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살이고 31살 여친을 사귀고 있습니다.
사귀지는 80일 정도 됐습니다. 오늘 힘든일이 있어서 글 올려 봅니다.
저는 생각을 좀 많이하는 편입니다... 눈치를 본다고 할 수 있겠죠. 여친의 성격은 좀 쎈 편입니다. 감정 기복이 좀 크기도 하고요.
그 것 때문에 가슴앓이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인데... 여친은 전주 쪽에 본가가 있어 명절 때 집으로 내려갑니다.
전 의정부 살고요. 아침에 여친이 회사 분들께 드릴 선물을 소셜커머스에서 찾아보다 제게 어떤게 나을지 링크 문자로 보내줬습니다.
명절 선물 얘기를 하다가.. 아직 100일이 안되긴 했지만 여친이 집 내려갈 때 손에 하나 들려 보내고 싶은 마음에 뭘 할까 하다가
저도 소셜커머스에서 한과세트나 쿠키세트가 어떠냐고 링크를 보내줬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멀리 가는 길 무겁지 않고
부담되지 않는 정도의 선물이라 생각했는데.. 여친의 생각은 많이 달랐나 봅니다. 화를 내더군요..
"쿠X에서 한과를 사서 우리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아예 하지 말랍니다. 이럴려면 부모님 명절 선물은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합니다.
눈치 없던 저는, 물론 소셜 커머스에서 사서 드리겠다는게 아니라 이런거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다고 얘기했으나
더 격한 반응이 오더군요... "한과나 쿠키는 내가 옆집 아줌마나 경비아저씨한테 할거 없을 때 드리는거야. 우리 부모님이 그런 대접을
받아야겠어?"
네... 사실 제가 이 쪽으로 경험이 없습니다. 37살에 예비 장인장모가 되실지도 모르는 분들께 한과나 보낼 생각이나 하고....
링크를 보내는게 아니라 어떤게 적당할지 먼저 물었어야 했는데... 제가 실수했지요... 미안하다 경험이 부족했다.
문자를 보내도 냉랭합니다...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카톡 음성 메세지를 보내고, 장문의 사과의 문자도 보냈습니다.
답이 오더군요.. 경험의 문제가 아닌거 같다...라는. 이런 얘기를 자기가 직접 얘기해야 하는 상황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해도 안된다고.. 제가 너무 바보같고.. 그 이후로 오늘 내내 가슴이 미어집니다... 통화 좀 하자니깐 통하하기도 싫다는데...
만나 주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어떻게 화를 풀어줄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실례지만 여친분께선 글쓴이님 부모님에게 무엇을 해주시는 지 ?
그러게나 말입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남친이 아니라 추석때 몸빵용 명절 선물 사줄 남자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from CLiOS
참아서 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반응에서 저런 반응이 나온다는 것은 절대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것도 고작 80일밖에 만나지 않았는데도요.
화를 낼 게 아니라 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대화가 되지 못하는 관계가 좋게 풀려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저자세 되지 마세요. 저자세인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없어요.
저자세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없듯이.
남녀 똑같습니다.
대등하게 서로 감정을 주고받고, 이득을 주고 받는 게 연애이자 결혼이지 일방적인 관계는 상처만 남기고 끝나기 마련입니다.
from CV
from CV
상대방은 성격이 강한거같고 님은 글쓰신거보니 여린면이 보이네요
상대방 화는 그냥 기다려보세요 그럼 풀릴거같은 스타일같아요 ;;;;;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만 여친분이 너무 쎄게나오시는것 같습니다. *
뭐 한과나 쿠키가 어떤데요?? 성의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물론 자기 부모님에게
좋은거 대접해드리는게 당연하긴 한데요.. 대화가 중요하지 .. 좀 너무하네요
제 눈 앞에 펼쳐진 한 덩어리의 텍스트를 보고 있으니 갑자기 녹턴님 여친 편에서 공격에 동참하고 싶다는 충동이...
양가에 다 인사 드린 뒤라면 모를까~
전 상견례 전까진 선물도 안하고 선물 챙겨준적도 없었습니다 ㅡ.ㅡ
저라면 따로 하자고 했을거 같네요..
