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자가 어떤 것을 이야기한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틀렸다고 말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두껍다는 두께(팔에서는 단면의 지름)에 대한 표현이고, 굵다는 둘레(팔에서는 단면의 원주)에 대한 표현이죠.
팔이 두껍다고 말한 화자가, 팔의 "두께"에 대한 표현을 한 것인지, 팔의 "굵기"에 대한 표현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일반적으로 둘은 비례관계에 있으니까요.)
근데 그냥 "팔이 두껍다" 만 가지고는 화자가 어떤의미로 발화했는지 모릅니다...
팔의 두께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 아닌 이상 의도를 모르는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말 못하죠...
#CLiOS
근데 원통의 두께는 굵은건가요?
from CV
위 링크 참조하세요.
그리고 원통의 두께는 굵은건가요? 두꺼운건가요?
원통의 두께가 두꺼울 수 있으면 팔의 두께도 두꺼울 수 있고, 팔의 두께가 굵어야 한다면 원통의 두께도 굵겠죠?
from CV
원통의 지름은 없는거죠. 3차원 물체에 두께가 없을수가 있습니까?
from CV
3차원 물체도 생김새 나름이죠. 책의 두께는 일정하지만
원통의 두께라고 하면 어느 부위를 말하는 걸까요? 직관적으로 지름을 생각하기는 하겠지만 꼬집는 행위를 생각했을 때 다양한 위치에서의 원통 단면 직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가 나오겠죠.
원통에는 무조건 굵다를 써야 하는가 하면 ..글쎄요.
님께서는 팔의 단면 지름을 두께라고 정의하셨는요, 팔에는 두께가 없습니다.
두께란 책, 헝겊, 벽돌 같은 물체에서 윗면과 아랫면 사이의 거리를 말합니다. (반면 그런 물체들에는 지름이 없죠)
그리고 팔, 다리, 막대기 같은 물체의 굵기는 둘레길이를 의미하는데, 팔이 '굵다'라고 표현하면 팔 단면의 지름이 길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름이 길면 둘레는 길죠.
뉴스1 기사
[기사 속 틀린 맞춤법] 다리가 얇다(X) 손목이 두껍다(X) 스프링쿨러(X)
원통형 물체에는 두께가 없는겁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469&aid=0000071169
[우리말 톺아보기] 두꺼운 다리, 얇은 허리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두꺼운 다리가 고민이라면? 여름이 다가오면서 두꺼운 다리로 고민하시는 여성분들’ 지하철역 주변에서 받은 광고지에 쓰인 문구다. ‘단순히 허리가 얇은 게 아닌, 팔의 길이나 유연성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신문 기사의 일부다. 사람 다리가 두껍거나 허리가 얇을 수 있을까?
‘두꺼운 다리’ ‘얇은 허리’는 ‘굵은 다리’ ‘가는 허리’로 써야 한다. 두껍거나 얇은 것은 종이나 책, 헝겊 등이고 우리 몸통이나 팔다리는 굵거나 가늘다. 포털에서 ‘두꺼운’을 검색해보니 자동완성 기능으로 추천해 주는 말에 ‘다리 두꺼운 여자’ ‘발목 두꺼운 사람’등이 딸려 나왔다. ‘얇은’을 검색하려고 ‘얇’이라고 치자 기다렸다는 듯 ‘종아리 얇아지는 운동’ ‘허벅지 얇아지는 운동’ ‘얇은 머리카락’ 등이 검색어로 자동 추천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굵다’ 대신 ‘두껍다’를 ‘가늘다’ 대신 ‘얇다’를 쓰고 있다는 말이다.
‘굵다, 가늘다’는 길이를 가진 사물의 둘레가 어떠한지를 나타낼 때 쓴다. ‘두껍다, 얇다’는 부피가 있는 물체에서 앞뒤나 위아래 면 사이가 먼지 가까운지를 표현하는 말로, 보통 길이가 긴 사물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다. 사람의 허리나 팔다리, 발목, 손가락 등은 모두 어느 정도의 길이가 있으므로 이것들의 둘레를 표현하는 말은 ‘굵다, 가늘다’이다. ‘굵은 팔뚝, 굵은 허벅지, 가는 손가락’ 등으로 쓴다. ‘머리카락’은 어떤가? 마찬가지로 길이가 긴 것이므로 ‘얇은 머리카락’ 대신 ‘가는 머리카락’으로 쓰는 게 맞다. 사람의 외모를 묘사할 때는 입술만 ‘두껍다’ 또는 ‘얇다’로 표현하고 나머지는 모두 ‘굵다, 가늘다’로 쓴다.
팔,다리, 손목, 목소리, 허리, 허벅지 등이 대표적으로 굵다/가늘다라고 써야 되는 단어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단면의 높이는 어떻게 표현하나요?
(즉, 굵기가 3.14cm 라고 이야기하면, 이건 "두께"를 이야기한건가요 "둘레"를 이야기한건가요?)
from CV
원통형 물체에 두께가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라면, 두께에 대한 표현을 쓰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원통형 물체에는 두께가 없습니까???
