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난 글은 아닙니다.
유재석, 박명수, 서태지 등등...
71년생 전후 분들의 병역 이야기가 나오면 저희 형이 생각납니다.
71년생+대졸이지만 몸 건강하고 어디 나쁜 데 하나없는데,
입대자가 많아서 방위로 가게 됐거든요.
공부하느라 좀 연기했다가 방위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바뀌던 해에 입대(?)하긴 했지만요.
여튼, 요 시기의 분들 병역 이야기할 때는 그 대의 잣대와 베이비붐이라는 현상도 고려해야 하죠..
ps. 서태지의 경우 중졸학력+위천공에 저 시대적 상황의 영향을 받아서 면제가 됐습니다.
왜 방위갔냐는 시선들쯤은 반사~
베이비붐1세대가 56~58년생
베이비붐2세대가 80~82년생 요 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사실 지금의 병역 신검제도는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해서 만들어 진것이지요.
워낙 자원이 많아서 튼튼해 보이는 사람들만 뽑기위한......
미국은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도 아파서 약을 먹어야하는 사람도 현역으로 뽑아서,
치료해 가면서 군생활 시킵니다.
직업군인이니까요.
저주받은 세대라고도.... ㅜㅜ
저때는 삼수만해도 급수가 내려갔습니다...2대독자라고 방위가고...
부모님 연세많으시다고 육방 이랬습니다.
돌리도~ 내 청춘
간만에 비와서 군의관 기분좋다고 면제받았습니다.
넘 자원이 남아서리...
피엑스방위셧죵. 71년생에 체격좋고 건강햇는데. 어흑 전 현역갓다왔지염
병역자원이 워낙 많아서 웬만하면 방위나 면제였죠.
방위병제도를 운영한 것은 병역자원이 넘쳐나고 밥줄 돈은 없어서 후방의 병들은 대부분 방위였습니다.
전후 5년씩 10년간 가장 치열했죠. 66년생 부터 76년생까지.
아마 71년생이 시험볼때 100만명이 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45만명 정도 되나요?
국가통계포털가서보시면 1971년생(만39세)이 현재 885,946명, 1972년생(만38세)이 883,263명, 1970년생(만40세) 875,946명 순입니다...이때 학력고사의 경쟁율은 지옥이었습니다.
74년생 4급은 방위, 76년생 4급은 공익근무
75년생 4급은 현역이었습니다.
제 대학교 동기중 하나는 시력으로 4급 받아서 현역 끌려간 담에;
수색대대 배치되서.. 아주 힘든 군생활 했습니다.
(안 그래도 잘 안보이는 사람을.. ㅡ.ㅡ)
그런데 저만 그런것도 아닌게 친구 4명이 같이 다녔는데 한놈은 눈이 심각한 근시로
면제 한놈은 저와같이 2대독자로 6개월 방위 받았다가 다시 장기대기로 면제...
한명은 덩치가 정말 좋고 건강했는데 몸무게 초과 180에 105키로인가? 암튼 그래서
방위를 받았다가 재수 삼수를 거치면서 역시 장기대기로 면제...
다른 친구하나는 키 184에 역시 몸무게로 방위를 받고 운동하다 팔꿈치를 다쳐서
면제...
저희때는 면제는 정말 쉬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