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여자친구와 연락문제로 자주 싸우다가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도대체 평소에 어떻게 연락을 해야하나요?
회사에서 일을 하시거나, 혹은 하루 중 상당시간을 공부하시는 분들 궁금합니다.
저는 유학준비로 상당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는데(밥먹는거, 화장실 빼고 공부)
공부하고 나면 진이 다 빠져서 연락 할 힘도 없어서 연락을 잘 못합니다..
하더라도 그냥 아침 점심 저녁이나 어디로 잠깐 이동할 때 문자 몇 통 정도 주고받고...
이럴 때 시간을 내서 연락하는데 연락 문제로 자꾸 싸우니까 저도 지치고 상대도 지치고 그러네요.
저는 나름 최선을 다하는건데..
여자의 입장은 쉴 때 연락하면 되지 않느냐 이지만 사실은 그게 쉬는게 쉬는게 아니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앞으로 계속 공부를 하고 직장을 잡고 하게 될텐데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고....
이렇게 살다가는 결혼을 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분들은 대체 어떻게 연락을 하시는지ㅜㅜㅜ
바쁘면 이해할텐데..
그런 경우에 시간은 나는데 여유가 없다 라는 표현밖에 할말이 없더라구요.
뭐 저도 그런과정을 겪고 맨날 싸우고했지만, 여자친구가 바빠지니 자기도 이해하더라구요.
from CV
아무리 설명해도 몰라요 . 그상황을 겪어본 분들만 알거든요
누구의 잘못은 아니에요 시기상 뭔가 안맞는거가 맞는 것 같아요
정말 그렇습니다... 쉴 때는 그냥 머리가 쉬어야겠다는 생각 뿐이에요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래서 답답하지만 또 어쩔 수 없네요
전 꼭 유독 제가 전화하려는 타이밍 바로 전에 전화와서 싸움 났어요
저 "엇 안그래도 전화하려고 했는데~~" 라고 말하면
바로 쌈 시작 되고
그렇다고 그런말조차 안하면 오빠는 화장실 갈시간도 없냐고 쌈나고
ㅠㅜ
전 제가 예얍님 같았고 제 아내가 님 여친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맞춰줬지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내가 여유가 없다보면 많은 부분을 놓치기 마련인데...
1번이어야 할 자기를 소홀히 대한다는 느낌이더군요.
이해는 갑니다만...
아직까지도 이기적이란 생각이 조금 더 큽니다.
#CLiOS
연락 자주하는거 좋아하는 여친으로서 말씀드리면 성격이고 습관이신거 이해를 하려고 여친님도 엄청 노력하셨을겁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싸우시면서 서로 한발씩 이해하게되는 수순이 아니라면 헤어지게되더라구요..
저는 시간적 여유는 엄청 없는 직장인 남친 사귈때 엄청 바쁜데도 힘들어서 여친 목소리 듣고싶다고 담배피우러 나왔다 전화주시거나 둘다 야근인데 너라도 보고 저녁이라도 같이 먹어야 힘이 나겠다며 제 회사 앞으로 오는(서로 회사가 버스정류장 세 정거장 거리라서요) 성향의 분들을 주로 만났다보니 연락 잘 못하시는 분들은 좀 힘들었습니다..ㅜㅜ
우선 여친님께서 먼저 연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이 없으신 분이라면 연락할때 반갑게 받아주시는 것 만으로 좀 괜찮을겁니다 ㅜㅜ 지금 남친님은 연락이 엄청 많으시진않지만 제가 했을때 그런걸 잘해주셔서 참 좋더라구요.
이미 헤어지셨다곤 하셨지만 추후에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홧팅하세요!
from CV
전 잠깐 쉴 때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뭐가 문제일까 등의
공부와 관련된 생각에 얽매여있다보니......
예쁜 사랑 하세요!
내가 바쁘다는 이유로 그냥 친구가 아니라 연애 하는 or 결혼 한 사이의 상대를 소흘히 하는건 글쎄요.
상대방이 어떤 기분일지 딱 상황 뒤집어서 생각 해보심이..
분위기 좋게 대화 이어나가야 되고 기분이 별로지만 잘 티 안내게 대화해야 되고,
서로 기분 맞춰줘야 하고, 이런 것들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여친과의 상황에 따라 이런 것들에 대한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기는 합니다. 정말 부랄 친구처럼 부담없이 얘기할 수 있는 관계 이전에는 연인간 연락은 상당한 정신 집중을 요구하는 일이죠.
상대방이 나를 통해 지루한 일상을 의미있게 들여다볼수 있으면 그게 메세지하나든 ,전화한통이든 중요치않죠.
나를 통해 지루하고 뻔한 일상이 펼쳐지는 순간 그 관계는 안 하느니만 못하게 되고요. 메세지 하나라도 센스있게 재미있게 보낸다면 상대방은 나를 통해 잠깐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경험할수 있을겁니다.마음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어느정도 테크닉이랄까 센스있게 메세지를 보내는것도 어느정도 훈련이 필요한일이죠.
그럴 여유가 없는데 그럴 여유를 바라는 상대방을 만나고 계신거고.....내 사정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니면 쉽지않죠. 그리고 상대방에게 무작정 이해하라고 하는것도 힘든일이고요.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