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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6년차 중등교사의하루-그리쉬운직업이 어디있겠습니까..... 43

2010-06-15 12:16:09 125.♡.30.226
조아~

6년차 고교교사입니다.

 

클리앙은 한 9년전쯤부터 눈팅하는 사람입니다.

 

편하다 편하다 말많은 교사의 하루를 써보려합니다. 그렇게들 부러워하고 편해보이는 교직이 과연 직접 해보지도 않고 옆에서 카더라라는 이야기로 매도할 정도로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5:30 기상

07:10 학교도착   (정상출근은 8:00이나 아침 교무회의가 7:40 시작, 학생등교 7:30,

                         출근강요지만 그냥 출근하는 거죠. 선생님이잖아요.--->이말이 얼마나 부담이 가는지.... )

08:10 수업시작

          평군 하루에 4교시 정도의 정규수업

          공강은 평균 3시간

     

16:00 정규수업종료

16:50 방과후수업종료

 

이후 자유 퇴근가능

 

이렇게 보통 생각을 하시죠. 시간은 많고 월급은 후하고, 방학도 있고 애들은 대충해서 보내면 되고 완벽한 직장이네요.

 

여기다가 몇가지만 추가해보겠습니다.

 

 

          하루평균 처리공문 10여개 내외

          하루평균 가정통신문 수발 6-7회

          하루평균 회의 40분

          하루평균 교실에서의 학생지도 30분~두시간정도까지(사고발생시 무한대)

          하루평균 담당업무시간 (저는 성적처리계입니다. 시험때는 평균 19~22시퇴근, 기타 성적처리공문 및 자료이송요청처리등 담당관련 업무시간 하루 1~2시간)      

          하루평균 학생들 상담 40분내외

          하루평균 학부모 상담 30분내외

        

 

 

----------이일들은 어떻게 공강 3시간에 다 해결하나요.

 

 

 

기타 교과관련 협조요청

       각종 연수참가배분

기타 오만가지 잡스런업무들(이건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뭐다뭐다 쓰기도 힘드네요. ex: 학생들 백일장 대회출전, 동아리 수련회지도, 동아리 학생 대회출전지도, 동아리 운영, 동아리 구,시청, 각종행사협조요청 기타등등, 부서행사 기획, 온갖 학생 설문조사협조요청, 포상관련처리, 문제학생특별상담...........정말 무한한 일거리입니다. 잘 하려고 들면 끝도 없어요. )

  

그런데 요즘에는 방과후에 야간에 학생들의 온라인 신청을 통한 수요자 요청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세시간을 야간에 20시까지 수업을 연장해서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런 상황에서 수업준비는 언제 할까요? 퇴근을 못하는 겁니다. 이러니까....

아무리 숙달이 되고 해도 새로이 하는 방과후수업은 교재를 제작하는 경우는 수업시간의 두세배, 선정하는 경우라도 적어도 수업시간의 절반정도는 교재연구를 해야하며, 정규수업도 책이라도 한번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런게 보통의 서울의 고등학교 교사의 하루입니다.

퇴근시간이 과연 4시가 지켜질까요?

 

 

4시에 퇴근하는 분 있습니다. 담임아니고, 방과후수업없고, 담당업무가 그리 많지 않은 분들은 퇴근할 수있습니다.

 

저희학교는 4시 칼퇴근은 10/80명정도의 비율입니다. 20시무렵은 보통 30/80정도 남아계시구요.

 

그래서 저를 비롯한 대부분 선생님들의 출근은 7시정도 퇴근은 저녁 7-8시 정도가 보통입니다.

 

퇴근이 빠른건 출근이 빨라서 그런거고, 퇴근빠른건 눈에쉽게띄지만 출근빠른건 눈에 안띄어서 그런면도있습니다.
 

결국 매일매일 하루 세시간정도의 공강에 모든 일을 해야하니 시간싸움이 됩니다. 애들이 집에가면 못하는 일들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여기에 고3담임이라도 하는날엔 애기가 아빠얼굴보고 낯설어 우는 상황이 벌어지는 겁니다.

 

 

 

 

교사가 시간이 많고 일할게 적은데 애들까지 안가르치려 드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건 정말 뭘 잘 모르고 계신 겁니다.

 

 

 

 

이 글 쓰는데 오늘 공강한시간을 써버려서 제 오늘 퇴근은 21시이후가 됩니다.  이런겁니다.

 

제발 일적다 일적다 그러시는데 와서 한번 해보고 그런 말씀들을 했으면 합니다.

