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요리하면서
집주인 양반(중국에서 온 여자분)이랑 이야기를 하다 들었습니다.
뭐 결혼문화 이야기, 한국에서는 남자가 집과 차와 돈이 없으면 신랑감 경쟁에서 탈락한다,
중국에선 한쪽이 그렇게 다 덮어쓰지는 않는다 이러다가, 이야기가 좀 더 디테일하게 갔죠.
주인양반 : 중국에서는 남자가 집 준비하면 여자가 차와 세간은 준비한다,
저 : 오 그러냐? 그래도 한국보단 페어하네.
주인양반 : 한국이 중국보다 남녀 성비가 더 나쁜가봐?
저 : 25-35 성비가 1.2대 1에 가깝다던데, 중국은 그거보단 덜해?
주인양반 : 어라 중국도 그쯤 된다던데, 근데 중국은, 베이징 샹하이 등 대도시는 남자가 더 모자라.
저 : 으잉? 그거 정말이야? 한국 프레스에도 중국 남녀 성비 불균형 심각하고, 특히 샹하이 여자 갑질에
대해서도 뉴스가 나오는데.
주인양반 : 잉? 샹하이엔 28~35 싱글녀들이 넘쳐나. 중국에선 여자가 28살쯤부터 노처녀로 치는데,
이 나이대 여자들한테 마음에 드는 '좋은 남자'들이 태부족해. 그래서 외국 남자들하고 결혼도
정말 많이 해.
저 : ...좋은 남자가 뭔데? 차돈집 있고 키크고 미남이라야 하는거 아냐?
주인양반 : 야, 차돈집 있고 키크고 미남이면 당연 좋은 남자지! 근데 그런 남자가 어디 그리 있냐?
여자들도 그런 남자 별로 없는거 알아 ㅋㅎㅎ
저 : 그럼 뭐가 좋은 남잔데? 바람피지 않는 거? 다정한 거?
주인양반 : 다정한 거, 바람피지 않는거, 돈 많이 못 벌더라도 성실한 거. 그런 거 정말 중요해. 그리고
그런 것들은 여자들이 20대 후반쯤 되면 눈여겨 보게 되지. 어릴 때야.... ^^;
저 : 근데 그런 것들은 금방 알 수 없쟎아. 그리고 중국 남자들이 여자한테 잘 한다고 한국에선 그러는데.
주인양반 : 처음엔 그럴지 몰라도, 중국엔 아직도 바람피는 남자들 정말 많아...
저 : 여자 때리는 남자들도 생각보다 많다더라. 내 중국 친구들한테도 들었어.
주인양반 : 그, 그건... 시골에선 아직 심하겠지만, 적어도 샹하이 베이징 출신들한텐 많지 않을거야.
하지만... 아직 좀 있긴 있지.
저 : 와, 그럼 부자에 미남 아니라도 다정하고 성실하고 바람 안 피면, 그걸로도 '좋은 남자'에 들어갈
수 있는거야? 오... 나도 좋은 남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너 혹시 싱글이고 소개해 줄만 한 친구 없어?
주인양반 : 너는 외국 여자 꺼린다거나 편견 같은거 없어?
저 : 없어. 얼마 전에 내가 좋아했었다던 사람 있지? 그 사람도 중국 여자분이었어.
주인양반 : 오 그래? 흐음... 내 함 알아볼께.
(...이러곤 정말 자기 폰을 봄)
어라, 이야기 그리 오래 안 한거 같은데, 기억하면서 옮기니까 글이 꽤 기네요.
다 옮긴 것도 아닌데...
어쨌건,
여러분!
샹하이엔 젊은 미혼녀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에 알려진 것만큼 돈이나 외모를 많이 밝히지도 않는대요!
그리고 한국남 일본남 미국남 좋아한답니다... ^^;
자, 휴가때 샹하이 여행들 가세요~
저도 샹하이 함 가야겠어요, ^^
집주인 양반(중국에서 온 여자분)이랑 이야기를 하다 들었습니다.
뭐 결혼문화 이야기, 한국에서는 남자가 집과 차와 돈이 없으면 신랑감 경쟁에서 탈락한다,
중국에선 한쪽이 그렇게 다 덮어쓰지는 않는다 이러다가, 이야기가 좀 더 디테일하게 갔죠.
