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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탈퇴를 결심하며: 저는 당신의 불편함이 불편합니다. 299

65
2016-05-23 05:17:09 73.♡.84.202
eustino

전 눈팅족입니다. 아주 가끔 관심있는 주제에 댓글을 달거나, 급할 때 아질게에 글을 올리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글을 많이 안 쓰니까요. 하지만 TJ50을 시작으로 NX-70, TH-55까지 몇 대의 클리앙을 쓰며 커뮤니티에 나름 애정을 가졌던 오랜 회원이고, 클리에를 안 쓰게 되면서도 그 애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까지는요.

 

며칠 사이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이제 탈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저 같은 눈팅족이 탈퇴를 한다고 누가 관심을 가지거나 하진 않을 걸 압니다. 하지만 가만히 지금의 사태를 보며 침묵하느니, 조금 시끄럽고 괴로워 지더라도 할 말을 하고 탈퇴를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물론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올라갈 이 글은 아마 조용히 묻히고 갈 가능성이 더 높긴 하겠네요.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회원들 대다수의 반응,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 단체에 대한 경멸, 사건의 본질에 대한 매도가 이 모두의 공원에 넘치는 현재 클리앙의 상황에 대해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23살 여성이, 강남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논 후 화장실에 들렸다 정신병력이 있는 용의자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네, 정신병력이 있는 남성이었습니다. 네, 정신병 환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당국과 제도가 빚은 참사입니다. 네, 화장실이 좀 더 안전하게 관리되었더라면 막을 수 있는 비극이었습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분께 그것이 무슨 소용일까요. 네, 조현증 환자의 여성혐오와 일베 중심의 온라인 여성혐오, 그리고 한국사회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남녀차별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게 '저 사건의 피해자가 나일 수 있음'에 두려워하는 여성들에게 무슨 소용일까요?

 

지금 강남역에서 분출되고 있는 목소리는, 단순히 정신병자에 의해 희생당한 한 사람에 대한 추모를 넘어섰습니다. 추모가 변질되었다고요?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아니던가요.) 정신병자에 의한 살인과, 많은 한국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성폭력, 성추행, 차별, 혐오, 질시 사이엔 간극이 큰 거 아니냐구요? 많은 여성들의 고통스런 고백과 증언--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강남역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은 그 간극이 생각보다 작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 여성이 죽어서 이렇게 들고 일어난 게 아닙니다. 많은 여성들이 이런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죽었으며, 죽지 않았더라도 죽을만큼 고통받았으며, 고통받지 않았더라도 괴로워하고 고민하고 부끄러워하고 숨어왔습니다. 

 

그렇더라도, 그걸 남자 일반에 대한 공격으로 돌리는 건 무리수 아니냐고요? 결국 여혐 못지 않게 나쁜 남혐 아니냐고요? 부디, 여성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하는 얘기를 잘 들어주세요. 그들은 당신들, 남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살아가며 겪는 불평등과 차별, 질시, 폭력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남성이기 때문에 경험하지 않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경험해야 하는 그 모든 것들을, 그리고 여성들이 "차마" 말하지 못해 남성들이 당연하게/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것들을, 그 경험과 감정들을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남성을 일반화해서 매도하든, 문제의 원인을 남성집단 일반에게 돌리든, 그것은 메시지의 일부일뿐 핵심이 아닙니다. 핵심은 여성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당해왔지만 차마 공유하지 못했던, 여성의 여성으로서의 경험입니다.

 

남성의 경험과 시선에서, 여자만 골라 화장실에 숨어 죽이는 정신병자 남자와 선량하고 모범적인 남자들, 즉 당신은 다른 사람이겠지요. 네, 다른 사람 맞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남자가 지하철과 버스에서 엉덩이를 쓰다듬고, 핸드폰을 들어 몰카를 찍고, 으슥한 곳에서 바바리를 젖혀들어 성기를 내보이고, 클럽에서 약을 탄 술을 넣어 강간하려 한다면, 당신이 이런 경험들을 일상적으로 주의하고 살아야한다면, 여성 입장에서 정신병자와 당신은 그저 조심해야 할 같은 남자일 뿐입니다. 당신이 '나 일베안함', '나 정신병 아님', 뭐 이렇게 써붙이고 다니는 거 아니잖아요. 

 

남성 전체를 매도해서 일반화하는 게 불편하다고요? 오래된 얘기를 꺼내보죠. 아마 교과서에서 보았던 글일텝니다. 밤 늦은 길 골목길을 걷는데 자신의 구둣소리 때문에 앞의 여성이 빨리 걷기 시작했고, 지나가려 속도를 높이니 더 빨리 가버리더라. 자신이 오해받아 씁쓸했다. 아무도 그 작가의 구둣소리를 치한으로 오해하며 두려움에 떨은 여성의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치한으로 오해받아 치욕스럽고 불편하다고요? 그 남성의 불편함에는 공감하면서, 그 앞을 걸어가던 여성이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는 '허구일 뿐이니'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오히려 여성이 이 남성을 모욕주었으니 돌아서서 사과해야 할까요? 여성이 남성 전체집단을 '일반화'해서, 매도해서, 혐오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여성은 작은 가능성이지만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실재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했을 뿐이지요. 다시 한 번, 강남역과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들이 하는 얘기들에 귀 기울여주세요. 그 가능성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한국 정도면 상당히 안전한 거 아니냐고요? 당신이 남성으로서 느끼는 그 '안전'과 여성들이 느끼는 '안전' 사이에 얼마나 큰 간극이 있는지 보세요. 

 

저는 세월호 사건을 집단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했던 우리가, 이런 상황을 접해야한다는 게 너무나 절망스럽습니다. 학생들이 놀러갔다 재수없이 당했던 교통사고가 아니냐? 결국 그 회사의 문제이지, 이걸 왜 사회와 정부 탓을 하느냐? 조용히 죽은 사람을 추모하면 되지, 왜 관계도 없는 이런저런 경험들을 꺼내서 문제는 확대재생산하느냐? 많이 들어보았고, 들으면서 많이 경악했던 '막말'들 아닙니까? 세월호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같이 슬퍼하고 분노했던 이유는, 그 시간에 세월호 안에 있어 억울하게 죽어간 이들과 그 밖에 있던, 살아남은 우리들 사이의 간극이 매우 좁았음을 모두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나일 수도, 내 친구나 가족일 수도 있었으니까요. 그 좁은 간극에서 공감은 시작되었습니다. 그 좁은 간극을 깨달은 사람들은, 이내 세월호뿐만 아니라 사회 도처에 존재하는 안전의 문제, 비리의 문제, 그리고 국가권력의 공백의 문제를 절감합니다. 그리고 각자가 겪은 다른 '세월호'에 대해 얘기하며, 희생자들과 연대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키워갑니다. 그것이 사회가 나아지고, 또 다른 세월호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향이니깐요. 이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그 공감의 간극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놀러 간 학생', '교통사고 피해자'이지 네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가해자가 아니니 더 이상 말하지 말라. 감성팔이네, 시체장사네 하며 공감을 비웃고, 조롱합니다. 네, 저는 이곳 게시판의 많은 글쓴이들이 바로 이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동안 습관처럼 들어오던 모공이 저에겐 무척 괴로웠습니다. 오랫동안 웃고 떠들고 공감하고 같이 화내던 공간이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냥 몇몇 사람들의, 내가 알지 못하는 '남들'의 이야기니 무시하고 넘어가자고 다짐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 글을 씁니다. 저는 남자로서 당신들이, 그리고 제가 (저도 남자입니다), 여성들이 털어놓는 얘기에 완전히 공감하고 같이 '여혐 극혐'을 외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과 사건 이후 다양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목소리에서, 분명한 사실은 사람이 죽었고, 그 분이 아니더라도 많은 여성들이 여성이기 때문에--정확하게는 성기구조가 다르고 평균적으로 힘이 약해서--겪는 폭력과 차별, 질시와 혐오가 도처에 존재한다는 사실,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 맥락에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남성으로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실천은, 잘 듣는 것입니다. 불편해도, 꼭 공감하지 않아도, 일단 듣는 것입니다. 피해자의 목소리가 얼마나 빨리 잊혀지고, 왜곡되는지 우리 너무 잘 알지 않나요? 잘 듣고, 생각하고, 공감하려 노력하는 데서 시작했으면 합니다. 

