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주식한당 ·아이포니앙 ·일본산당 ·방탄소년당 ·MaClien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개발한당 ·이륜차당 ·소셜게임한당 ·AI당 ·나스당 ·가상화폐당 ·소시당 ·위스키당 ·젬워한당 ·오른당 ·노젓는당 ·PC튜닝한당 ·스팀한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냐옹이당 ·바다건너당 ·육아당 ·와인마신당 ·골프당 ·클다방 ·디아블로당 ·야구당 ·IoT당 ·키보드당 ·찰칵찍당 ·달린당 ·리눅서당 ·날아간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물고기당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걸그룹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어학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예비시댁 얘기 하다가 남자친구랑 대판 싸웠습니다. 124

1
2016-01-29 17:14:56 112.♡.187.5
무밍이

 

지금까지는 별다르게 싸울 일 없이 잘 지냈는데 이제 정말 민감한 것들 조율하려고 하니 부딪히기 시작하네요.

대충 배경상황(?)을 설명하면, 남자친구네 집은 가족끼리 좀 친하고 어머님이 아들을 (제 기준에선 꽤 많이) 챙겨요.

 

전화 3일에 한번씩 하고, 제가 같이 가기 전까진 2주에 한번씩 본가 가서 자고 왔고 (편도 1시간 반 정도 거리) 

두 분 다 벌이가 있으심에도 매달 50만원씩 용돈 드리고 그 외 회사에서 나오는 명절 선물이나 일년에 200만원 나오는 복지카드도 아예 드리고요. 

 

그에 비해 저는 부모님이랑 딱히 친하지 않아서 부모님 본가까지 차로 15분임에도 불구하고 두달에 한번 정도 가서 밥만 먹고, 두분 다 소득있으셔서 용돈 안드리고 그냥 명절/설에만 10만원 정도씩 선물이나 현금 간간히 하고 그 외에는 큰 일 아니면 딱히 얘기 잘 안하거든요. 옛날부터 별로 안친했고 엄마아빠도 저 없이 취미활동 잘 하셔서 서로 별로 간섭을 안해요.

 

 

여튼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남자친구 부모님 댁에 가서 한두 번 자고 온 적도 있는데 아무래도 불편해서 자는 것만큼은 못하겠다고 했고 그 때도 꽤 싸웠지만 타협에 타협을 거듭한 결과 지금은 한달에 한 번 정도 오전에 가서 점심 먹고 오후에 오는 걸로 합의를 했어요. 저희 집은 여전히 제가 워낙 그랬다보니 잘 안가고요. 

 

 

불과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며칠전 회사에서 설 선물 포인트가 나왔더니 아니나다를까 어머님이 그걸로 고기 사서 여동생 결혼할 댁에 보내라고 하셨다고..

부모님 본인들이 드시는 거면 모르겠는데 맨날 명절이고 복지포인트고 전부 여동생 옷사고 그 쪽 쓸거에 쓰는 게 좀 그래서 이제 결혼하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했더니 조금씩 언성이 높아졌어요. 저는 이번에는 전부 신혼집 살림에 쓸 거 샀거든요. 

 

그러다가 집 방문 얘기가 나왔는데, 안그래도 설날 당일에 가서 자고 와야하지 않겠냐고..

결혼한 것도 아닌데 일년에 몇 안되는 연휴를 그렇게 보내자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게 좀 속상해서, 결혼 전이라도 여행이라도 가던가 아님 같이 있을 시간 보내면 안되냐고 하다가 대판 싸우게 됐습니다. 

 

계속 가족 가족 얘기하길래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하는 거지 오빠 가족이랑 같이 지내려고 결혼하는 게 아니야" 라고 했는데 자기는 단연코 아니라네요. 결혼은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라 집안끼리 결합이고 자기 가족이 늘어나는 거고 그건 본인도 저희 부모님쪽 가족에 포함되는 걸 뜻하는 거라면서.

 

일부러 사이 좋게 안지내려는 건 아니지만 저는 자라온 환경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결혼해도 절대 상대방 부모님께 또다른 자식이 될 수는 없는 거고, 결국 두 사람이 제일 중요한 거고 부모님은 상대방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이 쪽은 개념이 전혀 다르다는 걸 또 한번 느꼈어요.

 

한달에 한 번씩, 양가 부모님 찾아뵈려면 그나마 네 번인 주말 중 절반인데... 그게 당연한거고 저라는 사람보다는 가족이 더 우선이라는 가치관과 제가 가진 '각자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어떻게 조화해야 할지, 얘기를 하면 할수록 더 막막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결혼하신 분들 도움 좀 주세요 ㅠㅠ 

무밍이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124]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커레히
IP 223.♡.162.48
01-29 2016-01-29 17:17:15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이렇게 현실을 깨닫고 어른이 되는거죠 토닥토닥
from CV
constantine
IP 1.♡.147.185
01-29 2016-01-29 17:17:18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으 보는 사람이 피곤하네요. ㅠㅠ 남자가 가족을 많이 챙기는 모양인데 결혼해서 너무 챙기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복지포인트로 여동생 옷사고 그런 것도 좀 아닌 것 같구요. 나중에 시어머니가 집도 자주 찾아올 것 같구요.
▦맨날깨짐™
IP 112.♡.9.102
01-29 2016-01-29 17:17:33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결혼도 안했는데 가서 자고 오는건 좀 아닌듯 하고요..

결혼했다면 시댁과 처갓집을 공평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건 두분이서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지요...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17:3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이건 조화가 안됩니다. 조화할 사안이 아닌듯요.
PSPuser
IP 122.♡.156.89
01-29 2016-01-29 17:17:46 / 수정일: 2017-04-30 22:46:59
·
남자분이 한발 물러서지 않으면 계속 분쟁이 생기겠네요.
가족간의 결합이라니... 가족 결합은 휴대폰 요금 할인에서나 찾으셔야.
Sinawe
IP 211.♡.125.26
01-29 2016-01-29 17:21:13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요금 할인에서나 찾아야..
유스튜
IP 210.♡.45.193
01-29 2016-01-29 17:17:4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사람은 변하지 않고 결국 포기해야 하는 건데.. 포기할 수 있으세요? 조율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포기하고 감수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CLiOS
LeeJun
IP 66.♡.82.251
01-29 2016-01-29 17:17:4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어떤 말씀을 드려도 뭐 원론적인 이야기밖엔 안되죠.

