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법학부 교수인 다카야마 카나코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2013년 급여명세를 공개해서 화제라고 합니다.
일단 일부 공개된 급여명세가
인데요...
전체 1년치는 http://kanakotakayama.blog.eonet.jp/default/files/meisai2013takayama.pdf 에서 볼수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기본급과 상여금을 합쳐서 1년에 940만엔으로 되어 있는데 45세의 교토대학 교수의 급여로는
좀 많이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_-;;
그런데 의외로 일본 국립대 교수들이 그리 연봉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사립대가 연봉은 더 높다 하더군요...
다만, 국립대의 교수의 장점은 서적의 인세나 강연회 등의 부수입에 대해 학교측이 터치를 안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립대 교수는 일단 "상사" 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에 사립대 교수에 비해 눈치 볼 것이 거의 없기는 하다 합니다.
그래도 45세의 교수치고는 조금...많이 적은것 같아요...-_-;;
참고로 다카야마 교수의 약력은
- 도쿄대 법학과 졸업
- 도쿄대 대학원 졸업
- 세이죠대학 법학부 강사/조교수 역임
- 교토대학 법학부 조교수
- 현 교토대학 교수
라고 합니다.
교수의 교토대학 졸업식 코스프레 사진도 있더군요...
....교토대 교수도...꽤 힘들군요...저런 코스프레까지 해야 하다니...ㅜㅠ
아무래도 교수는 일반 직업이랑 다르고 정교수되면 나름 안정적이고
from CV
능력있는 사람이야 강연, 프로젝트, 등으로 플러스 알파가 있는.사람도 있지만 없는 사람이.태반
강연회나 외부 행사를 뛰면 얼마간의 (실제 많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도움은 받지만 이런데 자꾸 나가기 시작하면 연구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에 제한적으로만 참여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부수입이 약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적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