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왜 면접 결과에 대해서 왜 통보를 안해주는걸까요?
뭐 이젠 중소기업 지원안할꺼라 상관은 없지만 구직활동하면서 가장 의문이거든요.
제가 1년 남짓 구직활동을 해오면서 대기업 내지 계열사 3군데, 중소 7군데? 면접을 봤습니다.
대기업 쪽은 열이면 열 다 메일로 통보를 해주고 추가적인건 문자로도 해주고 한데
중소기업은 딱 한군데만 문자로 통보를 받았고 나머지는 전혀~ 그런게 없네요.
면접 때 합격 통보 일자를 물어보면 두루뭉실하게 대략 이때쯤 연락이 갈거예요 이러는데
뭐 중소기업 특성상 지원자에 대해서 면접을 수시로 보니까 이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통보는 왜 안해주는건가 그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은데 왜 안해주는건가요?
보통 0명 모집이라고 하면 평균 4~50명, 많으면 100명 넘게 지원을 하는데
서류로 걸러내면 대략 15명 내외로 면접 제의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이 인원에 대해서는 문자 한통 넣어줄법도 한데 그게 그렇게 힘든건지...
제 딴에는 예비 합격자를 만들어 두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합격/불합격 여부를 통보해버렸는데 만약 합격자가 안온다고 하면 불합격자한테 상황 설명하고
차순위로 합격했다 하기도 그렇고 면접을 새로 진행하기도 그러니까 그런걸 염두해두고
합격자가 포기했을때 차순위자에게 오퍼를 넣는게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말 왜 안해주는건지 궁금하네요.
뭐 이제는 중소기업 지원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현재 쥐뿔도 없는 스펙이긴 합니다만
차라리 1년 더 공부해서 좀 더 높은데를 목표로 갈려고 하는데 평소에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왜 안해주나ㅋㅋㅋㅋ
직원들에게 업무부하도 심한 편이고...
그런데 지원자들의 수준은 5년~10년 전에 비해 매우 높아졌으니,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괜히 구직자의 탓만 하는 촌극이 심심치 않게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쪽 담당도 없구요
구직자에 대한 배려라고 봐야하는데.. 그정도까지 신경쓰기 어려울겁니다
불합격시에도 연락주시냐고요. 그래야 '음...문자라도 드릴께요.' 하더군요. 물론 안옵니다.
한사람 업무가 정해진게 아니라 다해야되요.. 그러다보니
인사업무는 그냥 뒷전으로 밀리는 상황입니다.
from CV
저도 인사담당인데 면접 결과 통보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로 문자나 이메일로 전달하긴 합니다만...수십명 면접보는 회사가 아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죠.
글쓴분이 당락을 고민할만한 인재라고 생각되네요...
정확한 기준이 있는 큰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물론 저는 다 통보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