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시고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어떤 종교인지...
결혼한지 3달. 저와 제 와이프는 둘다 개신교 모태신앙입니다.
우리 둘의 부모님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지만 저와 제 와이프는 좀 미적지근 하였지요.
사실 처음 만나고 연애 할때도 서로 그런게 잘 통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보단 내 마음속에 하나님만 있음 되는거 아니냐... 어디가서 하나님의 자녀라고만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이게 참된 신앙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살았고 주일 예배도 매주 나가진 않고 틈틈히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그걸 좀 못마땅하게 여기십니다.
어느 교회라도 일단 새신자 교육부터 해서 등록하고 직분을 얻길 바라십니다.
이는 결혼 전에도 강조 하셨지만 결혼 후에도 마찬가지 아니, 좀더 더욱 더 심해지신것 같습니다.
명절이나 이따금 시댁에 방문하면 어머니가 유달리 교회 이야기,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 이야기 등을 하는데 이야기 꺼리가 그거 밖에 없나 싶어서 말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자긴 할말 없으시다며 그냥 방으로 휙 들어가시는데 저와 제 와이프 보기에 민망합니다.
뭔가 교회에 꼭 나가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이 대하시는게 너무 부담 스럽습니다.
처가댁은 그렇게 강요는 안하지만 그래도 틈틈히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군요. 매일 성경구절 카톡도 보내고...
자식이 독립된 자리라는게 결혼이라는데... 이거 뭐 종교는 꼭 종속 시키려고 하시고...
너무 불편하고... 와이프도 이런 점에 대해 많이 피곤해 하는 것 같습니다.
좀 쉬는날 푹 쉬고 싶은데... 종교 강요가 너무 지나치다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어떤 종교인지...
결혼한지 3달. 저와 제 와이프는 둘다 개신교 모태신앙입니다.
우리 둘의 부모님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지만 저와 제 와이프는 좀 미적지근 하였지요.
사실 처음 만나고 연애 할때도 서로 그런게 잘 통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보단 내 마음속에 하나님만 있음 되는거 아니냐... 어디가서 하나님의 자녀라고만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이게 참된 신앙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살았고 주일 예배도 매주 나가진 않고 틈틈히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그걸 좀 못마땅하게 여기십니다.
어느 교회라도 일단 새신자 교육부터 해서 등록하고 직분을 얻길 바라십니다.
이는 결혼 전에도 강조 하셨지만 결혼 후에도 마찬가지 아니, 좀더 더욱 더 심해지신것 같습니다.
명절이나 이따금 시댁에 방문하면 어머니가 유달리 교회 이야기,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 이야기 등을 하는데 이야기 꺼리가 그거 밖에 없나 싶어서 말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자긴 할말 없으시다며 그냥 방으로 휙 들어가시는데 저와 제 와이프 보기에 민망합니다.
뭔가 교회에 꼭 나가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이 대하시는게 너무 부담 스럽습니다.
처가댁은 그렇게 강요는 안하지만 그래도 틈틈히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군요. 매일 성경구절 카톡도 보내고...
자식이 독립된 자리라는게 결혼이라는데... 이거 뭐 종교는 꼭 종속 시키려고 하시고...
너무 불편하고... 와이프도 이런 점에 대해 많이 피곤해 하는 것 같습니다.
좀 쉬는날 푹 쉬고 싶은데... 종교 강요가 너무 지나치다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from CV
따끔하게 선을 그어야죠.
부모님 만족시키시려면 교회 나가시는 것 밖에 없을듯..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것으로...
연을 끊으시던지, 부모님들께서 하란대로 하시든지요.
다른 문제도 아니고 종교문제에 타협점이 있었다면 역사상 상당수의 전쟁도 없었을겁니다.
저는 그런 학습 야근때문에 빼먹고 쫒겨서 엉터리로 하는게 싫어서 여유 생기면 진짜 열심히 할거다.
그래서 부모님보다 빨리 장로될거다. (보통 노인때 되니까...)
성가대도 할거다. 성지순례도 가고싶다. (최소 300만원 들죠?)
이렇게 선수칩니다.
저같은 경우 부부되기전에 부부학교 수업을 교회에서 했었는데,
와이프가 바빠서 매번 저혼자 가고는 했는데 자꾸 빠지니까 의미없었다.
