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막연히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점점 나이 먹으면서 계획잡게 된게, 컴퓨터 공학과로 진학해서 인공지능(AI) 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대학원 진학할 때는, 경영학 공부해서 나중에 회사에서 어느정도 익힌 후 중소기업 정도 차릴까 생각했구요.
고등학교때 유학 준비해서 나름 공대로 유명한 일리노이 대학 붙었고, 다음달에 입학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반대가 좀 있습니다;; 친구분들 말씀 듣고 오셔서 "컴공학과 전망 별로 없다더라...."
이런쪽으로요...
저는 오히려 로봇이 좀 더 개발되는 시대가 오면 제가 공부하는 쪽이 더 유망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전공? 비슷하게 붙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마음속에 갈등이 더 심해집니다.
차라리 부모님 말씀 듣고, 전자공학/회계학/경영 이런쪽으로 완전히 바꿔버릴까 생각도 들구요.
클량에 공대 관련 직업 가지신 어른들 많으신거 같던데, 인생선배로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시 학생이 된다면....다른길을...
AI는 대가들이 거의 손 놓은 분야로 알고 있는데..
저라면 하고 싶은걸 하겠지만.; (그래서 컴퓨터 전공해서 밥 벌어 먹고는 있습니다 -_-;)
UIUC인가요..?ㅋ
물론 박사까지 취득하시고 교수가 되시는 길도 있지만..
외국쪽은 잘 몰라서 패스합니다~
전 다른길로...
통닭통닭 하신거 같아요
물론 로봇쪽 좋습니다. 연구도 많이 하고있구요. 하고싶은것을 열심히 하시면 최상의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부모님말씀대로 과정하면 후회합니다. 전자과는 모르겠으나 경영나와서 경영 안합니다.. 회계학은 조금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재수해서 의대..
생각해보니 너무 암울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일리노이공대라면 생각하지 못할 만큼 수많은 길이 열려있을 겁니다.
배움의 깊이도 다르겠죠.
우선 하시고 싶은 전공으로 들어가셔서 성실히 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차라리 경영이나 경영정보라던지 돈과 관련된 것을 복수 전공 혹은 대학원 전공으로 하시길..
순수 공학쪽으로 쭉- 가시고 싶다면 대한민국은 참 답없는 나라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거 하나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네요.
무슨 전망이 별로 없다더라는 말은. 철저하게 과거를 바탕으로 한 추측이기 때문에
미래에 전망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주위에 몇명이 그과 나왓는데
혹은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잘 안풀리더라.
그래서 전망이 우울하더라~라는 말이 전부 다 우울한 것은 아니잖아요.
어느 직업이나 전망은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을 공부하는 사람의 능력에 달린 것이죠.
그리고 그 능력을 선보여서 기회를 잡느냐 마는 것에 달리기도 하구요.
부모님 설득시키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뜻 없는 곳에 가서 억지로 하는 것보다
뜻 있는 곳에서 하는게 훨씬 나으니까요.
바보같이 그말 철썩같이 믿다가 3년 뒤 전공을 바꾸고 땅을 치고
후회한 사람 1인의 덧글이었습니다.
미래의 일은 절대 모르는 겁니다.
그냥 하고싶은걸 하세요. ㅎㅎ 그래서 선택한길에 후횐 별로 없던데요. ㅋ 일리노이면 뭐+_+b
하지만 돌아간다면 약대..
대학시절 저희 교수님은 '명인만두'가 괜찮다고 전망하셨는데...
유망직종일겁니다 -0-;;;;;
하지만 AI는 대학교 학부 단위에서 해결하거나 파볼수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석사 -> 박사 과정을 거치시면서 연구해보셔야 할 학문이라 생각됩니다.
전자 컴퓨터 기계 같은 학과들은 모두 관련이 있고 서로 상생하는 학과입니다.
현재 컴퓨터공학 = 프로그래머 = coder 로 되가는 중이라 전망이 없다고 말합니다만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하기전에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고 하고 싶은것과 공부해야 하는것은 같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 하다가 막히면 근처 닭집 사장님한테 물어본다고ㅡㅡ;;"
친구도 울고.. 저도 울고...
자기가 좋아하는 전공을해야 그나마 학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_-;;
일단 외국은 졸업하기가 힘들어서;;;
주변 친구들을 봐도 딱히 좋아하는 분야없이 비즈니스 드가서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
나머지는 위에분들이 다 적어주셨으니 ^^;
가셔도 되고..
아니면 별로..
국내에 절대 들어오지 마십시오..해외에선 나름 비전있을 수도 있겠지만...대한민국은 개발자의 무덤이 되가고 있어요...ㅠㅠ
국내만이 아니고 외국도 이쪽은 그닥 미래가 없을 듯 합니다.
