
밥상머리 교육이나 예절이 많이 흐려졌지만 여전히 통용되는 것도 사실이죠.
제사하는사람 이젠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 이유론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삿상 배치라고 식사예법을 들먹이기에도 웃긴게 오른쪽에 두더라도 반대편 앉은 사람에겐 반대로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겸상하는 사람은 자동 제사행입니까??
진짜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뭐 잘못이라 했습니까?
있는걸 있다고 얘기하는게 왜??
그리고 젓가락 식탁에 놓는게 뭐가 문제죠?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수저나 젓가락 걸쳐두거나 하는게 문제지.
다른거 다 떠나서...
젓가락을 쓸때는 숟가락을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넣어 걸치는게 식사 예법입니다.
(참고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20123&cid=48195&categoryId=48195
우리의 전통예절, 문화보호재단, 1988년)
식사 예절 다 모르시면서 이런 편협한 사고방식에 근거한 이런 글은 왜 쓰세요?
#CLiOS
예절도 모르는 것 니집으로 돌아가!!!!!
불법이 아닌 이상 정해진 양식이나 규정이 있으면 따라야 하죠.
그걸 안따라서 혼내는 것은 회사에 맞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거라고 이해해야죠.
보통 회사는 다 무시하고 일만 최고로 잘하는 직원보다는
차라리 평균적으로 일 하면서 회사의 업무에 잘 녹아드는 직원을 원하죠.
그리고 그걸 이해 못하면 그 회사는 나와 안맞는거라고 봐야죠.
저는 이상하게 밥에 숟깔꼽는거랑 이름 빨강으로 쓰는건 찜찜한데...
국밥순서 바꾸는건 밥먹을때도 국이 오른쪽에 있는게 편해요
편의에 의해서 바꾸는일이 없습니다
from CV
그냥 실제 예법상 있는 건데, 그거 얘기하는 사람이 없으니 신기하다 쓴걸...
뭐가 그리 꼬여서 득달같이 달려 드시는지...
글 어디에도 잘못이란 얘기 있습니까?
from CV
제자상 차림이라 산 사람들이 하는걸 꺼려하고 예법에 맞지 않다 합니다.
님 위에서 젓가락 숟가락 걸쳐놓는 예법 몰라서 지금까지 안지켰자나요? 다른 나라 얘긴 왜하냐는데 그럼 우리나라 식사 예절 그 기준이 뭔데요? 다 일일이 나열해서 정리좀 해주시죠
#CLiOS
제사 자체는 가가례라고 집안마다 지방마다 각기 달라 어느것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즉, 어떤 집안에서는 국그릇을 오른쪽에 배치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런 사례를 들어 국그릇의 위치에 따라 예의가 있니 없니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from CV
이런 예절이 실제로 존재하고 아직 지키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이런 얘기 없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예절이 뭐 불편하면 안지키고 편하면 지키고 하는 겁니까?
양식도 제대로 먹으려면 포크에 나이프에 몇가지가 필요한데...
왜 저한테 물으시죠?
from CV
#CLiOS
뽐라냐 못지 않은 클라냐 클라스....
물어뜯기 장난 없네요
잘못이라 하지도 앓았구만 이거 무서워서 자기 생각 올리겠나요?
이 글 어디에도 국은 꼭 오른쪽에 두라는 말 없구요. 잘못이란 말도 없습니다.
그냥 식사예절상 맞지 않고 그 얘기 나올 법도 한데 없는게 신기하다 가 끝인데....
도대체 머리속에서 무슨 말들을 덧붙여서 생각하시는지 참..
+1
#CLiOS
글쓴이는 그냥 있는 예절에 대해 말한 것 같은데
시대에 따라 변하더라도 그 변한 예절은 있는거잖아요? 식사하실때 수저 안쓰고 손으로 식사하시나요? 뭐 나중에 시대가 흐르면 그럴수 있겠죠 그런데 안 그러잖아요 지금은
+1
#CLiOS
아니 있지도 않은 내용을 왜 지레짐작 하고 이러시죠?
이 글이 다르게 읽힐 내용이 있기는 합니까?
꼰대 논란 그런거 떠나서 식사예절에 관한 댓글 하나 나올 법 한데, 없어서 신기했다.
이 짧은 글에 무슨 다른 의도요?
놓는게 어긋나는 거였나요?
with ClienKit2 beta
오른손 잡이라 국이 너무 뜨거워서 증기가 많이 나오면 국을 오른쪽에 두고 먹기가 나쁘더라구요.
혹은 국대접이 너무 넓을 경우에도요.
전 가끔씩 반대로 놓고 먹네요.
어머님이 매번 지적하심 ㅎㅎㅎㅎ
우리나라 식사예법은 국그릇을 오른쪽에 두라 하는게 일반적이죠.
식사예절? 이걸로 뭐라하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
#CLiOS
남이사 전통방식 따라 식사하건 손가락으로 막 퍼먹건 모두 존중하고 신경안써요.
그러니 제가 어찌 먹건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이상 제발 신경 꺼줬음 좋겠네요.
오지랖들이 워낙 심해서 사는게 참 피곤해요.
오른손잡이는 국이 오른쪽에
왼손잡이는 국이 왼쪽이
편하죠.
어려서부터 그냥 습관처럼 어른들에게 듣는 예절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집안 어른들에게 받은 술을 마실때는 고개를 돌리고 마시라는지
집안 어른들과 식사할때 어른이 먼저 한수저 들면 그때 식사 시작하라던지 뭐 그런것과 같은거 같아요.
만약 제 아이가 반대로 한다면
저는 굳이 모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렵니다.
바꿀 수 있다면 바꾸도록 할거구요.
그래도 안되면 할 수 없죠.
법칙이나 원칙은 아닐테니까요.
서양도 식사예절 신경 안쓰지만 중요한 자리에서는 지키는거랑 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이런게 있다. 라고 쓴거지. 꼭 지키라고 쓴게 아니잖습니까?
뭐 강요하지도 않았고 그냥 이런게 있는데, 이런 얘기 하는 사람 없어 신기했다.
라는 글에 왜 다른 말을 덧붙이는지들...
반찬 먹다가 숫가락 내려놓을 때
밥 한가운데 푹 꽂아넣으면 이상하잖아요
국이 왼편이면 .. 오른편으로 바꾸서 먹어야죠
아니뭐 왼손잡이라니까 이해는 한다만...
제사상이냐는 둥.. 밥먹기전에 인사하고 먹어라
쩝쩝거리지 마라 이 노무의 클리앙에서는
매번 상식이라는게 깨져나가네요 ㅋㅋ
from CV
식사 예법에 맞지 않는 거 아니냐는 첫 말씀부터 보면... 요즘은 노년층이 아니면 그런 예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죠. 예법에 대해 이야기할 땐 어느 시대의 예법을 가리키는 건지도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댓글에서도 이런게 예절이었다는걸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있는걸 있다고 얘기한 것도 문제가 되니 웃길 따름입니다.
글 쓴분이 이상한게 아니라 식사예절에 대해 오지랍이네 아무렇게나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건 스스로 식사예절을 배우지 못했다라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from CV
from CV
from CV
주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밥을 말아먹을 땐 국이 오른쪽에 놓고 먹어요.
규칙은 그 식사에서 무엇을 주로 먹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