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를 하고 테스트도 해볼 겸, A.V.A라는 게임을 다시 깔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한 2년전에는 AK를 썼는데, 당시 총들중에서는 반동이 세지만 파워가 세서 길들이는 맛이 쏠쏠했었지요.
옛 생각하고 AK를 잡았지만, 예전에 생각하던 그 느낌이 아니네요..
실력이 딸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열심히 해봐도 도저히 밥값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보급방탄에 보급감자에...
럭셔리한 방탄복에 군화, 헬멧 차려 입으신 멋쟁이 병사들이 부럽지만, 그렇게 했다간 유로 현상 유지도 못하겠고.
아무튼 한 일주일 플레이 해보면서 예전과 다른 점들이 몇가지 보이더군요.
1. 강력한 총이 많아졌다
첨엔 제 실력 탓에 밥값(SD 1.0) 하기도 힘든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K2라는 총을 많이 쓰기에 한번 써봤습니다.
신세계가 펼쳐지더군요. 과장 조금더해서 반.. 반동이 하나도 없어요!!
SD가 2배는 상승하는 느낌입니다.
대신 예전 AK의 쏠쏠한 손맛은 느껴지지 않네요. ㅠㅠ
게다가 여기에 익숙해졌다간 AK같은 총은 못 쓸것 같아서 과감히 창고에 봉인해버렸습니다.
2. 좋은 방탄복이 생겼다
예전엔 사제라고 해봐야 대돌격, 대구경 뿐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비싼 방탄복에다
헬멧에다가 심지어 무빙을 좋게 해주는 군화에 장갑까지...
보급유저는 그저 부럽습니다. ㅠㅠ
3. 유저가 별로 늘지 않은 것 같다
예전처럼 접속자수가 몇명인지 나오질 않아서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평일 낮에는 동시 접속자수가 3000명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4. 캐쉬아이템
캐쉬아이템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보급, 유로플러스 이런 거라면 게임상에서 별로 영향은 없겠지만, 이상한 총들이 마구 나오네요.
어제는 근중거리에서 퍼런색 기관스나총에 무참히 깨졌습니다 ㅠㅠ
결과적으로 예전에 그 임팩트한 느낌은 사라지고 그냥 캐쥬얼한 게임이 되버린게 아닐까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총은 예전보다 몇배는 더 많아져보이는데 예전의 다양한 개성은 별로
안느껴집니다. 그냥 '대세'총이라는 말처럼 몇몇 성능 좋은 총기들이 게임을 장악한 듯 싶습니다.
특히 K2 같은 무반동에 가까운 총들은 무섭도록 강력하네요.
많이 캐쥬얼해졌습니다 아바...
유저는 늘었겠지만 초기만큼 뭔가 찐~한건 없네요 ㅜㅠ
요즘 가끔 들어가면 스톰방도 별로 없는것 같아요~
전 꿋꿋하게 엠포매냐
저격은 돈들여서 나이트샀습니다 ⓑ
캐쉬질이랑.. 등등 해서..
아바(라고쓰고 피망이라 읽는)는 정말 아이템계의 거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