그때 그 물체의 왼쪽시작점부터 오른쪽끝점까지가 너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원문에 쓰신 표현을 빌자면 지름이랑 마찬가지겠네요.
from CV
우리는 그걸 두께라고도 하지 않던가요?
다만 애초에 '두께'라는 것은 한 면에서 다른 평행한 면까지의 거리라고 해야하나 그런 의미라서 원통형 물체의 지름은 두께라고 할 수는 없겠죠..
from CV
from CV
from CV
사과와 오렌지는 옳고그름을 비교할 수 없는거잖습니까.
"두께"를 지칭하여 표현할수 없는게 아니라면 다르다 틀리다의 비교와는 맞지 않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 분들이 말씀하고 계시듯이 본인이 말씀하시는 팔의 '두께'라는건 틀린 말이고 팔의 '지름'을 지칭하고 싶으시면 '굵기'가 맞는 표현입니다.
혹시 설명 듣고싶지도 않고 팔이 두껍다고 표현하는게 맞고 국립국어원이고 표준어고 알바아니고 계속 본인 논리가 옳다고 생각하실거면 말씀해주실래요? 지금이라도 댓글 그만달게요.
from CV
두께와 너비 둘레와 굵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두께가 없다는 말씀들이 있으시니까요.
애초에 국립국어원이 모든 것에 대해 "옳은 결정"을 내린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시험에 출제된 문제가 아닌 이상 느낌이 팍 옵니다. 커커
팔뚝에 피부두께가 두껍다라는 의미로 두껍다라고 얼마든지 쓸수있죠
신체부위에 대해선 두껍다고 써도 용인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할때 신체부위가 두껍다 얇다는 거기에 붙어있는 지방이나 근육의 층이 많다 적다라는 의미를 포함하니까요
그러니 적어도 표준어는 아니겠죠....
영어의 thick, thin 이 두껍다/굵다, 얇다/가늘다...이어서...
국어교육은 부족하고 영어교육은 많이해서...
영어단어의 1번 뜻에 대응해서, 굵다=thick=두껍다...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변화도 아니고, 잘못(심하게 말하면 '무지')에 의한 저런건... 바로잡아야죠.
(앞에도, 그럼 '원통의 두께는?'이라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원통은 두깨가 없습니다. 굵기와 높이(길이)가 있죠.
마찬가지로, 팔도... 굵고/가늘고, 짧고/길고...가 있습니다. '두껍다'는 없구요.
아, '둘레는 굵고, 두께는 두껍다'라시는걸 보니... 굵기 자체를 헛갈리시는 군요... 말씀하시는 두께는 굵기이구요... 말씀하시는 둘레는 둘레'길이'가 되죠. 둘레를 굵다고 하지 않습니다.(물론, 굵으면 굵을수록 둘레는 길어지는 관계이긴 합니다만.))
굵기는 원주를 이야기한다면, 그 원의 지름은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까?
두께는 지름이 아니라, 책이나 헝겊, 종이 같은 물체에서 윗면과 아랫면 사이의 거리를 말하는겁니다. 물론 책, 헝겊, 종이 같은 물체는 지름이란게 아예 없죠.
그리고 길다란 막대기 같은 물체에서 '굵다'라고 말할 땐 "둘레가 길다" 뿐만 아니라 "지름이 길다"의 의미도 포함되는겁니다. 왜냐면 지름이 길면 둘레가 기니까요 (이유는 굳이 수학적으로 설명안해도 되겠죠?)
두께(두껍다에서 나온 명사로 두꺼운 정도를 나타냄)는 두껍다/얇다.
굵기(굵다에서 나온 명사로 굵은 정도를 나타냄)는 굵다/가늘다.
원통의 '두께'는 없는게 맞습니다.
Likesoft님이 주장하시는 '두께'는 '굵기'이구요, 주장하시는 '굵기'는 '둘레길이'죠.
단면의 지름이라는 게 원통형의 너비입니다.
국어에서는 그렇다면 "지름이 길다"를 따로 떼어서 표현할 수 없군요.
yute님//
간단하게, 굵기는 원주에 대응하나요 지름에 대응하나요?
원주에 대응한다면 원통의 지름에 대응하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PT님//
그렇군요.
그렇다면 정방형의 상자를 두고 "상자가 굵다"라는 표현도 적절한거겠죠?
속이 비었든 차있든... 같은 형태면 굵기라고 쓸 수 있습니다.
(뭐, 분유통...같은 정도 형태면 굵기라는말 안쓰죠... 보통... 하지만, 굵기를 두께로 잘못아시는 분들의 경우라도 해당 경우에까지 굵기라고 우기진 않을겁니다.^^)
용도에 따라서는 안지름(내경), 바깥지름(외경)을 이용하기도 하죠.
정방형의 상자를 굵다라고 쓰시면 마찬가지로 엉터리입니다.
(ilzipo0님께서도 썼잖습니까? 굵기에 대한 설명...)