 

네,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그랬다면 감사합니다. 이 글은 6시간 뒤에 탈퇴하면서 함께 삭제하겠습니다. 혹시 댓글을 달아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당신의 댓글도 함께 지우게 되어 미리 죄송합니다.

eustino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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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99]
PS44444
IP 211.♡.192.206
05-23 2016-05-23 05:19:0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1
from CV
사막여우
IP 223.♡.178.115
05-23 2016-05-23 05:40:4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PS44444님
+100
#CLiOS
항상꿈꾸기
IP 178.♡.173.155
05-23 2016-05-23 06:13:4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댓댓글로 말씀드립니다.
눈팅만 해왔던 제가 처음으로 추천기능이 있는줄 알게된 글 입니다.
우리국민들이 얼마나 이분법적인 생활을 하고있는지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스스로를 약자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이 클리앙에 이렇게 많다는게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커뮤니티 성격의 변화를 말해주는 것이겠지요.

모든것은 변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클리앙 말고 어디를 찾아야 할까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PS44444
IP 82.♡.44.216
05-23 2016-05-23 06:32:4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싫은데요? 뭔데 남에게 이런 저런 제안 하는지. #오지랍?
from CV
항상꿈꾸기
IP 178.♡.173.155
05-23 2016-05-23 06:58:3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soul haven님// 님과 같은 분들만 클리앙에 있다면야 진즉 떠났겠지요.
바이론
IP 222.♡.191.54
05-23 2016-05-23 12:18:21 / 수정일: 2017-04-30 23:06:47
·
soul haven님
뭐래요..
#CLiOS
나옹
IP 39.♡.37.159
05-23 2016-05-23 13:56:01 / 수정일: 2017-04-30 23:06:48
·
+111111
정말 용기있는 분이네요. 감사의 쪽지를 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탈퇴를 하셨네요. 아쉽고 어디서나 행복하시길. 클리앙에서 이런 인간적인 글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19:51:58 / 수정일: 2017-04-30 23:06:53
·
+100000
글쓴이님 지지합니다.
골든슬럼버
IP 211.♡.24.90
05-23 2016-05-23 05:21:3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합니다. 다들 자신들의 순수성을 입증하기 급급한 글들만 넘처나고 사태의 본질은 관심도 없네요.
w.ClienS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21:5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단
IP 39.♡.19.136
05-23 2016-05-23 05:22:2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탈퇴 하신다니 너무 미안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나 달릴 댓글에는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24:4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네, 이 댓글을 보니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WindowsCE
IP 222.♡.157.23
05-23 2016-05-23 05:27:1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이 사이트의 가입과 탈퇴, 의견 표출은 자유입니다. 또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글을 적고 탈퇴하셨던 분들께서 아무런 일이 없었던 양 활동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그 분들의 이야기이고, 현 시점에서 작성자 분이 그리 행동하시지 않은 상황에 이런 비아냥조의 댓글을 올리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껌은별
IP 122.♡.32.102
05-23 2016-05-23 05:30:5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님 논리대로라면 이 탈퇴예고자의 저런 표현도 적합하지 않은거죠.
from CV
히로히데오
IP 80.♡.210.203
05-23 2016-05-23 05:34:0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에휴,, 한숨이... 나옵니다.
허스키>
IP 175.♡.27.182
05-23 2016-05-23 05:40:0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껌은별님
굳이 이런 답글을 왜 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CLiOS
진랑
IP 118.♡.91.65
05-23 2016-05-23 05:49:1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이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그 생각이 먼저 드시는지... ㅡㅡ;;
mean
IP 183.♡.15.36
05-23 2016-05-23 07:44:50 / 수정일: 2017-04-30 23:06:44
·
글을 읽어보시긴 하신건가요? *
-Felix-
IP 211.♡.157.172
05-23 2016-05-23 08:01:17 / 수정일: 2017-04-30 23:06:44
·
껌은별님
참... 이런 댓글을 달고 싶습니까...
#CLiOS
dlfqksdls
IP 223.♡.229.11
05-23 2016-05-23 08:48:17 / 수정일: 2017-04-30 23:06:44
·
어휴...이분돌아오시면 나라가 망하나봅니다. 이런 기분나쁘기만한 댓글을 왜 다는건지.
밥풀레옹
IP 222.♡.178.223
05-23 2016-05-23 05:23:3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합니다
Stun
IP 80.♡.60.73
05-23 2016-05-23 05:23:3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공감합니다.
돼블리
IP 223.♡.216.70
05-23 2016-05-23 05:24:2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감사합니다. lotus님께서 보여주신 이해와 공감과, 글로 남겨주신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oris
IP 175.♡.9.114
05-23 2016-05-23 05:24:23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잘 읽었습니다. 강남역 일 이후에 클리앙 보기 힘들어서 발길 끊었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새벽에 또 당당한 혐오글을 보니 아찔해지네요. 음. 저도 탈퇴나 해야겠습니다.
웃음바람
IP 220.♡.1.242
05-23 2016-05-23 05:25:1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그런데 .. 당신이 여성으로써 겪는 불편함은 파리역 집단 강간사건으로 봤을때 .. 그 여느 나라가 조금씩 있는 그런 사건입니다 . 오죽하면 여성해방운동이 일어났던 프랑스에서 조차 힘있는 여성장관 조차 성희롱적 발언과 영국 의회에서 총리가 여성의원의 가슴을 팔꿈치로 쳤다는 이유로 사과의 발언을 두번이나 했을 까요?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27:1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어느나라나 있으니 그냥 감수하고 살아라..? 없어지기 불가능 할지라도 끝까지 없애려고 노력하는겁니다.
웃음바람
IP 220.♡.1.242
05-23 2016-05-23 05:27:4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주장하고 싶은게 여성을 같은 인간으로 봐달라는 건 줄 알겠지만 성희롱에ㅡ대한 개념도 90년 대에 들어왔을 뿐입니다 그것도 중반에 .. 본격적으로 거론이 된거죠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27:4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말씀의 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동감합니다. 여성차별과 혐오는 모든 사회에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그게 정상은 아니죠.
웃음바람
IP 220.♡.1.242
05-23 2016-05-23 05:28:5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웃음바람님//지금 당장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기다려야죠 .. 원래 그런 것들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이지요 .. 민주주의가 그랬죠 .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29:5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웃음바람님// 민주주의는 그냥 다들 가만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얻어졌습니까? 투쟁했죠. 뭘 기다립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웃음바람
IP 220.♡.1.242
05-23 2016-05-23 05:31:3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카와님//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건데요?
NoRegret
IP 112.♡.184.52
05-23 2016-05-23 05:33:0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lotus님은 남자라고 밝히셨는데요... '당신'이 지칭하는 사람이 글 작성자라면 글을 끝까지 안 읽으신 것 같습니다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34:5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웃음바람님// 장난합니까 ㅋㅋ 그 조금씩 나아지는 이유를 생각해 보라는거였는데 여기까지 설명해야 하다니 혹시 술 자셨으면 이만 주무세요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35:1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뭐 웃음바람님이 저를 여자로 오해하시는 건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어디나 존재한다는 이유로, 조금씩 나아진다는 이유로 여성들이 '참고 침묵해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웃음바람
IP 220.♡.1.242
05-23 2016-05-23 05:42:0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뭐 .. 우리보다 적어도 10년은 여성권익 신장이 된 나라들도 여전히 성희롱은 일어나고 강간은 일어납니다 . 테러도 일어나고요 . 솔직히 원하는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성의 불편함과 불안함을 이해해달라는 건지. 아니면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건지요..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43:5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웃음바람님// 그 이해부터 시작되는겁니다 변화는. 이해 안되면 때려 치세요. 설명하기도 지치네요.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45:00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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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바람님 / 제가 여성이 아니고 강남역에 있는 행사에 참가하는 입장도 아니지만.. 일단 들어주세요. 불편함과 고통, 폭력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웃음바람
IP 220.♡.1.242
05-23 2016-05-23 05:56:1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lotus님//이해는 했다니깐요 .. 이해와 받아들이는 건 시간 차이가 있는 것 뿐입니다
나옹
IP 39.♡.37.159
05-23 2016-05-23 13:59:59 / 수정일: 2017-04-30 2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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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나아지는 건 없어요. 여성 투표권 19세기 미국과 영국여성 들의 수많은 희생으로 얻어졌죠. 셜록 유령신부에 나오듯.
지금 우리나라에도 그 계기가 생기고 있는 겁니다. 여성입장에선 역사적인 순간으로 생각합니다.
minchul
IP 172.♡.10.96
05-23 2016-05-23 18:16:17 / 수정일: 2017-04-30 2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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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바람님// 전형적인 후진국 마인드군요. 우리보다 선진국들도 문제많은데 왜 난리냐 이거죠? 우리가 더 앞서가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치안안전이 세계 2위인건 자랑스러우면서 여성안전 세계 2위가 되는건 이르다고 생각하시는건가?