근데 상대방을 바꾸는건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그럼 내가 상대방을 받아들일수 잇는지. 그분이 글쓰신분을 받아들일수 잇는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TheSam
IP 175.♡.15.119
01-29 2016-01-29 17:17:5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저는 mumizo님과 같은 생각이라...
저희는 걸어서 5분거리인데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 잘 살겠거니....

미혼남입니다(여친없음 ㅠㅠ)
from CV
아리마
IP 115.♡.138.237
01-29 2016-01-29 17:18:0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이렇게 싸우면요.... 끝까지 싸우게 됩니다. 결혼은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서 하는 것도 있긴하지만, 가족끼리의 결합이라는거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시댁가서 하룻밤 자는거는 하셔야죠. 명절때 안자고 그냥 오실 요량입니까? 기본적으로 하는건 하셔야 합니다.
constantine
IP 1.♡.147.185
01-29 2016-01-29 17:18:38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왜 자고 와야 할까요?? 솔직히 여자들이 불합리한 부분이 많은듯요.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18:55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결혼전에 자고 가라는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constantine
IP 1.♡.147.185
01-29 2016-01-29 17:19:26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여자가 시댁에서 자야면 그럼 남자도 친정에서 자고 와야죠. 공평해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결혼전에 자고 가는 건 일반적인 게 아니구요.
아리마
IP 115.♡.138.237
01-29 2016-01-29 17:19:45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아.. 결혼 전의 이야기군요. 그럼 그건 본인 뜻대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결혼 후에도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인줄 알았네요.

존콘스탄틴님 // 당연하죠. 남자도 친정에서 하루 자고 와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무밍이
IP 112.♡.187.5
01-29 2016-01-29 17:20:1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그 '기본적인 것'의 개념이 저랑 남자친구랑 전혀 달라서요.
기본적인 것의 기준이 뭔지를 잘 모르겠네요..
최리쥬빌레
IP 211.♡.196.228
01-29 2016-01-29 17:20:3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전 남자입니다. 기본적인게 전혀 아닌데요. 결혼후라두요.
끌리앙내껀데ㅠ
IP 118.♡.220.172
01-29 2016-01-29 17:21:42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기본 아닙니다.
aabbcc
IP 223.♡.115.248
01-29 2016-01-29 17:23:0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그게 왜 기본이죠???? 결혼 전이 아니라 결혼 후라도 그게 왜 기본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시댁에서 하룻밤 자면 처갓집 가서도 하룻밤 자나요???
madhatter
IP 175.♡.27.124
01-29 2016-01-29 17:23:4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그런 걸 기본이라고 생각하니 싸움이 생기는 거죠.
from CV
region
IP 211.♡.147.95
01-29 2016-01-29 17:29:3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 후에도 절대 기본 아닙니다.
아무리 결합했더라도 어쨋든 자신의 가족만큼 편할 수는 없지요.
from CV
1hxxx
IP 211.♡.33.152
01-29 2016-01-29 17:35:2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후라도 기본아닙니다. 요즘은 시댁이나 처가나 별로 멀지 않은 편이면 점심먹고 바로 일어나서 처가가는게 보통이죠.
xyde
IP 223.♡.216.80
01-29 2016-01-29 18:34:10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아리마님// 자고오는게 기본적이란거 맘대로 정하지마세요. 멀지 않으면 안자고 옵니다.
AJ카마이클
IP 61.♡.29.22
01-30 2016-01-30 15:49:30 / 수정일: 2017-04-30 22:47:07
·
아리마님
참 재밌는 분이시네 ㅎㅎ
#CLiOS
JIINY
IP 218.♡.84.234
01-29 2016-01-29 17:18:25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좁혀질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에 공감합니다.

각자의 기준이 다른 거는 당연한건데 문제는
1. 중간의 절충점을 찾느냐
2. 누군가 한쪽이 완전히 양보를 하느냐
3. 갈라서느냐

인거죠.
끌리앙내껀데ㅠ
IP 118.♡.220.172
01-29 2016-01-29 17:22:41 / 수정일: 2017-04-30 22:46:59
·
+1

선택은 본인이, 책임은 평생.
쎄일러문
IP 220.♡.140.116
01-29 2016-01-29 17:18:2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저도 저희 남편도 가족의 범위는 실질적으로는 지금 현재 우리 부부와 우리 아이고,
광범위하게 넓혔을 때만 양가 어른들과 형제자매를 포함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즉, 결혼과 동시에 정신적/물질적으로 반드시 기존 가족으로부터 독립해야한다는 거거든요.

그런 생각이 동일하지 않으면 결혼생활 내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가족에 그렇게 얽매여 있으면 아무래도 결혼 후 생긴 가족에 소홀하기가 쉬워요.
1순위가 기존 가족일 것이니깐요.
그란데
IP 1.♡.157.57
01-29 2016-01-29 17:18:31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결혼하신다면
많이 싸우시겠네요..
jimseo85
IP 61.♡.250.1
01-29 2016-01-29 17:19:22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안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제 경우는 정도는 덜하지만 와이프가 가족하고 친하고, 제가 글쓴분 성향인데요

제 와이프는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그리고 장인장모님도 너무 자주보면 안된다고 조절하시죠... 그래서 괜찮은데

