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전라도 사투리 중 "귄있다 or 귄있게 생겼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에는 귀엽게 생겼다라고 풀이하던데, 그 말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는 "볼수록 정이 간다" "왠지모르게 좋게 느껴지는 사람이다"라는 의미를 가진 말에 더 가깝지요.
외모가 좋다 나쁘다와는 좀 거리가 있지요.
외모와 관계없이 하는짓이 착하고, 싹싹하고, 부지런하고, 정이가는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하는 친근감의 표현이라 하겠네요.
괜찮은 표현 아닌가요? ^^
정확한 발음은 " 구 위 인"을 붙여서 1.5음절로 발음하지요.
from CV
집안 어르신들이 많이 써서 더욱 친숙한 표현입니다
귄있다는 뭔가 사랑스럽다, 애교있다 뭐 이런 어감이죠
from CV
막 엄청 멋있고 이쁜건 아닌데..참 좋은 기운을 내뿜은 매력을 말하는 뭐그런....애매모호한 말입니다.ㅋㅋ
from CV
여쭤봐도 정확히 정의를 못내려주시더군요 ㅋㅋㅋ
그냥 그렇게 써오셨으니 -_ㅋ
#CLiOS
아 물론 우주의 기운 그런 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