다른나라 핑계대지 말고 문제점을 인식했으면 고치거나 발전시키면 되는겁니다.
다른나라는 어쩌구저쩌구 그런말 할필요 없어요.
그러나저러나
IP 175.♡.48.220
05-23 2016-05-23 05:26:2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탈퇴도 당당한 의사표시가 되겠으나 눈을 감는다고 세상이 바뀌겠습니까
tolino
IP 112.♡.174.153
05-23 2016-05-23 05:26:5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대공감입니다.
콩지노
IP 175.♡.6.155
05-23 2016-05-23 05:28:0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당신이 남성으로서 느끼는 그 '안전'과 여성들이 느끼는 '안전' 사이에 얼마나 큰 간극이 있는지 보세요.


근데 대체 이 간극의 의미가 뭔가요? 저도 가끔 밤거리를 지나다가 모르는 사람 곁을 지나가면

움찔 하는데

;;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31:0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그 의미에 대해 수많은 여성들이 나서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발 들어주세요. 남성으로서 당신의 '움찔'과 여성으로서 느끼는 공포는 여러 차원에서 다릅니다. 저도 남자입니다. 저도 완전히 알아서, 공감해서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번 계기를 통해 접하는 수많은 경험담에서, 그 차이를 깨닫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agicriver
IP 211.♡.131.131
05-23 2016-05-23 05:31:2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아무리 그래도 여성으로서 느끼는 불편함을 이번 사건과 억지로 연계시킨다는 기분을 막기가 어렵군요.
이번 사건은 불행한 사고에 가깝고, 여성으로서의 불편함은 이번건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번 건을 여성의 불평등함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강할 수록 여성이 진정으로 느끼는 불편에서 더욱 멀어지는 결과가 될 겁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38:1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불행한 사고와 여성으로서의 불편함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얼마나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는데, 여전히 그게 '억지'로 느껴지신다면 제가 논리적으로 설득할 방법은 없습니다.
magicriver
IP 211.♡.131.131
05-23 2016-05-23 06:10:3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조현병, 정신분열증과 여성의 불편함은 관계가 없습니다. 이 부분만은 확실히 해두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일은 세계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입니다.
wish_희망
IP 112.♡.195.104
05-23 2016-05-23 06:58:1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조현병에 집중하지 마시고, 여자에게 무시당해서라는 변명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저게 살인의 이유로 채택될만큼 여성이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거죠.
이미 대부분의 여성들이 남성에게 거부의사(술자리 합석이든 데이트 신청이든 기타 등등)를 밝히기 위해서는 그 상대방이 나를 해꼬지 하지는 않을까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던 상태에서 이번 사건이 터져서, 그 여성의 죽음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된 결과입니다.
from CV
누런마음황구
IP 223.♡.164.115
05-23 2016-05-23 05:31:3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합니다. 새벽에 축구보다가 좋은 글 읽었습니다. 일베랑 다름없어지는 모공을 보면서 답답했는데, 용기 내서 이런글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CLiOS
humanitas
IP 89.♡.35.251
05-23 2016-05-23 05:31:5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본글에 동감합니다.
Stray
IP 39.♡.175.163
05-23 2016-05-23 05:32:4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본문의 내용에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의 선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강남역에서의 몇몇 집단(?)들의 행동은 그 올바른 메세지마저 왜곡시키고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41:1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노동운동에 대해서도, 철거민 운동에 대해서도,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도 같은 얘기들이 나왔죠. '대의에는 공감하나 방법이 틀렸다. 일부 극단세력이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 저는 이 보수적인 논리가 클리앙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게 이렇게 쉽게 차용될 줄 몰랐습니다.
Stray
IP 39.♡.175.163
05-23 2016-05-23 05:46:1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lotus님 // 글쎄요. 저는 노동운동과 세월호 사건으로 목소리를 내는 분들과.. 그 일부 집단을 비교하는거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그 메갈이라고 불리고 강남역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 집단이 하고 있는 행동들이 노동운동이나 세월호로 인한 목소리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재기해를 외치고, 여중생을 폭행하는 그 여성들의 행동과 목소리를 말이죠??!?!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19:57:17 / 수정일: 2017-04-30 23:06:54
·
네 본질적인 차이가 없구요, 차이는 이제 님이 그 운동집단에 대해 공감하려는 마음이 없는 상황일 뿐이죠.
moonnighter
IP 1.♡.64.204
05-23 2016-05-23 05:33:4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전 남자 여자 나뉘는것도 웃깁니다. 결국에는 똑같은 인간인데 절대적인건 없다고 생각하네요
남협이든 여혐이든 사라졌으면 좋겠구요.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43:2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남성과 여성은 약력이 다르고, 성기구조가 다릅니다. 그런 차이 때문에 여성들이 오랫동안 여러 사회에서 차별받아 왔습니다. 저는 남혐, 여혐이라는 표현에 딱히 동의해 본 글에서 사용하지 않았으나, 둘은 같지 않습니다. 그냥 인간이니 다 같다고 퉁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moonnighter
IP 1.♡.64.204
05-23 2016-05-23 05:48:1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남녀 똑같은 사람이니까 무조건 퉁치자는게 아닙니다 저는 남자가 약할수도 있고 여자가 강할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것이죠..결국에는 똑같은 인간이니까요.
머스타드
IP 210.♡.41.89
05-23 2016-05-23 17:14:24 / 수정일: 2017-04-30 23:06:52
·
저도 옛날에 그런 생각을 가진 적이 있죠. 약한 남자와 강한 여자도 존재하니 결국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힘의 문제가 아니냐... 결론적으로 그 생각은 틀렸습니다. 다수의 남자가 강하고, 다수의 남자가 약하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은 상대가 실제로 약하냐 아니냐를 두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성별의 차이를 힘의 약함과 강함으로 등치시켜서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체계 때문에 결국 성차별 문제로 회기하는 겁니다. 물론 이 외에도 매우 다양한 사회적 권력 구도가 적용되지만, 적어도 완력의 차이에 대한 부분은 그렇습니다.
NoRegret
IP 112.♡.184.52
05-23 2016-05-23 05:34:0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새벽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금 위로받는 느낌이 드네요 :)
taehoon
IP 82.♡.191.161
05-23 2016-05-23 05:35:01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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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글입니다
#CLiOS
히로히데오
IP 80.♡.210.203
05-23 2016-05-23 05:35:31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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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의쏘리
IP 220.♡.235.8
05-23 2016-05-23 05:36:1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정성스레 써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여러 내용에 공감과,
다른 한편으로는 작은 반성도 하게 됩니다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고 해서 그들이 낸 목소리가 어디서부터 나왔고 그들이 무엇을 느꼈고 느끼고 있는가에 대해 전혀 생각지도 않고 그럴 생각조차 못해 본 것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정성스런 글에 감사드립니다.
좀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가세요..
WeeZer
IP 49.♡.96.223
05-23 2016-05-23 05:36:1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감사합니다. ㅠㅠ
MiYa
IP 114.♡.10.190
05-23 2016-05-23 05:37:5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소추소심, 재기해(자살해) 를 외치는 지금의 강남역을 보면 그 행위들이 정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인지는 모르겠네요.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39:0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걔네들과 일반 여성들의 의견을 한데 묶어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nanGa
IP 180.♡.53.58
05-23 2016-05-23 05:39:4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1 맞습니다.
카와님 // 그 말씀은 살인자(정신병자)와 일반 남자들을 잠재적 살인마로 같이 묶어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동일한데요.. 왜 이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시는걸까요 그분들은.
카와
IP 219.♡.232.184
05-23 2016-05-23 05:42:23 / 수정일: 2017-04-30 23:06:43
·
ananGa님// 걔네한테야 무슨말을 하면 들어먹을까요; 이유야 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또한 모든 성인 남성이 잠재적 범죄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MiYa
IP 114.♡.10.190
05-23 2016-05-23 05:43:4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당연히 묶어서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현재 인터넷과 강남역에서 목소리가 큰 주류는 메갈과 위마드이기 때문에 일반 여성분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뿐이죠.
왈왈멍멍
IP 58.♡.242.107
05-23 2016-05-23 07:46:01 / 수정일: 2017-04-30 23:06:44
·
MiYa님//+1 심지어 여성들이 자신의 의견을 메갈과 위마드에 얹어서 같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나옹
IP 39.♡.37.159
05-23 2016-05-23 14:01:34 / 수정일: 2017-04-30 23:06:48
·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극단적인 사람이 나오기 마련이죠.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19:59:30 / 수정일: 2017-04-30 23:06:54
·
비아냥일 뿐입니다. 님이 그정도 비아냥도 못 받아들일 만큼 내면이 허약한 걸지도요. 저는 남자이지만 소추소심이라는 표현이 무척 재미있고 절묘하고 심지어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ys9847
IP 211.♡.164.2
05-24 2016-05-24 19:59:12 / 수정일: 2017-04-30 23:07:04
·
샤를르님//

