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많이 걷는 여행이다보니 당연히 반스, 컨버스류 운동화는 제외하고 쿠션 좋은 운동화들이 좋을 것 같은데요
원래 평소 신던 뉴발란스 990을 신고 가려다가 나이키에서 프리런을 하나 샀거든요
프리런이 걷기는 편한데 쿠션이 얇은 편이라서 오래 걸을 땐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이즈를 정사이즈로 사서 여유는 별로 없는 편인데 블로그 검색해보면
운동화 종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한치수 크게 신고 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괜히 예쁜 거 딱 맞게 신고 갔다가 발가락에 피가 났다는 등 ㄷㄷㄷ ;;
또 유럽 갔다온 동생 한 명은 디자인 보지 말고 무조건 편한 거로 사라고 (예를 들면 나이키 줌보메로 같은 쿠셔닝 런닝화)
이러다보니 내가 무슨 대회 나가는 것도 아닌데 운동화 하나를 이렇게 까지 고민해서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 신발 개시 안 했으니까 교환을 할까 고민도 들고 한편으로는 프리런도 충분히 편한 신발이니 길들여서 신자 싶고요
해외여행가서 많이 걸으셨던 분들 운동화 때문에 고생하셨던(좋았던) 경험 혹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유럽 이곳저곳을 갈 예정입니다)
제게 선택권은 프리런을 신고 가느냐 아니면 다른 나이키 모델로 교환하느냐 기존 뉴발990을 신고 가느냐 이것 뿐이기 때문에
운동화를 추천해달라는 글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체코는 바닥 자체가 울퉁불퉁해서
좋은 신발 신고 가시길....
루나템포2 추천 (본인이 직접 착화 후 여행)
from CV
일주일씩 피로가 누적되면 하루에 2시간도 돌아다니기 힘들어져요.
보통 여행에서 신발 논하시는 분들 쿠션만 생각하시는데, 되려 쿠션 두꺼운 농구화 베이스 제품들은 발을 갑갑하게 싸서 발 자체를 피로하게 만들어요.
통풍도 좋고, 유연성도 좋고, 프리런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너무 딱 맞는건 발이 부었을 때 불편합니다...
약간 크면 깔창이나 양말 하나 더 신으면 되니...
통풍 거의 안되는 에어맥스 신고 다니다가 발에서 인간이 참을 수 없는 냄새가 나길래
샌들 신고 다녔습니다. 발이 편한것도 좋지만, 통풍이 제일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야간 버스에서 잠결에 신발 벗었는데.. 버스를 세우더니 저를 깨우고선 신발 버리던가 신던가..하라고 했던 창피한 기억이 있네요..
#CLiOS
유럽 도보 수행이 아니라면 평소보다 약간 더 걷는 수준입니다
남미 페루 여행때 고어텍스 트래킹화를 사서 갔었습니다.
아 근데 이게...기가 막히더라구요. 페루 와카치나 사막에서 들어온 모래도 금방 빠지고
쿠스코에서 우의입고 비맞으며 걸어도 신발은 안젖고(동행은 뉴발, 젖어서 힘들어함)
그리고 무엇보다 발이 안아프고 아무리 걸어도 좋더라구요. 통풍도 쾌적.
잘찾아보면 알록달록하지않고 투톤에 회색스웨이드같은 이쁜 트래킹화도 많으니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발목까지 안올라오는걸로 사시면 이뻐요~
사이즈는 기능성화라서 파는곳에서 꼼꼼하게 잘 체크해 주는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등산,트래킹 마니아셔서 잘 알죠 ㅎㅎ 저도 하나 있고요 근데 나름 도시 여행이다보니 어느 정도 예쁘게 하고 싶기도 해서요..ㅜㅜ
게다가 중요한 건 살 자금이 없다는 거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