 

교직이 편해보이는 건 남의떡이 더 커보이는수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날씨도 더운데 쉬운직업하나도 없구나 정도로생각하시고 교사비방은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아~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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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3]
Doltyou
IP 112.♡.148.233
06-15 2010-06-15 12:19:00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중고등 교사들은 안쉬워 보여요..
ilona
IP 211.♡.60.65
06-15 2010-06-15 12:19:36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그래도 연금은 부럽~ *^^*
리안
IP 112.♡.254.50
06-15 2010-06-15 12:19:36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읽고나니 부러워졌습니다 -_-;
파란 장미
IP 119.♡.215.249
06-15 2010-06-15 12:21:1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클량이 워낙에 아이티+남자가 많다보니..
그 이외의 직군, 성별에 대해서 참으로 관대하지 못한 경향이 있지요..
라일락
IP 220.♡.92.84
06-15 2010-06-15 12:21:21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그래도 방학은 부럽~ *^^*
삭제 되었습니다.
네입어
IP 165.♡.3.233
06-15 2010-06-15 12:23:59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읽고나니 더 부러워 졌습니다...

글쓴님은 생각보다 바쁘고 일이 많다는걸 강조하려고 쓰신거 같은데..
여기 클량에 계신 대다수의 직장인(IT,제조업 쪽이 많을듯)에게는
그저 꿈의 직장으로 밖에 안보일듯..
clclien
IP 115.♡.10.90
06-15 2010-06-15 12:25:25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고생하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후니~~
IP 147.♡.171.30
06-15 2010-06-15 12:27:01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제 여친은 저기에 방과후 보충수업+느린 업무진행속도 콤보로
빠르면 9시 늦으면 11시퇴근 ㅜ.ㅜ
애들은 고개만 돌리면 선생 돈도 훔쳐가는 애들인데...... 여친이 불쌍합니다
weweb
IP 121.♡.172.28
06-15 2010-06-15 12:28:16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글쓴분의 의도하고 벗어났지만 농담이 아니라 정말 부럽네요 ㅜ_ㅜ
삭제 되었습니다.
노기
IP 211.♡.86.252
06-15 2010-06-15 12:28:51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학업에 찌든 철없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모든 선생님들의 업무가 많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큼 전문직으로 대우도 받고 있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업무를 좀 나눠서하면 좋을텐데 원로교사니, 비담임이니 이런저런 핑계로 다 빠져버리니 몇명만 죽어나는거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싫은 소리 하기 싫으니 잔업이 많다는 이유로 업무를 행정실이나 교육청으로 넘길려고 하는거고...
이만늬개객끼
IP 120.♡.99.90
06-15 2010-06-15 12:29:4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다들 TV에 나오는 디자인 멋지게된 책상에 둘그렇게 둘러 앉아서 때때로 농담따먹기도 하면서 칼퇴근후 연애도 하는 드라마 상상만 하시니까 남의 직장(떡?)에 민감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는 지금 8년차 직장인 IT개발,기획, 유통 관련 직장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조아~님처럼 업무내용적을 수 있습니다...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저도 누나가 교사라서 교사업무에 대해서 간혹 말을 듣는데 무슨 발표수업같은거라도 하게되면 아주 날밤을 새더군요..
어느 직업이나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돈벌기 쉬운 직업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만 다른 직업은 돈,물류,코드,고객다루는 일이지만 교사는 인생,영혼,철학,소중한 어린생명을 다루는 일이니까.... 아무리 잘해도 옆에서 볼때는 부족해보이는거죠..
이젠_떠난다
IP 121.♡.175.190
06-15 2010-06-15 12:30:13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이거 읽고 나니 전 정말 선생님 안하길 잘 한듯..
선생님이니신깐요.. 이말 한마디 때문에 양보하고, 포기하는게 참 많을듯싶습니다.
일도 일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정직업에 도덕적 잣대를 심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요.
실상 자기들에게는 관대하면서..
삭제 되었습니다.
Insighter
IP 122.♡.114.136
06-15 2010-06-15 12:31:1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중고등학교 선생님은 너무 힘들군요...개인정비시간이 있겠습니다..그나마 애덜이 사고 안치면 다행이고..참...의무/책임감을 갖고하는 직업이라지만..저는 하라고 해도 못하겠습니다...회사야 열받으면 치고 받고 쏘주 한잔하고,,등 스트레스 풀기라도 하지만 이건뭐..참...그래서 선생님들을 존경해야 합니다..날도 더워 가는데 고생하십시요..직업이 죄 인게지요^^ 힘내세요
whole9yds
IP 130.♡.64.185
06-15 2010-06-15 12:31:41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라고 알려주고 싶으신거 같은데, 경쟁으로 흘러가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네요.