비아냥 거리는 쪽이 잘못이 아니라 기분나빠하는 쪽이 잘못이라는 거군요 ㅎㅎ
일단 여성분들도 '내면'을 강화해서 남성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웃어넘기라고 하시는건 어떨까요
허스키>
IP 175.♡.27.182
05-23 2016-05-23 05:39:1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여자라서 그냥 당했던 일들, 그냥 어쩔 수 없어 조용히 넘겼던 일들..
살면서 한번은 당해본(?!)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당연히 모든 남자가 그러리라 생각안하고, 잘못걸렸던거라 생각하고 넘어가 일상생활 하구요.
그냥 조심할뿐.. 그렇다고 조심해서 다 피할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조심해야죠
뭐 딱히 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이번 사태 관련해 글 몇개 읽다가 답답해서 그냥 자체 스킵했지만.. 얼마전에 충격적인 글을 봤네요
계단 올라갈 때 치마 뒤에 가리는게 기분나쁘다는;;;
에효..
그 글을 읽으니 여혐, 남혐이 정말로 사회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분위기인가 싶었어요
안타까울뿐이죠..
#CLiOS
나옹
IP 223.♡.3.190
05-23 2016-05-23 14:08:27 / 수정일: 2017-04-30 23:06:49
·
여기 클리앙도 분위기가 똑같았어요. 조심해서 치마를 가린다고 왜 비난을 당해야 하는 건지. 조심하지 않으면 헤프다고 하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Reara
IP 220.♡.239.177
05-23 2016-05-23 05:42:0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누구에겐 들어주는 것도 꽤나 힘든일 입니다. 들음을 강요한다고 들리는게 아닙니다. 지금 그들의 방법은 들어볼까 하는 마음도 돌리게 만듭니다. 여자로 태어난게 죄가 아닌것처럼 남자로 태어난게 죄는 아닙니다.
편대장
IP 218.♡.97.105
05-23 2016-05-23 05:43:1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개 추모제부터 모든 시작이 된게 아니던가요.
추모란게 아는사람 생전을 기리기 위한 건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 공개추모하는 것부터 사건을 알리고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성을 가지게 된것이죠. 일단 이슈화는 원하던 것일겁니다.
목적은 순수했을지 모르나, 본문처럼 그에 포함된 순수함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고 공개이슈를 재료삼아 다른 목적성 또는 기만과 호도로 포커스를 잃고 각각의 좁은 시각에서 물어뜯기 바쁜 사람들도 존재하는거죠.
사회적으로 일이 이정도로 확대되는건 다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번 사건으로 알 수 있는건, 이렇게 극단적 또는 이기적, 자기중심적인 시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이 아직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는거고, 이건 정치적으로 좋은 참고자료가 되겠죠.
아직 현재 한국사회의 구성원 수준이 그 정도인 겁니다. 본문같은 시각이 스스로 가능하신 분이 많아질수록(본문의 시각이 정답이란 말은 아닙니다만...) 차차 나아질테죠. 사회적 정치적인 모든 분야에서요.
새벽이라 글이 두서가 없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gdhforce
IP 14.♡.55.216
05-23 2016-05-23 05:45:19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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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더 신체가 크고 강한 육체를 가진 여자라면 일반적인 범죄대상이 될까요? 어른보다 더 신체가 크고 강한 육체를 가진 초등학생이라면 일반적인 범죄대상이 될까요?
문제의 본질은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세상이 발전해도 범죄대상은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저지르게 되어있습니다. 사실이지만 정상이 아니라고요? 아니요 그게 범죄자의 입장에서 정상입니다. 이 지극히 당연한 문제를 최소화 하기위해 사회가 노력해야하는 것이지요.
키스미
IP 59.♡.187.122
05-23 2016-05-23 05:45:35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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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안가는 글이지만 안녕히 가세요
Aloft
IP 211.♡.128.119
05-23 2016-05-23 05:46:14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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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지금 강남역에서 목소리를 외치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요구하는게 어떤 것들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firefly-
IP 14.♡.187.221
05-23 2016-05-23 09:56:10 / 수정일: 2017-04-30 23:06:45
·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성혐오(무시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때리지 마라 죽이지 마라)하지 말라는 말이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습니까.
wetrat
IP 14.♡.63.127
05-23 2016-05-23 05:48:41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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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사건에서 발 뺀다는 소리를 했었지만, 마지막 글 쓰시는 분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성이 피해를 입었다고 남성 전체를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것은 반대의 피해자를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우울증으로 엄마가 아이를 살해했다.. 은근히 자주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이 경우 우울증을 원인으로 해야할까요 아니면 이 세상에서 엄마가 될 수 있는 모든 여성들이 잠재적 가해자일까요.
남성 전체를 잠재적 가해자로 간주하는 것은 이미 추모의 뜻에서 벗어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추모의 뜻을 이용한 것이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남자와 여자는 너무나도 다르고 인식의 차이도 큽니다.
서로 상대 성으로 살아보지 않았기에 영원히 100% 공감할 수는 없죠.
하지만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서로를 더 생각해야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남자는 번죄의 의사가 없음에도 여자는 범죄 예비 행위로 느낄 수 있다라는 예를 드셨는데요,
그 위험성을 스스로 최대한 피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현재로서는 그래요. 법으로도, 복지로도 막기 힘듭니다.
범죄 할 생각도 없고 하지도 않은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자신이 공포를 느낀다고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끝까지 성 대결로 나가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다시 한 번 위의 우울증 엄마의 자식 살인 사건들 예를 생각해 주세요.
이미 추모의 분위기는 이런 성 대결로 묻혀버렸습니다.
여기 모공 뿐만 아니라 어느 사이트를 가더라도 강남역 살인사건 얘기에는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추모만 하고 추모의 목소리가 더 큰 곳이 있다면 알고 싶네요.
그에 동반된 코끼리 집단 폭행 등은 궂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보리
IP 221.♡.10.10
05-23 2016-05-23 07:29:14 / 수정일: 2017-04-30 23: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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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개님
+1
w.ClienS
나옹
IP 223.♡.229.82
05-23 2016-05-23 15:32:45 / 수정일: 2017-04-30 23:06:50
·
남성 모두에게 살인자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된장녀니 맘충이니 하는 여성혐오 행위가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성혐오 행위를 중단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곧 남혐은 아니겠지만 이런식으로 불통이 계속되다 보니 남혐도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글 쓴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용기 있는 분이십니다.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남혐이 왜 필요하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saari
IP 124.♡.207.82
05-23 2016-05-23 05:49:08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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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sunshower
IP 61.♡.74.139
05-23 2016-05-23 05:49:48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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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입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49:49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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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와 방법의 문제, 일부 집단의 극단적 행동에 대해 지적해주신 분들이 많아 한꺼번에 답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그 방법의 문제를, 일부 집단의 문제에 주목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국정원 직원이 댓글공작하는 현장을 포착해 민주당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갔고, 국정원 직원이 문을 잠궈버렸습니다. 이 문제에서 국정원의 조직적 댓글조작이 문제인지, 아니면 불법적인 감시와 진입이 문제인지는 어디에 주목하냐의 차이입니다. 노동운동이나 각종 시위현장에서, 시위대의 메시지에 주목하느냐 일부 참가자들의 폭력에 주목하느냐는 전적으로 시선과 관점의 차이입니다. 저는 모공의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애써 외면하고 방법의 문제, 극단성의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iYa
IP 114.♡.10.190
05-23 2016-05-23 05:52:13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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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가 일부인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방관자가 많은건지...
그 극단적 행동을 보고 환호하고 같이 외치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거든요. 일부라면 주변에서 말리고 자정 작용이 일어나야 하지 않나요?
Stray
IP 39.♡.175.163
05-23 2016-05-23 05:57:18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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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lotus님이 노동운동과 세월호 사건등과 관련된 거대한 목소리중의 일부의 일탈과
현재 진행중인 강남역 추모?(시위??)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게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남역 사건으로 인한 오프라인 상황은 온라인 상황만큼 아주 큰 목소리가 아닐뿐더러... 그 강남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은 큰목소리중 일부가 아니라, 제대로된 작은 목소리를 일부 극단적인 집단들의 큰 목소리로 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로 인해 제대로된 메시지 자체를 알 수 없고, 극단적으로 왜곡되어져 분열과 다툼만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리
IP 221.♡.10.10
05-23 2016-05-23 07:30:40 / 수정일: 2017-04-30 23: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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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님
+1
w.ClienS
textext
IP 211.♡.158.70
05-23 2016-05-23 14:10:20 / 수정일: 2017-04-30 23:06:49
·
seventhday님
+1 공감합니다.
#CLiOS
설레는북극곰
IP 175.♡.111.163
05-26 2016-05-26 22:50:54 / 수정일: 2017-04-30 23:07:27
·
추모는 사라지고 '남혐'만 부각이 되어버렸으니,
어설프게도 본인께서 사회적 병폐과 아픔을 자신이 짊어지고 탈퇴한다라니.. 어불성설이네요
빛물결
IP 220.♡.37.136
05-23 2016-05-23 05:49:5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세월호와 비교함에 있어서 ...
세월호는 우리나라의 적폐... 문제가 있음에도 매우 잘못된 범죄적 관행?을 바로잡지 않고 계속해오던 것이 드러난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의 반응은 도대체 뭘까요?
고쳐야 할 것은 나타나지 않고...
그냥 여자는 불안하다. 남자가 잘못이다!