주인양반 : 중국에서는 남자가 집 준비하면 여자가 차와 세간은 준비한다,
저 : 오 그러냐? 그래도 한국보단 페어하네.
주인양반 : 한국이 중국보다 남녀 성비가 더 나쁜가봐?
저 : 25-35 성비가 1.2대 1에 가깝다던데, 중국은 그거보단 덜해?
주인양반 : 어라 중국도 그쯤 된다던데, 근데 중국은, 베이징 샹하이 등 대도시는 남자가 더 모자라.
저 : 으잉? 그거 정말이야? 한국 프레스에도 중국 남녀 성비 불균형 심각하고, 특히 샹하이 여자 갑질에
대해서도 뉴스가 나오는데.
주인양반 : 잉? 샹하이엔 28~35 싱글녀들이 넘쳐나. 중국에선 여자가 28살쯤부터 노처녀로 치는데,
이 나이대 여자들한테 마음에 드는 '좋은 남자'들이 태부족해. 그래서 외국 남자들하고 결혼도
정말 많이 해.
저 : ...좋은 남자가 뭔데? 차돈집 있고 키크고 미남이라야 하는거 아냐?
주인양반 : 야, 차돈집 있고 키크고 미남이면 당연 좋은 남자지! 근데 그런 남자가 어디 그리 있냐?
여자들도 그런 남자 별로 없는거 알아 ㅋㅎㅎ
저 : 그럼 뭐가 좋은 남잔데? 바람피지 않는 거? 다정한 거?
주인양반 : 다정한 거, 바람피지 않는거, 돈 많이 못 벌더라도 성실한 거. 그런 거 정말 중요해. 그리고
그런 것들은 여자들이 20대 후반쯤 되면 눈여겨 보게 되지. 어릴 때야.... ^^;
저 : 근데 그런 것들은 금방 알 수 없쟎아. 그리고 중국 남자들이 여자한테 잘 한다고 한국에선 그러는데.
주인양반 : 처음엔 그럴지 몰라도, 중국엔 아직도 바람피는 남자들 정말 많아...
저 : 여자 때리는 남자들도 생각보다 많다더라. 내 중국 친구들한테도 들었어.
주인양반 : 그, 그건... 시골에선 아직 심하겠지만, 적어도 샹하이 베이징 출신들한텐 많지 않을거야.
하지만... 아직 좀 있긴 있지.
저 : 와, 그럼 부자에 미남 아니라도 다정하고 성실하고 바람 안 피면, 그걸로도 '좋은 남자'에 들어갈
수 있는거야? 오... 나도 좋은 남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너 혹시 싱글이고 소개해 줄만 한 친구 없어?
주인양반 : 너는 외국 여자 꺼린다거나 편견 같은거 없어?
저 : 없어. 얼마 전에 내가 좋아했었다던 사람 있지? 그 사람도 중국 여자분이었어.
주인양반 : 오 그래? 흐음... 내 함 알아볼께.
(...이러곤 정말 자기 폰을 봄)
어라, 이야기 그리 오래 안 한거 같은데, 기억하면서 옮기니까 글이 꽤 기네요.
다 옮긴 것도 아닌데...
어쨌건,
여러분!
샹하이엔 젊은 미혼녀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에 알려진 것만큼 돈이나 외모를 많이 밝히지도 않는대요!
그리고 한국남 일본남 미국남 좋아한답니다... ^^;
자, 휴가때 샹하이 여행들 가세요~
저도 샹하이 함 가야겠어요, ^^
싱글 여자의 가사노동 시간은, 맞벌이 부부 남자의 가사 노동시간의 두배에 해당하고요...
여자가 가정주부여도 남자가 집안일까지 해야합니다
남편이 다 하지는 않지만, 요리와 세탁을 정말 '주로' 남편이 합니다.
타겟 나라의 말을 약간은 하죠.
외국 남자가 중국어를 하면 굉장한 어드밴티지를 얻는대요!
샹하이에서 살려고 하면 헬일걸요, 서울보다도 더 집값 비싸고...
