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택시면허 따두고 한번도 안해봤는데
평일은 직장이 있어서
주말에 부수입좀 벌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주간은 평일 주말 관계 없이 사납금이 12만 7천원인데요
주말만 하는것도 된다고 해서 했는데
아침 5시에 나가서 오후 4시쯤 차고지근처 LPG 충전소에서 넣고 돌아와야 되는데
진짜 밥한끼 못먹고
11시간 내내 몰아야 사납금 간신히 맞춰 넣을 정도로
빡세네요
지난 주말 처음 해봤는데
토요일 일요일 내내
점심이고 뭐고 밥한끼 못먹고, 방광 터지도록 화장실도 못가고
몰아야 진짜 13만원 정도 간신히 채워서 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말기사는 월급이 40만원 남는데
월급 40만원 + 사납금 내고 남은 알파가 수입이라는데
그 사납금 내고 남은 알파가 전혀 없이 진짜 0이네요....
야간은 사납금 내고 좀 남는다는데요...
제가 토요일 아침 차몰고 나가기전, 금요일날 야간 마치고 카드 28만원 찍고 온 사람 봤습니다. 현금 합하면 30만원 넘겠지요
근데 다들 야간만 하려해서 야간은 서울 변두리 회사들처럼 빈차들이 많이 남는데가 아니면
시내에 있는 업체들은 초보들 시켜주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은 주간만 강요시키는데
진짜 이거 너무 고되고 힘드네요
한달만 하고 그만둬야 겠습니다...
택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세요
w.ClienS
6개를 제외한 다른 모든 회사가 다 사납금제를 운영하더라고요
한번 신고하면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서 다른 업체 취업 못한다더군요
그런건가요? 그럼 회사는 뭘로남기는거예요?
택시기사들 일 그만 둘 때 사납금 반환 청구 하면 재밌겠네여
서울시에서 6군데서만 시행하는데요...
그날 번 모든돈을 다 입금하면
정해진 일정 월급이 고정적으로 나옵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게으른 기사들이 나올수 있으니
미터기 많이 찍는 기사는 일정액 초과분을 입금하면 성과금으로 플러스 알파가 나옵니다
그리고 딱 3년만 채우고 개인택시면허를 매수하기보다는 (3년 일해가지곤 개인택시 면허 살 돈도 못모으기도 할테고...) 그냥 수십년 쭉 하면서 시에서 면허줄때까지 (이것도 안준지 쫌 되었다는거 같던데..) 혹은 개인택시 면허 살만한 돈이 모일때까지 회사택시 계속 일하시느라 소송을 못하시는게 아닌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 돈이 마련이 안되서, 막상 그만두고 다른거 하자니 나이 많고 학력이 좀 안되는데, 할수 있는일도 없고 해서 그냥 모시는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본문에 썼다시피 야간은 돈이 좀 남는데요... 야간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월급 + 사납금 내고 남은돈 하면 월 200 넘게 버시는분들 좀 있더라고요.... 1주 6일 근무, 하루 11시간 이긴 해도... 나이 60 넘고 학력이 낮은데 200 넘게 벌수 있는일이 얼마 없긴 하잖아요.
주간 몇달 몰고 하면 야간 시켜주면 야간 하고 하려고 하는걸수도요
저는 지금 당장 야간 시켜주는거 아니면
그때까지고 뭐고 주간 도저히 못하겠네요
한달만 하고 그만두려고요
미터기에 뭔가 단추를 누를 때마다(2번)
괜히 말을 걸면서 주의를 돌리더군요
뭘까요?
야간할증?
시외할증?
그거 미터기 보면 다 글씨로 할증이라고 나올텐데요... 보셨나요
다만 야간 할증 시간대에만 할증 버튼이 눌러지는 기능은 기본으로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