글쓴분은 결혼하시면 좀 시달리실거같네요.
려려
IP 121.♡.114.22
01-29 2016-01-29 17:19:4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다른 건 가치관 차인데 결혼 후에도 복지포인트 동생한테 쓰는 건 좀....
결혼하면 우선순위가 내 가정이 되지 않는 사람이 배우자면 성별관계없이 힘들어요.
NoaeC
IP 211.♡.247.201
01-29 2016-01-29 17:19:5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뭐라 하기그러네요... 다 사람 사는게 다른지라.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그분이랑 살고 싶어서 결혼 하신다면 결혼하시고 명절때 각 집마다 하루씩 자고 오는걸로 합의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기회에 글쓴분 본가쪽도 좀 얼굴 자주보시구요.
twins
IP 152.♡.61.114
01-29 2016-01-29 17:19:56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좀 피곤하네요. 한달에 한번이라....
couchcat
IP 223.♡.178.117
01-29 2016-01-29 17:25:4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1
임펄스트리거
IP 203.♡.207.85
01-29 2016-01-29 17:20:13 / 수정일: 2017-04-30 22:46:59
·
타협이 문제점인 것 같네요. 그래도 자기 가족들한테 잘해주는 남자라면 시댁도 같이 잘 챙겨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퍼런등짝
IP 58.♡.113.55
01-29 2016-01-29 17:20:38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각자 집은 본인이 정리를 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은 그런것은 안 될거 같네요..
예비 신랑이랑 잘 이야기하셔서 합의점을 찾아서 대응하는 수 밖에 없죠..
앞으로 더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두 분이서 슬기롭게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지름신영접
IP 119.♡.155.160
01-29 2016-01-29 17:20:48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저도 결혼은 가족간의 결합이라 봐서 부모님께 잘하면 상대 부모님께도 잘할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둑알●
IP 223.♡.67.170
01-29 2016-01-29 17:20:52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숨막혀요
from CV
이퀄라이저
IP 125.♡.87.47
01-29 2016-01-29 17:20:55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이건 진짜 결혼전에 답을 내지 않았으면 누구 편을 들 수 없는 문제에요.
여기서 제 3자한테 물어봤자 의미도 없구요.(갈등의 해결을 위한 질문이라면..)
삭제 되었습니다.
제트기
IP 121.♡.122.29
01-29 2016-01-29 17:21:0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감희 결혼도 하지않은 제가 궁금한건요, 그런 가치관의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도 연애하신건데 결혼하고도 그럴것이라는 생각은 없으셨던 건가요?
그란데
IP 1.♡.157.57
01-29 2016-01-29 17:22:16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연애 할 때랑은 다르죠..
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22:31 / 수정일: 2017-04-30 22:46:59
·
보통 연애할때는 저런문제를 못 잡아냅니다. 결혼준비할때 알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무밍이
IP 112.♡.187.5
01-29 2016-01-29 17:23:2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집에 자주 간다고는 생각했지만 그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죠..-_-;
What_the_Hell!!!
IP 211.♡.151.100
01-29 2016-01-29 17:21:17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치 말라고 하니 싸울수 밖에 없네요.
글쓴님이 사랑한 남자는 가족에게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걸 하지 말라고 단호박 처럼 말하는거는 남자에게 다른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랑 같은거에요
적당한선에서 타협하세요
그런 남자가 처가에도 잘할겁니다
jiralchonnom
IP 58.♡.12.83
01-29 2016-01-29 17:21:22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가치관 차이에요. 답없습니다. 딱히 누가 틀린것도 아니라서 고칠것도 없고요. 세계관이 달라요.
가키
IP 1.♡.67.82
01-29 2016-01-29 17:21:25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좁혀질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고
결혼 전에 이런 부분이 드러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협이 안된다면 결혼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21:26 / 수정일: 2017-04-30 22:46:59
·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고,내가 이상황을 감수하고 30년 같이 살수 있을거 같으면 하시고
아니면 접으세요. 상대방을 바꿔보겠다.이런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난한지름신
IP 61.♡.165.43
01-29 2016-01-29 17:21:41 / 수정일: 2017-04-30 22:46:59
·
노답 상황입니다. 백퍼 양보를 하시든지 크게 싸우셔서 원하는걸 얻으시든지 헤어져야죠.
이런 문제는 절대 조금씩 양보가 없습니다. 가치관 차라서요.
#CLiOS
최리쥬빌레
IP 211.♡.196.228
01-29 2016-01-29 17:21:47 / 수정일: 2017-04-30 22:46:59
·
좁혀질수있는건 아닙니다 확실히.
하나는 포기하고 하나는 얻어야합니다.
중간이 없는 싸움이라.
하나를 주면 하나를 가져오는 타협을 해야합니다.

부모님문제는 타협이 정말 안되는문제중에 하나이기때문에 여기서 잘해야합니다.
타이거밥
IP 183.♡.194.234
01-29 2016-01-29 17:21:49 / 수정일: 2017-04-30 22:46:59
·
두분의 가족관과 결혼관이 안맞으시는거네요...
결혼하면 님도 불행하다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남친도 님 못지않게 불행하다고 느낄겁니다...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나으실듯...
Vanadis
IP 182.♡.241.40
01-29 2016-01-29 17:22:24 / 수정일: 2017-04-30 22:46:59
·
현재 결혼한 유부로서 조언드리면...
저건 남자가 좀 아니네요... 가족이 당연히 소중하겠지만, 사실 결혼을 하면 부모님은 "내가족" 의 구성원에서 멀어지는 것이 맞고 부인이 나의 가족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이 못 살아요.
그리고 한번 이야기 해 보세요. 그렇게 가족을 중시한다면, 님의 가족한테는 어떻게 대했나를 보면 됩니다.
님이 가족하고 교류 없다고 남자도 같이 교류 안 한다면 그냥 관두세요. 가족이 만나는 것이 결혼이라면 님이 가지말라해도 알아서 가든가 몰래라도 가는게 맞는겁니다.
저건 아니라고 봅니다
w.ClienS
무밍이
IP 112.♡.187.5
01-29 2016-01-29 17:34:2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남자친구는 제 쪽 부모님께 잘하고 싶어해요. 근데 제가 원래 부모님이랑 안친하다보니 덜 가고 연락도 덜하고 지금껏 독립하고 단 한번도 부모님 집에서 자고 온적이 없는지라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남자친구는 제 쪽 부모님도 챙기고 싶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지금껏 제가 안해서 그것조차 번거롭게 느껴져요..;
삭제 되었습니다.
Imsam
IP 121.♡.226.46
01-29 2016-01-29 17:23:4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남자친구분이 시댁될 쪽 커버를 해줄 마음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
커버를 해준다고 약속해도 아직은 여자한테 불리한게 많은 게 한국에서의 결혼문화거든요.
남친이 내 편이 되어준다면 어느정도 참을 수 있지만 남친이 앞장서서 나서고 바뀔 수 없다면 정말 불행한 결혼생활이 되실 겁니다.
시댁분위기 진짜 중요하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배우자 되실 분이 얼만큼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느냐예요.
지금 상황으로볼땐 절대 님편이 되어줄 것 같지않네요.
진지하게 님과 새로운 가정을 독립해서 꾸릴 준비가 되신건지 그냥 자기 가족에 님을 편입시키고싶어하는건지 대화나눠보시고,
후자라면 결혼 다시 고민해보셔야할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rhymemon
IP 112.♡.54.58
01-29 2016-01-29 17:24:2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하면 훨씬 더 심해진다에 제 결혼생활을 겁니다
aabbcc
IP 223.♡.115.248
01-29 2016-01-29 17:24:5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이거는 아마 시부모님 돌아가실 때가지 스트레스가 될겁니다. 그리고 글을 보니 시부모님이 돌아가신 다음에는 시누이 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으실테구요. 평생 갈겁니다. 시부모님 생각만 저런게 아니라 남자친구도 저렇게 생각한다면 답이 없네요... 저같으면 저런 상황이라면 정말로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서 심사숙고 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망고는고양이
IP 59.♡.225.80
01-29 2016-01-29 17:25:3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이 문제는 평생가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그렇고... 저라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할 거예요.
#CLiOS
꿍사마
IP 61.♡.154.110
01-29 2016-01-29 17:25:3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경험상 말씀드립니다.
결단코 좁혀질 수 없이 골만 깊어질겁니다. 글쓴이 본인이 아예 다 포기하지 않는이상.
남녀의 생각차이나 집안환경차이(자라온환경)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한쪽이 완전히 포기하고 받아들여야 문제가 안생깁니다.