이유고 원인이고 논리고 따지지 않는 혐오스러운 여성의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stevland
IP 115.♡.15.208
05-23 2016-05-23 05:49:58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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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사람이군요. 이렇게 좋은 생각과 합리적인 사고와 뛰어난 글솜씨를 지니고 있으면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꿔 볼 생각은 못하시고 거창한 일장 연설 후에 세상을 등지시는군요. 당신 한 명은 끝까지 고고함을 유지하는 백이 숙제같은 청백한 인간이 되려할 때, 다른 많은 이들은 여전히 진흙탕속에서 좌절하고 분노하면서 거대한 인터넷 여론의 물줄기를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애쓰고 있을 겁니다. 잘 가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나옹
IP 223.♡.229.82
05-23 2016-05-23 15:50:30 / 수정일: 2017-04-30 23:06:50
·
탈퇴도 의견의 개진입니다. 저는 이분께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진흙탕 속의 연꽃이란 이런 걸 말하는 듯.
mers4u
IP 119.♡.18.189
05-23 2016-05-23 05:50:46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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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용의 일부는 공감되고 일부는 공감이 되질 않네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니 어딜가던 다름에 충돌이 일어날겁니다.
어딜 가시던 행복하세요.
baekho14
IP 175.♡.22.172
05-23 2016-05-23 05:51:03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잘 가세요. *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5:52:3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그리고 남성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매도한다며 비판하는 분들께 답합니다. 포스트잇과 각종 온라인 공간에서 나오는 여성들의 목소리들은, 각자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이지 '당신'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그게 저 긴 글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긱자의 트라우마적 경험에서, 남자 전체를 조심하고 두려워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맥락에 대한 얘기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성의 얘기를 '남성에 대한 얘기'로 치환해서 듣지 말고, 여성의 얘기로 받아들여 주세요.
그러나저러나
IP 125.♡.74.242
05-23 2016-05-23 05:59:1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결국 타협의 여지는 없는거군요 차별적상황에서 여성이 느끼는 불안함을 해소시킬 방법을 남성들은 알지못하는데...
cuirassier
IP 180.♡.46.186
05-23 2016-05-23 07:18:58 / 수정일: 2017-04-30 23:06:44
·
lotus님
오빤 내가 무슨말 하는지 몰라 이런 식으로는 대화가 안됩니다.
#CLiOS
EUROPA_MR
IP 223.♡.188.120
05-23 2016-05-23 08:52:10 / 수정일: 2017-04-30 23:06:44
·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 뿐이다 = 아몰랑
이죠.
나옹
IP 223.♡.229.82
05-23 2016-05-23 15:53:34 / 수정일: 2017-04-30 23:06:50
·
실제여성들은 남성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자기가 겪은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당신들입니다.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20:06:03 / 수정일: 2017-04-30 23:06:54
·
'아몰랑'은 정확히 지금 대댓글 다시는 분들의 태도구요.
말하는데 왜 못일아듣나요. 그건 님들이 들을 생각이 없으니까 그렇지요. 꼭 박모댓통령처럼요.
삭제 되었습니다.
나옹
IP 223.♡.229.82
05-23 2016-05-23 15:54:28 / 수정일: 2017-04-30 23:06:50
·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되었어요. 가치가 없나요.
유스튜
IP 210.♡.45.193
05-23 2016-05-23 05:58:4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안녕히 가세요
#CLiOS
182.굥.24.14
IP 203.♡.206.114
05-23 2016-05-23 05:59:4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가지마세요 클리에 쓰던 시절 느낌은 1프로도 없지만 이렇게 하나둘 떠나버리면 이곳은 누가 가꿔나감니까 ㅠ
from CV
하구미
IP 125.♡.134.119
05-23 2016-05-23 12:27:41 / 수정일: 2017-04-30 23:06:47
·
rante님
+1 ㅜㅜ
바둑군냐옹
IP 39.♡.152.23
05-23 2016-05-23 06:00:5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본글에 공감합니다. lotus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클리앙 내에서 대개 조용한 눈팅족입니다. 탈퇴하지 마시고 같이 놀아주세요. :)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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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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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nsegna
IP 218.♡.242.28
05-23 2016-05-23 06:01:3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1
목소리가 어디까지 들려질런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 시각 이 게시판에서라도 이만큼의 동감이 표해진다는 것이 이 글과 함께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얼어죽을
IP 223.♡.3.184
05-23 2016-05-23 06:01:5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자신보다 약자에게 폭언, 폭행을 하는 모습을 공감해드릴수는 없네요. 안녕히가시길
삭제 되었습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6:06:5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해주신 분들께는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히 생각하고 (곧, 조금만 더 시끄럽게 하고) 떠나겠습니다.

제 글이 그리 어렵게 쓰여진 건 아닌 것 같은데, 혹시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면 다음의 영상을 권합니다. 아, 영어인데 꽤 초보적인 수준이라 그냥 들으실만 할겁니다.

뱀브레이스
IP 211.♡.203.159
05-23 2016-05-23 06:07:3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요즘 대중은 관심법을 가져야 하나요?

그들이 폭행을 하고 욕설을 해도
"본질을 봐라, 메세지를 봐주세요" 하면 잘도 먹히겠습니다.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 상황에서 갈등을 조장하는걸 두고 "본질을 봐라, 메시지를 봐주세여"하며 옹호해봤자 아무 소용없죠.
diffstar
IP 175.♡.13.137
05-23 2016-05-23 06:08:3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일부는 공감하지만 집단 광기로 표출되는 상황에서 그걸 '알아달라'는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사회에 문제는 있고 고쳐야하며, 바꿔야하고, 자각해야하는 건 맞습니다.