여친이 좋게 얘기했을수도 있을텐데요.. 같이 하자는거였으면 그거말고 이건어때~ 하면서..
#CLiOS
최상등급 한우세트라도 원하시는가보네요.
저는 한과세트 양쪽 집에 잘 보내고 좋은말이 오고 가는데 역시 사람마다 선물에 바라는게 다른가보네요.
힘드시겠어요.
Nocturne님이 쓴 내용만 가지고 판단하자면.. 헤어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혼예정인데 80일 만나고 저렇게 성격보이면 그냥 사람이 어떤지 보이네요.
정오가 있는 문제라구요?ㅋ
가벼운 인사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양가 모두 규모가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100일도 안된 남친이 우리 부모님 챙겼다면 기쁘면 기뻤지 기분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요ㅠ
나이가 있으시니 결혼 생각하면 100일이라도 챙겨드리는게 맞기는 한데...
그리고 좀 좋은거 해드리는 것도 좋기는 한데...
그건 개인 선택이고, 서로 상의해서 풀 문제지...
이게 이렇게 비화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여친 분 체면 차리기 위해 허레허식 더해서 행동할 일들 눈에 훤히 보이네요.
저라면 저런 가정 꾸려서는 못 살 듯.*
#CLiOS
결혼이 가정대가정의 결합이란게 결국 이런 근거로 나오는 말이거든요.
연애할 때는 각자 연애에 집중하는게 좋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결혼을 준비하거나 인사를 드린 상태가 아니라면 각자의 집안에 과도하게 개입되는건 그닥 좋지 않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신 선물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금액대를 생각하는지도 차이가 있는 것 같구요.
작은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큰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님이 잘못한건 같은 남자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서 향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야 하는지는 스스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CLiOS
w.ClienS
알았다고 따로 그리하자 그러면 분명
나중에 왜 안했냐고 길아성같이 화낼분같아요.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 진지한 만남으로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런 강박관념 때문에 분별력이 떨어지는거 같네요.
고민할 가치도 없고 사과를 한 것도 잘못된거 같네요.
제가 더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ㅠㅠ
여친분이 자신의 부모님께 좀 번듯한(?) 선물을 드리길 원한다면 그렇게 말하면 되지
저렇게 화를 내고 사람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건지 같은 여자로서 이해가 안 되네요.
거기에 또 저자세로 나오는 글쓴님도 답답하고요.
자세한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글만 보고 느껴지는 바로는 그러네요
from CV
만난지 1년 넘고 결혼을 결심했을때요
소셜커머스 한과세트에 기막혀 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화내는 방식은 좀 그렇네요
저런 성격 힘드실겁니다.
글쓴분이 자존심 센 분이시라면 더욱 더요.
좀 피곤한 스타일 같네요.
진짜 글보니 전여친 생각이나서 쌍욕 나왔습니다.
from CLiOS
대화를 좀 하셔야겠네요.
그런 의도가 아니었으며 너무 몰라서 그랬고 성의표시를 하려 한거였는데 틀어진것뿐이니 기분나빠하지 말아라.. 정도의 이야기를 둥글게 푸셔야되는데...
문제는 여자친구분이 연락하기도 싫으신가보네요. 문자나 편지로라도 전달을 하세요.
혹시 평소에 글쓰신분이 약간 눈치없는일(이런 표현에 기분이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을 벌여오신게 아니라면 여자친구분이 좀 예민하신듯 합니다.
from CV
달랑 80일 만나서 선물을 급으로 나누네요.
전 그냥 주저없이 깨버리겠습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감정기복 심한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사나요.. 정말 연애할때 잠깐 받아주는건데 사람 안바뀝니다.
#CLiOS
거참.. *
성에 안찰수도 있지만, 그걸로 화내면서 연락을 끊어요?
그런건 생일인데 잊은 경우쯤은 되야 시전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80일쯤이면 명절선물도 드리긴 살짝 오버가 아닌가 고민할정도인거 같은데요.