이게 두고두고 문제 생길 가능성 100프로입니다.
크롬왕자
IP 39.♡.56.45
01-29 2016-01-29 17:25:49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받아들이거나 놓아주거나
from CV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27:0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솔직히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결혼도 안한상태에서 한달에 한번씩 밥을 먹고 이미 자고 왔다는것에서부터 기절 초풍스럽습니다. 남자부모라는게 여자에게 어떤 존재일수밖에 없는지를 전혀 모르는 남자의 행동이고요. 제 딸이나 여동생이 이런집에 시집간다하면 저는 딴남자 찾아보라고 말할겁니다.

저런사람이 처가에도 잘할거다?.......글쎄요..아닐걸요.
로이란
IP 119.♡.65.113
01-29 2016-01-29 17:46:3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사이다네요!! 동감!!
from CLiOS
든던든던덤덤
IP 220.♡.212.107
01-29 2016-01-29 20:32:56 / 수정일: 2017-04-30 22:47:01
·
맞아요
giraffing
IP 175.♡.21.137
01-29 2016-01-29 22:27:53 / 수정일: 2017-04-30 22:47:02
·
레몬보드카님
+11111111111111
#CLiOS
anita
IP 121.♡.237.178
01-29 2016-01-29 17:27:20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이건 진짜.. 가족에 대한 개념이 다르면 평생 가요..;; 평생 싸우셔야 할 겁니다;; 애들 생기면 주말마다 보고 싶다고 부르실 거고요.. 제 입장에선 결혼 전에 고작 한 시간 반 거리인데 자고 온다는 게 너무 이상하네요;;;
naranata
IP 1.♡.174.238
01-29 2016-01-29 17:27:31 / 수정일: 2017-04-30 22:47:00
·
헤어지거나 받아들이거나 계속 연애만 하거나
남자분도 똑같이 고통받는중일듯
Trevose
IP 76.♡.251.254
01-29 2016-01-29 17:27:4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기혼자입니다.

글쓴분이 양보하시거나 다시 생각해보시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ameba
IP 165.♡.205.60
01-29 2016-01-29 17:28:1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은 서로 다른 삶을 30년가까이 살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공간에 지내는겁니다.
당연히 서로의 삶의 방식이 다를수 밖에 없고, 그걸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는과정이 필요한건데, 남자친구분은 그럴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원래 그렇게 살아오셨던 분인건 당연하지만, 신부될사람이 불편하면 서로 타협선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게 없이 그냥 자기가 옳다고 우긴다는건...
앞으로 결혼 준비과정이 진행될수록 더 심한 일들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따로 날한번 잡으셔서 이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시고 다시 조율을 해보십시요.
결혼전 명절 인사드리는건 몰라도 찾아가서 자고온다라...
저희집도 약간 저런분위기지만 저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_-;;
저건 제가 봤을때 남자친구분이 괜히 분위기에 휩쓸려 오버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그란데
IP 1.♡.157.57
01-29 2016-01-29 17:32:0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오버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면.. 정말 어려울지도요..
일단 내 여자가 혼자 시댁(예비) 에 있을때 불편할지 어떨지 정돈 생각해야 좋을텐데요..
neocyclone
IP 94.♡.94.40
01-29 2016-01-29 17:28:2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남자분 가족/결혼관이 글쓴분과는 완전 상이하네요.
남자인 제가봐도 집에 저정도 하는 친구는 잘 못봤는데요...
부모님이냐 마눌이냐 선택문제는 아니지만 마눌과의 삶에 자원과 시간이 집중되야 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복지카드고 뭐고 다 현금과 동일한데... 남자분께서 알아서 자중하지 않는한 싸움만 날듯 합니다...
w.ClienS
티거에이스
IP 223.♡.165.136
01-29 2016-01-29 17:28:2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저도 유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다는 말은 내 가족 나와 와이프를 중심으로 꾸려지는 가정입니다
뭐든 기준은 내 가족이지만 용돈이나 그런 부분들은 여유가 있거나 마이너스가 아닌 이상 챙겨드립니다 양쪽 전부요
w.ClienS
sticker
IP 211.♡.189.44
01-29 2016-01-29 17:28:31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전에 살펴 보니 무슨일이든 부모님과 늘상 상의하고 자기주장도 있지만 부모말도 들을줄 아는 남자가 좋게보였는데 결혼하고보니 아내말은 전혀 안듣고 자기 부모님과 누나의 말만 다 맞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됩니다. 뭘하든 그 집 식구들과 비교당해요. 진짜 사람 미쳐요.
결혼하시면 독립된 생활이 아니라 그 집안 식구들의 혹 같은 처지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그 집에선 님이 못되먹은존재밖에 안돼요.
돈은 그렇게드릴수 있는데 결혼전부터 자고오자는 문제로 싸우게되는게 이해가 안가요
이브제로
IP 27.♡.12.216
01-29 2016-01-29 17:28:3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이거 좁혀지지 않습니다. 결혼하실려면 mumizo님께서 포기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제가 아는동생이 딱 mumizo님과 같은 상황인데 결혼 후 한 2년지나고 맥주한잔 하면서
행복하냐고 물어보니 만약 과거로 돌아갔으면 절대 결혼 안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맨날 싸우거나 포기하거나 둘중하나일거라 생각됩니다.
냉면맛있어
IP 1.♡.211.226
01-29 2016-01-29 17:28:4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자고오는것은 남친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휴일에 집안 방문보다 문제로 보이는 부분이 용돈이네요.
두분 다 벌이 있으신데 남친 복지카드며 용돈은 좀 심하네요.
게다가 남친 복지포인트로 여동생선물이라니...
결혼한 남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좀 심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이런 금전관련은 결혼후 끊거나 줄이면 며느리때메 안준다고 며느리가 욕을 먹게 되서....
무밍이
IP 112.♡.187.5
01-29 2016-01-29 17:31:21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제가 안그래도 그 문제 때문에 미리부터 정리하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어차피 결혼할 때 돌아올 돈이라 드리는 거고 결혼하면 안받겠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면서, 결혼 전까지만 하겠다고..... 일단 믿어보자고 그냥 모른척은 하고 있어요 ㅠㅠ ..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32:2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한다고 사람이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똑같이 살지.
웹툰도 있었죠? 결혼해도 똑같네.라고...
냉면맛있어
IP 1.♡.211.226
01-29 2016-01-29 17:39:4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시부모님의 말은 믿으시면 안됩니다.
우리 아버지도 결혼하면 안사람 딸처럼 여기시겠다 하시더니
시어머니보다 더 심하게 시집살이 시키셔서 ㅠ.ㅠ