혐오가 있다면 없애야죠. 그런데 그걸 없애는 방법이 혐오가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6:12:4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제가 뭘 속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메갈은 무슨, 종북딱지 같은 거라도 되나봅니다. 네, 메갈의 사고방식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낙인 찍으세요. 두렵지 않습니다.
cuirassier
IP 180.♡.46.186
05-23 2016-05-23 07:20:28 / 수정일: 2017-04-30 23:06:44
·
캔유스마일님
+1
#CLiOS
나옹
IP 39.♡.37.159
05-23 2016-05-23 14:02:20 / 수정일: 2017-04-30 23:06:49
·
이렇게 딱지를 붙이면 아주 쉽게 마음이 편해 지는가 봅니다.
활자중독자
IP 182.♡.62.141
05-23 2016-05-23 06:09:5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남성 중심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로서 여성들이 겪고 느끼는 일들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공포를 갖는 것도 이해합니다. 개인적으로 남혐도 여성들이 가지는 문제 인식의 양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러한 인식이 해당 사안의 점진적인 해결이 아니라 극단적이고 소모적인 남혐 운동으로 발전하는 데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고 보이콧을 해버리면 다음이 있나요? 

결국 조급함이 비난을 위한 비난을 낳는 겁니다. 여혐과 남혐의 대립구도와 갈등 뒤에 올 것이 인간에 대한 혐오 밖에 더 있을까요. 
from CV
콩간장
IP 58.♡.19.218
05-23 2016-05-23 06:10:3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그렇게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저도 요즘 여기 잘 안들어옵니다. 사건 자체보다 사건에 대한 반응을 보고나니 더 참담한 마음이 들더군요.
#CLiOS
chunansaram
IP 211.♡.47.204
05-23 2016-05-23 06:11:2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조용히 탈퇴하신다면서요. 님글로 게시판 시끄러워지는데 불 지피지 마시고 글 삭제하고 조용히 가세요.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20:09:23 / 수정일: 2017-04-30 23:06:54
·
어이가 없네요. 그럼 님은 조용히 계시지 뭐하러 댓글 다세요?
그러나저러나
IP 175.♡.3.189
05-23 2016-05-23 06:12:2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전 이런 방식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여험 남혐을 떠나서 세상에 얼마나 많은 차별이 있던가요 장애인, 비정규직, 어린이, 노인.... 나서서 이익을 대변해줄 이웃조차 없는 관심을 얻지도 못하는 이슈가 많습니다 여성차별에 있어서 얼머나 많은 공감과 이해가 있으신지는 몰라도 어느새가 누구에겐가 자신이 차별의 당사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지요 늘 여러 주장을 접하면서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 문제에 오래 애정이 있으셧다는 분이 탈퇴라니요
이번사건에 남성 전체를 비토하는 일부 주장과 클리앙의 많은 회원들을 비토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어 자료를 링크하신것도 못하는 이에 대한 차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마른고양이
IP 118.♡.50.246
05-23 2016-05-23 06:13:4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말씀에 공감합니다. 차분히 생각할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Nabesna
IP 110.♡.55.217
05-23 2016-05-23 06:16:3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이런 글 쓰면 여자 메갈취급 받습니다.
에휴... 일베놈들이 제 고향을 전라도로 바꾸더니 클리앙에서는 저의 성별까지 바꾸네요.
from CV
삭제 되었습니다.
Nabesna
IP 110.♡.55.217
05-23 2016-05-23 06:29:40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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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감 못하면 일베라고 했나요? 혼자 그렇게 받아들이신건 아니구요?

그리고 제가 공감 못하면 문제라고 했나요? 말하는게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너 메갈 스파이지? 남자라고 거짓말 하지 마 너 여자잖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건데요.
from CV
삭제 되었습니다.
Nabesna
IP 110.♡.55.217
05-23 2016-05-23 06:38:04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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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 말고도 어제 메갈에서 사람 풀었냐는 분도 있고 위에도 글에 남자라고 써있음에도 글쓴이보고 여자라 하는 분이 있는데요.
from CV
wish_희망
IP 112.♡.195.104
05-23 2016-05-23 07:05:23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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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있는데 안보여요? 시간차도 꽤 나는데...
from CV
도치엄마
IP 122.♡.228.204
05-23 2016-05-23 09:56:47 / 수정일: 2017-04-30 23:06:45
·
이 댓글 위에도 있어요. 마냥 메갈이라고 비하하는 댓글.
바위종다리
IP 211.♡.254.62
05-23 2016-05-23 06:18:5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메시지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글러 먹었어요.

다른 성을 가진 사람의 생각을 이해한다는것이 쉽지 않은건 뻔한일인데,
여성의 입장을 체감하기 힘든 남성에게 잠재적 가해자를 전제로 이야기로 끌고가면 반발 심리밖에 돌다오는게 없죠.

물론 페미니즘에을 이해하셧던 분들이나 평소에도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단번에 이해했을수도 있겠지만 보통의 남성이라면 "내가 그런것도 아닌데 나를 범죄자라고 하네?""뭐 재기? 소추소심? " 이러면서 반발부터 하겠죠.

애초에 여성들도 남성들의 입장을 이해 내지 고려 못한 상황에서 동감을 강요하는거 자체가 모순이고 어불성설이죠.

제가 볼때 아무리 이렇게 설득 하셔도 이미 깊은 감정의 골이 생겻고 이건 메우기 힘들아요. 소위 진보 성향이 있다는 사이트들이 일제히 반발 하는거 볼때 한국에서 여성 운동이 과연 얼마나 힘을 받을지는 의문입니다. 밉든 곱든 남성이랑 같이 가야할 길인데..

비극이죠 비극 메갈이나 워메드 같은 곳이 이런 운동을 주도 했다는거 자체가
firefly-
IP 14.♡.187.221
05-23 2016-05-23 09:59:08 / 수정일: 2017-04-30 2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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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려 생각조차 안 하는게 자랑은 아니죠.
도치엄마
IP 122.♡.228.204
05-23 2016-05-23 09:59:13 / 수정일: 2017-04-30 23:06:45
·
보통의 남성이라면 응당 이렇게 느낄것이다 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느낀다 입니다.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20:11:36 / 수정일: 2017-04-30 2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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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의 남성이 아닌가봅니다.
님이 공감할 마음이 없는 게 맞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군필기요밍
IP 125.♡.80.129
05-23 2016-05-23 06:20:48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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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여혐이 만연한건 사실이죠. 그걸 겪어보기도 했고요. 더이상 겪고 싶지도 않고 혹시나 나도..? 라는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만, 그것을 헤쳐나갈 방향을 제시하여 사회에 만연한 혐오를 벗어날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렇게 행하여하는게 정상이지 저건 아니죠.
세월호는 비극이었고 유가족분들이 원하는 것은 침몰된 정확한 사인규명, 책임자 처벌이라는 원하는 것이 있는데 지금 강남역에서 목소리내는 여자들은 한남! 불안하다!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다다! 등을 외치며 원하는 것도 없이 그저 이성에 대한 공격만을 하고 있지않나요? 그에따른 반발과 욕은 또 덤으로 먹고있고요.

전엔 온라인상에 만연한 여혐과 현실에서의 신체보전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답답함 정도만 있었다면, 지금은 강남역에서 저 짓거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자가 여자를 혐오하는 마음까지 추가되어서 더 화가나고 짜증납니다
#CLiOS
Gaskell
IP 211.♡.148.153
05-23 2016-05-23 06:21:3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잘 읽었습니다. 약자(여성뿐만이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들도 사회 네트웍 속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지금 강남역만 보면 남혐, 여중생 폭행 등으로 대변되는 추태가 여성들의 하소연은 아니죠. 일부 집단의 깽판인겁니다.
magicriver
IP 211.♡.131.131
05-23 2016-05-23 06:21:49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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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사람은 아버지에게 찔려죽을뻔 했습니다. 정신분열증 때문에 자식이 아니라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정체불명의 사람으로 착각해서요.
정신분열증이 무슨 여성불평등에 관한 이야기입니까. 그 사건과 여혐은 제발 분리해서 좀 생각하세요.

