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개와 고양이를 제외하고서는 (얘네들은 조용하다는 보장이 없죠..)
거의 대부분의 애완동물이 관상(?)용 위주에,
사람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동물들은 드무네요.
거북이 자라 같은 애들을 비롯하여, 수중동물은 당연한 이야기고..
햄스터나 고슴도치류도 그렇고..
고양이는 개 만큼 키우는 사람이 많으면서도, 상호작용만큼은 개 보다는 못한거 같고..
(고양이는 뭔가 도도한 이미지..)
조용하지 않은 동물들이 상호작용을 잘 하는 건지..
집에서 토끼 키운적 있는데,
집안에서 만큼은 왠만한 개 수준으로 상호작용이 쉽습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소리가 안나서 아파트에서 키우기 편하네요. 소음 피해는 없으니까요.)
성인 토끼는 덩치는 소형견 만합니다. 이는 결국 만질 곳이 많다는 의미며(?),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저항이 가능하다는 의미기도 하지요. 작은 동물일수록 살살 다뤄야 되는 건 당연한 이야기니까요.
(종류에 따라서 작은 소형견보다 더 큰 토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토끼도 어느정도 배설물 가리고, 주인알아보는 수준(부르면 달려오는) 은 되거든요.
(물론 똥은 완벽하게 가리는게 힘들구요 [흘리는 구조라..], 오줌은 거의 대부분 가렸네요)
애완동물이 줄 수 있는 피해를 놓고 볼때는,
일단 제 경험상 우리집 토끼는 먹이가 풍족(??)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선 갉은적은 없습니다.
이갈이용 나뭇가지 같은거 미리미리 제공하기도 했고..
비록, 베란다로 탈출하면 화초를 초토화 시키기는 합니다만,
아예 건들지도 않는 것들도 있는거 보면.. 뭔가 기준은 있어보이더군요.
다만, 집 밖으로 같이 산책을 나가거나 외출을 같이 할 수 있냐면.. 아닙니다.
토끼 자체가 예민하기도 하고.. 끈 묶고 산책을 나가도 사람이 이끌지는 못하고, 오로지 토끼 가는데로 가야되는 ㅠㅠ..
나간다면 안고 이동해야 되는거죠..
아프리카에 살면 애완동물로 코키리 키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는데,
(코키리는 똑똑하니깐..)
아프리카에서도 그렇지 않다는 거 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ㄷㄷㄷ
근데 구직 되었나요?
이건 키우는건지 동거를 하는 건지.. 얼굴본지가 언제인지..
지는 지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살고 있네요...;;
w.ClienS
많이 고민하고 계산하고 데려오겠지만
일단 내 식구가 되고 나면 그 이전애 머리로 생각하던 단점들은 싹~ 사라지는?
그래서 전 괭이가 최곱니다. 내 식구라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