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 경험임을 미리 밝힙니다...ㅋㅋㅋㅋ
고등학생시절...두발 자유화 세대지만...학교가 인정을 안함...
"너 머리 깍고 와!"...라는 선생의 한마디에 주말에 이발소로 향합니다...
단골 이발소가 쉬네요...
투덜대면서 큰길가로 나갑니다...
뺑뺑이가 두개 현란하게 도는 이발소 발견!
입장합니다...
잉?
이발소가 멋집니다...
제가 가던곳은 타일로된 세면대와 대기소파 그리고 빨간색 낡은 이발의자와 큰거울뿐인데...
이곳은 어두컴컴하지만 커다란 이발의자와 세면대가 거울앞에! 장식도 멋지더군요...
이모님이 한분 나오시더니 스캔을 하십니다...
이모 : "이발하러 왔니?"
나 : "네!"
이모 : "여긴 이발하는데 아닌데..." ... 이발소가 이발하는데 아니라니!
나 : 잉?!?! "이발소 아니예요?"
이모 : "아!...이발사 아저씨가 지금 없어..."
나 : 그렇구나..."네~" 하면서 나왔습니다...
그곳이 그곳이라는걸 깨닫는데 몇년이 걸렸답니다...ㅋㅋㅋㅋ
그 이모님은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아마 다른 클래스 사람들이 설명을 차마 진실되게(?)설명은 못해주고 애둘러 설명을 해 준듯합니다.
그냥 컷트값주고 커트만 했고
야사시한 누님이 머리는 감겨주더군요
근데 거기 묘한 위화감 덕에 다시은 안가게되었죠 *
왠 아주머니 2분이랑 이발사분이 있더군요.
응? 하고있는데 이발사가 여기 들어오면 안돼하고 바로 쫒겨났었죠. ㅋㅋ
그 때 쪽팔리고 난후엔 미용실만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