고생하십니다. 말 안듣는 애들도 많을텐데.
v가랑v
IP 117.♡.13.24
06-15 2010-06-15 12:32:08 / 수정일: 2017-04-30 02:10:12
·
BeActive님 //

그럼.. 초등 교사는 쉬워보인단 말씀이십니까?;...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야자 하지말입니다.

6학년 선생님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에 퇴근하지 말입니다...

퇴근하면서 집이 먼 아이들은 직접 데려다 주지 말입니다. 공강이란건 없지 말입니다.
한국다람쥐이
IP 152.♡.242.46
06-15 2010-06-15 12:32:36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부럽습니다.
IT개발 1개월만 경험해보신다면 현실에 더욱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나의X에게
IP 58.♡.11.127
06-15 2010-06-15 12:32:52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원래 자기직업빼고는 다 쉬워보이죠.
일용직공사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에어콘나오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들 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게 돈버는 사람으로 보이고 중소기업다니는 분들한테
대기업직원들이 가장 편안하게 돈버는 사람으로 보이죠.
영업직원들이 보면 개발직이 쉬워보이고...
삭제 되었습니다.
노기
IP 211.♡.86.252
06-15 2010-06-15 12:36:58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키르군님// 일단 교사들 방학때 맡은 수업은 시간당 전부 돈입니다. 물론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방학 때 수업한만큼은 금전적으로 다 보상을 해주죠. 출퇴근도 수업만 하면 되니 자유롭고...방학때 보충수업하는 선생님들은 월급 + 보충수업 수당으로 굉장히 짭잘합니다^^
v가랑v
IP 117.♡.13.24
06-15 2010-06-15 12:37:29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구하라님 // 그러면 it개발 환경을 더 좋게 만드셔야지.. 그런 식의 비교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it개발 환경에 비해서 더 암울한 직종도 있을테니까요.. 그런 직종에 비교해서 it개발 환경에 만족하라고말씀하시면 기분 좋으실런지요?..
TOPGUN
IP 165.♡.3.225
06-15 2010-06-15 12:39:00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정말 한 숨이 절로나오네요. 저도 집사람 교사고, 주변에 고등학교 교사도 많습니다.

근대.. 정말 이 글은 좀 아니군요. 솔직히 묻고 싶습니다. 매년 이렇게 바쁘십니까? 그리고 방과후 수업이나 수업외 다른 특별 수업에서 받는 수당은 왜 안적으시나요? 여기 계신 회사원분들 업무 강도를 떠나서라도 잔업비 얼마나 받으시는지 아십니까????? 못받는 회사도 부지기 수 입니다.방학 때 월급 그대로 다 받고~ 연수 신청하면 연구비도 나오잖습니까?

그리고 7시 출근 9시 퇴근이요?? 여기 손들어 보라고 할까요? 이 보다 더 근무시간 작은사람 얼마나 되는지..

물론, 힘들지 않은 직업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주변에서 해당 직업이 좀 수월하다고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자기일 열심히 하는 분들 많은데 이렇게 글 쓰시는 건 좀 보기 그렇네요
v가랑v
IP 117.♡.13.24
06-15 2010-06-15 12:39:16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노기님 // 꼭 그런건 아니지 말입니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중등의 경우 보충수업 비용을 모두 받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deth4all
IP 203.♡.197.254
06-15 2010-06-15 12:39:5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초등학교 선생을 마누라로 둔 사람 입장으로 글 쓰신분 100% 공감합니다.
초/중/고 선생님들 다 업무 겁나 많습니다..
애들만 가르치면 되는거 아니냐구요....그런 서운한 말씀을..
그럼 가정통신문은 언제 만드나요..시험문제는 언제 만드나요..공문은 겁나 많구...
꿈의 직장일까요??
한여름에 5-6 시간씩 서서 얘기해 봐야 듣지도 않는 애놈들 델다놓고 가리칠라구 해 보세요....
ㅋ 꿈꾸기도 싫습니다..
luminnoso
IP 125.♡.119.66
06-15 2010-06-15 12:40:53 / 수정일: 2017-04-30 02:10:12
·
16년차 서울지역 고등학교 교사로서 동감....
저도 언젠가 댓글 한 번 썼었거든요. 맞선 글인가 뭔가에~

우리는 대개 다같이 노동자입니다. 서로 착취하는 관계도 아닌데 노동자끼리 니가 낫네 니가 더 편하네 이럴꺼 없지 않을까요?

