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3바늘 꼬맸었는데요...
이거이거 왠지 오늘 병원가면 실밥 뽑을꺼 같습니다 ㅠㅠㅠㅠㅠ
(화욜날 뽑자구 하구선 오늘 오라고 했어요 ㅠㅠ)
꼬맨 실 뽑는건 처음 입니다....
(.........사실 남자들만 하는 그(?) 수술...;;;;;은 했었지만..... 그건 녹는 실이었단 말이지요!!! ㅠㅠ)
손가락에 매듭 3개가 있습니다...-_-;;
실 뽑을 때 마취 따윈 안 하고 그냥 잡아 뺀다는데요....;;;;
경험자 님들.....
아프나요? T^T
손바닥을 꼬맸던 경험(?)있는 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실이 살에서 쯔쯔쯔~~ 하고 빠지는 느낌이 생생하다던데.....ㅡ0ㅡ;;;
죄송합니다...... 제가 엄살이 좀 심해요....-_-;;;;;;;;
특히 3바늘이면. 느낌 오기전에 끝날거 같습니다.
하나도 안 아파요.....
(하긴 전 어릴 적에도 제가 이빨을 직접 부러뜨리며 뽑았고,
- 울 엄늬가...독한놈..이라고 불렀다는...
농구하다가 손가락이 완전 골절 되었는데 스스로 맞췄던 사람입니다....흐흐흐흐)
- 아즈나블 샤아.
샤아님//허억..... 죄...죄송합니다....ㅡ0ㅡ;;;;
아프진 않습니다. -_-;; 저는 작년에 손가락(중지) 7바늘 뽑았습니다.
이 정도 실밥을 뽑아야 좀 뽑았다 할 수 있죠.
바로사체님//부위라...... 손가락은 아플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신가요? ㅠㅠ
실 말고 스템플러로 꼬맨거 정도는 되야 뽑을 때 통증이.......
아 얘기 하다 보니 생각나 버렸네요 그 스템플러 뽑을때 느낌.....ㅠㅠ
뽑고 아마 소독 다시 해주실 텐데 집에서 뽑지말고 꼭 병원가서 아문거 확인하고 소독까지 받으세요.
보통 괜찮겠지만 혹시 여름이고 염증 생기면 안되잖아요^^;
뽑을때 느낌이;;
접착제 선전이 있더군요.
흉터가 안 생긴다고 선전하는.....
바늘 꼬매기,
스템플러(특히 머리쪽 수술할때, 이건 좀....프랑켄 슈타인 같더군요.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테이프,
접착제...순으로 봉합 기술도 재료에 따라 발전하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고래.환자..
살갗 부분만 꿰맨 실밥은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손톱 위는 순간의 아픔과 그보다 긴 공허감을!
근데 실밥을 순식간에 빼서 별 느낌 없습니다.
그저 신기할 뿐.
마취약이 부족해서 수술 도중에 마취가 풀리는 불상사가...
더 이상 마취약은 없고 조금만 참으면 된다며 ㅠ
슥슥 바늘과 실이 살을 통과하는 기분이 묘하더군요.
아직 마취가 완전히 풀린 상태는 아니라 약간 남의 살같기도 하고...
1. 마취 주사 놓을 때
2. 마취 풀릴 때
3. 실밥 뽑을 때
아픔의 강도는 2 >>>>> 3 > 1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정말 엄살도 심하고 엄청 못참는 성격인데도 실밥 뽑을 때 아무렇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