예전에 포브스에서 발표한 미래 최악의 직업에 프로그래머가 있었죠.
CS가 안좋다고 하는 말은 IT업계에서 사람을 하도 부려먹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이구요.
국내에서도 상위권 대학 박사라면 일반적으로 고생하는 IT는 아닙니다.
UIUC가셔서 수학과 복수전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jacking.tistory.com/693
그래도 꿈이 있으시면 노력하세요~!
다만.. 컴퓨터관련 직종은 사라질 가능성은 거의 0%입니다.
그러니.. 뭐든 할 일은 있을 겁니다. 그게 노동이 됐던 창조가 됐던...
미국에서 자리 잡으실 생각이라면 http://jacking.tistory.com/693 참고해보세요 ^^
(CS 교수의 말이니 쉴드가 쳐져있다는 걸 감안하고 팩트만 봐야겠지만... )
// 미국 TOP10에 드는 CS 대학원을 가진 UIUC붙으신 분이 장래를 고민해요? -_-;;;
미국내에서의 Job으로는 손색이 없지 않을까요?
자연어처리/ Information Retrieval / 에이전트 시스템 / 지식 표현과 추론 / machine learning
이 중 에이전트 시스템은 UAV control용으로 여러 회사에서 상업화도 시키고 계속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nformation Retrieval은 정보검색쪽 분야이고 Database가 music이나 video로 확장되어가면서 영역이 좀 혼재되고 있는 분야구요.
machine learning은 국내에서도 대기업들이 조금씩 해보려는 것 같습니다.
일리노이에도 인공지능쪽으로 알려진 분들이 두세분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번 분야가 어떤 것을 다루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합이 근래에 기계->전기공학으로 몰아주는 추세라 아직 큰 약진은 없지만 제어분야 본래는 전기 기계서 파생된것이죠.
임베디드가 전기 전자에 많이 확장되어있으니 로봇이라면 전기전자쪽이 더 유리하실텐데요..
하지만 전 그 노력이라면 다른걸 합니다. ==3=3=3=3
미래의 꿈, 전망... 다 좋지만 현실은 솔직히 좋지 못합니다. 진정한 밥벌이의 무서움을 아신다면 노력하는 것 만 가지고 내 식구들이 밥을 굶지 않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 인지 아실겁니다. 거기에 Moo 님 말씀처럼 구로디단지가 예전 구로공단 시대와 다른점은 노동의 도구가 바뀌었다는 정도로 점점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게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IT 연관 엔지니어 전체로 번저가고 있다는것이 더 걱정 입니다.
국내 리턴이 좋을지 그곳에 남는게 좋을지는 열심히 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되실 겁니다. 열심히 하시길...
외국에 비해 답답하실겁니다.
당연히 외국으로 ㄱㄱㄱ
본인의 의지도 있으신듯 하고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는듯;;;; 오히려 부럽습니다.
교수로 돌아오시길~
없으시면 그냥.. UIUC라면 어카운팅 추천드립니다.
만약 시민권이 없다 하더라도 이공계 석사학위 이상 취득시 영주권 나오기로 하원에서 법 제정 중입니다.
전산 관련 정말 하고 싶으시다면 전산 + 수학을 추천드리고요(Calculational mathematics)
국내에선 통닭통닭하는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림대에서 오라고오라고 계속 전화하는데 수학과 선택하고 현실에선 털썩입니다.
친형이 프로그래머라 ㅡ.ㅡ
학벌 학연 지연 다 떠나서
자기가 좋아하고 열정이 있다면 어느 전공이든 길은 있기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닭집 얘기 정말 싫더군요.
열심히 안 하면 닭집씩이나 차릴 형편도 안 나오죠?
닭집은 무슨 만만한 줄 아는 분들이 많나봅니다
한국에서 살꺼라면 공학은 무조건 버리시길...
공학에 들일 노력 반만 들여도 다른 분야에서 더 잘먹고 잘살수 있슴.
자기가 좋고 하고 싶다면 하면됩니다.
지금은 국내 S/W 개발자들이 찬밥신세지만.. 10년후엔 달라질거라 생각하거든요..
어디 출신이다가 아니라 능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나중엔 대우를 받는 그런 세상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현재로는 국내 S/W는 별로.. 해외로 간다면 딴세상... 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지도 교수님이 일리노이드공대 인공지능 연구실에서 석박하셨던 분이 셨고,
교수님 말씀은 그쪽이 앞으로 더욱 유망할꺼라고 하셨는 현재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교수님 밑에 있던 후배놈은 석사하고 이번에 미국에서 박사할려구 준비 하는거 같은데..
확실한건 인공지능쪽은 아니였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