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니다. 추석 전날 그러다 얼굴도 못보고 까였습니다 ㅠ
평소에도 가끔 그러는 편인데요. 여자분이랑 약속 장소를 잡는데 잘 모르는 동네거나
잡은 곳이 문을 닫은 경우가 있어 언젠가부턴 예를들어 '종각역에서 보자' 그러고
당일 날 만날 시간이 다가오면 구체적인 장소( 1번출구앞 스타벅스식으로) 알려드립니다.
소개팅 하루 전날도 '종각역서 오후 2시쯤 보자'고 하고
세부적인 장소는 다시 알려드리겠다 하였고 여자분도 ok했어요.
당일날 12시 30분쯤 종각역 1번출구 스타벅스서 보자고 문자했더니
여자분이 ' 당신은 매너가 없어 못만나겠다'시더군요.
늦어도 오전중에는 자세한 장소를 알려줘야했는데 안 그랬다는게 불만의 이유였지요
저는 전날 종각역서 보기로 합의했으니 별문제 없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ㅠㅠ
그냥 종각역 1번출구서 보기로 했음 욕 안먹었을까요?
제상식에서는 여성분이 이해 불가능
다음이 있다면 과연??
from CV
저정도 위치는 10분전에 말을 해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상황이 소개팅이라서, 조금은 다른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여자마음은 알기 어렵군요...
from CV
그냥 만나기 싫으셨나봅니다..;;
꺼리를 찾았는 느낌도 받았어요
평소에도 종종 그랬었는데...
#CLiOS
from CV
그리고 정확히 어떤 장소냐에 따라 코디가 달라질 수도 있는거고요.
스타벅스에서 만나면 캐주얼하게, 레스토랑에서 만나면 더 격식차려서.. 등등이요
데이트 준비를 꼭 남자가 해야하는가는 다른 문제지만요..
#CLiOS
글만봐서는 뭐 저는 개인적으로 양쪽다 별루 인거 같습니다.
더구나 스타벅스 같이 대형 프랜차이저 매장이 쉽게 문 닫을 일도 없고요.
제 경우는 비슷하게 한시 정도에 종각 근방에서 만나자, 상세한 장소는 오전 중에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연락 없어서 계속 전화하니 그 시간까지 자고 있었던 소개팅 남이 있었습니다.ㅡㅡ;
추석이라 닫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그러니까 한시 약속으로 기억하는데 1시 5분 전까지...;
열받아 주선자에게 한바탕 하소연하고 집에 갈려는 찰나에 연락이 됐어요.
여자분께서도 자기도 장소 알아보겠다 하셨었네요
여자분들 준비하는 시간이나 심리를 고려 한다면 하루 전에 장소를 정해서 알려주는게 좋아요.
그래야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게 준비해서 만나러 나가죠.
전 남자임에도 그런건 잘 이해 안가네요.
퇴짜 사유는 아니라고 보는데 여자분이 그냥 소개팅 피할 구실을 찾으려 한걸로밖에 안보입니다
1~2시간 전이면 출발준비나 이미 출발해야할 상황인데...
저라도 화납니다.너무 본인 생각만 하세요.
from CV
저도 '이 남자가 약속을 잊은건가? 내가 나갈 준비를 하는게 맞는건가?'라고 생각 들었을 거 같아요.
배려가 없는 남자처럼 보였을런지 모르겠군요.
여성분의 속 마음은 모르는 법이니... =ㅅ=)a
주선자(여자)한테 여자학개론? 한참 들었네요 ㅠㅠㅠ
합의 했으니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시지만 거꾸로 생각해서 다른분이 저렇게 요청했을때 정확히 어디서 볼지 말해주세요~ 하고 초면부터 말하긴 쉽지 않을것 같아요.
from CV
전 남자고, 남자랑 약속을 잡아도 그렇습니다. 최소한 4-5시간 전에는 구체적으로 잡혀야지 1-2시간 전은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심하네요.. (게다가 한 시간 전에 알려준 장소도 겨우 스타벅스라니, 너무 성의없어 보여요..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스타벅스 정도면 하루 이틀 전에도 알려줄 수 있는 장소인데, 1시간 전까지 끌다가 누구나 정할 수 있는 스타벅스라고 하면...)
w.ClienS
아무말없고 조바심났으면 먼저 스벅서보자고 했어도 됬는데
버럭화만 내었네요 ㅠㅠ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전, 소개팅 거절했던 경우가 있긴한데요.. 남자분과 서로 시간이 계속 안맞아서 세번째 약속잡다가, 그분 하시는 말씀이.. 밤11시에 보자고, 잠깐 얼굴만 좀 확인하자고 하셔서 못만나겠다고 한적은 있어요.
종각에서 보기로 했으면, 그땐 왜 출구를 안 물어보고 ok해놓고, 당일날 출발전에 알려드렸는데 왜 매너가 없다는건지 알수 없군요.
#CLiOS
여자사람들이
'어 이사람 내 외모를 먼저보고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을 정하려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장소를 얘기하실땐, 종각역 몇번출구가 아니라.
종각역에 있는 이자까야 뭐뭐
혹은 종각역에 있는 레스토랑 뭐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나눌 자리에서 바로 만나셔야 좋습니다.
그래야 '이사람이 그래도 소개팅이라고 조금은 알아봤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