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가 있는 단독주택인데 화장실 배관 설계가 문제가 있는지 냄새가 자꾸 올라오더군요. 그 기분나쁜 냄새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화장실 배수구 막기(제품이 있음), 정화조 청소, 뜨거운 물 붇기, 양초 켜기, 환기하기 등 갖은 방법을 다 써봤지만 올라오는 냄새를 잡는게 불가능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건데... ㅠㅠ)
결국 정화조 가스배출구에 전기모터로 24시간 돌아가는 팬을 설치하니까, 냄새가 100% 없어지네요. 단돈 3만원이면 되는데, 이걸 몰라서 그 고생을 했다니... 옆집은 배관문제 의심해서 욕조를 다 뜯었는데, 결국 냄새 잡는데 실패했었거든요. 그때 이걸 알았으면 간단하게 해결하는 거였는데...
현대 과학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경외를!
from CV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역류가 안되게 설계가 되어있는데 중간에 하나가 어긋났나보네요.
요즘은 정말로 기술이 많아져서 별게 다 있습니다.
옛날에는 무슨 가루도 정기적으로 넣어주고 해야 냄새가 안났다던데.
중랑천 변에 그런게 많이 설치 되어있는데 도봉쪽에는 '물 없는 화장실' 이 있는데 신기하게 정말 물도 없고 냄새도 안나요 -.-;
기술자 부르면 눈탱이 칠 생각들만 가득해서...
3만원 모터로 해결하셨으면 그게 베스트지 싶습니다.
완전히 잡았다니 축하드립니다.