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의 단점이 많이 보입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을했는데
가슴으로는 좋아하는데 머리로는 연인의 단점이 많이 보입니다.
-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적어서 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 저도 단점이 많지만 여친과 친구였을때 모두 저에게 그 여자와 사귀는 것을 반대했었습니다.
제가 여친보다 잘났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뭐든 하나라도 더 말해야 될 것 같아서요.. ㅜㅜ -
게으르고, 정리정돈이 안되서 제가 여친집 청소하고
일머리 없고, 주변머리 없어서 인간관계는 보통이지만 같은 사무실 상사에게 많이 혼나고(일을 시키면 귀찮아합니다.)
군것질 많이하고 잘 안움직이며 스마트폰 게임을 좋아해서 처음 만날때보다 10kg 찌고
집중력이 없고, 의지력이 없어서 뭐든 시작하면 금방 그만두고 귀찮아합니다.
남의 말에 쉽게 현혹되서 친구일때는 사기 당하기 쉬운 사람이라고 놀리기도 많이 놀렸습니다.
같이 친구들과 대화할때 대화의 맥을 잡지못하고해서 친구들이 뭐라뭐라 한적도 많고
일대일 대화할때도 제가 무슨말을 하다보면 그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딴소리를 합니다.(자기가 머릿속에 할말이 생각나면 바로 해야한다고하네요)
여자친구집에서 아버님이 몇번 바람을 피우적이 있어서 남자에 대한 집착, 의심을 합니다.
그런데 좋아합니다. 이 여자랑 결혼하고싶기도합니다. 절 많이 좋아해주고 웃어주고
그래서 얼굴보고 같이 있으면 마음도 따뜻해지고 기분도 좋습니다.
이럴때는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놓치고 싶지 않고 평생 저만 바라보며, 저도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라서 주변머리 없으면 안된다..
사랑만으로는 결혼유지하기 힘들다.. 등등..
솔직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좋아해서 떨어지기싫고...
주변에서는 자기 여자친구 아니라 너무 객관적으로만 얘기하고 ㅜㅜ
혹시 저와 같은 경우를 경험하고 솔직한 말씀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욕을 하셔도 좋지만 그냥 욕만 하지마시고 말씀도 같이 적어주세요. ㅜㅜ
#CLiOS
하나라도 커버가 불가능하다면 님은 병 걸립니다
+1
정말 단점을 같이 고쳐나갈게 아니라면 완전 커버하시거나 아예 단점이라고 생각안하시고는...ㅜㅜ
+1
완벽한 시람이 어디있나요?
그대신 남친이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같이 보다 나아지면 되는거죠.
그게 사랑 아닌가요?
w.ClienS
요런 생각 갖고 계시면 관계 오래 못 갑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흔들릴 때마다 그 단점이 확대되어 보일 겁니다.
그게 이별의 아주 쉬운 핑계가 되기도 하죠.
#CLiOS
사랑하면 지금 단계에서 단점은 보이지 않아요.
혹시 지금 말한 단점은 자신이 생각하는 여친의 단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여친의 단점인가요?
그렇다 하더라도 님의 불안한 마음이 타인의 조언을 크게받아 들이는 거죠.
잠시 헤어져 다른 사람을 만나 보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는 왜 사랑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랑하는지가 없네요.
스스로도 잘 모르시겠지요?
#CLiOS
머리속에 떠오른거 바로 말해야되는거
이거 절대 못참으실겁니다
from CV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CLiOS
청소도 매제가 다하네요
#CLiOS
여기서는 한 반년-1,2년 살아 보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정도 기간 살아보면
내가 이 사람의 성질, 버릇을 감당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어느 정도 서로 파악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래, 이런 것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다, 사랑한다, 이 사람과 아기를 낳아 키우고 싶다!
이러면, 직진...
아니면 우린 여기까지네 하고 이별...
이 점이 좋은 것들도 꽤 있어 보이더군요.
그건, 사랑이 식었을 때 드러나던데요.. 청소? 내가 하면 되지.. 직장에서 문제 있나? 내가 먹여 살리면되지..
다 내가 커버해주고 괜찮아 괜찮아..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던데..
본인 마음부터 다시 한번 들여다 보시는 건 어때요?
#CLiOS
저두 남친이 툭하면 제 단점땜에 힘들다고 자기 친한친구들한테 고민상담 털어놓는데 정말 이거 당하지 않음 그 기분 모릅니다 그래도 전 제 남친이 좋습니다
제 남친에 단점이 잇듯 작성자님도 단점이 없을까요??
제가 보기엔 짐 사귀는 여친보다 계산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이 없으시면 관두시길 바랍니다.
근데 자신 없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자기 집에서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하는것도 피곤합니다. 본인 편하려고 사는집인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까지 너무 열심히 청소할 필요가없습니다.
여자친구과 강원도공룡님은 다른 성격일 뿐입니다.
여자친구집에 정리가 안되면, 일반적으로 청소해주는 남자친구는 많지않습니다.
강원도공룡님이 일반사람보다 훨씬 부지런하고 깔끔하며 강박적인 성격으로 보입니다.
같이 살면 본인이 불편해서 본인이 청소하게 될겁니다.
결혼하면 여자친구분은 더 늘어질것이고, 강원도공룡님이 그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면 싸움만 늘어나겠죠
나와 다른사람을 인정하는것. 이것은 여자친구의 단점문제가 아닌, 강원도공룡님이 어떻게 상대방을 인정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안맞다고 생각하면 헤어져야죠.
비슷하게 강박적인 사람을 만나도 또 다른 문제는 발생할것입니다.
from CLiOS
결혼이란게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서로 맞춰가는게 맞습니다. 서로 같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보통 연애단계에서는 수용가능하기때문에 결혼하고 이후에 그 절충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 다름도 정도껏이죠. 연예단계부터 거슬리고 힘들면 결혼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다름의 폭이 큰만큼 절충하는 과정과 기간이 더 걸릴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선택은 냉철하게 하세요.
#CLiOS
#CLiOS
이건 천성이라 변하지 않는 거의 고문관 수준임
사랑해서 결혼해도 안보이던 단점이 생겨나는게 결혼생활입니다.
결혼해서 이 사람의 단점을 고치겠다는 것은 착각이십니다.
넘 사랑하신다고 하시니 보살의 마음으로 여자친구를 감싸고 본인이 다 하겠다면 결혼하세요.!!
#CLiOS
웃어주는걸로 더이상 좋아지지 않으면 이혼만 남을듯...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일 뿐. 이말이 떠오르네요
또
완벽히 맞는 사람은 없대요
장점이 좋고 단점은 내가 참아 넘길수 있느냐(결혼해 보시면 알게 되실꺼예요)의 문제인거죠
단점이 변하겠지. 혹은 맞춰가면 되겠지. 의 생각은..
아마 불가능하실겁니다
참아 넘길수 있을만하냐 아니냐 의 문제죠..
사랑은 한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온 평생을 노력해야하는 일종의 기술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