많이 사랑하신다면....맞춰주셔야겠지만, 솔직히 앞으로 창창한 인생을 어찌 같이 사나 싶네요.
님 집이랑 맞으면 계속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구요.
글로만 판단하면 여친분 너무 너무 배려심 없으십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남친한테 저렇게 대하면.....진짜 제가 다 열불 나요.
혼례상이나 제삿상에도 올라가는 과자가 한과입니다.
몹쓸여자네요. 그만만나세요.
결혼전부터 이러면 그 이후의 삶은 행복할까요.....
애초에 쿠팡에서 보여준게 불을 지피신 것 같아요 - -;;
from CV
from CV
무슨 때마다 본인 부모들에게 뻑적지근하게 하라 이거죠.
딸이랑 사귄지 80일 되었다는, 얼굴도 모르는 딸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선물보내면 우리 엄마는 부담 느끼고 당황해서 괜한 절 갈굴 것 같은데요. 우리집이 이상한거예요??
옆에서 보면 열불 터지지만 이런 경우는 결국 더 좋아하는 사람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사과하고 들어가는 수 밖에 없지만 파국이 끝에 보이는 듯 해서 안타깝군요...
#CLiOS
결혼하고도 우리집을 뭘로 보는 거야는 서로에게 시전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시고, 대화를 거부하면 그냥 헤어지시는 게 좋을 듯.
w.ClienS
w.ClienS
본인이 기분이 상했다고 연락 안받고 대화를 회피하는 방법이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않되네요.
그리고 솔직히 결혼날짜 잡고 양쪽 다 인사 한 상황도 아니고 아직 사귀고 있는 중인듯 한데, 보통 이 경우엔 가벼운 선물 정도나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아 그리고 이런상황에서 너무 저자세로 나가실 필요은 없는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큰 실수를 한 상황이고 상대가 나에게 잘못된점을 지적하고, 사과를 바라는 상황이면 몰라도 지금과 같은 문제에 너무 저자세로 나가시면,,,, 나중에 더 큰 일에선 감당 못할 정도로 힘들어 지실지도,,,,
글쓴 님께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친의 반응이 과민일 수도... 제가 그걸 못 견디는 걸 수도 있는거 같아요...
이런거까지 설명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짜증이 나는 걸 수도 있고요...
모든게 제 잘못 같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ㅠㅠ....
본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미안하게만 생각하는것도 좋은게 아니라 생각해요.
여자친구분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재고해볼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되는거니까요.
여자친구가 본인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대화를 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불가능한 관계라면 앞으로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지 않을까요.
지금은 자책보다는 우선적으로 대화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분쪽에서 거부하신다면.. 글쎄요.. 결정은 스스로 하시는거니까요.
콩깍지가 씌인 상태라면 여기 수많은 댓글들도 다 필터링 될것 같긴 하지만...
님이 해답을 알겠지요
만남은 오래지 않지만
결혼생각이 있다면
이번에 좋게해서 예비장인장모에게 잘 보이면 좋지요
상대방도 이런 생각에서 나온걸일수도 있구요
자기 부모가 이런 취급받는게 싫다는 문자그대로라면 제고해보시고요
그래도 좋다면 맞춰주고 잘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상대방이 님을 계속 맞취주는 스타일이었는지
무턱대고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는 스타일이었는지요 *
아니고서야.. 너무 어이없어서;ㅂ;
그냥 80일된 여친일 뿐입니다. 잘못한거 없어요.
with ClienS
앞으로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겨우 80일짜리 여친이 요구하는 게 심하네요.
좀더 대접받고 싶다면 그렇게 설명해주면 되는데 저렇게 화내고 싸우자 모드라면...
그리고 여친분은 글쓴님 부모님께 뭘 해드린대요?
예전에는 이렇게 고민글 보면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요즘은 뭐.. 다 그러면서 사는거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퇴근하시고 여친 만나서 맛잇는 것 먹고 백화점 살짝 돌면서 두분이서 같이 선물을 골라보세요..
80일 사귄 사이에 명절선물 챙기는 것도 너무 이르기도 하구요.