더군다나 금전이 관련된건데 결혼하면 안받는다고 말씀은 하셔도 섭섭한 맘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걸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 때문에 못받는다고 여기게 되기 때문에 분명 문제 생깁니다.
정말 진지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결혼이 절대로 쉬운게 아니에요.

결혼이 집안끼리 결합이라고 하는 이유가 이런 부분을 조율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야기만 들어봐서는 시집살이 각오하셔야 할 듯 합니다.
shangnan
IP 118.♡.33.236
01-29 2016-01-29 17:28:5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하지 마세요. 그 남자한테 가족은 님이 아니라 '부모님과 여동생'입니다.
비야a
IP 223.♡.173.55
01-29 2016-01-29 17:29:40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애초에 본인집에서 잘생각있었으면 반대로 처가에서 자는 것도 말은 꺼냈을 겁니다. 가치관에 문제 이런 것보다 이기적인거에요. 그렇게 가족생각하는 사람이 본인 여자친구나 처가에서는 어떻게 여길지 생각 못한다? 딸자식 결혼전에 시댁될집에가서 자는거 처가식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고민도 안해봤겠죠. 그냥 이기적으로 지랑 지 가족만 아는 경우입니다. 현실 직시하시고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이런 경우는 정말 답없어요.
포스트북
IP 59.♡.175.67
01-29 2016-01-29 17:29:53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전부터 명절에 예비시댁에 가서 자고가자고 하는건 무리한 요구같았요. 서로 동의하지 않는 일은 크든 작든 계속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얼마전 간 결혼식에서 주례보시는 분이 며느리를 딸처럼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하지 말라고, 딸처럼 아들처럼 생각하면서 갈등이 생긴다고 하시던데 동감합니다.
몇번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겠지만 계속 그럴수는 없어요. 단호하게 말씀해 보시고, 계속 남친이 자기주장을 고집한다면, 결혼 여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베니굿맨
IP 112.♡.113.248
01-29 2016-01-29 17:30:1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쭈욱 읽어보고 적습니다.
우선의 결혼하실분이 결혼을 하면 당분간은 엄청나게 숨이 막힙니다.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데 그 가족의 카테고리가 살아온 가족보다 새로 이끌어온 가족의 년차가 늘면 늘수록 그 방향이 바뀔수 있습니다.
단 똑같이 해야합니다. 친가했으면 처가도 똑같이 예를 들어"난 우리집 가서 자는것도 불편해" 하면서 등하시 하면 당연해집니다. 똑 같이 하다보면 서로 격다 보니 더 좋아질수도 있고 타협점도 생김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꾸준히 노력해서 바꿔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년이의증인
IP 125.♡.134.180
01-29 2016-01-29 17:30:2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가치관의 차이는 서로 안바뀌어요.
결국 어느한쪽이 받아들여야하는데
너무 다른 가치관의 차이, 집안 문화라면 좀 더 고려해보심이.

갠적인 제 가치관에서 볼때 결혼전 한시간반거리 그곳에서 주무시고오는건 일반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skylark
IP 125.♡.92.242
01-29 2016-01-29 17:30:3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평행선...이 예상됩니다. 어느 한 쪽의 양보는 임시방편이 아닐까요.
from CV
lamp2k
IP 175.♡.202.81
01-29 2016-01-29 17:31:49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 19년차 남자입니다만 이해가 되고 개선이 될 거 같으면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겁니다. 감당하실 수 있으시면 결혼하시는 건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결혼하면 나아질거라는 막연한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w.ClienS
KeiGun
IP 61.♡.148.130
01-29 2016-01-29 17:32:59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가족과 가족간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전 남자분 입장이네요... 설에 남자 집에 가서 하루 잔다? 그럼 여자 집에서도 하루 자면 되는 겁니다.

설에 그 길 막히는데도 반드시 집에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냥 자기들끼리 해외여행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치관이 달라요. 그걸.. 둘만 보내면 안되냐고 제안하신거죠? 제 입장에서도 그건 납득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양가에 인사만 드리고.. 각자 따로.. 남자분은 본가 가서 지내고, 글쓴 분은 집에 안가고 따로 보내든.. 그게 나을 거 같네요. 아마 결혼후에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계속 부딪힐걸요?

글쓴분이 원하시는 건 결혼 후에도 명절이든 뭐든 둘만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거잖아요. 너무 다른 두분이 만나셨네요... 한쪽은 가족이 너무 소중하고.. 다른 한쪽은 내가 훨씬 더 중요하고...

