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유전자검사안하고 잘 삽니다.
본인 아버지하고 본인하고 DNA검사를 해봤기 때문에 친자관계를 확신하고 사는게 아니라 그런거 안해도
친자관계라는걸 확신하고 잘 살고 있어요.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경우는 친자관계를 서로 의심하면서 하는 것인데
중요한게 그겁니다.
가족, 친척 간에 친자관계를 의심하질 않아요. 그럼 안합니다.
안동김씨 족보에 올라가있고 김좌진쪽 본가에서 김두한을 김좌진의 친자로 서로 인정합니다.
이 시점에서 끝이에요.
김두한 이복동생쪽 집안에서 김두한-김을동은 인정치 못하겠다.....이러면 그 시점에서 유전자검사 등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그게 아닌 이상 그걸로 끝인겁니다.
김좌진 제사 지낼 때 김을동-송일국 다 갑니다.
문중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가 없어요.
흔히 잘못알고 있는게 김좌진의 후손이 김두한 하나 뿐인 것으로 해서 유전자 대조군이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보는 분들고 계신데
김좌진 후손은 김두한계말고도 존재합니다.
김두한 제외해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있고 후손도 있어요.
최근에 김좌진 증손자가 해군장교가 되었다는 기사도 떴는데 아마 김두한 이복동생인 김철한씨의 손자겠지요.
김좌진 본인도 형제가 있어서 그 쪽까지 하면 유전자 대조군은 많습니다.
그 쪽 집안에서 가족으로 인정하는데 외부에서 친자가 맞네 아니네 해봤자 아무 소용없는 일이고 오히려 고소미먹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유전자 검사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한것은
김좌진본가쪽에서 김두한-김을동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그런게 아니라
중국에서 살던 '위연홍'씨라는 여인이 본인이 김좌진 후손이다....라면서 유전자검사를 요구해오면서 논란이 커졌는데
김을동측에서 유전자검사에 응하자고 하니까 위연홍측에서 '잠적'하면서 쫑났습니다.
위연홍씨가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 동북 출신자들 중에 독립운동가 후손을 사칭하여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적발된 건수도 상당히 많고요.
그러니까 어느 누구가 수십년이 흐른 시점에 나타나서 '나는 독립운동가 OOO의 후손이다'라고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곧이곧대로 믿을 수 가 없는 거죠.
제 생각엔 많은 분들이 '감정적'으로 김좌진-김두한-김을동 관계를 평가하고 있는거에요.
'증거가 넘쳐난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이런 이야기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들이 싫다고 하는게 더 솔직해 보일 것 같은데요.
#CLiOS
from CV
하지만 문중이 인정했다. 그러니 맞다라는 말은 틀린듯 하네요. 진짜 혈연으로 이어져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글쓴분의 말처럼 문중에 호적은 올라가있고 인정 받는것은 사실이구요.
우선 인터넷에서 본 자료 기준으로 보면
김두한이 문중 호적에 오른것이 28살, 1945년 광복이후라고 하는것과 올라갈 당시 친어머니가 아닌 오숙근씨의 양자로 입적하여 올라갔다는 부분.
저는 이 부분을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김좌진장군의 친자인지 아닌지 명확하지는 않아서 호적에 못올리던 상황에서 광복이 되고 주먹으로 입신한 김두한이 호적에 올리는것을 요청하자 문중에서는 기존 오숙근씨의 양자로 입적시키고 호적에 올린다. 광복후라면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시기일텐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거래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