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co-lan이란걸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http://www.donga.com/fbin/dict?n=sisa&a=v&l=351 이런 뜻이었는지는 지금 알았습니다-_-;
속도도 속도였지만 (56k가 겨우 보급되던 시절?)
집에 전화가 와도 끊기지 않았죠.
go chat 앞방 잡으려고 무던히 애쓰던 시절인데 한참 재미있게 대화하던 도중에 전화와서 끊기고, 방폭에 상대방 아이디 기억안나는 경험 없으셨나요?
결정적으로 24시간 연결되어있는 정액제인걸로 기억하는데 (확실치 않지만..)
거리 제한이 있었던가, 아니면 너무 비쌌던가 결국 사용해보지 못하고 adsl이 나올때까지 56k모뎀으로 버텼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우누리 초창기 tr 명령어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노땅 인정해드립니다! 케텔→코텔→하이텔에서 대거 나우누리로 이동했던 유명한 명령어였죠. (더불어 저작권 개념도 없던 시절이었죠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우콤은 go pdsforum 88을 기반으로 클럽박스같은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_-;;
그러고보니 zmodem중에 다운받는 도중에 비행기 게임이 되는것도 있었죠. 퀘이크1 데모가 1.4mb짜리 16개 파일로 나뉘어서 올라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go namomo 16 디아블로2 아시아 게시판은 www으로 대체되던 시절이었지만 하루 게시물수만 수백건이었던 pc통신의 마지막 호황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go pug도 있었는데, 지금은 같은이름의 웹사이트도 있더군요..
go snp는 출신 뮤지션만으로도 너무 유명하고..
지금도 너무나 그리운 go humor란의 페이지 단위 반전개그들.. (아는분만 아실 듯..)
친구 아이디로 하이텔 게오동에 놀러도 갔었고.. (근데 하이텔에서 제일 유명했던 하드웨어 포럼이름이 뭐였죠?)
천리안은 명령어 체계가 하이텔/나우누리와 너무 이질감이 느껴졌었고, 새로생긴 유니텔 여탕이라는 소문에 남자 사용자들이 대거 몰리기도 했었습니다-_-;;
가끔 마우스만 가지고 까딱까딱 웹서핑하다보면 항상 손가락이 바빴던 그 시절 생각이 납니다. ㅎㅎ
그당시 동호회 챗질하다 12인제한걸리면 누가있나 주욱 보고 전화번호 아는놈있으면 전화걸어서 통화중대기->끊김신공 걸어버리고 내가 슥 들어갔던 기억이 ㅎㅎㅎㅎㅎ
그래도 그때는 통신하는사람끼리의 동질감이랄까 그런게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당시 즐기던 것은 mud 게임이었는데 '무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거기 운영자가 뇌제, 용왕, 비룡.. 이었는데 ㅎㅎ 그립네요.
정액제에 24시간 연결되어있는 라인이죠.
집에서 전화때문에 선이 잘리고 PC가 거실로 옮겨지는 등 수난이 많았죠^^;;;
360kb짜리 디스켓 한장짜리 게임받는데도 수분씩 걸리고 했지만 하나의 게임을 받으면 그걸로 몇날밤을 새며 푹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아무리 비쥬얼이 화려한 게임이 나와도 그때의 감동은 절대 못주는거 같습니다.
저작권이란게 그당시엔 거의 개념이 없다고 봐야죠. 신경쓰는 사람이 없었으니;
마이컴에서 신규게임소개보면 바로 자료실로 달려가 다운받곤 했으니까요.
수도없이 생겨났던 개인BBS을 돌아다니던 재미도 생각나네요.
몇해전 하이텔VT서비스를 종료하는데 느껴졌던 아스라한 가슴한켠의 아쉬움은 지금도 가끔 떠오르곤합니다. ㅠㅠ
하이텔 OSC 맞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라기 보다는 컴퓨터 전반을 아우르던...
pc통신 초창기엔 pctools님, 그리고 막판엔 뉴클님-_ㅜ
전화비가 매달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하이텔은 osc동이었죠. go osc
저는 하이텔에 하이파이 미니기기동을 참 좋아했었죠. ^^
제가 모뎀을 첫 접한건 1200--> 2400 -> 4800 -> 9600 -> 14400 -> 28800 까지구
그 뒤로 isdn 64를 2개 묶은 128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클량엔 tr 기억하는 분이 계실 줄 알았습니다!!!
더불어 나우누리 후기에는 나우와레즈(?)라는 엄청난 곳에서...
극강의 작명센스(?)들을 보며 자료들을 받았던 기억이...ㅡㅡ;;;
정말 그 작명 센스들은 엄청났죠. 받고나서도 뭔지 몰랐으니까-_-;;
저도 잠시 bbs운영해봤습니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자료가 많이 생겨서 행복했었죠;;
2.4k부터 사용했었는데 14k때는 왜그리 56k가 부러워보였는지..
co-lan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전화대기도 해놓고..야간정액제도 사용해보고..^^;
tr..pc통신을 나름 p2p처럼 만들어버렸죠..-0-
코텔시절에 그놈의 pc통신이라는 책에 나온 글때문시 전화비가...
책에 나온글중 시내전화통화료만 내면 된다는 글... 사실 그내용은 정확하게 그지역 시내통화...
저는 그냥 시내통화료만 나온다는 글에 혹해서 전화비 나오는 한달동안 서울부터 제주까지 각 지방 코텔 전화로 연결해서 통신을 했다는... 당연히 각지역번호 누르고... 쩝... 전화비때문시 출가당할뻔 했다는...^^
그래도 중/고등학교때에는 무조건 건당 20원이라 좋았었는데....
그리고 한때 TT선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go pds
dn~
go vga !
저는 친구가 준 1440을 몇달 쓰다가 중고 2400으로 업그레이드 했었죠.
누드포커 뭔지 알거 같네요ㅎㅎ
pdf forum 88 이건 일명 나레즈였지요..ㅎㅎ
그때가 그립네요. 사람냄새나던 온라인세상
그땐 즐통~~하세요 이거운 즐거운 피씨통신하세요~이런 좋은인사였는데
지금은 즐쳐드셈이라는..ㅠㅠ;
예전 나우누리 유머란 베스트를 다운받아서 아직도 소장중입니다^^;
다는 아니었고 일부만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통신비아끼기위한 갈무리~~
2400 모뎀쓸때...다운받으면...1024 byte인가 그분량이 증가되는...
한번 증가할때...약 4초정도의 시간이 걸렸던..그래서 손바닥으로 무릎을 한번,두번,세번,네번..딱.
증가..오호호~~이렇게 앉아있던 기억이 아주 잘 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