윗분들 말씀대로에요.. 1. 절충을 하던가 2. 참고 살던가. 3. 헤어지던가..
레몬보드카
IP 210.♡.223.46
01-29 2016-01-29 17:36:3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글 포인트를 엄한데서 잡으시는데 "결혼전이라도" 명절에 둘만 시간보낼수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건데요. 결혼전에는 가족 아닙니다.
그리고 자면 되는게 아니라 남자쪽에서 먼저 처가에 가서도 잡시다.이야기가 나오는게 정상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제이디스
IP 121.♡.237.70
01-29 2016-01-29 17:34:5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여태까지 쭉 연애고민글 올려주셨던 그분과 결혼하시는거죠???
정말 말리고싶네요
자기 행복은 자기가 결정하는겁니다...
꿍사마
IP 61.♡.154.110
01-29 2016-01-29 17:35:2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아..추가로 절충한다는거..이거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남자지만 일단은 현실도피로 싸우다가 안그런다 니말 무슨이야기인줄 알았으니 안그러마
하지만 실상 결혼후 안 달라집니다.

결국 글쓴이 본인이 포기하거나 헤어지거나...두가지 선택이 될겁니다.
sunzu
IP 116.♡.59.249
01-29 2016-01-29 17:36:2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주변경험상 남성분이 저정도면 여성분이 힘드십니다.
남친분에게 본인의 가족관계에 대한생각과 결혼후에 집안이같은일에 대해 결혼전에 확실히 얘기하시고 인지시켜야합니다. 이게 안된다면 어느한쪽이 포기하지 않는한 평생 갈등의 원인이 될겁니다.
결혼후엔 집안제사등 집안일같은일까지 생기면 더더욱 일이 커질거예요.
88g.
IP 101.♡.95.174
01-29 2016-01-29 17:36:4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 10~15년차 아주머니들 수다를 들을 일이 많은데, 저게 단골 소재입니다.
효자랑 결혼한게 본인 인생의 가장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결혼전에 반드시 남자분이 컬처쇼크를 받으실 정도로 강하게 한번 맞붙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글쓴분께서는 본인과 배우자 둘의 온전한 결합으로 독립적 가정이 형성된다고 믿고 계시겠지만,
배우자 되실 분은 자신의 가족에 글쓴분을 끼워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계실거에요.

댓글에 본가가서 자고오면 처가가서도 자고와야지..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건 안 통할거에요.
시댁이랑 처가랑 같아? 들으실지도 모릅니다.
냉면맛있어
IP 1.♡.211.226
01-29 2016-01-29 17:44:31 / 수정일: 2017-04-30 22:47:00
·
+1
baileyscafe
IP 118.♡.0.144
01-29 2016-01-29 17:36:5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개인적으로 도저히 이해를 못 할 문제지만...뭐 그렇게 상대방이 자랐다고하니.. 다른건 몰라도 결혼했으면 두 남녀사이에서 돈이 합의하에 돌아야지 아무리 가족이어도 시부모님의 입김이 들어간다는게 좀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면 현재 동등하게 양가 부모님께 금전적가치가 제공되는 것 같지도 않고, 한국에서 결혼은 여자가 견디기 힘든측면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글쓴이님은 너무 안좋은 포지션입니다..그리고 위에 몇몇 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자기 가족에게 잘한다고 해서 상대방 가족에게 잘한다는건 좀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가족애, 애국심, 이런것은 기본적으로 베타적 성격을 띕니다. 우리 가족에 상대방 가족이 온전히 들어간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안이나 저라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살아갈 날이 한창인데..
region
IP 211.♡.147.95
01-29 2016-01-29 17:38:0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절충을 하던가 헤어지던가 둘 중 하나일 듯 합니다.
참고사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참고살거면 뭐하러 결혼하고 왜 여자쪽만 참고살아야하겠습니까.
매형이랑 누나를 보는 듯 합니다.
매형쪽은 엄청나게 가족적이고, 저희 집은 전혀 그렇지 않고 연락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시댁이 가까워서 누나가 주말에 쉬고 있는데 연락도 없이 문을 확 열고 들어오기도 하고, 매주마다 오거나 오라고 하는 식이더군요.
다행스럽게도 매형과 누나, 그리고 시댁과는 절충이 되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전부터 남자쪽에서 절충하려는 모습조차 안보이는거 같은데 이건 답이없어보이네요.

매형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좋게좋게 바꾸려고 결혼전부터 노력했습니다.
from CV
love3534
IP 126.♡.235.141
01-29 2016-01-29 17:38:1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한쪽이 포기하기전까진 답없습니다. 결혼전부터 가서 자고 오거나 그러지 마세요. 어짜피 결혼하면 자기 싫어도 명절이나 생신때는 가서 자고 올텐데.. ㅡㅜ 벌써부터...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 복지카드등등 이런것도 결혼해도 줄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with ClienKit2 beta
삭제 되었습니다.
올제
IP 223.♡.169.90
01-29 2016-01-29 17:51:4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서로 안 맞으면 답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 10분 거리 시댁에 가서 두어 시간 밥 먹고 오는 것도 싫어하는 케이스 봤는데, 결국 이혼 수순으로 가더군요.
jabawork
IP 66.♡.82.166
01-29 2016-01-29 17:52:4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제가 글쓴분이랑 성향이 비슷한데요. 여자친구집이 저런 분위기였다는걸 알았으면 결혼을 고민할 단계까지 안갔을것 같아요. 나중에야 글쓴님 처럼 알았으면 이쯤에서 접을것 같네요.
쿵푸허슬
IP 223.♡.229.146
01-29 2016-01-29 17:53:4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ㅎㅎ 딱 저희 집이네요. 결혼전에 알게 되신게 다행이네요. 전 제가 살아온 방식이 너무나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참 많이 부딪혔어요. 둘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집안간 문화의 차이라 이혼을 하지 않는 한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애요. 개인적으론 결혼 안 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from CV
꿀버터
IP 118.♡.152.28
01-29 2016-01-29 18:00:1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이건 누가 잘하고 못했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게,
어느 집안이든 가풍이라는게 있는건데, 그냥 남자쪽 집안과 글쓴님 집안의 가족 문화가 다른게 아닌가 싶어요. 서로가 생각하는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들이 다를 수밖에 없고, 이걸 니가 맞네 내가 맞내 하는건 필시 아무 의미 없을겁니다. 하나 내주고 되받는 협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적고보니 결혼이란 이렇게 힘든일이로군요...ㅠㅠ
홍이결이
IP 220.♡.221.161
01-29 2016-01-29 18:00:33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복지포인트로 왜 여동생껄사죠~여친껄사도 모자른데~여동생이 돈을 안번다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뭔가 잘못된거죠~ *
SHIPYARD
IP 39.♡.53.39
01-29 2016-01-29 18:29:2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전에 본인돈을 본인마음대로 하는게 뭐가 문제죠?
Raymundo
IP 221.♡.83.12
01-29 2016-01-29 18:00:49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이건 농반진반인데, 신혼 살림을 처가에 들어가서 살자고 해도 남자분께서 흔쾌히 오케이하실지가 은근히 궁금해지는군요.