여성이 느끼는 불편함과 불평등은 그거말고도 많습니다. 이런식으로 억지로 이번 사건을 여성이 느끼는 불안감으로 치환시키는건 본질에서 벗어난 엉뚱한 분란만 일으킬 뿐입니다.
soul haven
IP 175.♡.49.232
05-23 2016-05-23 06:21:50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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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으면 가는거죠 맞는곳 찾아 잘가세요
내잘못아
IP 61.♡.19.179
05-23 2016-05-23 06:21:5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저도 전체적으로 무슨 말씀을 하는지 잘 공감이 안되네요. 여혐이던 남혐이던 다른 문제가 있으니 이것은 제껴놓고 남녀의 차이에 의한 차별 혹은 역차별만을 생각하자는 것인가요? 복합적인 상황에서도 사건의 본질이 단지 하나뿐일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같이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세월호의 예를 드셨는데 지금 강남의 상황은 배로 인해서 그러한 사고가 있었으니 제도를 정비하고 문제점을 고치자! 가 아닌 배를 만들지 못하게하고 더 나아가서 조선 선박 운수업을 강압적으로 탄압시키자는 논리와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저도 어머니 누나 예비신부가 있는 상황이고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걱정이되는 것은 사실이고, 이러한 걱정들이 공감이되는 바이지만 장애 혹은 성별 또는 출신 성분 등의 타고난 차이에 의한 차별 및 역차별을 조장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부'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페미니스트 단체 문제 역시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어떠한 단체던 자정작용을 잃은 단체는 결국 곪아버린 상태가 아닐까요? 페미니스트 단체건 혹은 여성분들의 사회적 참여건 그 일부에 비하여 목소리가 작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해는 갑니다. 보통 목소리를 내는 것은 불이익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일부일테니 말이지요. 한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민주주의의 큰 장점은 사회적인 토론 및 합의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감에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커뮤니티에서 의견교환하는 것을 무조건 비판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 또한 글쓴이분과 똑같은 얘기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얘기도 들어주세요.
from CV
tkddyd3706
IP 175.♡.31.108
05-23 2016-05-23 06:23:4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이 안갑니다. 안녕히 가세요
coolromeo
IP 116.♡.75.73
05-23 2016-05-23 06:24:0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동일 계층을 분리하고 차별이 있음을 암시하여 서로 증오하게하라.. 생물학적 차이와같은 어찌할수 없는 문제일수록 좋다..
아무개____
IP 95.♡.243.145
05-23 2016-05-23 06:26:3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깊은 공감합니다. 댓글들을 내려오며 보니 많이 안타깝네요..
#CLiOS
JoaH
IP 110.♡.57.49
05-23 2016-05-23 06:28:1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이 하나도 안가네요.
from CV
디에타라
IP 175.♡.98.90
05-23 2016-05-23 06:29:5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안됩니다. 메시지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어떤 주장은 그와 연결될만한 적절한 사건과 연결시켜 주장할때 논리적이란 느낌을 받고 동조하고 공감하는거죠.
앙니포이아
IP 180.♡.134.198
05-23 2016-05-23 06:30:2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공감합니다
from CV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6:32:5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예상했던대로 시끄러워졌고, 탈퇴를 왜 결심했는가를 온몸으로 체감 중입니다.

이 사건 전에, 얼마나 자주 '어린 시절 사촌에게 성폭행 당한 기억, 길거리에서 치한을 만난 경험, 연인에게 맞고 강간당한 기억' 같은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셨나요? 정말 소수의 남자들이 저지르는 개별적 일탈이라고요? 왜 그 개별적 일탈이 남자의 여자에 대한 폭력으로 주로 나타납니까. (저는 여성의 남성에 대한 폭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사회에서, 모든 통계가 남성의 여성에 대한 폭력이 지배적임을 보여줍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고, 둘 사이에 차별이 존재한다는 게 그리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제인지 모르겠네요. 그 차별 중에는, 각자의 경험을 말하는 데서 오는 제약 역시 포함합니다. 여성은 오랫동안 자신들이 당한 폭력, 차별의 경험을 말하지 못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논리적 연관성이 빈약하니 (전 이부분에 대해서도 할말 많습니다) 말하지 말라고요? 말하는 방식이 잘못되었으니 네 말은 무시하겠다고요? 그러면서 난 남녀차별을 하고 있지 않고, '너희가 나를 차별해서' 분노하고 여자가 싫어진다고요?

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입장에서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남혐과 여혐은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불균등함을 무시하고 둘을 동등시하는 당신은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디에타라
IP 175.♡.98.90
05-23 2016-05-23 06:37:4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이미 결론을 내고 내가 옳은건데 니들 이상하다는 식이면....탈퇴가 맞는듯합니다. 답답함을 금할수가없네요.
그러나저러나
IP 175.♡.3.189
05-23 2016-05-23 06:40:5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살해당한 여성의 아버지를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주장하시는 바라면 그분은 평생을 갈등하시게 될겁니다
내잘못아
IP 61.♡.19.179
05-23 2016-05-23 06:42:2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제가 메시지를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말씀하고자 하시는 바가 차이에 의한 차별을 겪고있는 여성들이 있으니 극단적인 주장은 터치하지말고 오케이하고 지나가자라는 말씀인가요? 이러한 차이에 의한 여성들의 공포 등에는공감이 되나,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정리가 안되네요.
from CV
활자중독자
IP 182.♡.62.141
05-23 2016-05-23 06:43:0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다 맞다고 치죠. 전 피해 여성 개인이 남성에 대한 혐오 감정을 가지는 데에는 논리적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 묻고 싶네요. 여성들이 집단으로서 본인들이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일방적인 분노 표출 방식으로 상대에 대한 혐오 운동을 펼치는 게 현명하다고 보십니까?

사회적인 쟁점으로 문제를 끌어올리면 뭐하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하고는 더 멀어졌는데요.
from CV
바위종다리
IP 211.♡.254.62
05-23 2016-05-23 06:44:3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와 남자 서로간이 상황을 피상적이 아니라 제대로 동감하는건. 그게 단적으로 드러난게 이번 사건이지 않습니까? 남초 사이트가 전부 여혐에 물들어서 이번일에 반감을 드러냈을까요? 여혐이야 분명히 있겠지만 그게 자배적이었다면 예저녁에 일베 2중대 였겠죠.저는 그보다 반발 심리라고 봅니다.

위에서 썻듯이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 하는디 힘든 남성에게 대뜸 너희는 잠재적 범죄자니 동감해라 하면 화내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오히려 전 단번에 상황을 이해하고 동감하고 저따위로 구는 워메드 같은 애들한테 화 안 내는 사람들이 신기하다 봅니다

옳은 말도 미운 사람이 하면 반발심리가 드는 법인데 저따위로 설득해서야 반감이 안생길수가 없죠. 맞는 말인줄 알면서도 자기 입장 고수 하는 사람들이 나올게 뻔하죠.
디에타라
IP 175.♡.98.90
05-23 2016-05-23 06:48:4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감정적이지만 논리적이지않다는거죠. 공포라는 감정에 푹 빠져서 이성이 압도된거죠. 내가 이만큼 불안한데 왜 몰라주냐라는 식입니다. 이해합니다 그 불안과 공포...그러나 이 사건은 그런 주장과 연결성이 떨어진다는겁니다.
diffstar
IP 175.♡.13.137
05-23 2016-05-23 06:49:37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당신은 논의를 하는 게 아니라 주장의 강압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모른다. 나는 안다.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상당수 내용에 동의를 함에도 불구하고

lotus님의 글 전개는 범의적인 동의를 얻기 어렵게 만듭니다.

전에 다른글 댓글에서 저도 여혐이 사회에 만연한 편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이런 의견을 기반으로 깔고 있음에도 현재 오프에서의 일의 추이나 lotus님의 의견 개진 방식은

불쾌하기 짝이 업습니다.

아무도 남자와 여자가 다르지 않다고 안합니다.

아무도 여자가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라고 안해요.

lotus님의 의견 자체는 남초가 위주로 된 그룹이나 커뮤니티에 분명히 새겨들을

이야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일말의 가치도 없는 듯이 내려보는 자세로 고견을

가르쳐 주시는 자세에 누가 귀를 기울여 줄까요.

