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닥터스 6회 푸크로 보는데..
신경외과 과장이 이러더군요..
"지들끼리만 아는 용어로 환자와 난 다르다 특권의식 갖지 말라고!"
라고 하는데.. 약간 어이가 없더군요 ㅡ,.ㅡ
당연히 작가는 의사가 아닐테고 최근 의학드라마중엔 최고로 의사의 현실이 고증이 잘된 작품인거 같긴 한데..
의사 아닌 사람들이 의학용어 사용하는 의사들 보면 저런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걸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는데요.
의사중에 제 생각에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00명중에 한명도 안될겁니다.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특권의식 있을수도 있고 자부심도 있을수 있고 하지만..
저런식으로 표출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들이 의학용어로 대화많이 하고 환자한테 설명할때도 어쩌다 실수로 가끔씩 튀어 나오는건..
공사장에서 인부 아저씨들이 일본말잔재 전문용어 은어 등을 사용하는거랑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대화하기 훨씬 편하고 말이 훨씬 잘통하고 계속 그걸로 공부를 해왔는데 그거 굳이 한글용어로 바꿔서 힘들게 대화할 필요
없기 때문이지요..
한글도 많이 씁니다. 저는 pneumonia 보다는 폐렴이 훨씬 편하고 gastroenteritis 보단 장염이 편해서 그렇게 말하지만..
급성충수돌기염은 아뻬, 수술은 OP, 정신분열증은 스키죠.. 이런게 훨씬 편하기도 하거든요.
자기분야 일하면서 전문용어 쓰는거야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환자한테 설명할때조차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오히려 한글로 번역하기가 더 어려워요
w.ClienS
줄임기호라고 보시면 되요 *
처럼..
그냥 고전 개그죠.. 의사 처방전 글씨..
요즘 처방전은 인쇄되어 잘 나갑니다. ^^
물론 잠못자고 힘들고 그래서 그러겠지만...
같은 집단내에서도 궂이 한글 쓸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비효율적이기도하고요... 환자가 자세한 설명을 요할때 영어 쓰는 것만 아니면 문제 없을거 같네요
#CLiOS
보호자 환자한테 의학용어 쓰면 당근 안되죠. 실수로 잘못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보고 의사가 특권의식을 가져서 그런식으로 전문용어를 쓴다고 하니까 하는말 아닙니까..
실수라면 정정했갰죠. 보호자에 대한 생각 인식이 없으니깐 본인이 편한대로 말하고 그건 상대방보다 우월한 입장에서 나온 특권의식이라 봅니다.
#CLiOS
교수님이 일일이 설명을 못 해주시는 부분은 의무 기록지 때서 읽어보곤 하는데요. 은근히 구글번역기가 좋.. (도망)
#CLiOS
특히 설명하기 어려운 질환일수록 ㅎㅎㅎ
특권의식은 진짜 아닌 듯
환자에게 병을 설명할때 굳이 영어를 쓰지 않는다면 크게 상관 없을듯 한데요.
괜히 그말 했다 싶네요 참.. ㅠ
전 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보시는 분에 의하면 닥터스가 의학드라마면 동방불패는 중국 무술 다큐멘터리라던데...
거기서는 무슨 NS 서젼이 신 같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비교해서 보다보니 닥터스가 훨씬 현실에 가깝더군요
from CV
보통 전문용어를 일반인들에게 설명하는건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본인이 해야되는 일이면 쉽게 설명 할 수 있게 공부해야되는게 맞는겁니다.
#CLiOS
도톨님이 특권의식을 가지고 잘못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런 특권의식이 말이 나온 이유가 토톨님같지 않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잘못된상황(본문글)에 다른상황(실수로 사용)되는 부분을 대입해서 난 그렇치 않다라고 하는건 글이 올치못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없어졌다고 해도 저런 특권의식이 있다는걸 부정할순 없다는 겁니다.
#CLiOS
"특권의식"을 호응하는 문장이 아니라
"저도 다 풀어서 설명하지만"을 호응하는 문장 아닌가요?
환자가 못알아듣는 말을 하는건 양측 모두에 비효율적이니 풀어서 설명한다는 의미로요.
풀어서 설명하는 시간을 귀찬은 시간으로 말하는게 결국 같은 말아닌가요.
#CLiOS
"못 알아들으면"이 "귀찮습니다."에 이어지는 거죠.
그렇기에 처음부터 알아들을 수 있게 "다 풀어서 설명"한다는 의미일테고요.
아 제가 잘못읽은게 맞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