이 사단이 났네요....
운을 먼저 띄우고 상대가 하자는거에 맞추는 방법도 있긴 한데..
#CLiOS
몇몇분 댓글처럼 한과가 별거 아닌 집안에서 자랐는지.. 모르잖아요
한과가 별거 아닌 집에서 자랐다고 하서 한과나 쿠키를 선물로 주려는 상대에게 저런 식으로 말해도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조언 드리자면
주변 친구들이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눠지는데
결국 녹턴님처럼 연애하다가 결혼준비에서 힘들어하고, 결혼준비 끝나고 결혼하기 직전에 파토나고, 결혼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너무 많이봤습니다.
내가 좋아하면 상대도 나를 존중해주어야죠.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갑질당하고 사는 길을 택하려고 하십니까..
제가 당사자가 되니 힘들군요 ㅎㅎ...
from CLiOS
일단 뭘 주든 선물을 받으면 고마워해야 하는 겁니다.
마음에 안들어도 성의에 고마워 하는게 예의입니다.
경비아저씨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본인은 소셜에서 물건 사서 어머니 드린 적 없답니까? 아쉬우면 자기 돈으로 챙기는게 맞습니다.
이제 팔십일이라면서요. 뭐 얼마나 잘났다고 그런 일로 그만큼이나 화를 낸답니까.
글쓴분께서는 사려 깊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시는 분 같은데, 알아주는 사람 만나세요. 물론 지금 여친분이 그런 사람일수도 있지만 글 내용만 봐서는 아닌 것 같네요. 자책할만큼 가치있어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댓글 수 보셨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목소리로 아니라고 할 땐 아닌겁니다.
+1
이 것 때문에 일부로 거리를 두려고 기회를 보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할만큼... 자격지심도 생기고요..
아.. 그리고 글에도 지금 판단력이 안좋은 것 같다고 쓰셨던데, 알고 계시면 다른 분 말씀을 들으시는게 맞습니다. 잘 모르겠다해서 다른 사람들이 조언 해주면 듣고도 또 모르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그럴려면 뭐하러 물어보나요. 모르겠을땐 잘 이해 안가도 조언대로 해보는게 맞습니다. 내 판단에 나도 확신이 없다면 확신 있는 사람 말이라도 듣는게 맞습니다. 읽어보기에.. 글쓴분도 선물고른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여친분을 화나게 한 것이 후회스러우신 것 같은데, 그건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잖아요. 여친분이 화내니까 잘못한 것처럼 느끼는거죠. 화 안내도 잘못한 것 같다고 느끼는 일이 정말 잘못한거고 사과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조언에 따라 당당하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답합니다. 뭐하러 그렇게 눈치보고 눌려있으신건가요?
결혼 배우자는 첫째도 인성, 둘째도 인성, 셋째도 인성입니다.
외모 조건 그런거 결혼해서 살아보면 별 안중요합니다.
그리고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정도 일로 미안해해서 대화를 시도할려고 그렇게 노력하셨는데 무응대하시는 분 참....참....에휴.
본의 아니게 회사를 나오게 되서 마음이 급한거 같습니다. 제 조급함이 여친에게도 보였겠지요..
쉼이 있을 때 다음 걸음이 더 힘차게 됩니다.
아무쪼록 다 잘해결하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CLiOS
딱 그 물에 그 물이더라 입니다.
글쓰신 내용만으로 판단한다면 지금보다 결혼을 전제로 준비를 해나가면서, 결혼해서 가족간의 대소사 문제에 당면하시면 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글쓰신 님이 더 마음을 주고 있어서 더 힘들다라는 것은 이 사실만으로 이미 두 분 사이의 어느 정도 배려가 바탕이 되는 평등한 관계쉽이 무너져 있다고 보이네요.
앞으로도 내가 뭐 어찌저찌하다보면 풀리고 또 넘어가겠지하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십니다.
배우자로부터 인격적 존경과 배려를 받지 못하는 남자는 사회적으로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진지하게 두분 사이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시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난지 얼마 안돼서 선물 가지고 저러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 엄마가 이런 대접이나 받아야겠나는 말이 걸리네요.