어쨌거나 결혼관 가족관 이런 게 쉽게 바뀌지 않는 건 당연하고... 남자분이 처가에도 동일하게 할 마음이 있다면 (사실 결혼 전 마음은 그런데 막상 결혼하니 안 되는 경우도 많지만) 딱히 누구의 관점이 잘못이다 아니다 따질 수는 없죠.

문제는 상대를 위해 물러나고 절충할 의지가 있느냐...겠는데, 이게 참 이 글만 봐서는 두 분 다 강경하고... 어려워보이긴 하네요. 잘 풀리길 기원하겠습니다.
사이다네요
IP 211.♡.132.35
01-29 2016-01-29 18:00:5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저희 부인은 외계인이군요.
from CV
xyde
IP 223.♡.216.80
01-29 2016-01-29 18:36:32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걍 두분이 가치관이 맞으시는거죠
너부리얌냠
IP 223.♡.163.118
01-29 2016-01-29 18:08:1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누가보면 팔려가는줄.. 저는 남자인데 저도 저러기 싫습니다. 가족 사랑하는건 저남자한테 딱히 딸릴꺼 같지 않네요. *
위키비키
IP 211.♡.157.48
01-29 2016-01-29 18:08:17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댓글은 하도 많아서 안읽었는데 이미 비슷한 조언 하신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건 조언할게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걸 인정해야지요. 거꾸로 말하면 글쓰신분이 남친분 바꾸라고 강요하는 것과 똑같아요. 서로 입장이 똑같으니 답 없죠. 현명한 대처??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더 착한쪽이 포기하는 거고 포기 안한쪽이 더 이기적인 사람인걸로 끝. 그게 싫으면 이별밖에 답이 없어요.

ps) 모든 부부는 둘중 누군가는 포기했기에 부부가 된겁니다.
ps2) 혹시 댓글 중 시댁이 어쩌고 친정이 어쩌고로 구분하는 댓글이 있다면 무시 또는 차단하세요. 그냥 분란 종자입니다. 이 상황은 부부라서이기 보다는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독립적인 개체가 함께 살때 맞춰야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일 뿐, 시댁 vs 친정 문제와 다릅니다.
from CV
사이안
IP 121.♡.14.185
01-29 2016-01-29 18:09:06 / 수정일: 2017-04-30 22:47:00
·
결혼하시면 계속 부딪힐 거에요. 이런 건 잘 변하지 않으니 그냥 맞는 사람과 결혼하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CLiOS
클링온
IP 211.♡.52.4
01-29 2016-01-29 18:10:55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제입장에서는 독특한 가풍이네요..남자분쪽요. 혼인전에는 아무리 혼인을 약속해도 저희 어머닌 집에 와서도 벌써부터 일손 거들지말라며 말리시고 추석 명절 선물도 서로 부담스러우니 하지말자고 못박으셨는데...그게 합리적이라며.. 결혼하면 어차피 여자저차 할일이 생기는데 뭐할러 벌써부터 사서하냐며...

암튼 남자분은 지금 현재로썬 뭔가 타협할 생각이 없으신거 같아요. 아마도? 본인이 하는 행동이 효.라고 생각하는거 같기도하고요. 제가 투덜거리는 친구들에게 늘 상 말하는게 그렇게 자기 맘대로 하고 책임감도 없이 살꺼면 혼자살지 쓸데없이 왜 결혼하냐 인데 이 남자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네요. 참으로 이기적인 남자 같네요...

우스개소리같지만 그나마 이걸 혼인전에 발견한게 다행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forsong
IP 175.♡.209.234
01-29 2016-01-29 18:11:51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비슷한 문제로 딸 하나 낳고 이혼한 친구가 있습니다. 결혼하시면 여자분에게 훨씬더 불리한 상황이 계속될것 같고요.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SHIPYARD
IP 39.♡.53.39
01-29 2016-01-29 18:25:24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잠자는건 못하겠지만 설상품권은 신혼살림에쓰겠다는건 좀 아니죠. 결혼후부터 공유된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나머지는 가치관과 지금까지 살아온 패턴입니다 남자분도 여자분도 적당한 기준을 잡아야할거같네요
tan2
IP 175.♡.84.168
01-29 2016-01-29 18:36:09 / 수정일: 2017-04-30 22:47:00
·
일단 "이런 가치관차이에서는 결혼을 진행할 수 없다"라고 스톱시키세요. (그리고 정말로 이 상태에서 결혼하면 안됩니다...) 얼마나 중대한 의견차이인지 남자분이 뼈저리게 부딪혀야 합니다. 이 여자를 잃느냐 vs 부모님폭에 계속 사느냐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 글쓴 분도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정말 엄청난 교육과정이 있지 않으면 이런 결혼생활 힘듭니다. 아마 남자분은 여자분이 (여자분) 부모에게 소홀한거라고, 그게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마음은 처가에 진짜 잘할 생각일거에요. 그치만 수시로 여자부모님댁에 가서 불편하고 어색하게 있어보면 좀 느끼긴 할텐데, 결국 "여자랑 남자랑 같냐" 소리 나올지도... 굉장히 유교적인 남자 만나신겁니다. 유교가 뿌리내린 한국에서 유교가 나쁘게 자리잡은 면을 아는 남자와 결혼해도 힘든데 이건 200년전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가시는 셈이에요. 기혼여자로서 유교 정말...싫네요 ㅍ
은태
IP 223.♡.181.62
01-29 2016-01-29 18:48:08 / 수정일: 2017-04-30 22:47:00
·
끔찍하네요...글쓴님이 친한 친구거나 제 언니동생이었으면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말렸을겁니다;;; 뭐 가치관의 차이일 수는 있겠는데 아무튼 저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행복하자고 하는 결혼 후 생활이 불행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 절대 공감이요 ㅜㅜ 옳은 선택 하세요 제발..
공모공모
IP 123.♡.63.52
01-29 2016-01-29 19:05:54 / 수정일: 2017-04-30 22:47:01
·
본인팔자 본인이 만드는거죠.
대화 끝에 남친분이 생각 바꿔도 그건 님에 의해 강요받은 거라는 찝찝함을 계속 가질 거에요.
그리고 남친분은 본인 부모님께 계속 죄책감 가질거고요. 혹여 돌아가시고 님에 대한 원한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남 남친분께는 더 어울리는 짝이 있어요. 물론 님에게도요.
gogucliena
IP 98.♡.66.250
01-29 2016-01-29 19:23:49 / 수정일: 2017-04-30 22:47:01
·
헤어지세요. 둘이 같이 살려는데 남자놈이 뭐 하나도 양보안하고 배려도 없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려고 하나요. 그 딴 게 아내보다 중요한 놈이면 헤어진다고 해도 잡지도않겠죠.
tan2
IP 175.♡.84.168
01-29 2016-01-29 19:26:01 / 수정일: 2017-04-30 22:47:01
·
+1
레안
IP 223.♡.229.21
01-29 2016-01-29 19:26:13 / 수정일: 2017-04-30 22:47:01
·
그냥  대부분의 상식에 선에서 좀 하자그러세요 이미 결혼하시기로 하신거 내줄건 내주고  상대도 내놓으라 조율해야지요  결혼전은 접어두고 결혼후 상황합의에 집중하시는게 좋겠네요
로직
IP 175.♡.38.191
01-29 2016-01-29 19:44:13 / 수정일: 2017-04-30 22:47:01
·
1. 시댁 가는거 만큼 처가도 간다
= 이건 대화의 여지가 있습니다