걔네는 결혼하는데 영혼까지 팔아서 준비 한다고;;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2248
옛날 기사긴 하지만. 지금도 크게차이는 안날것 같네요.
결론은 일본으로 건너가야......
여자 절대우위인 나이.
너무 중화사상에 빠진 여자라면 좀 문제가 있을지도...
그리고 어느나라고, 자국우월주의나 민족주의는 남자들한테서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나요.
애가 둘일 수도 있어서.
from CV
저는 서른둘이라도 웰컴 웰컴이라 ^^;
그리고 중국사람과 국제결혼이라...ㅎㅎ...
차라리 착한 한국 사람 찾거나 안하겠습니다 *
사회주의라 남자나 여자나 같이 일하니...
남자한테 덜 의존적이고
남자한테 그리 징징대지 않습니다, 전 그 점을 높이 사요.
상하이 여자를 만나서 결혼했는데
11살 나이차이는 그렇다쳐도
같이 모임할때보면 왜 결혼했나 싶어요.
남자가 다하고 그 와중에도 못한다고 성질내고
어눌한 한국말로 남편 못한다고 시부리는데
형수만 아니면 정말..
남자가 많~이 접어줘야 할 텐데요.
여자들은 1살 어리면 1억 더 가져오는거랑 같다고 치고 그런다던데.
멋지시군요 유능하신가봐요!
from CV
외국 남자가 가서 신부감 찾기도 어렵고,
외국 남자에 그리 호의적이지도 않다네요... ^^;
from CV
여기 살면서 점점 그 편견이 깨졌고, 특히 샹하이 사람들이
다른 중국 지역 사람들보다 좀 더 세련되고 좋더라고요.
대신 그 뒤에 남자가 게임하고 애니봐도 뭐라 안하고 놔두던데요.
홍콩남자도 홍콩여자 싫어서 중국에서 결혼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인구비율이 깨진 이유가 여기있다더군요)
물론 저도 들은 얘기니 정확하진 않습니다.
집주인이 홍콩여자이시면 좋게 포장한듯하니 좀더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남자분도 여자분도 다 저한테 샹하이 여자 좋다고 칭찬추천함.
홍콩얘기들은게 있어서 그런지 빠르게 읽다 잘못봤네요ㅋ
상하이는 기억해둬야겠네요~!
#CLiOS
한국은 한 35까지도 계속 여성우월 마켓이던데... ;ㅅ;
샹하이 태생에 샹하이에서 사는 사람들과,
샹하이 태생에 호주 와서 사는 사람들이 꽤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w.ClienS
흔히 말하는 된장녀스러운 애들 많고... 남녀평등을 아득히 초월한 여존남비, 매사에 싸가지... 살림엔 손도 안대고
잘 검증된 일본여자 놔두고 왜 뜬금없이 상하이예요 ㅠㅠ 안돼요
아무리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그러기엔 걔네들 다수한테 풍기는 포스가...
상하이 여자랑 1년 반 사귀고 느낀 게, 남은 거라고는 강려크해진 멘탈밖에 없더라고요.
같이 셰어 살던 말레이,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였나랑 체코 남자랑 한국 남자들도(나라마다 한명씩임)
자기가 만났던 중국 여자(대부분이 샹하이 여자라더군요)에 대해, 말씀하신 그런 점들 이야기를 했었고요.
근데 또,
완전 다른 타입의 샹하이 여자에 대한 증언도 여럿 들었고,
무엇보다 제가 작년부터 좀 더 잘 알게 된 서너 명의 샹하이 출신 여자분들이 다들
위의 그 엄청난 단점들...이 아닌,
좋은 점들을 많이 갖고 있어서.... 제 생각을 많이 바꿔 놓았어요.
상해 여자는 상해 남자들도 꺼립니다...ㅎㅎㅎ
한국 사람 만나서 한국사람이 불편하지 않을 수준의 문화적인 레벨을 갖춘 정도면 갑부는 아니어도 이미 상류층이라 꽤 눈들이 높습니다. 뭔가 촌스럽고 조금 지저분한듯한 느낌의 수준만 돼도 한국 중산층 재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