이런 분과 결혼은 지옥불로 들어가는 걸로 보입니다만...
#CLiOS
대화로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우선 화를 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문제가 아니라도 나중에 다른 상황에서 자기의 생각과 달랐을 경우 같은 성격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 반응은 저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런 성품을 지는 사람이라면 저는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글쓴님이 만약 제 친한 친구였다면
쌍욕하면서 정신차리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설마요....
#CLiOS
여자분이 화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octurne님께서 빌미를 제공하셨습니다.
의도야 어찌됐던 여자분께서는 소셜에서 (본인이 보기에) 저렴해보이는, 그래서 별로 선물같아 보이지 않는 선물을, 그것도 명절에 보내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건 여자분이 이상한게 아니라 아마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속상해할만한 일일겁니다. 여자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일단 저렴한걸로 선물하려고 보내놓고 난 다음에 내가 화내니 그게 아니라 이런건 어떨까 싶어서 품목을 물어보려고 한거다는 식으로 변명한다고 생각했을겁니다.
화나시겠지만, 그게 여자분 입장에서 본 사실일겁니다. 그리고 그게 화가 나니 아마 이야기하기도 싫어지고, 더 심각한 이야기를 하게 된걸겁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위에 계신 분들이 다들 여자분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여자분 입장에서는 기분 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반응했다는건 그 여자분이 잘못한거죠.
Nocturne님께서도 아마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셨을겁니다. 그런데 그게 여자분께는 변명으로만 들리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더 진행이 안됩니다. 이건 여자분도 Nocturne님도 둘다 조금씩 잘못이 있고, 오해가 있었을겁니다.
여기서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오해가 있었고, 그 오해를 풀 노력을 할 수 있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노력도 안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나중에는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면, 이번에는 여자분의 기분을 어떤 식으로든 풀어드린 다음에 관계를 회복하시는게 좋을겁니다.
2. 그게 아니라 이건 성격인 것 같다. 다음에라도 이런 식의 오해가 생겼을때 앞뒤 안가리고 화부터 내고 내 말을 안 들을 것 같다. 그렇다면, 두분의 관계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애 기간이 길어지고, 결혼기간이 길어지면서 남자로서 깨달은 사실은 여자들은 굉장히 사소한 부분에서 화내고, 실망하고, 반면에 기뻐하고, 감동받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남자들은 죽었다깨어나도 사실 이해 못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서로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양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되어 있느냐는 점인데, 그건 아직 80일정도 만나셨으면 모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상은 해볼 수 있겠죠.
잘 이야기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설명 도중 제가 더 저자세로 사과를 하니 여친도 점점 화가 났을 수도 있겠네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게 기분나쁘다 생각이 들었으면. 그냥 각자 하자고 이야기 하고 넘어가도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뭐 경비아져씨 주는 어쩌고 이러는 이야기 하는 순간 자기 수준을 다 내보였다고 봐도 된다 생각합니다)
저런 상황을 여자분이 현명하게 넘기지 못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는 행동하나 말하나에 내부모가 욕을먹고 내자식이 욕을 먹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라고 어른들이 하시는거 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 이해되는 부분까지 사과를 해보고 결단을 내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LiOS
#CLiOS
여친분의 멘트와 다른 방향으로 경험의 문제가 아닌게 맞아보입니다. 되레 여친분의 경우의 문제일듯요..
100일도 안된 사이에서 오히려 한우같은 비싼게 더 부담스럽지 않나요 주는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여자고 남자고 말한마디면 이뻐서라도 얼마든지 지갑 더 열수 있습니다
오빠 내가 생각할땐 오빠이미지도 있는데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이정도면 더 좋을것 같아라고 했다면
글쓴이께서 돈아까워서 역정을 내셨을까요?? 그런 타협을 모르고 화낼 상황도 아닌데서 혼자 틀어박혀 있다면
앞으로야 더 힘들어지겠네요 윗글에서도 조언 많지만 끌려다니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