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영화라 스포라 적기도 좀 그러하나....ㅋ
천하의 영웅호걸이라는 진시황은 암살이 무섭고 신하들을 믿지 못해서 일정거리안에 사람이 들어오지도 못하게 함..... 완전 의심쟁이꼰대같고...
진시황을 암살하겠다고 그 난리를 치던 주인공은 꼴랑 진시황그 몇마디에 휠르렁 넘어가서 암살을 포기... 진시황의 독재(혹은 중국 공산당의 독재?)를 교묘하게 정당화 하는 듯한 결말...
특이하고 영상 멋지지만 이 두가지때문에 와호장룡처럼 계속 보게되진 못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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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와호장룡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렇게 인생사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들도.. 결국 모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무'로 돌아가는 결말...
그리고 숨을 아껴 열반에 들라는 말에도, 마지막 숨으로 그동안 못했던 말 '사랑하오'를 말하며, 평생을 돌아왔다고 고백하는 리무바이.
와... 눙물나게 마음을 흔듭니다.
그의 필모 가득히 문화대혁명때 마오쩌둥의 독단에 대해 비판하고 있으며, 개인이 사상이나 정치적 이념에 의해 무너지고 붕괴되는 것을 자주 보여주는 감독입니다.
영웅 또한 진시황의 독단적인 통치 방식을 옹호 하는 내용이 아니라, 중국에서 신격화 되고 있는 진시황의 남모를 고민들과 그것을 이해함으로써 암살을 포기하는 무명의 이야기 입니다.
무명은 말 몇마디에 암살을 포기하기보단 독단적인 정치든 민주주의적 정치든 총대를 매야 하는 사람은 분명 존재해야 됨을 깨닫음으로 진시황을 살려둔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시황을 죽이면, 피의통치는 몇년간 멈출지 모르겠지만, 또다른 권력, 세력이 등장해 평민들의 삶은 계속해서 힘들 수 밖에 없다는거죠.
머..해석하기 따라서 두둔하는 것으로 생각하실수도 있겠으나, 장예모의 다른 영화들의 보면 권력을 두둔하는 감독은 아니구나 하고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from CV
게다가 황후화는 더 자세히 파고들면 그저 한 여인의 일탈정도 뿐이고요. 진링의 13소녀는 중국을 침략한 일본에 대한 영화이니 충분히 보기에 따라서 소히 말하는 친정부적 작품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영웅 이후, 그리고 진링의 13소녀 이후 5일의마중이나 산사나무 아래 등은 권력에 반하는 내용입니다.
특히나 최근작인 5일의마중은 문화대혁명에 의해 도망 다니는 지식인과 그를 기다리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임으로 지금까지 그가 그려왔던 이야기와 일치하는 작품입니다.
무엇때문에 장예모가 변했다고 하는지 이해할수 없지만, 모든작품에서 조금씩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권력을 두둔하고 정부를 옹호하는 작품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중국 특유의 뜬금없는 거대담론??? 그런게 터무니 없긴 했죠
황제의 심적 변화도 좀 뜬금포였고
하지만 뭐 한가지 , 폭력으로 세상을 바꾸지는 않겠다 라는 작가의 의지는 보이더군요
여기서 무리수가 빚어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