워마는 일베의 미러링을 자처하며, 오프 상황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여러분들이 지적하는

문제들은 저 둘이 표출하는 혐오의 난립입니다.

추모와 단 한 올의 터럭만치도 닮지 않은 저 작태는

그 어떤 좋은 의도에서라도 인정해줄 건덕지가 없어요.

저는 중립적이지 않습니다만

혐오를 혐오로 고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습니다.

의견을 서로 개진할 때 중립적인 인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lotus님이 본인이 '홀로' 중립적이거나 객관적 또는 합리적이라고

믿는 건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쟘스
IP 183.♡.146.90
05-23 2016-05-23 06:54:06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여자와 남자의 차이로 차별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를 해결하기 위한 답이 역차별은 아닙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혐오는 더더욱 아니구요.

종종 발생하는 외국인노동자로 인한 살인사건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차별과 혐오의견인 외국인노동자는 위험하므로 다 추방하자는 것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싶습니다.

과거 쌍둥이빌딩 사건과 버지니아텍 사건으로 인해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저도 모르게 위축되고 멸시에 가까운 따가운 시선을 느꼈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차별하거나 혐오하는 것은 절대 답이 아닙니다.

사건의 본질을 벗어나도 너무 벗어났습니다. 이건 정신병 이력이 있는 사회구성원에 대해 어떻게 안전망을 만들지, 사회약자를 좀 더 보호할 방도를 찾아 논의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여성혐오에 기초한 살인사건으로 너무 여론이 몰려갔다는 느낌이고, 정신병 이력을 얘기하면서 여성혐오는 정신병 이력은 빼고 마치 남성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러한 혐오에 근거한 대결구도는 고인에게도, 사회전반에 걸친 더 나은 관련제도 형성에도 굳이 좋을게 없다고 보여지네요.
from CV
나옹
IP 223.♡.229.82
05-23 2016-05-23 15:58:55 / 수정일: 2017-04-30 23:06:51
·
눈물이 납니다.. 맞습니다. 여성이 살고 있는 세상은 남성이 살고 있는 세상과 같은 세상이 아닙니다.. 여성혐오에 대해서 이제 이야기를 시작했을 뿐인데 이렇게 반발이 심하다는 것 자체가 이 사회의 수준을 증명해 주고 있어요. 그동안은 이렇게 이슈화 된 적도 없잖아요. 셜록의 유령신부처럼 여자들이 누구를 테러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들 난리들이니.
이야기하는 것조차 불편하다고 말하지말라고 듣고 싶지 않다고 불평하는 것이 온당한 일입니까.
샤를르
IP 121.♡.189.215
05-23 2016-05-23 20:13:56 / 수정일: 2017-04-30 23:06:54
·
+1000000000
삭제 되었습니다.
크레이바
IP 124.♡.102.179
05-23 2016-05-23 06:34:3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자신이. 차별의 대상이라고 해서, 범죄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공포와 절망을 느낀다고 해서 무슨 말을 하던 무슨 짓을 하던 이해와 동조를 받을 수 있는 초법적인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잘 가시지요.
아이러버
IP 183.♡.243.158
05-23 2016-05-23 06:36:1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질가세요.
from CV
SPIKE!!!
IP 70.♡.14.68
05-23 2016-05-23 06:36:43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저는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말을 탈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야 꺼내시는 당신이 안타깝습니다.

하시는 남성 혐오 세력의 논리의 길고도 빙빙 돌린 말씀에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구도 나는 당신을 혐오한다! 라며 달려드는 사람을 부처의 마음으로 끌어안는 일은 하지 못합니다.

혹시 SNS에 나는 잠재적 범죄자임을 인정합니다. 라고 인증하신 분들 중의 한 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방식으로는 남성 혐오 세력의 일시적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그들의 언어를 차용하자면, 고기 방패가 될 뿐이라는 것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다시는 뵙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냥줍냥줍
IP 122.♡.225.7
05-23 2016-05-23 06:38:5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1
본문에 공감합니다. 가지 마셨으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xtechno
IP 223.♡.32.29
05-23 2016-05-23 06:43:1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6:58:5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조현병 환자에 대한 관리문제를 다룬다고 해서 여혐에 대한 문제가 다루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고, 거꾸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둘 다 문제이고, 둘 다 고쳐야죠. 둘 다 문제임을 인정한다면요. 어느 하나가 묻혀서도 안 되고, 지금 클리앙의 분위기처럼 입을 막고자 안달낼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잘못아
IP 61.♡.19.179
05-23 2016-05-23 07:12:24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시는 바처럼 1.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제약 혹은 차별 2. 일부 과격 페미니즘 단체의 주장 3. 일부 편향된 시선들 세가지 문제 모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 클리앙의 의견 교환은 큰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from CV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7:31:05 / 수정일: 2017-04-30 23:06:44
·
클리앙의 의견 교환은 2) 과격 페미니즘 단체의 주장이 문제이니 1)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제약 혹은 차별은 지금 다루어져선 안 된다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추모 포스트잇에 대한 얼마 전 올라온 글을 보세요. 그 포스트잇들조차 도매금으로 격하되고 있습니다.
내잘못아
IP 61.♡.19.179
05-23 2016-05-23 07:43:17 / 수정일: 2017-04-30 23:06:44
·
해당 말씀이 제가 말씀드리는 3번 항목에 해당합니다. 역시 같이 토론하고 해결해야할 문제 아닌지요?
from CV
야동량대표아적심
IP 125.♡.245.21
05-23 2016-05-23 06:44:5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몇월 며찰 몇시 쯤에 탈퇴하시는지 궁금하네요....
#CLiOS
cliennetnext
IP 39.♡.53.48
05-23 2016-05-23 06:45:4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잘 가시고 굳이 다시 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덧붙여 제 눈엔 논리가 부족해 보이네요.
from CV
디에타라
IP 175.♡.98.90
05-23 2016-05-23 06:59:38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저도 이 생각했습니다. 비논리적이다.
삭제 되었습니다.
baekho14
IP 175.♡.22.172
05-23 2016-05-23 06:49:11 / 수정일: 2017-04-30 23:06:43
·
리플다시는 내용 읽을수록 먼말인지 더욱더 이해가 안되네요.. *
4번엔진
IP 39.♡.56.209
05-23 2016-05-23 06:49:35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글쓴 분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현재 상황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돌마루™
IP 101.♡.64.209
05-23 2016-05-23 06:52:1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클량 10년 넘은 사람으로써 이정도 사건이 탈퇴할만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곳에 가든 내 생각과 다른 생각들이 존재하고, 그냥 그런 의견도 있구나 정도를 받아들이는게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유명한 말이 있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다이나믹 코리아라 한달만 지나면 강남역 살인사건은 언급도 안될겁니다. *
pmptotoro
IP 124.♡.142.11
05-23 2016-05-23 06:53:2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안녕히 가세요
가지않은길
IP 223.♡.229.121
05-23 2016-05-23 06:56:22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잘가세요. 돌아오지 마시고
디에타라
IP 175.♡.98.90
05-23 2016-05-23 06:56:5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간단히 말해서 왜 하필 정신병자의 범죄에 기대어 자기 주장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들 두렵고 불안한건 정말이지 100프로 이해합니다. 이런점을 무시하겠다는게 절대로 절대로 아니란말입니다.
나옹
IP 223.♡.229.127
05-23 2016-05-23 16:10:51 / 수정일: 2017-04-30 23:06:51
·
정신병자까지도 저런 말을 할 정도로 여혐이 극심해졌다는 사실이 더 끔찍한 겁니다. 의식의 수준을 넘어서 무의식의 수준에까지 들어섰다고 루비아빠가 그러시더군요.
카시에
IP 115.♡.111.205
05-23 2016-05-23 06:58:39 / 수정일: 2017-04-30 23:06:43
·
.
eustino
IP 73.♡.84.202
05-23 2016-05-23 06:59:20 / 수정일: 2017-04-30 23:06:43
·
우와. 설명해주세요. 몰라요.
삭제 되었습니다.
카시에
IP 115.♡.111.205
05-23 2016-05-23 07:06:02 / 수정일: 2017-04-30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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