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만한 곳도 아니고 이 가격대 비지니스호텔 등은 다 거기서 거기죠.
1. 신오사카 부근 비지니스호텔입니다. 깨끗하고 한큐센 역 부근이라 교토/고베가기 짱이였죠. 신오사카 공항 등등 때문에 일본인들이 많이 묵는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중심가인 남바, 우메다에서 거리가 좀 있습니다. 여기 목욕탕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식으로 먹은 쏘세지가 생각나네요. ㅎㅎ
2. 아와기 역 부근 비지니스호텔입니다. 오래오래되어서.. 귀신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지하에 목욕탕이 짱이였죠. 그 후로 일본 호텔 고르는 기준이 목욕탕이 있나없나가 되었죠. 저렴하긴 한데 위치가 정말 별로였습니다. 중심가와 아주 멀지는 않은데 걸어가기는 어려울 정도.. 이거 꽤나 불편합니다.
3. 막차끊겨서 3천엔이나 내고 잡았던 (꽤나 알려진) 캡슐호텔입니다. 신사이바시 아메리카무라 부근. 밑에 나온 번쩍거리는 고급 캡슐이 아니고 정말 술먹다 차 끊긴 아저씨들이 쉬는 곳 같죠. 일본 캡슐호텔은.. 밀폐식이 절대로 아니에요. 반대편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가려놓게 되어서 거의 오픈된 상태로 봐야죠. 목욕탕도 별로였고 만화방이 있긴 있습니다. 돈 1~2천엔 더 주고 저가 호텔에서 자는게 훨씬 좋아요.
4. 쥬소 부근에서 잡은 러브호텔입니다. 저렴한데다가 금요일에 방이 있어서 잡은 호텔인데 방 정말 작고 역에서 5분 이랬는데 속았죠. 저말고 대부분 커플. ㅠ 당연히 목욕탕은 없고 주변이 유흥가라 별로 였습니다. 다만 조식은 개별 주문해서 방으로 가져다 주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식당에서 6~7백엔은 줘야 될 수준.
5. 신이마미야역 주변의 저가 숙소 중 하납니다. 1박에 2천엔이였나 그 동네에서는 좀 좋은 숙소인 듯 했습니다. 반캡슐형태로 작은 방에 캡슐이 들어가 있는 형태에요. 당연히 공용화장실/샤워장이며 조식같은 건 없죠. 대신 전망좋은 목욕탕이 괜찮았습니다. 방이긴 한데 방문 위가 한 20cm 뚫려있어서 밀폐같은 것 안됩니다. 침대에 누우면 밖에 사람 지나다니는게 보일 정도. ㄷㄷ 주변 동네야 소문대로 좀 살벌하구요. 방이 정말 없거나 경험하는 것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6. 신사이바시의 비지니스호텔입니다. 위의 3번과 가까운 곳이구요. 평범한 수준이고 중심가 주변이랍시고 시설에 비해서 좀 비싼 곳이였습니다. 야식으로 라멘준다는데 한번도 못먹어보고 목욕탕은 괜찮았습니다. 조식은.. 기억안나는 걸로 봐선 별로. 위치 짱인 듯 한데 의외로 별로입니다. 지하철 역과 역의 딱 중간이여서 이동하려면 꽤나 걸어야 해요. 남바가 가깝긴 한데 지하철을 타느니 걷는게 낫겠는데 그 거리가 상당하죠.
여기서 마무리하자면..
일본 대도시는 비지니스호텔이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다만 위치가 대부분 안좋습니다. 저렴한 숙소이니까요. 몇몇 정말 위치 좋은 곳은 호텔 수준으로 비싸구요. 돈만 많으면 고급호텔에서 묵는 걸 추천하지만 홀로, 2~3인 여행에서는 적당한 비지니스호텔이 좋은 선택같습니다. 잘만 골라서 예약하면 1박 4천엔 수준으로도 괜찮은 숙소를 잡을 수 있어요. 3, 5번같은 특수한 숙소는 정말 여의치 않는 경우 외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확실히 돈 1~2천엔 더주면 침구 품질이 달라집니다. 푹신푹신.. 여행 중 숙소는 잠만 자면 되는게 아니고 그 다음 일정을 위해 편하게 쉬는거죠. 그외 잠잘 때도 담배연기를 흡입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꼭 금연실로 달라고 하세요. 룸에서 담배 많이들 피고 그게 엄청나게 퍼집니다. ㅠ
전 오사카 갈때마다 거의 도미인으로만 가요
대욕탕이 있고 조식이 전 입에 잘 맞더군요
그리고 여긴 남바역까지 송영 서비스가 있어
체크아웃할때 항상 이용했어요
from CV
글을 쓰다보니 광고창에 호텔 이름들이 다 나오네요.(호텔스닷컴, 아고다, 부팅닷컴 등 다 가입 되어있어서 그런지.) 5번은 신이마미야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