다 힘든겁니다.....이해해야 연대를 하죠.

참고로

대학시절 6개월 방위로 병역을 마친 친구가 술자리에서 현역 다녀온 친구들에게 놀림(?)받다가 한마디 외친 말. "이 XX들아! 방위도 나름대로 애환이 있다구! 우습게 볼 일이 아니야"
노기
IP 211.♡.86.252
06-15 2010-06-15 12:41:42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하늘별바람님// 초등학교의 사례는 정말 모릅니다. 하지만 중학교 같은 경우는 정상 수업 시간 이외에 하는 수업에 대해서는 수당을 전부 받고 있습니다. 이 수당을 제가 주고 있어서 잘 압니다^^
노기
IP 211.♡.86.252
06-15 2010-06-15 12:44:16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학교로 오기 전에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IT업계에 2년간 개발자로 근무했었는데요.
일의 양으로만 따지면 학교의 업무나 IT업계의 업무나 비슷하거나 학교의 업무가 더 많습니다.
차이는 IT쪽 일은 시간 안에 끝내야하고 모든 업무가 성과로 이어지지만
학교의 업무는 시간과 사업의 흐름에 따라 잘 맞춰서 일을 해야하고 아무리 일해도 티가 안 나기 때문에 안 해도 되는 일이 조금 있다는거^^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ㅋ
bargner
IP 220.♡.141.230
06-15 2010-06-15 12:44:17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부러워서 자꾸 흉보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욕 먹을만한 선생들 수랑 욕 먹을만한 나쁜짓하는 일반 직장인들 수랑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차이 날텐데 선생이니 괜시리 더 얻어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그냥 가만보면 자기 처한 현실이랑 비교해서 좋아보이니 그냥 비난하고자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런 저런 상황을 판단해서 비난하는게 더 많은듯해보이네요. 사실 잘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부러워서 부러워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가끔 막 선생들 흉보면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하는데 그럼 교직을 가셨으면 될텐데..

정작 저분들은 고생고생해서 좁은 문 통과해서 갔는데 길 밖에 있는 분들은 그건 안보이고 그냥 혜택만 보이는듯. 자유경쟁시댄데요. 능력되면 하는거고 안되면 못하는거고 그런거죠..
TOPGUN
IP 165.♡.3.225
06-15 2010-06-15 12:44:22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키르군 님 //
여자친구분 경우가 특별한경우 입니다. 보통 방학은 1인당 X 수업시간 으로 돈이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들 중에서도 애들 많이 모이는 과목을 맡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남은건? 짬 안되는 분이나 기간제교사나 인턴 교사 몫이죠.

제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분은 방학때 월급 외로 받는 돈이 200이 넘습니다.

이렇게 수당주고, 방학 주고, 게다가 고용보장에 사회적 명예까지 있는 직장이 어디에 있습니다. IT 개발 직군이나 다른 힘든 회사도 이런 여건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 거기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그렇게 안되니 힘든겁니다.
v가랑v
IP 117.♡.13.24
06-15 2010-06-15 12:44:32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노기님 // 중학교는 그렇군요. 같은 의무교육 내에서라지만 초등학교와는 또 다르네요.
바베크
IP 58.♡.60.91
06-15 2010-06-15 12:45:30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부자집 아들 말고는 편한 직업 없어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어떤 직업 가지기도 힘들지만 되고 나서도 힘들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메그레즈
IP 125.♡.221.128
06-15 2010-06-15 12:46:4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짜장면 집 가서도 빨리 빨리만 외치고 택배 하루 늦게 온다고 닦달을 해대는 한국에서 연대는
꿈같은 이야기지요. 주변에서 편하게 본다고 하는 것도 같은 심보 같네요. 블루 칼라들 노동운동
도 곱게 안보는 마당에 공무원, 선생님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bargner
IP 220.♡.141.230
06-15 2010-06-15 12:47:1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전 제가 교직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지만,
왜 우리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교사들은 그정돈 아니잖냐. 이런 식으로 비난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카롱>_
IP 114.♡.107.75
06-15 2010-06-15 12:48:02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읽고나서 부러워졌다는분...업무시간 및 강도(?) 에서는 그렇게 느끼실지 몰라도
아이들 상대하는거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란 직종의 도덕성 선입견도 엄청나고요..
genie
IP 121.♡.203.61
06-15 2010-06-15 12:52:40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쉬운 직업이면 좋은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이 내 직업을 쉽게 일하고 돈 잘버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면 이거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이 자식들 좋은 대학보낼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신것 아닙니까~