2. 시댁은 가는데 처가는 안된다
= 미친놈입니다

아무리 살가워도 시댁은 시댁입니다
#CLiOS
코스모R
IP 175.♡.49.173
01-29 2016-01-29 19:55:12 / 수정일: 2017-04-30 22:47:01
·
남자가 조율을 잘해야되는데요 .. 힘들거 같아요 소위 마마보이 이죠 ..

신중희 결정하세요 도로 물를수도 없고요
노아노아
IP 175.♡.16.172
01-29 2016-01-29 20:17:42 / 수정일: 2017-04-30 22:47:01
·
유부 며느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가치관이라는건 정말 바뀌기 어렵습니다.
결혼준비가 더 진척되기 전에 고민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 신랑이 저런 사람이었다면 전 결혼 안했을거에요.
든던든던덤덤
IP 220.♡.212.107
01-29 2016-01-29 20:28:49 / 수정일: 2017-04-30 22:47:01
·
아무리 가족간의 결합이라고 쳐도
결혼 전에 상대 집에서 자고 오는 건 제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 되네요.

결혼 후에는 같이 잘 지낼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남친분이 그걸 원하시니 맞춰드릴 수도 있죠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근데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 결혼 전에 명절이라고 자고 오는 건 좀 그렇네요

제가 보수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결혼식 끝날 때까지는 아무래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어떠케요
IP 121.♡.131.71
01-29 2016-01-29 21:38:06 / 수정일: 2017-04-30 22:47:02
·
대충 봉합하고 결혼하면 남편과의 문제만이 아니라 고부갈등으로 이어집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하는 인생이니 그걸 촛점으로 생각하셔요.
상대카
IP 220.♡.38.132
01-29 2016-01-29 21:59:42 / 수정일: 2017-04-30 22:47:02
·
양가에 잘할거라는 예상에는 이렇게 답해드리죠.
결혼전인데 명절 당일 예비 시댁에서 자야한다는 발상을 뒤집어보면
예비 처가 어른과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전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집 가풍이 어떻든 간에 원글님도 누군가의 자식이고 형제이며 친척입니다.
어쩌면 결혼전 일가친척 두루 보며 지낼 수 있는 명절이 몇번 안남았을 수도 있고요.
이런점은 고려하지 않은채 원글님만 쏙 빼와 명절 당일 예비시댁에 머물기를 원하는건
우리집 가족만 가족이고, 우리집 부모만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이기심 말고는 설명이 안됩니다.
giraffing
IP 175.♡.21.137
01-29 2016-01-29 22:33:06 / 수정일: 2017-04-30 22:47:02
·
상대카님
+1 맞아요. 글쓴님이 남자친구분 댁에 "시집"가는 게 아니예요. 그 집 가족에 +1이 되는 게 아니예요. 남자친구분 댁이 무례한거예요.
그리고 유부로 말씀 드리는데.. 제
동생이 이런 결혼 한다 하면 정말 머리채 끌고 나올거예요. 이건 아니예요.
#CLiOS
가한
IP 175.♡.27.137
01-29 2016-01-29 23:48:15 / 수정일: 2017-04-30 22:47:03
·
+1
owlowl777
IP 210.♡.20.138
01-29 2016-01-29 22:29:03 / 수정일: 2017-04-30 22:47:02
·
언니...도망가요 지금이 기회에요ㅜㅜ 지옥불에 굳이 들어가봐야 정신차리는 과오를 범하지 마시길..
하구미
IP 125.♡.134.122
01-30 2016-01-30 07:44:41 / 수정일: 2017-04-30 22:47:04
·
저런 남자는 그냥 평생 자기 식구랑만 살지
왜 결혼을 한단 건지 모르겠어요.
멋진눔
IP 223.♡.67.28
01-30 2016-01-30 12:55:38 / 수정일: 2017-04-30 22:47:06
·
혼자 사세요. 같이 살아도 외로워요.
lazyday
IP 122.♡.22.187
01-30 2016-01-30 17:36:54 / 수정일: 2017-04-30 22:47:08
·
남자친구분이 이 글과 댓글을 좀 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모포
IP 218.♡.220.68
01-30 2016-01-30 21:43:24 / 수정일: 2017-04-30 22:47:10
·
전 솔직히 남자편이네요

두 사람 가치관이 다르니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명절 같은 날에는 따로 가던지 해야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