굵기 1mm의 철사...라면, 지름이 1mm인 철사입니다. 지름이 1/3.14mm인 철사를 뜻하는게 아니구요.
그 철사를 1mm길이로 잘라낸다면... 형태가 바뀌어서, 굵기라는 표현 쓰기 애매하게 됩니다.(당연히 두께도 못쓰구요.)
그 철사조각을... 망치로 두들겨서 아주 얇고 넓게 만들면... 두께라는 표현이 맞는 물체가 됩니다.
from CV
정방형 상자의 "굵기"라는 표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사전에는 "굵기" 에 대하여 "긴 원통형 물체"라는 정의가 없습니다.
그 어거지에도 답변을 드리자면...
네모형태의 상자는 보통 너비/깊이/높이...로 크기를 나타냅니다.
'두께'는... 종이상자라면... 상자를 이루는 종이의 '두께'에나 쓰구요.
굵기를 써야 할 곳에서 두께가 맞다고 자꾸우겨서 아니라고 하는데...
전혀 상관 없는 '둘다' 못쓰는 곳에서 저거 '굵기'라고 못하잖냐!!! 하고 계시는 겁니다.
점점 엉뚱한 곳으로 가면서 억지를 쓰시니...
더 답변할 일도 없겠네요.
ps. 지금 굵기라는 말을 쓸 수 있는 범위논쟁이 아니고, 두께라는 말이 굵기를 침해하는 반대 경우인겁니다.(말씀하시는 억지 예시에 굵기쓰자는 사람 한사람이라도 있었나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사전에 굵기에 대한 용처를 한정하지 않았으니 못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아, 굵기와 두께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원통형 물체에 두께가 없다는 부분에서 말이죠. 제가 갑자기 화제전환을 해서 혼란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굵기는 제가 글쓸때 떠올리던 것보다 쓰임이 훨씬 많은게 맞네요.
심지어 감자알이 굵다...같이... 일반적인 부피에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이건 사전 찾아보고 보니까 들어보기도 했던 표현)
사전적으로 보자면... 억지부리시는 예시들에도 경우에 따라선(근데, 예시는 속이 비었지요?)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전의 두께는 '두꺼운 정도', 더껍다는 '두께'를 나타내는...으로... 서로 제한되고 있으며,
두께의 다른 뜻에서 면과 면의 거리...라고 되어서...
굵기에 비해 쓰임 폭이 엄청나게 제한되고 있으며...
굳이 사전정의를 주장하시니... 애써 굵기에 대해 설명할 것 없이...
'면'과 '면'의 거리가 아니니 두께쓰면 안된다! 라고 했으면 끝.
...이었겠네요???
ps. 하지만, 저렇게 사전정의로 틀렸다라고 했어도 굴하실 분이 아니셨겠죠? Bye. 이제 정말 댓글 안씁니다.
ps. Likesoft님, 실수지적 감사드립니다. 고쳤습니다. (아래댓글에 여전히 개념을 잘못이해하고 계신 듯 하지만, 앞에 '딱 한번만 더'라고 썼다시피, 더 쓰진 않겠습니다.^^)
굵기쓰면 안된다! 가 아니라 두께를 쓰면 안된다 라는 말씀이셨겠지요?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굵다와 두껍다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원통에는 두께가 없는거냐?"고 여러번 (yute님은 아니지만) 말씀드렸는데, "두께가 없다"라는 말씀을 주시는 분은 안계셔서 말이죠.
두께가 없는 거다. 라고 말씀하시면 (즉, 국어에 지름을 위한 표현은 없다) 차라리 빨리 이야기가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두께가 없는 것은 아닌데, 두껍다고는 쓸 수 없다 라고 말씀하시면 이해가 안되지 않습니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저는 원통형 물체에 두께는 없기 때문에 두께에 대한 표현을 쓸 수 없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굵다/가늘다" 라는 표현은 정방형 물체에 사용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정방형 물체의 굵기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가 그러니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굵다-가늘다는 둘레의 개념입니다.
간단하게 봅시다.
어느 사람의 손목을 잡았을때 우린 그 사람의 손목의 "둘레"를 느끼며 판단을 합니다.
그럼 당연히 굵다/가늘다 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거죠.
글쓴이님 기준대로 한다면 우리의 손목은 타원형이기에 손바닥 방향 기준으로 보면 두꺼운데
기도하는 방향으로 봤을땐 얇다라는 이상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손목을 보면서 "와 네 손목은 위에서 보면 두꺼운데 옆으로보면 얇다"라고 하지 않잖아요.
본인께서 누군가의 손목을 볼때 "둘레"를 보시는지 "지름"을 보시는건지 생각을 해보세요.
이건 화자가 이거에 대해서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알 수 없는게 아닌 문제가 아니라
그 화자가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겁니다.
#CLiOS
그래서 Likesoft님께서는 누군다의 손목을 볼때
손바닥 방향과 엄지손가락 일직선 방향을 볼때를 분리해서 보시나요?
#CLiOS
팔의 모양에 가까우니까요.
팔이 직육면체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