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줄임말은 우리말을 파괘하는거 같아요..
전 넌씨눈 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때 참 예쁜말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문장에서도 넌씨눈이네... 아 진짜..
이런 식으로 활용되니 뭔가 안좋은 의미인건 침작되지만... 구체적인 의미는 추리조차 안되더군요.
넌씨눈 이란 단어를 첨 봤을 때 이미지는
전 씨(앗)과 나뭇가지에 생기는 씨눈을 떠올렸거든요.
단순히 씨눈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줄임말의 풀버전을 생각하겠지요.
차도남이란 단어를 처음 봤을때도 전 남자보단 차도란 단어가 먼저 보였고
갈비란 단어에도 먹는걸 먼저 떠올렸어요.
가장 어려웠던게 열폭이란 말인데요...
전 열폭이 너무너무 열을 받아서 폭발해버림 의 뜻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활용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뜻이 아니더군요...
오해도 많이 샀었고요.
줄임말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일상에 작은 유머, 언어유희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을테지요.
지금같은 타이핑 시대에 여러번 타이핑 하는건 귀찮고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고
그걸 줄이기위해 문화상품권을 문상이라든지 열심히 공부한다는 의미의 열공 같은건 나쁜 말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그렇지만 욕설을 평범하기 사용하기 위해서 줄임말을 쓴다는건 진짜 언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욕설도 나쁜데 그 나쁜 욕설을 일상생활에서 왜 써야 하는건지...
이게 세대차이인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전 좋은 말만 쓰기에도 시간은 너무 짧다고 느끼거든요.
완벽하게 가능하진 않더라도 노력할 수는 있으니까요.
헉.. 그런 뜻이군요.
넌씨눈이라는 단어 들을 때마다 저게 뭐지..라고 생각만 했는데..
#CLiOS
파괘 -> 파괴 입니다 :)
개인적인 비아냥입니다.
#CLiOS
제가 알기론 줄임말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요.
from CV
넌 씨부려라 내가 눈 하나 깜짝하나 인줄 알았어요...
이렇게 알고 지냈는데 대충 의미 통용은 되더군요 ㅋㅋㅋㅋ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