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지하철은 아니였는데
오전 9시쯤? 인가 학교간다고 쟈철 2호선을 탔었죠.
잠이 들었는데 근데 꺠어나보니 11시....... 정말 한적한 시간이였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객차에 20~30명정도 있었던듯
지하철이 대충 10량이니까 200~300명쯤 있었다고 치고.
어떤 사람이 신문지를 차안 문앞쪽에 막 모으더니 라이터로 불을 붙이더군요.
신문지 두장정도 막 타올랐는데
그때 옆에 있던 대학생이였던 사람 두명인가 (서로 모르는 사람이였던듯) 기겁해서 불을 끄더군요.
그분들 참 배려를 안해준거 같습니다.
근데 그 두분이 배려 안해준덕에 지하철에 탄 200~300명이 안죽었고
저 역시 안죽고 살아있습니다.
아마 대구 지하철 사건보다 더 전이였으니 최초 지하철 방화사건이 될 수도 있었죠.
저한텐 이런 일이 있었네요.
진짜 구질구질 하네요.
갑자기 우울해져서요. ㅎㅎㅎㅎ 저사람도 이상한 사람이였으니 배려를 해줬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CLiOS
이게 약자에 대한 배려랑 무슨 상관인데요?
진짜 진지하게 병원 가보세요.
아 본문에 또 빼먹었네. ㅜㅜ 알콜중독자, 제정신아닌 사람이 했던검니다. 그럼 똑같나요?
#CLiOS
from CV
수준인증 잘봤습니다
이런사람을 편드는 사람이 있다는게 거 놀라울 정도네요
#CLiOS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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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는 안돼요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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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OS
진짜 옛 독일 나치들의 장애인 탄압을 보는 거 같네요.
좀 한심스러운 소리아닌가요?...
w.ClienS
#CLiOS
이전에도 만선 이였네요.
그냥 처음부터 ...
흠....
이거..보통.......이 아니군요
아까 그 상황에서도 그 장애인에게 하지말라고 타이르거나 창문 못열도록 막는다고 사람들이 뭐라 하진 않을겁니다. 다만 그 사람들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 이상 폭력이나 욕설은 하지 말라는거에요. 고의가 아니니까.
지금 큭큭큭 웃고계실듯ㅋㅋㅋㅋㅋㅋㅋ
with ClienKit2 beta
앞 글 세개를 보고도 댓글 달지 않았는데
이젠 좀........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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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야기의 연장선이면 이전글이 마지막이란게 거짓말인거에요
#CLiOS
내용이 이해가 안되네요.
불을 끈 두명이 배려가 없었단 이야기인가요??
클리앙 꽤 오래 하신걸로 아는데...
왜 갑자기 이러실까요...
최근 갑자기 신변의 변화가 생기셨나요??
from CV
#CLiOS
from CV
겨우 본전치기 할 수 있어욬ㅋ
from CV
기겁해서 불을 끄는거랑, 뒤통수 때리고 싶다고 글 싸는거랑 같은 수준으로 이해를 하고 있으니 이거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