물론 교사분들이 보이는것보다 훨씬 더 많이 힘드시리라는것 알겠지만,
이 직업도 이러이러해서 힘듭니다~~ 라고 굳이 말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직업을 가지셨으면, 그냥 자랑하시면 되잖아요~ ^^;;
앞동산
IP 211.♡.82.129
06-15 2010-06-15 12:53:25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샐러리맨은 다 힘듭니다..

근데 공무원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을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하면 본문과 같은현상이 나올듯..
bargner
IP 220.♡.141.230
06-15 2010-06-15 12:53:53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특권이라고 바라보는 그 시각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분들이 무슨 범죄자도 아니고 섹검같은 짓을 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왜 다른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걸 보면 특권이라고 생각하시는지..당연한 권리 아닌가요..
shade
IP 165.♡.2.2
06-15 2010-06-15 12:54:53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초교 교사가 부러워 하는 직업이 있더라구요.
행정실 교육공무원...
6급이면 행정실장 정도 된다던데 실제 교내에선 2인자 대우 받는다던데 말이죠
각종 행사 시 교장을 중심으로 양편에 교감, 행정실장
어쩌다 찾아보면 스텔스 모드일 때도 많고...
bargner
IP 220.♡.141.230
06-15 2010-06-15 12:55:1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그리고 이분이 글 쓴건 뜬금없이 '나 힘들다~'이런게 아니라 이때까지 클리앙에서 수없이 반복되어온 공무원, 교사, 삼성에 대한 비난글들에 대해 그냥 생각나셔서 쓴 거 같은데. 게다가 조금 밑에만 봐도 교사 얘기가 또 있거든요..
우이쑤
IP 211.♡.15.34
06-15 2010-06-15 13:27:04 / 수정일: 2017-04-30 02:10:12
·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업이 좋은 직업 아닌가요?
얘들 상대하는 건 저로서는 도저히 못할 것 같습니다.
오델로짱
IP 152.♡.203.165
06-15 2010-06-15 13:42:35 / 수정일: 2017-04-30 02:10:12
·
글쓰신 분은 일하시러 갔는데, 한가하신 분들끼리 좋으네 나쁘네 부럽네 ^^ 하는 댓글놀이가 시작중이군요.......쪼금만 더 바뻐지면 이런 글 쓸시간도 없져........클리앙에 실제로 돈도 더 잘벌고, 사회적 명예도 쬐금 더 있는 분들인 변호사~ 등등 사짜 돌림이~~~변호사네~ 변리사네~ 하시면서 일이 힘들다.......글쓰시는 분 없는거 보면..........(못본 걸지도)
마루치
IP 175.♡.226.116
06-15 2010-06-15 13:43:55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죄송합니다. 왜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에 조아~님 같은 선생님이 안계셨을까요.ㅜㅜ 마냥 부럽게만 느껴졌던 선생님들인데. 서로마다 애환이 있는군요. 휴... 그냥 백수는 웁니다.
Mavericks
IP 119.♡.182.8
06-15 2010-06-15 13:45:51 / 수정일: 2017-04-30 02:10:12
·
아 선생님 힘드시죠? 고생많으십니다..
근데 제발 제자들은 IT로 가지말라고 해주세요~ 임용고시 준비하라고 해주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eoghks
IP 203.♡.103.7
06-15 2010-06-15 14:33:51 / 수정일: 2017-04-30 02:10:12
·
풉~ 선생이 좋아보이십니까?
차라리 모니터와 씨름하는게 낳지 부모 말도 안듣는 일부 천방지축 애들에 정말 경우없는 부모까지 ㅎㅎㅎ 기타 등등등의 잡무는 내처두고라도 위의 이유에서라도 저한테는 하라고 해도 안할것 같네요.
중등 8년차 성적 담당하는 마누라둔 남푠입니다. 12시에도 전화해서 불평하는 부모들때문에 확 몽둥이 처들고 쫒아갈까도 생각했다는,
eoghks
IP 203.♡.103.7
06-15 2010-06-15 14:36:35 / 수정일: 2017-04-30 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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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저리해서 일년에 세전 3000 정도던데 그 월급이 부럽습니까? 수당 몽땅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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