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자친구 집으로 인사갑니다.(긴장...)
여자친구 부모님은 부담갖지 말고 오라고 하시지만, 말처럼 그리 되긴 힘드네요
일단 복장은 정장으로 정했습니다.(너무 오바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부모님한테 처음으로 인사가는 건데 빈손으로 가는 건 좀 그럴꺼 같아서
몬가 선물을 가지고 가야 될 꺼 같아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한우세트나 과일, 떡, 한과 등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긴 합니다.
문제는 저 리스트 중에 하나를 정하는게 좀 힘들고, 과연 정장으로 가는게 맞는지 등이 걱정입니다.
일단 저는 32이고 여자친구는 27입니다. 여자친구는 부모님한테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다고 얘기했다고
하고요.
복장이 맞는지, 그리고 선물은 어느 걸로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클량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ps. 내일 생각만 하믄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군요.
비지니스 캐쥬얼에 과일 정도 하면 되실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ㅠㅠ
식사하고 디저트로 먹을 수 있게요
나중에 명절에 보내셔도 되요...
그리고 사들고 가시는 선물의 경우 보통 비싼 음식 종류도 좋지만, 여친에게 의견을 구하셔서 아버님용 어머님용 따로 준비 해 가시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을 유도(?)해 나가는게 가장 편한 지름길 입니다;;
선물은 리스트중 아무거나 사가셔도 크게 무리는 없다는 생각이네요..ㅎ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딸의 남자친구를 아무리 부담가지지말라고하셨어도
내심 다른면을 기대하고 계실겁니다.
무튼 잘하시길 바랄게요.ㅎ
윗분 말씀처럼 한우세트도 좀 부담스러울듯..
정장은 잘 고르셨습니다.
과일, 굴비한줄, 양주(장인이 좋아하시면..)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선물도 최대한 정성껏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자분 부모님이 보실때 가장중요한 점은
여자분을 평생 잘 모시고(-_- 사실입니다.) 살것이냐 하는 점입니다.
그부분을 잘 생각하셔서 잘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딸기 타르트.. 제가 먹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구요.. -ㅠ-
처음 방문하시는 거니까...
개인적으로는 한과보다 (한과는 보기엔 화려한데 실속이 없어보이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그러셨어요~)
과일과 (인사) 꽃(장모님) 술(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걸로) 는 어떨까요?
또 혹시나 고기 맛없으면 좀 그렇자나요 ㅎㅎ;;)
나이도 있으시니 정장 입고 가심이 나을듯하네요^^
인사 잘 드리고 오세요~
그리고 과일(인사) 꽃(장모님) 술(장인어른) 이 적당할듯해요.
한과나 한우세트, 굴비 등등은 무난하긴 한데 명절에 자주 리스트에 오르는 품목이라
앞으로도 기회가 많으니 장모님 꽃, 장인어른 술이 센스있어 보일 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가격대도 그렇고 오히려 한우보다는 더 잘 먹히는 아이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