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대수차이가 없다고 하시면서 원투펀치 장지현 아저씨 영상 나오는데...좀 오랜된 이야기 같습니다.
지금은 EPL도 중계 상황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중계료인데, 안 바뀔리가 없지요.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중계 좀 해주는 스포티비가 소형중계차에 평균 3-5대 카메라로 중계합니다.
1경기당 제작비 1500만원 언더라고 하더군요.
국대나 슈퍼매치 같은 이슈 게임만 12-3대 들어갑니다.
그런데, EPL도 그렇다고요? 절대 안닙니다.
스카이스포츠나 BT같은 경우 EPL 최대 24대이고
평균 16-23대라고 기사 난적있습니다(아마 2010-11년 BBC기사)
월드컵은 기본 세팅이 28대 카메라 세팅입니다.
K리그 중계가 똥중계인 이유는 뭐 당연하지만 제작비가 적어서이고
두번째는 숙련된 카메라 스킬과 다이나믹한 그림을 잡아주기 위한 렌즈 장비의 차이도 있습니다.
카메라 중계팀들이 전문으로 축구중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쇼도하다가 예능도 하고 왔다 갔다 합니다.
이런 이유로 중계 스킬은 업그레이드 자체가 힘듭니다. 물론 중계가 아예 없다시피 한것도 문제입니다.
EPL에서는 그라운드에 땅파고 카메라 집어 넣어서 로우앵글 잡아줍니다.
이전에 반 페가 그 구멍에 빠진 적 있죠... 로우앵글로 몇컷만 컷팅으로 집어 넣어도 그림 자체가 다이나믹합니다.
우리나라는 카메라 수가 적어서 부감 앵글이 대부분입니다. 당연 재미없는 앵글입니다.
카메라 대수도 적은데 로우앵글 잡다가 그림 놓치니까 당연합니다.
스테디캠부터 크레인(지미짚), 골대 미니카메라, 스파이더 카메라 등등
기본세팅으로 들어가는 카메라가 다양하게 차이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골대 미니카메라, 지미짚은 중요경기에 요즘 사용하긴 하지만요.
레귤러로 중계하는 곳에 지미짚이라도 놓고 나오면 황송한 환경입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EPL하고 카메라 대수 차이납니다.(최소 두배이상)
중요한 것은 중계를 적게하다보니 중계스킬차이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이게 제작비부터 돌고돌아 오는 다 연관이 있는 이유지만요 ㅠㅠ
그나저나 우리나라 K리그도 중계 좀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일해서 직관을 못봅니다 ㅠㅠ
중계 스킬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2011아시안컵인가 그때가 아마 EPL중계팀에서 와서 카메라를 찍었나 아님, 중계기술을 전수했나
그랬는데 그때도 카메라워크가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스포츠 중계팀이 중계를 못하는 사람들이 아닌데 말이죠...
카메라 중계팀이 제일 하기 힘든것이 골프 중계라고 합니다. 야구도 힘들고요.
근데, 야구 골프는 중계 스킬이 참 좋은데 말이죠...
축구도 투자해서 중계 많이하고 스킬 좀 확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근데, 중계팀이 숙련된 팀이 아니라서..중계보면 못 따라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나마 돈좀되는 kbo는 최근에는 mlb에 근접할정도로 좋아졌다만
축구팬들에게 까이는 엠스플조차도 07년도에는 홈런공을 카메라가 못쫒아 다녔으니까요...
우리나라 야구는 정말 중계 스킬 대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