이런말도 덧붙이지요.
역사적으로도 불교든 기독교든 포교와 권력에 물드는 순간 끝입니다.
멀리 이사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행여나 나중에 육아 도와주실꺼라면 맞춰야 할꺼에요.
육아는 절대 친가에 의지하지 않는다. 만 할 수 있다면(아쉬울거 없다면!!!) 강하게 끊어내시는게 필요하긴 합니다.
직분같은것까지 조정하지 말라고 하세요. 믿음은 강요로 얻는것이 아니라구요.
안믿는 분들(또는 타종교)한테는 어쩌겠습니까..
종교라는게 참.. 그래요..
가급적 서운하지 않게 잘 믿고 있다고 애둘러 표현하심이..
한번에 잘라버리세요. 미적지근하면 계속 얘기 나올겁니다.
근데 부모님 문제에 방법은 대체로 거의 두개 뿐 아닌가 합니다. 연을 끊거나, 한귀로 흘리거나요.
부모자녀 간에 신앙의 온도 차가 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은 종교생활하는 집이라면 대부분 있다 (정도 차이일 뿐)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마음이 편하실까요.
부활절이나 성탄절(혹은 사순절 대림절^^ㅋ) 같이 종교적으로 의미 있는 기간에는 바쁘다고 둘러대고 본가 방문을 좀 삼가해 보시고요. 집안 식구간 갈등은 서로 덜 보는 것만으로도 참 도움이 되더라고요. 경험담 입니다.
가정의 평화는 유지되었지만 아직도 부모님 뵙기엔 목에 가시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부모님과의 문제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설득을 시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는 싶지만
본문의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보단 내 마음속에 하나님만 있음 되는거 아니냐... 어디가서 하나님의 자녀라고만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이게 참된 신앙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살았고 주일 예배도 매주 나가진 않고 틈틈히 나갔습니다."와 같은 생각으로 설득하시려면 엄청난 고난이 시작될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교회와 예배가 가지는 의미는 성경을 조금만 읽어보시면 아실듯합니다. 되도록 그런 생각을 부모님께 보여드리지 마시고 타협을 통해 설득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예배만은 꼭 참석하겠지만 직분까지는 좀더 생각해본후 결정하겠다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1
#CLiOS
단호하게 주장해야 나중에 편합니다.
이제는 언급도 안하세요.
20년 걸렸습니다.
from CV
집안이 교회때문에 박살났던 경험이 있는지라...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아니라면 독립하세요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ㅡ
우린 성인입니다ㅡ
신앙에 있어서도 색깔이 다를 수 있는데, 어른들은 으례 자기것을 옳다 하시기 마련이죠.
처가쪽은 모르겠지만 본가는 남편분 책임이 크시니 어머님과 차분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부모님이 그러시는건 대부분 걱정에 따른 것이니... 뭣보다 안심시켜드리면서 얘기하시면 좀 수월하실 거에요.
글쓰신 분, 거듭나셨습니까?
안 볼 각오로 세게 지르거나 부모님 말씀 따르거나 선택지는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가정을 지키거나 부모를 지키거나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CLiOS
쉽게 비유를 하자면 연애랑 비슷한거에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관계에 확신이 있다면 챙겨주고 싶고 시시때때로 함께하고 싶고 이런 마음이 드는게 당연하잖아요?신앙에서도 외식은 경계하지만 믿음에 따르는 행위는 중요하게 생각하죠.. 글쓴님은 마치 나 여자친구 너무 좋아~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사랑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 라고 하시고는 정작 여친이랑은 데이트도 안하고 연락은 일주일에 한 번 쯤 하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니 옆에서 지켜보시는 부모님이 왜 너는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러 안가니? 하시는 거구요.. 이제 그럼 그 여자친구랑 헤어지실 지 헌신하실 지 그 결정은 글쓴님의 몫이네요~
#CLiOS
?? 제가 드린 말씀은 교회나 목사랑은 상관이 없어요~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시라는 뜻이었어요. 그걸 파악해야 타인이 그 관계에 대해 태클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응 할 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신앙생활에 교회가는 거랑 목사 설교듣는 것만 있는 건 아니죠.. 한국교인이 문제가 있다면 다른 나라 멀쩡한 기독교인들의 개인 경건생활을 참고해보시면 좋겠네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